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채동선실내악단의 창작 액터뮤직(Actor Music) 작품 『Song of 동물음악대』가 채동선음악당에서 총 3회 공연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1월 27일 오후 2시 30분과 7시 30분, 11월 28일 오후 7시 30분, 벌교읍 채동선음악당에서 진행된다. 『Song of 동물음악대』는 보성 출신 민족 작곡가 채동선의 음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지역 창작 프로젝트로, 채동선실내악단이 전남을 기반으로 직접 기획·제작한 작품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의 후원으로 제작돼 지역 연주자 중심의 ‘문화자립형 창작 예술’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작품은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와 한국 작곡가 이영조의 '동물음악대'를 모티브로 삼아, 서양 클래식의 구조미와 한국적 정서를 결합해 만든 창작 음악극이다. 전쟁과 파괴가 없는 ‘평화의 나라’를 찾아 나선 동물들의 여정을 통해 인간 사회의 갈등, 자연과의 공존, 예술의 치유력이라는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Song of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3일 보성군기독교연합회(회장 구규승 목사)가 ‘한마음 나눔 축제’ 수익금 전액인 1,45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마음 나눔 축제는 지난 8일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보성군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해 진행됐으며, 지역 내 20여 교회 성도들이 참여해 다양한 놀거리·먹거리·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축제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 전액이 성금으로 기탁됐다. 기탁된 성금은 보성군 12개 읍·면 희망드림협의체를 통해 생계·주거·의료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보성군기독교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구규승 회장은 “이번 기탁은 보성군기독교연합회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많은 성도들과 군민들이 한마음으로 축제에 동참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기독교연합회는 다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4일 조성면 (구)조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14회 동로성축제’가 면민과 향우,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동로와 조양 지역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이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민 화합과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는 농악단, 군립국악단, 초동친구 어린이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체육 행사, ▲면민 노래자랑 및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특히, 마을별 대항전으로 펼쳐진 새끼꼬기 대회, 줄다리기, 투호, 목표물 넘어뜨리기 등 체육행사는 주민들의 협동심과 단결을 다지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줄다리기 우승팀에는 돼지 한 마리가 부상으로 전달돼 현장에 웃음꽃이 피었다. 오후에는 면민 노래자랑이 열려 지역민들의 숨은 노래 실력이 무대에 올랐다. 인기상, 장려상, 우수상, 최우수상 등 다양한 시상이 이어졌으며, 가수 현숙 등 초청 가수의 흥겨운 무대가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권익현 부안군수 주재로 202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연·부진사업의 원인을 분석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해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함으로써 2026년 군정 운영의 방향과 중점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선 7기부터 이어져 온 주요정책과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이재명 정부의 정책 여건에 맞춘 중점과제 추진전략과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팀별 신규·핵심·공약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군은 4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곰소만 조업 금지구역 60년 만에 해결, 시외버스터미널 50년 만의 새단장, 농작물재해보험 농가부담금 제로화, 대학교 전 학년 반값 등록금 실현, 어르신 일자리 확대, 국내 최초 상업용 수소 생산, 원자력 안전교부세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왔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부안형 수소도시 조성, 격포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 크루즈 시범 기항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는 17일 간부회의를 열고 최근 정부의 지방재정 자율성 확대 기조에 맞춘 군정 대응 강화와 함께 정치적 중립 준수, 농업 제도개선 대응, 취약계층 보호 등 핵심 군정 현안 사항에 대해 전 부서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권익현 군수는 “정부가 지방정부의 주체성과 자율성을 강화하고 공공기관 이전 및 국가사무 이양 등 실질적 권한 확대 방안을 제시한 만큼, 부안군도 ‘세바퀴 경제’ 등 자립형 정책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정책 흐름을 정확히 분석해 국비 확보와 연계 가능한 사업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설정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중립 확립과 공직선거법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임기 만료에 따른 이장 선출 과정에서 관변단체와 사회단체의 정치적 중립 준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자치행정담당관을 비롯한 전 부서에 철저한 법령 안내를 당부했다. 아울러 농지 활용 및 영농 관련 제도개선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가 편의시설 설치 허용, 영농형 태양광 사용기간 연장(8→23년), 공동 영농법인 기준 완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건설기계관리법 개정에 따라 건설기계 정기 검사 지연과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적성검사 미수검에 따른 과태료가 상향됨에 따라 건설기계 소유자와 조종사에게 검사를 기간 내 받을 것을 당부했다.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르면 건설기계는 종류에 따라 6개월~3년 단위로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하며, 건설기계 조종사는 정기 적성검사를 받은 후 건설기계를 운행해야 한다. 2022년 8월 4일 개정된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르면 건설기계 정기 검사의 경우 30일 이내 지연 시 과태료가 10만원, 31일 이후에는 3일 지연 시마다 10만원이 가산된다. 과태료 상한 금액은 300만 원이다. 검사를 받지 않은 건설기계는 검사 명령이 내려지고 운행 중지 명령 대상인 동시에 직권말소 대상이 된다. 또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소지자가 적성검사를 받지 않을 시 지연 기간 30일 이내 과태료는 5만원, 31일 이후에 3일 초과 시마다 5만원 가산으로 상향됐으며 과태료 상한은 200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건설기계 관련 검사 지연으로 인한 과태료나 운행 중지 등의 불이익을 당하지 않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이 기존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에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을 인증을 새롭게 취득해 전국 지방정부 가운데 최초로 ESG 각 분야의 국제표준을 모두 갖추었고, 이에 기반해 ‘ESG 행정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부안군이 취득한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은 조직의 환경영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속가능한 운영을 실현하는 국제표준이며, ISO 45001은 조직 구성원의 안전과 보건을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규격이다. 부안군은 두 인증 취득을 위해 조직 내 위험요소 관리, 환경영향 저감 절차 정비, 안전보건 교육 강화, 관리 감독 체계 고도화 등 광범위한 행정 시스템 개선해왔다. 특히 부안군은 기존 ISO 37001 인증과 ISO 14001·45001 인증을 기반으로, 2026년 1월 전국 지방정부 중 최초로 ‘ESG 경영인증시스템’을 취득할 예정이다. ‘ESG 경영인증시스템’은 ESG 경영인증시스템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반의 책임 있는 운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인증하는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지난 11월 15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제6회 남구청장배 어울림 바둑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청이 주최하고 남구바둑협회(회장 강문근)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바둑 동호인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가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어울림의 장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참가자 160여 명이 참석해 일반부(갑·을·병·정), 초급부, 오목부, 초등부 등 총 7개 부문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대회는 실력과 연령에 따라 일반부(갑·을·병·정), 어린이부 여성부 등으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진지하고도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대국을 이어갔다. 특히 대국장에는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자리해 응원을 보내며 바둑을 통한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단순한 경기뿐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예의를 지키는 바둑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남구는 앞으로도 바둑을 포함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가족센터는 올해 추진한 2025년 1인가구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강돌봄 프로그램, ▲생활꿀팁 바구니, ▲금융안전교육 등 총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11월 7일 금융안전교육을 끝으로 모든 과정이 종료됐다. 올해 사업은 18세부터 64세까지의 1인가구를 대상으로 실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재정·생활 역량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돌봄 프로그램에서는 원예테라피, 라탄 공예, 향기테라피 등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활동과 함께 홈트레이닝, 명상요가, 복싱&크로스핏, 볼링 등 신체 활동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생활꿀팁 바구니 프로그램에서는 옷장·소품 정리법, 공간 활용 노하우, 분리배출 및 청소 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고, 생활물품을 함께 지원해 1인가구의 생활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금융안전교육에서는 금융상품 이해, 사기 예방, 투자 기초, 연말정산 전략 등 실생활 중심의 재정관리 내용을 다뤄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참여자는 “자세 교정과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됐다”, “투자방법을 기초부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드림스타트 가구를 대상으로 아동권리 프로그램 ‘희망찾기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아동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으며,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20가구를 선정하여 각 가정에 총 3회씩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방역을 통해 집먼지 진드기와 바퀴벌레 등 주요 해충의 서식을 차단하여 알레르기 및 아토피와 같은 질병 발생 위험을 줄이는데 효과적이었으며,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가족의 건강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에도 크게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물리적인 환경 개선을 넘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해진 공간에서 얻는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뿐 아니라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가정에 희망을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여주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모든 아동의 동등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자 만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제공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수질보전과 가축분뇨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의 입찰방법의 적정성에 대해 경기도 건설기술심의회 심의를 완료했다. 심의 내용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의 입찰방법, 실시설계 적격자 및 낙찰자 결정방법, 발주 방식(통합 또는 분리)의 적정성에 관한 것으로, 가축분뇨 고체연료화 시설의 고난도 신규복합공종 공사로서 안정적 성능보증, 공사기간단축 필요성, 운영 시 스마트건설기술 적용계획을 인정받아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으로 원안 의결됐다. 일괄입찰(턴키) 방식은 공사의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지침에 따라 설계와 시공을 하나의 계약으로 묶어 평가, 선정하는 방식으로 사업의 성능 및 시공에 대한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며, 성능보증이 용이하다. 또한 Fast Track 적용으로 빠른 착공과 공사기간을 효율적으로 줄 일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주시 축산과장은 “이번 경기도 건설기술심의를 통해 여주축협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의 일괄입찰(턴키) 방식 추진이 확정되어 신속하고 효과적인 사업 수행 기반이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2025년 6억원을 들여(도비 30% 보조) 상반기 7개소, 하반기 2개소의 쌈지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쌈지공원은 생활권 및 도시 주변 지역에 방치된 자투리 공간에 소규모(100㎡ 이상)로 조성하는 공원으로, 기후변화 대응이 가능한 다양한 수목 식재와 편의시설 설치를 통한 쉼터 조성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더불어, 시민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도심지에 비해 비교적 공원이 부족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경기도 도비 보조사업 추가 신청을 통하여 당초 계획보다 2개소 많은 9개소의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시는 도비보조사업을 통해 쌈지공원을 매년 조성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조성한 쌈지공원은 총 77개소로, 지역별 다양한 형태의 쌈지공원 조성을 통하여 마을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했으며, 주민 참여를 통한 마을 가꾸기 사업 등 사후 관리 방안 연계로 이용자 중심의 공원 관리를 유도하는 등 지역공동체 발전에도 기여했다. 여주시는 경기도 내 타 시군에 비해 비교적 공원이 부족한 도농복합형 도시 특성에 발맞춰 매년 쌈지공원 대상지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26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어르신친화도시 조성의 시작!! 가슴 뛰는 활기찬 노년기!! 내 삶의 주인공은 나!! 여주시에서는 어르신친화도시 조성 및 사회참여활동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내년 1월부터 추진 될 '202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어르신 모집공고'를 실시했다. 모집은 여주시니어클럽, 여주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 경기여주지역자활센터 4개 민간수행기관에서 총 4,06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여주시 노인일자리사업은 내년기준 65세 이상(1961년생) 또는 60세 이상(1966년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유형은 공익형, 노인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 4개유형 77개 사업단을 구성하여 선발 배치할 계획이다. 집중 신청기간은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2주간이며, 이후 신청은 수시모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각 수행기관에서는 참여희망 어르신들의 신청 편의를 위하여 각 읍면동 방문일정을 편성하여 현장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2026년부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노인일자리사업은 민간기관으로 이관됨에 따라 별도 신청은 받지 않을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오는 12월 11일 세종도서관에서'제1회 여주 지역작가 ‘문학의 밤’'을 운영한다. 제1회 여주 지역작가 ‘문학의 밤’은 ‘지역작가 은행제’시행으로 등록된 여주 지역작가 6명의 우수한 창작 활동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성, 감성으로 교감하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지역작가 은행제’는 1권 이상 출판된 도서(단행본)가 있는 여주 출신 작가이거나 여주에서 작품 활동 중인 저자를 지역작가로 등록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연출가 정현우 시인(시를 낭송하는 사람들)이 사회를 맡고 유명은 작가(동화작가, 시인, 수필가)와의 대담, 김수영 작가(아동문학가, 여주시 홍보대사)의 동화 구연, 홍은숙 시인과의 대화, 홍예린 작가(시인, 홍예린 뇌건강연구소 대표)의 시 세계 듣기, 지경숙 시인의 시집 소개로 구성되어 있다. 김경희 시낭송가, 김주현 싱어송라이터가 특별출연하여 행사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강성조 평생교육과장은 “여주 지역작가 ‘문학의 밤’은 지역 저자를 널리 홍보하고 창작 의욕을 고취시킬 뿐 아니라 시민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증진시키는 등 많은 긍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14일 산북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올해 제4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실시한 2025년 1 ~3분기 사업 실적 보고 및 '시즌 3, 고기는 사랑을 싣고' 2차 시행, 2025년 하반기 '산북 희망 나눔!, 저출생 극복 지원 사업' 안건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시작 전에는 여주시 자살예방센터에서 주관한 생명지킴이 교육이 위원들을 대상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윤진숙 민간위원장은 “올 한 해 각종 사업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 우리 주변 이웃들에 관심을 가지며 실질적으로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 모색에 힘쓰겠으며, 동시에 위원님들의 역량 강화로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따뜻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근재 산북면장은 “쌀쌀한 날씨 속에도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한마음으로 함께 해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 한 해 산북의 복지 증진에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오는 20일까지 ‘기업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산업단지와 주요 기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기업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14일, 충북 수산식품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인 내추럴쿡과 한백식품을 방문한 데 이어, 괴산읍·문광면·소수면 소재 기업인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자재 사용, 광역상수도 연결, 진출입 도로 정비 등이 건의됐다. 18일에는 괴산대제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대유, 괴산읍 대덕리 소재 진미식품을 방문하고, 대제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오는 20일에는 사리테크노빌 입주기업 우진산전과 사리면 방축리 소재 이지켐을 방문한 뒤, 사리면·청안면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해 기업 현안과 건의사항을 공유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 인력 수급, 자금 운용 등 기업 경영 전반에 걸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지난 15일,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상주시 일원에서 학부모와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7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가을 줍깅 활동을 진행했다. 줍깅은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의 하나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플로깅’의 한국식 표현으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건강한 자원봉사활동을 말한다. 이번 가을 줍깅은 시민들이 많이 왕래하는 구간을 4개 권역(시외버스터미널, 보건소 사거리, 왕산공원, 풍물거리 일원)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관내 4개 초등학교(상산초등학교, 상영초등학교, 상주초등학교, 중앙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리더인 상주고등학교 발렌타인, 상주여자고등학교 함사세 동아리 학생들의 안내에 따라 조별로 활동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줍깅 미션은 가족 참가자들에게 소소한 즐거움도 선사했다. 줍깅에 참여한 학부모는 “생각보다 거리 구석구석 쓰레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특히 골목마다 떨어져 있는 담배꽁초를 보며 아이들이 등·하교하는 도로 위 환경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갖게 됐다.” 라며 “앞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여성폭력 추방주간(11.25~12.1)과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을 맞아 11월 17일 상주중앙시장 일원에서 폭력 및 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주시청, 상주경찰서, 상주교육지원청,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상주시가족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상주중앙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폭력과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참여 기관은 여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가 담긴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해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안윤정 아이여성행복과장은“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체가 폭력과 학대 예방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주시는 앞으로도 피해자 보호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2026년도 읍면동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 읍면동 직원들과 간부 공무원들 간에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각 읍면동장의 지난 성과와 2026년도 읍면동 운영 방침 및 운영 목표를 청취하고 각종 지역현안과 지역동향, 건의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각 읍면동이 내년 자체적으로 추진 예정인 시책들과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서 공유했으며 지역맞춤형 정책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중흥하는 미래상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직원 상호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며 상주시청의 모든 직원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소통하면 「Again, 경상의 꿈-상주'의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앞으로도 시민 편익 증진과 시의 미래를 위해 일선 현장에서 노력하는 직원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가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1월 17일 상주시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 주부 15여 명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통주 막걸리 만들기'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우리의 전통주인 막걸리 제조 과정을 세심하게 안내하며, 참여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 김연희 회장은“결혼이민여성들에게 우리의 전통주인 막걸리를 소개하고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에는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 가족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이번 행사를 진행한 여성단체협의회에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