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자체 개발한 AI 챗봇 카카오톡 채널 ‘부응이’ 1주년을 맞아 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톡 채널 ‘부응이’는 지난해 7월부터 24시간 부동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동산 관련 거래신고 안내, 전세사기 예방, 부동산 계약 시 유의사항,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 지원 등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부동산 정보가 점점 더 복잡해지고 피해 사례도 증가하는 요즘, 부동산 관련 문의를 어디에 어떻게 물어야 할지 막막한 순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부동산중개사무소 정보 조회, 조상땅 찾기, 개별공시지가 조회 및 이의신청 방법, 부동산 복지 통합 신청, 서울 부동산시장 월간동향 제공 등 생활밀착형 부동산정보를 강화하며 ‘부응이 2.0’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7월 초 기준 채널가입자는 3,000여 명에 이른다. 중구는 ‘부응이’ 1주년을 기념하여 8월 1일까지 빈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톡 검색창에 ‘서울 중구 부동산정보과’ 또는 ‘부응이’를 입력해 채널을 추가한 후, 채팅 화면 하단의 이벤트 신청을 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8일 고속터미널역 광장에서 노숙인들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노숙인 일상 복귀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내 노숙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이·미용, 이동목욕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노숙인의 위생 상태를 개선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는 노숙인 거리상담반을 통해 지역 내 노숙인들에게 심리상담과 시설 연계 입소를 위한 1:1 심층상담을 실시하고, 서울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에서는 이동목욕 서비스를 제공해 청결한 위생상태를 지원했다. 또,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서초구지회의 전문 미용사들이 노숙인들의 단정한 용모를 위해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반포지구대는 현장 안전관리와 돌발상황 대처를 위해 지원에 나섰다. 아울러 구는 노숙인들에게 건강한 한끼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따뜻한 도시락을 지원하고, 다가오는 폭염에 대비해 세면도구, 생수, 쿨링패드 등 개인위생용품을 포함한 구호물품도 제공했다. 또, 사진촬영을 전문으로 하는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현장에서 증명사진을 촬영하고 추후에 인화해 노숙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3일까지 개발제한구역 해제취락 18개 지구의 ‘지구단위계획 재정비(2차)’ 정비 방안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신도시 2단계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유휴지 개발 등을 포함한 1차 재정비추진에 이어, 이번 2차 재정비에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취락 지구에 대한 정비방안 수립과 관리 운영상 문제점을 개선한다. 해제취락은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마을을 의미한다. 주로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정·관리되고 있다. 정비안에서는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지정에 따른 중복 지구(아랫버대·벌말· 새마을지구) 일부 구간 조정 ▲장기미집행으로 실효 예정 도시계획시설 88개소 정비(폐지·재지정) 및 공공기여 도입 ▲미조성된 보차혼용통로 89개소 폐지 ▲제조업소를 위한 층고 제한 완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주민의견 수렴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의견이 있는 시민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에서 의견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안산시 도시계획과로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이번 재정비 외에도 중앙동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세 특별징수대책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 시상금 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5월까지 185억 4천8백만 원의 체납액을 정리, 지난해 동기 대비 3.6%의 정리율 상승을 기록하며 도내 31개 시·군 지방세 체납 정리 실적 및 체납처분 성과 지표 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초 고액체납 전담팀을 구성해 체납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가택수색과 번호판 영치 등 현장 중심의 강도 높은 현장 활동을 전개해 나갔다. 시는 경기침체에 따른 재정 여건을 고려해 시상금의 일부를 가상자산 플랫폼 사용료로 활용함으로써 체납징수 행정에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금융정보 분석 ▲관허사업 제한 ▲2차 납세의무 지정 등 다양한 행정 수단을 활용해 체납 정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 부서와의 연계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징수가 사실상 어려운 체납 건에 대해서는 정리 보류도 검토할 방침이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에서 주관한 ‘2025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2건의 정책이 우수행정 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발대회에서는 독창성, 효율성, 정책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중앙기관,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제출한 156여 개의 정책 가운데 우수사례로 최종 48건이 선정됐다. 안산시는 이번 수상에서 복지분야의 ▲복지정책과 ‘이동식 기부 플랫폼 나눔키오스크’와 전략 분야의 ▲전략사업과 ‘원패스(ONE-PASS) 공모사업 관리모델’이 각각 참신성과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동시 수상하며 우수정책 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받았다. 전국 최초, ‘이동식 기부 플랫폼 나눔 키오스크’ 구축 복지정책과가 추진한 ‘시민참여형 이동식 기부 플랫폼 – 스마트 나눔키오스크’는 전국 최초로 도입된 생활 속 기부 실현 모델이다. 이동식 플랫폼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선순환형 기부문화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나눔키오스크는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설치돼 기부의 접근성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충청남도 내 최초로 '보령시 거주외국인 지원 조례'를 다국어로 번역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7월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거주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모두가 어울려 사는 ‘보령형 포용도시’ 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의 일환이다. '보령시 거주외국인 지원 조례'는 90일 이상 거주외국인 또는 결혼이민자와 그 자녀를 대상으로 ▲적응 교육 ▲생활편의 상담 ▲자녀 보육 및 교육 지원 ▲외국인 단체 지원 및 명예시민 예우 등 실질적인 지원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번역 서비스는 영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 필리핀어 등 총 5개 언어로 제공되며, 보령시청 누리집 및 보령시 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조례 접근성이 높아져 거주외국인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권리와 혜택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누릴 수 있게 됐다. 보령시는 현재 관내 거주외국인이 약 4,251명(2023년 기준)으로 3년 전 대비 약 1,400여 명 증가했으며, 이 중 베트남, 인도네시아 국적자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보령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원산도에 위치한 오봉산해수욕장 야외특설무대에서 ‘원산도 내 해수욕장 개장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오봉산해수욕장 일원 상인 및 주민으로 구성된 오봉산해수욕장번영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깨끗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다짐하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원산도 해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해수욕장 개장 선언을 시작으로 지역 예술인과 공연팀의 축하공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오찬 제공 순으로 진행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는 여름철 바다의 낭만과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대길 오봉산해수욕장번영회 회장은 “올해도 해수욕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관리와 친절한 운영을 약속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원산도의 맑은 바다와 고운 백사장을 경험하러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복천규 원산출장소장은 “이번 개장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원산도의 자연과 매력을 직접 체험하시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만큼, 원산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지난 9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군청 각 부서 관리감독자, 사업 담당자 및 근로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및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의무화된 위험성 평가에 대한 실무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는 산업안전 전문기관인 한강산업안전 육비호 위원이 강사로 나서 △위험과 안전 개념 △법령 이해 △위험성 평가 절차 등을 설명했으며, 이어 한국직업환경의학센터 김진호 소장이 △온열질환 증상과 응급 대응법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건강보호에 필요한 실무 내용을 전달했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수립·시행하는 일련의 절차로, 산업재해를 방지하는 핵심적인 요소이다. 군은 오는 9월까지 각 사업장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작업 현장의 유해·위험 요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교육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오는 18일까지 보관·방치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최근 3년간 약 6억 원을 투입해 총 429개소의 보관·방치된 슬레이트를 수거·처리했다. 올해는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133개소에 가구당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 상한 금액을 초과하는 처리 비용은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철거 또는 재해로 건축물에서 분리되어 보관 중인 슬레이트와 하천, 빈집, 국공유지 등에 장기간 방치된 슬레이트다. 슬레이트 처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첨부해 18일까지 해당 슬레이트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득화 탄소기후팀장은 “경제적 부담 때문에 처리를 미뤄온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 투기 및 불법 매립을 예방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괴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이 조성한 공공스포츠 복합시설인 괴산읍 반다비 국민체육센터가 지역 내에 마땅한 체육시설이 부족했던 주민들에게 새로운 일상의 풍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이제 타지로 나가지 않아도 운동할 수 있어요”라는 말처럼, 주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수영과 헬스로 건강과 여가를 챙길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운영기관인 코오롱스포렉스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유료회원 등록을 시작한 결과, 100명 등록을 목표로 했던 헬스장은 접수 닷새 만에 마감돼 현재도 추가 접수 요청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수영장도 유료회원 등록이 248명에 달하며 일부 요일은 모든 강좌가 개설을 완료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을 위한 ‘소규모 집중반’도 함께 운영되며 통합형 체육시설로의 기능을 본격화하고 있다. 실제로 운영기관은 입지를 고려해 첫 달 유료회원 목표를 150~200명으로 설정했으나, 이를 거의 두 배 가까이 초과 달성하며 고무된 분위기다. 5일부터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모든 요일에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일을 확대해 내달부터는 이용객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내 치유농가 및 복지기관이 연계해 추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7일부터 7월 10일까지 노인장애인복지관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총 16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노인장애인복지관은 ‘인지안심’을 주제로 치유농장 문화충전소 가람뫼(보은읍), 수풀리에(속리산면)와 연계해 회원 10명을 대상으로 8회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안심’을 주제로 치유농장 산모랭이풀내음(내북면), 숲결(보은읍)과 연계해 회원 10명을 대상으로 8회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각 치유농장에서는 참여자의 특성에 맞춰 원예·자연체험·공예활동 등 농촌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참여자들은 자연 속에서 오감을 활용한 체험을 통해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평균 4.9점(5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사전·사후 스트레스 지수 검사 결과 평균 7.5% 감소율을 보이는 등 실질적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 천연기념물 정이품송 앞에 있는 속리산 연꽃단지에 여름의 전령사인 연꽃 수천 송이가 꽃봉오리를 하나씩 터뜨리며 속리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연꽃단지 곳곳에 연분홍빛과 백색의 연꽃 봉오리들이 탐스럽게 피어나기 시작해 이미 많은 관광객과 사진 애호가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부터는 연꽃이 본격적으로 꽃이 피며 단지를 가득 메운 화려한 자태를 뽐낼 것으로 기대돼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출사를 위한 방문객들로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 연면적 1만 6000여㎡ 규모로 조성된 연꽃단지는 연꽃뿐 아니라 다양한 동식물들이 연못에 서식하고 있어 아이들에게는 생태학습장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여름이 깊어질수록 더욱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연꽃은 가족, 연인, 사진동호회의 출사 명소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연꽃단지 인근에는 법주사, 세조길, 속리산테마파크, 솔향공원, 해넘이 전망대, 속리산 비빔밥 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은 다채로운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 마로면 적암리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총사업비 19억 7000만원을 확보해 오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적암마을 일원에서 본격적인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노후 주거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위생 등 필수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택정비와 주민역량 강화, 문화·복지 등 휴먼케어 활동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적암마을은 총 70여 호 중 절반에 가까운 34호(48.6%)가 5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우천 시 마을 뒷산에서 토사가 유출되고 하천 도로가 침식되는 등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도 많아 개선의 필요성이 컸다. 군은 ‘안전한 삶터에서 멋스럽게 살맛나는 구병산 적암마을’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산사태 방지 옹벽 설치 △침하도로 보강 △주택정비 △공폐가 및 혐오시설 철거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7월 8일 호서남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플레이스비’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도로명주소 체계를 보다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하여 기획했다. 가상 도시를 탐방하고 동시에 아바타를 이용해 퀴즈 및 미션 수행을 통해 특정 위치 찾기, 각각의 건물번호판의 기능 구별하기 등 게임 실습 중심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학생들에게 메타버스는 친숙한 도구”라며, “전통적인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형 학습으로 도로명주소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메타버스 활용 초등학생 도로명 교육은 10일 호서남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추가실시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 환경관리과 공무원 2명과 환경공무관 3명은 시민의 민원 요청에 따라 소각장 운영업체(한종산업개발) 협조를 받아 소각장 내 적재장소를 수색하여, 한 시민의 잃어버린 물품을 찾아 안전하게 돌려 주었다. 7월 9일 07:30분경 패션거리에서 가방을 잃어버렸다는 시청 당직민원 접수 후, 즉시 담당자가 공무원과 환경공무관에게 물품 분실 내용을 전달하여, 소각장 관계자와 합심하여 소각장 내 생활쓰레기 적재장소를 2시간여 동안 수색한 끝에 물품을 찾아 시민에게 돌려주었다. 이에 물품을 돌려받은 시민은 상주시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시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을 펼쳐준 직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환경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가야읍사무소 등 관내 9개소에서 읍면 생활개선회원 350명을 대상으로 농촌생활문화 과제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 문화의 주체인 생활개선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농촌생활문화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규방공예, 천연화장품 만들기, 천연염색 스카프 제작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된다. 조인숙 한국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 회장은 “이번 과제교육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남은 교육에도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농촌생활의 과학화와 합리화를 통해 생활의 질을 높이고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생활환경 개선, 합리적 가정관리, 여성농업인 소득원 개발, 농촌문화체험, 전통생활문화 계승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농촌여성 학습단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새마을회(회장 강호경)는 지난 9일 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지도자 25명과 함께 함안군 지방보조사업인 ‘사랑의 미숫가루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비롯한 이웃들이 간편하게 영양을 섭취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에는 새마을협의회(회장 강석광),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용순), 새마을문고(회장 문용철) 소속 새마을지도자들이 이웃들에게 전달할 미숫가루를 직접 포장했다. 오후에는 각 마을과 시설을 대상으로 군내 10개 읍면 256개 마을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시설, 가족센터, 노인복지시설 등에 2리터(L) 용기로 포장된 미숫가루 총 1100여 통을 전달했다. 한편, 이 행사는 201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2년째로, 지역에서 생산된 곡물로 만든 미숫가루를 취약계층에 지원해 오며 수혜자들로부터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여름철 손쉬운 영양 보충을 위해 6월~7월경 실시해 오고 있다. 함안군새마을회는 10개 읍면 6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와 2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피해 지역 주민의 건강과 일상 회복을 위해 ‘찾아가는 상생보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화재 이후 지속되는 심리적 불안, 건강 문제 등에도 나이가 많거나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에 가기 어려운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후속 조치다. 지난 9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인근의 화재 피해 아파트 두 곳에서 ‘찾아가는 상생보건소’를 연 광산구는 11일까지 3일간 총 7개 아파트 경로당 및 관리실을 찾아가 피해 주민에게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의 기본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기초 건강 측정을 비롯해 근골격계 통증 예방을 위한 테이핑 교육, 감염병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한다. 광산구 한의사협회와 협력해 한의학 건강상담도 운영한다. 광산구는 앞서 지난 6월에도 혼자 살거나 걷기 불편한 피해 주민을 위해 화재 현장 인근 아파트 경로당을 찾아가 건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8월에는 스트레스 완화, 일상 공간 공기정화 등 화재 피해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식물요법(테라피) 건강 강좌’를 열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금호타이어 화재 피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무더위가 길어짐에 따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2025 광산형 폭염탈출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2025 광산형 폭염탈출 프로젝트는 10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7주간 진행하며, △냉동고 설치 확대 △드론 예찰 △야외 노동자 휴식 공간 조성 등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대책으로 구성됐다. 광산구는 이용 편의성과 지역별 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얼음물 나눔 냉동고 운영 장소를 6개소에서 22개소(광산구청사, 21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했다. 냉동고마다 매일 100병의 얼음물을 채워두고 더위에 지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얼음물은 1인 1병씩 무료로 제공한다. 얼음물 나눔 냉동고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얼음물 나눔 냉동고가 설치된 장소는 얼음물 지도를 통해 알 수 있다. 또한 현장에는 온열질환 예방 수칙도 함께 부착할 예정이다. 얼음물 지도는 구청과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웹자보, 배너 등 형태로 배부되며, 광산구 누리집 공식 누리소통망(SNS) 등에서 볼 수 있다. 광산구는 폭염 예방 순찰차와 드론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하절기 식중독 사고 예방 및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7월 10일 봉명중학교 식생활관을 방문하여 검수 과정 등 급식 현장을 살펴보았다.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이 특히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식재료 관리를 비롯해 조리기구 및 시설의 위생 실태를 점검하고 식생활관 내 냉방 시스템 등 쾌적한 근무환경 여부를 확인했다. 박종원 교육장은 “현장에서 일하시는 급식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식중독 사고 없이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이 제공되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드렸다.” 또한,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급식의 위생·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계속해서 관리 및 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