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여름철 무더위 해소와 가족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온천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금정구 관내 물놀이 시설이 없어 인접한 지역에 원정 물놀이까지 떠나는 구민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다.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물놀이장은 매일 총 3회차로 나눠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1회차(오전 10~12시), 2회차(오후 12시 30분~2시 30분), 3회차(오후 3시~5시)이다. 회차별 최대 입장 인원은 330명이며, 7월 16일 9시부터 금정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선착순 신청을 하면 된다.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인 만큼 이용 대상은 3세 이상 유아와 초등학생 이하로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다른 지역의 물놀이장 원정을 가지 않고 금정구 관내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을 준비했으니,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라며“올해는 시범적으로 양 일간 운영되지만, 앞으로는 운영 시간을 확대하고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8일,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개최된‘희망2025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우수상’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금정구가 경기 침제와 기부심리 위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 캠페인에 적극 협력하고, 기부 문화 확산 및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지역공동체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특히 금정구는 전년 대비 모금 실적 향상,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한 주민 참여 유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강화 등 여러 방면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장려' 수상에 이어 올해는 '우수'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결실을 보았다. 금정구 관계자는“기부에 참여해 주신 많은 구민과 단체 및 기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성·금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금정구는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바탕으로 더 촘촘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복지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항공우주 분야의 심화 탐구활동을 위한녩년 미래드림 항공우주 과학캠프' 참가자를 7월 14일 10시부터 금정희망교육지구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래드림 항공우주 과학캠프’는 2025년도 금정구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중 하나로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으로 활력있는 정주 환경을 만들고 지역 학생들이 우주과학 분야에 대한 심화 탐구활동을 통한 진로 탐색 기회 제공으로 미래 창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항공우주 과학 캠프는 7월 29일부터 7월31일까지 3일간 통학형으로 운영되며, 1ܩ일차는 부산대학교(기계관)에서 △항공우주 전문가와 만남 △우주정거장 키트만들기, 항공우주 사업구상, 팀프로젝트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2일차에는 경상남도 사천시에 위치한 항공우주과학관·박물관을 견학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금정구에 거주 중인 초등5~6학년과 중등 1학년으로 금정희망교육지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총 60명을 모집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미래세대 맞춤형 교육 지원 사업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으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법원읍은 지난 8일 14시 30분부터 법원읍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실버경찰대원 25명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어르신들로 구성된 실버경찰대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일상 속 건강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시 보건소 소속 건강관리 전문가가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실생활에 유용한 건강관리 방법과 생활 속 실천 요령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원은 “건강을 지키는 것이 곧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의 힘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가능한 작은 건강 습관부터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구생 법원읍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실버경찰대의 건강한 활동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8일 월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조직한 마을순찰대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월롱면에서는 여름철 예측하기 어려운 극한 호우 및 각종 재난에 대비해 사전 예찰과 신속한 주민 대피를 돕기 위해 마을 대표(이장)로 구성된 마을순찰대가 활동 중이다. 순찰대 운영 교육을 통해 위험 징후를 조기 발견하고 대응할 방침이다. 지난 6월 20일 호우주의보 발효 시에도 마을순찰대가 선제적 예찰 활동을 펼쳐 다수의 빗물받이와 배수로를 정비했다. 마을순찰대는 주민대피 시스템 중 하나이다. 자연 재난 사전예찰 및 마을주민 대피 안내와 대피 유도를 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교육은 마을순찰대 대원 및 담당마을 공무원들이 여름철 각종 재난 발생 전후로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해 숙지하는 시간이었다. 김윤정 월롱면장은 “마을의 지형과 수리에 밝은 마을순찰대를 통해 신속 대응으로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운정1동은 최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하여 지난 9일 관내 17개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가동 여부 및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미등록 경로당을 포함한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1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 시간, 냉방기 가동 상태, 실내 온도 등을 직접 확인했으며, 이상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 등도 함께 점검했다. 아울러 이날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시 건강 수칙과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해 무더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냉감 토시, 냉감 스카프 등 폭염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관내 업체로부터 기탁 받은 라면 등도 함께 경로당에 전달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경로당이 무더위쉼터로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7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감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파주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회원들이 직접 감자를 경작하여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베풀고 있다. 이번 나눔 행사에도 회원들이 수확한 50상자를 관내 취약 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파주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변봉수 회장은 “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경작하고 수확한 감자를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윤상기 파주읍장은 “파주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고, 이번 감자 나눔으로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항상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문산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열린 녩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한마당’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경기도 내 29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주민자치회 운영 활성화, 주민자치 정책, 주민자치 사업 우수사례 등의 항목을 토대로 1차 서면심사(40%)를 거쳐 2차 발표심사(60%)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이날 2차 발표심사에는 파주시를 비롯해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도내 15개 시군이 참가했으며, 파주시 대표로 문산읍 주민자치회가 참가해 ‘부모님과 함께하는 안보체험’사업을 우수사례로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문산읍 주민자치회 우수사례인 ‘부모님과 함께하는 안보체험’사업은 2023년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마을의제 사업으로, 지역의 역사적 특수성과 평화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여 세대 간 안보 인식 격차 해소와 공동체적 책임감을 함양하기 위하여 조손가정과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된 체험형 안보 교육 사업이다. 문산읍 주민자치회는 이날 수상으로 도지사 표창과 사업비 300만 원을 확보해 문산읍 주민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일부터 7일까지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을 집중 정비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 지역은 그동안 음식물쓰레기 등 각종 쓰레기가 무단으로 버려져 악취가 심하고 해충이 들끓는 등 주민 불편이 컸던 곳이다. 지속적인 수거와 이동형 CCTV 설치에도 불법투기는 근절되지 않았다. 이에 금촌2동은 문제 해결을 위해 근본적인 정비에 착수했다. 오랜 기간 바닥에 쌓인 오물과 악취 제거를 위해 해충 방제용 소독을 실시한 뒤 수차례 고압세척을 진행했고, 이후 불법투기를 막기 위해 백일홍 등 계절 꽃을 식재한 대형 화분을 다량 배치했다. 금촌2동은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다양한 꽃을 식재해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불법투기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해당 지역 통장은 “항상 음식물 찌꺼기와 쓰레기로 인해 벌레가 들끓고 냄새가 심했는데, 이번 조치로 거리를 지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라며 “특히 예쁜 화단까지 조성해 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이번 정비를 시작으로 무단투기 지역에 대한 화단 조성을 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파주시가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9일 파주 운정보건소에서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소아청소년 정신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녧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10~19세 청소년의 40.1%가 위험군으로 2016년 30.6%에 비해 10% 정도 증가했으며, 이 비율은 2022년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조사에서 전체 1만 가구 중 약 7400여 가구(74.1%)가 스마트폰 과의존을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런 문제 인식에도 스마트폰‧인터넷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책 및 교육 프로그램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미디어 과다 사용과 관련된 주의력 저하, 발달 지연, 충동 조절 어려움 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치료적 개입을 넘어 신뢰할 수 있는 지식과 실천 가능한 지침을 보호자와 지역사회에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강좌를 기획했다. 본 강좌는 매년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관해 진행했으며, 올해는 미디어 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6월 27일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녩년 상반기 파주시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3기로 출범한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 추진 협의회는 지역대표, 시의원, 관광특구 사업자, 공공기관, 관광전문가, 대학교수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관광특구의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주민 참여를 유도할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년 하반기 성과 분석 ▲2025년 상반기 추진 결과 ▲2025년 하반기 활성화 중점 추진 계획이 공유됐다. 또한 2026년 6월 준공 예정인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를 중심으로 통일동산 관광특구 내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참석한 관광전문가 위원들은 셔틀버스 운행을 통한 시설 간 이동 편의성 개선, 관광특구 내 시설 연계 마케팅 프로그램 운영, 조경관리 및 안내시설 확충 등 기반 시설 확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하며 활성화 방안 마련에 적극 참여했다. 협의회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오는 18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녪년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 사업은 ▲시설원예현대화 ▲스마트팜ICT융복합(시설보급) ▲스마트팜ICT융복합(에너지절감)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신재생에너지시설) 등 4개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채소·화훼·특용작물을 재배하며 자동화·고정식 재배시설을 운영하는 농업인 및 농업 법인이며, 지원시설은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인 작물 생육을 위한 원예시설 현대화 장비, 작물 생육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제어시스템 구축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냉난방시설 등이다. 사업에 대한 세부 지침과 추진 일정은 파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추어 농업기술센터(농업정책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남명우 농업정책과장은 “본 사업은 시설원예농업 기반 확대를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많은 농업인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사업을 희망하는 많은 농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가 관내·외 68개 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의료급여 장기입원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진행한 집중 실태조사를 마무리했다.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한 지역사회 복귀를 돕고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는 입원 사유, 지역사회 복귀 가능성, 가족 및 사회적 지지 체계를 포괄적으로 분석하는 동시에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의료행태, 의료진 소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입원자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불필요한 입원을 줄이고 의료급여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도 중점을 뒀다. 조사 방법으로는 의료기관 및 입원 대상자에게 서신, 전화, 현장 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으며, 주치의 등 의료진의 의학적 소견과 분석 결과를 토대로 계속 입원 여부를 점검했다. 시는 이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는 시·도 합동 방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 연계, 의료시설 간담회 등도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또한, 이번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하반기 중 재개입 필요 33명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산림의 건강한 생태 순환과 지속 가능한 목재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조림지 가꾸기 사업’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50헥타르(ha) 규모로 소나무, 물푸레나무, 화백나무 등의 조림지가 대상이며,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오는 가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조림지 가꾸기’는 나무를 심은 이후 풀베기, 덩굴 제거 등의 작업을 통해 아직 어린 나무들이 잡초나 덩굴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돕는 작업이다. 이를 통해 숲의 생장을 돕고, 목재 생산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초기 조림 이후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조림목이 주변의 잡초나 덩굴에 뒤덮여 햇빛을 받지 못하거나 생육 공간을 빼앗겨 고사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조림 후에는 이를 방지하기 위한 풀베기와 덩굴 제거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가 필수적이며, 이는 건강한 산림으로 자라나기 위한 중요한 밑바탕이 된다. 김수태 산림정원과장은 “조림지 가꾸기와 같은 관리 과정 없이는 건강한 숲도, 질 좋은 목재도 기대할 수 없다”라며 “적절한 시기의 벌채와 조림, 그리고 조림지의 사후 관리는 지속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전국적으로 이례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파주시는 도로 살수차에 하수처리수를 재활용해 여름철 폭염과 열섬현상 완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그간 파주시는 도로청소와 살수작업에 하천수를 사용했으나, 올해 1월부터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나오는 처리수를 도로살수차 용수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본격 시행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 물 공급 방식으로 전환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이 심각한 여름철 하천수 부족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물 절약 효과는 물론 안정적 용수 공급이 가능해졌다. 공급하는 하수처리수는 고도 정화 과정을 거친 뒤, 수질검사 기준을 준수한 안전한 물로, 파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하루 약 500톤, 연간 약 12만 톤 이상 공급이 가능하다. 공공용(도로청소, 살수차 운영 등)에는 무상으로 공급되며, 민간 업체에는 톤당 390원의 요금을 부과하여 세외수입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준태 환경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 절약을 넘어, 폭염 대응·도심 열섬 완화·탄소중립 실현까지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정책”이라며 “시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가야읍사무소 등 관내 9개소에서 읍면 생활개선회원 350명을 대상으로 농촌생활문화 과제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 문화의 주체인 생활개선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농촌생활문화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규방공예, 천연화장품 만들기, 천연염색 스카프 제작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된다. 조인숙 한국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 회장은 “이번 과제교육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남은 교육에도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농촌생활의 과학화와 합리화를 통해 생활의 질을 높이고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생활환경 개선, 합리적 가정관리, 여성농업인 소득원 개발, 농촌문화체험, 전통생활문화 계승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농촌여성 학습단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새마을회(회장 강호경)는 지난 9일 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지도자 25명과 함께 함안군 지방보조사업인 ‘사랑의 미숫가루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비롯한 이웃들이 간편하게 영양을 섭취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에는 새마을협의회(회장 강석광),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용순), 새마을문고(회장 문용철) 소속 새마을지도자들이 이웃들에게 전달할 미숫가루를 직접 포장했다. 오후에는 각 마을과 시설을 대상으로 군내 10개 읍면 256개 마을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시설, 가족센터, 노인복지시설 등에 2리터(L) 용기로 포장된 미숫가루 총 1100여 통을 전달했다. 한편, 이 행사는 201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2년째로, 지역에서 생산된 곡물로 만든 미숫가루를 취약계층에 지원해 오며 수혜자들로부터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여름철 손쉬운 영양 보충을 위해 6월~7월경 실시해 오고 있다. 함안군새마을회는 10개 읍면 6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와 2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피해 지역 주민의 건강과 일상 회복을 위해 ‘찾아가는 상생보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화재 이후 지속되는 심리적 불안, 건강 문제 등에도 나이가 많거나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에 가기 어려운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후속 조치다. 지난 9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인근의 화재 피해 아파트 두 곳에서 ‘찾아가는 상생보건소’를 연 광산구는 11일까지 3일간 총 7개 아파트 경로당 및 관리실을 찾아가 피해 주민에게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의 기본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기초 건강 측정을 비롯해 근골격계 통증 예방을 위한 테이핑 교육, 감염병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한다. 광산구 한의사협회와 협력해 한의학 건강상담도 운영한다. 광산구는 앞서 지난 6월에도 혼자 살거나 걷기 불편한 피해 주민을 위해 화재 현장 인근 아파트 경로당을 찾아가 건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8월에는 스트레스 완화, 일상 공간 공기정화 등 화재 피해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식물요법(테라피) 건강 강좌’를 열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금호타이어 화재 피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무더위가 길어짐에 따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2025 광산형 폭염탈출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2025 광산형 폭염탈출 프로젝트는 10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7주간 진행하며, △냉동고 설치 확대 △드론 예찰 △야외 노동자 휴식 공간 조성 등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대책으로 구성됐다. 광산구는 이용 편의성과 지역별 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얼음물 나눔 냉동고 운영 장소를 6개소에서 22개소(광산구청사, 21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했다. 냉동고마다 매일 100병의 얼음물을 채워두고 더위에 지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얼음물은 1인 1병씩 무료로 제공한다. 얼음물 나눔 냉동고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얼음물 나눔 냉동고가 설치된 장소는 얼음물 지도를 통해 알 수 있다. 또한 현장에는 온열질환 예방 수칙도 함께 부착할 예정이다. 얼음물 지도는 구청과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웹자보, 배너 등 형태로 배부되며, 광산구 누리집 공식 누리소통망(SNS) 등에서 볼 수 있다. 광산구는 폭염 예방 순찰차와 드론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하절기 식중독 사고 예방 및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7월 10일 봉명중학교 식생활관을 방문하여 검수 과정 등 급식 현장을 살펴보았다.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이 특히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식재료 관리를 비롯해 조리기구 및 시설의 위생 실태를 점검하고 식생활관 내 냉방 시스템 등 쾌적한 근무환경 여부를 확인했다. 박종원 교육장은 “현장에서 일하시는 급식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식중독 사고 없이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이 제공되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드렸다.” 또한,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급식의 위생·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계속해서 관리 및 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