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딸기 재배 농업인의 육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농업기술전문교육(시설딸기 육묘)’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설딸기 재배 농업인 및 작목반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20시간 과정으로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병행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기획됐다. 이론교육은 오는 6월 26일과 6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총 8시간 동안 울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딸기육묘기 병해충 관리, 화아분화 및 정식 전 관리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현장교육은 7월 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경남 함안 일원 선도농가 및 육묘 전문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선진 기술을 체험하고 실질적인 비법(노하우)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신청은 6월 16일부터 울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설딸기는 육묘 단계의 기술력이 품질과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지역 행정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는 이장·통장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6월 16일 오전 9시 이장·통장연합회 회원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이장‧통장연합회 연수(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행정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이‧통장들의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고, 실질적인 행정 동반자로서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울산의 산업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견학 프로그램, 직무 역량을 높이는 특강, 그리고 참석자 간 유대감을 높이는 소통·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특강에서는 에이지아이(AGI)재난과학연구소 하충식 박사가 “우리고장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 일상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안전정보와 재난대응 지침을 소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늘 헌신해주시는 이장·통장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행정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기르고,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시민들께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6월 16일부터 7월 6일까지 21일간 태화루 동남편 관리사무소 앞에서 ‘모감주나무꽃 관찰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찰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휴일도 운영하지만 우천 시 문을 닫는다. 이곳에는 자연환경해설사가 상주해 태화루 모감주나무 군락 자생에 따른 생태적 가치와 의미에 대한 해설과 함께 지난해 열매꽈리와 그 속에 들어 있는 검은 열매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모감주나무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길 수 있고 태화루 모감주나무 꽃 사진을 활용한 원형배지도 만들어 볼 수 있다. 협의회에서는 태화루 하늘산책로(스카이워크) 공사로 인해 태화루 동편 자생 모감주나무군락지를 중심으로 해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단체 및 개인으로 모감주나무군락지에 대한 해설을 듣고자 할 경우 태화강탐방안내센터로 예약하면 별도로 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희귀수목이 자라는 태화루 자생 모감주나무 군락지는 생태관광지로 지정된 태화강 생태관광지역 내 경관 명소로 도심 하천의 생태적 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기 군포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인 9-2구역에 이어 11구역(자이백합·삼성장미·산본주공11)의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LH는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 지침’에 따라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신청서와 11구역 주민의 약 58%의 동의서 등을 첨부하여 군포시에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을 12일 완료했다. 이에 시는 동의서 검증절차와 관련 서류를 신속하게 검토하여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6월 중에 할 계획이며 LH는 예비사업시행자가 지정되는 대로 특별정비계획 수립 용역 진행을 속도감 있게 추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구역은 공공시행방식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내년 초에 특별정비계획 고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기술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3일 경수고속도로㈜로부터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사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경수고속도로는 용인서울고속도로를 관리 운영하는 기업으로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가 투자한 국내 법인들과 함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한 2040 넷제로(Net-Zero), ESG 및 안전책임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경수고속도로는 2017년부터 용인문화재단과 협력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역 내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꾸준히 참여하여 용인의 문화예술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 사업은 예술가를 꿈꾸는 용인시 관내 저소득 가정 및 북한이탈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수강료, 재료비, 악기 대여비 등 예술 교육과 관련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장학생의 대부분이 4년제 예술 관련 학과에 진학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전달식에서 김재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14일 “천안시 우리가족 보드게임 대회” 현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부스는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천안서북여성의용소방대 윤석미 대장, 박기순 방호부장, 유영화 구조구급반장, 박미숙 대응반장, 김금희, 김선홍, 신옥희 대원 등 총 10명이 참여해 교육을 진행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여름철이 돌아오고 있다. 도로상의 많은 이용자가 뜨거운 햇빛과 지열, 예측하기 어려운 폭우와 대면해야 하는 계절이다. 특히, 국지성 호우가 잦아진 우리나라 날씨에 대비하여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 이용을 위해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첫 번째, 자동차 안전 장비 점검 비가 올 때는 시야가 급격하게 나빠진다. 당연하게 생각하는 와이퍼, 전조등, 안개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하며, 타이어 마모 상태도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특히, 와이퍼의 경우 폭우 시 가장 중요한 장비이니만큼, 작동 후에 물기가 심하게 남지 않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필요시 교체해야 한다. 또한, 주야를 가리지 않고 비가 오는 날씨에는 전조등을 켜는 것이 안전하다. 다른 차량의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에게도 차량 상태와 위치를 정확히 보이도록 해야 한다. 안개가 많이 낀 날에는 안개등을 함께 점등하는 것이 더욱더 효과적이다. 두 번째, 감속 운전과 안전거리 확보 빗길이나 젖은 노면에서는 제한속도로 줄여서 운행하여야 한다. 이를 권장 속도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20년간 순직 소방 유가족‧공상자‧모범소방관 등 지원… “희생에 예우, 헌신에 응답하다”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16일 에쓰오일(CEO 알 히즈아지),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와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 20주년을 맞아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의 노고와 헌신이 빛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은 2006년부터 ▲순직 유가족 위로금 ▲순직 유자녀 장학금, ▲영웅소방관 시상, ▲공상치료비 지원, ▲모범소방관 부부 휴(休)캠프 등 20년간 총 3,538명의 소방 영웅들에게 희망과 용기 그리고 안식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특히, 2018년 대구 달서구 이월드 놀이기구 추락사고 당시 몸을 날려 시민을 구한 김재훈 소방장(당시 대구 달서소방서)은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돼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는 치료를 마친 뒤 “이 프로그램 덕분에 몸과 마음 모두 회복할 수 있었다”며, 민간의 정성과 연대가 가진 힘을 실감케 했다. 또 한편으로는 소방 공무 중 뇌출혈로 쓰러진 공상 소방관에게 2,000만원 상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세대·직급, 내·외근 등 다양한 구성원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임용부터 퇴직까지 전 직원에 대해 맞춤형 의사소통 교육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소방본부는 신입 및 여성 직원 증가, 노조 출범 등 조직 내 다양성 증가에 따라 직원 간의 이해 증진 및 소통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의사소통 교육을 추진해 왔다. 소방본부는 지난달까지 △관리자 리더십(이끄는 사람의 기술 능력) 강화 △중간관리자의 책임과 역할 △신규 직원 팔로워십 과정 등 총 14회에 걸쳐 전 직원 4266명의 29%에 해당하는 1226명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교육 내용은 관리자의 올바른 리더십과 중간관리자의 세대·상하 간 조정자 역할 강화에 중점을 두고 존중과 공감의 대화, 수평적 인간관계 정립, 세대별 가치관의 이해 등으로 구성했다. 또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익히고 기성세대의 가치관을 이해해 보는 시간을 마련해 부서 내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소방본부는 수료자 설문조사 결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제 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바둑협회(회장 정양관)가 주관한 ‘제16회 울산광역시교육감배 바둑대회’가 15일 남구 대현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울산광역시교육감배 바둑대회에는 유치부 1개, 초등부 10개, 중고등부 2개 등 총 13개 부문에 걸쳐 유치원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총 309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초등 최강부, 초등 유단자부 외 각 학년부와 유치부, 중고등부와 입문자를 위한 샛별부까지 다양한 수준별 부문으로 구성해 운영됐다. 대국의 예선전은 연맹전(리그전) 방식으로, 본선은 승자 진출전(토너먼트)으로 진행됐다. 부별 3위까지 입상한 학생 36명은 교육감상이, 입문자 중심의 샛별부와 유치부 참가자 28명에게는 메달이 수여됐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서울 청계천 하이커그라운드 야외마당에서 열린 ‘여름휴가객 유치 경남관광 홍보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에서 쉼(休), 숨 쉬는 여름’을 주제로 경남 팝업 홍보관을 조성했으며, 창원, 통영, 거제, 사천, 양산, 의령, 창녕, 하동, 산청, 합천 등 10개 시군이 참가해 벼룩시장 형태의 개별 부스를 운영하여 산과 바다를 품은 경남의 대표 관광지와 여름철 힐링 휴가지로서의 매력을 알렸다. 특히, 참여 시군들의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대형 포토존과 포스터를 통해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합천 고스트파크 축제 ▵산청 경호강 래프팅 ▵양산 내원사 계곡 등 여름 액티비티와 ▵하동 녹차밭 ▵의령 자굴산 휴양림 등 힐링 휴가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홍보관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군 부스 방문이벤트, 관광 SNS 인증 이벤트 등을 실시하여 관광기념품과 홍보물을 증정하고, 저녁 시간대에는 홍보관에서 케이팝 가야금 삼중주 공연이 열려 청계천을 방문한 서울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성필상 경남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지난 12일, ‘성남·옥천지구 지역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셀프 집수리’ 교육과정을 성공리에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총 15명의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집수리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와 주거 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료생 중 일부는 이미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하고 있는 백지연(수료생) 씨는 “집수리 봉사를 할 때, 전문 지식이 부족해 봉사 활동의 범위가 제한적이었는데, 이젠 자신 있게 봉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문고리 교체 교육을 받고 봉사 현장에서 직접 시공했는데, 새 문고리를 본 수혜자분의 미소를 잊을 수 없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운길 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은 “주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이번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수행기관인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는 6월 2일부터 13일까지 캘리그라피 프로그램 성과 작품 전시회를 모랫골 갤러리 북 카페에서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이용자 10명을 대상으로 3월과 4월 총 10회에 걸쳐 완성한 작품 중 부채 10점, 양초 10점, 액자 20점으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회는 재가노인들의 예술적 열정과 창작 의지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이렇게 전시회를 할 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다. 내가 직접 그리고 쓴 작품을 보니 신기하고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 지금도 나이가 많지만 그래도 배워야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 백금화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서 재가노인들의 사회적 소통과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레드로드 R5~R6 구간에서 ‘당신과 함께해서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제3회 호국보훈 감사축제’에 참석했다. 마포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보훈 정신을 계승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 지역주민 등 약 1,000여 명이 함께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군악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보훈유공자 감사패 수여, 어린이 그림그리기·청소년 글짓기 공모전 시상, 태권도 퍼포먼스,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가수 태진아, 홍지윤, 전영랑이 출연한 무대는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보고 듣고 체험하는 ‘호국보훈 테마부스’가 운영됐다. 보훈단체 및 보훈회관 소개와 함께 마련된 포토존과 군 장비, 독립기념관 순회전시물은 관람객들에게 교육적 의미와 역사적 체험을 동시에 선사했다. 아울러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보훈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보훈대상자를 위한 여가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세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13일과 14일 송촌동, 목상동, 대화동에서 열린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먼저 송촌동은 13일 동춘당종택 안마당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1부 주민총회와 2부 ‘동네마실 영화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및 2025년 마을계획을 선정, 발표했다. 주민 투표로 선정된 송촌동의 2026년 마을계획은 청소년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한 ‘송촌 마을학교 가는 날, 2’와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송촌동 마을축제’, 송촌동 숲과 공원에서 주민이 함께하는 ‘건강한 소풍’, 주민 스스로 안전 및 환경 활동을 진행하는 ‘우리 함께, 안전 환경 1004!’가 선정됐다. 1부 주민총회가 진행된 후 2부에서는 축하공연과 주민 모두가 함께 영화 ‘소방관’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상동은 14일 목상초등학교와 목상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목상동 주민총회 & 마을축제’를 진행했다. 목상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마을의 내일을 구상하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