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건강한 가족 문화 조성을 위하여 2025년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함께 한 시간을 기억하는 가족 그림책' 2기를 9월부터 세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예술 단체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제책(공예), 스토리텔링, 디자인,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활동을 통해 가족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제작하는 복합 문화예술 교육이다.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8월 25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정원의 30%는 저소득층수급자 등을 우선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1기 프로그램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높은 호응에 감사드린다”며“2기 프로그램이 가족 간의 유대 강화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지난 8월 21일 오후 4시 부구청장실에서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동울산만세대 골목형상점가와 지웰시티자이상가 골목형상점가 지정 건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동구지역의 골목형상점가는 방어진활어센터, 명덕마을, 테라스파크, 미포1길, 동울산만세대, 지웰시티자이 골목형상점가 등 총 6개소가 됐다. 또,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지난 2024년에 지정된 명덕마을 골목형상점가의 구역을 대폭 확장하는 건을 가결했다. 기존에는 골목형상점가 대상 구역이 37개 상가, 2,491㎡였으나 이번에 268개 상가, 2만 6702.6㎡로 대폭 확장됐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혜택과 시설 현대화 사업, 특성화시장육성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울산 동구는 올해 2월 ‘울산광역시 동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골목형상점가 밀집기준을 2,000㎡당 30개에서 20개로 완화하고, 구비서류를 간소화하여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을 용이하게 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추가 지정을 통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민선8기 김포시가 굿즈 마케팅을 본격화하면서 김포 관광 패러다임 전환에 속도가 붙었다. 시는 대표 관광지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함상공원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기념품을 제작하고, 지역 특산품 전시코너와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결합해 ‘관광 소비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다. 굿즈를 포함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로 김포를 찾는 관광이 단순한 방문이 아닌 ‘소비와 체류,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핵심 목표로, 굿즈는 김포를 기억하게 하는 ‘작은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간 김포 쌀과 김포 포도 등 원물 중심이던 관광 소비체계에서 한 발 나아가, 국내외 관광객들이 가볍게 소비하고 소지할 수 있는 상품까지 보완해 선보이면서 김포를 기억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전략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굿즈 디자인 공모전과 온라인 판매망 확대 등으로 굿즈 마케팅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굿즈는 도시를 알리는 스토리텔링 도구이자, 관광객이 김포와 다시 연결되는 끈”이라며 “스타벅스 협업, 브릭형 모형, 특산물 코너, 기프트숍 등 다양한 굿즈 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2025년 상반기(1월~6월) 동안 접수된 정보공개청구 1,709건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관심사와 수요를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정보공개청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처리 현황과 주요 청구 분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향후 맞춤형 정보공개제도 운영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분석 결과, 2025년 상반기 중 4월이 18.9%로 가장 많은 청구가 접수됐으며, 전년 대비 증감률은 6월이 12.4%로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부서별 청구 건수는 보건위생과가 가장 많으며, 전년 대비 증감률은 정보통신담당관이 24.53% 증가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요 청구 분야는 정보통신담당관의 시시티브이(CCTV) 열람, 토지정보과의 토양 관련 정보, 건축과의 건축 도면 요청 순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주요 관심 분야와 행정수요를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처리 결과의 74%는 공개(부분공개, 즉시공개 포함)됐고, 5%는 비공개됐으며, 21%는 부존재 처리됐다. 특히 민원여권과로 접수된 92%의 청구는 ‘부존재’로 처리되어 행정업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보건복지부는 22일 오전 10시, 이스란 제1차관 주재로 17개 시·도 복지담당 국장과 함께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확대와 2026년 3월 본사업 전국 시행 준비를 위해 영상간담회를 개최했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 장애인 등에게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간담회는 의료·요양·돌봄 통합 제도의 빠른 안착을 위해 시·도의 적극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3차 시범사업 공모에 소속 지방자치단체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본사업 시행 전까지 필요한 지자체의 준비사항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통합지원협의체 구성, 통합돌봄 조례제정, 전담조직 구성 등 통합지원법에 따라 지자체가 수행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시도의 의견을 청취하고 효율적인 준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복지부는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9월 중 교육과 실행계획서 수립 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오는 8월 28일부터 경동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속초교육문화관의 노후 시설 개선 및 효율적인 공간 조성을 위한 대규모 개축 공사를 추진함에 따른 조치다. 개축 공사는 2025년 9월부터 2027년 6월까지 현 부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공사기간 동안 학생과 지역 주민을 위한 독서·문화 진흥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임시사무실는 경동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선덕관 2층에 위치하며, 기존 전화번호 및 팩스 번호는 변동 없이 유지된다. 공사기간 동안 자료실 운영은 중단되나,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교직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유관기관 협력사업, 온라인 독서프로그램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안영자 관장은 “이번 개축 공사를 통해 속초교육문화관이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공사 중에도 지역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노력은 변함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새마을회는 생극면에 위치한 혜성요양원을 찾아 군회장단과 읍·면회장이 함께한 가운데 사랑의 세탁기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지역요양원의 어르신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마을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김기명 음성군새마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요양원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새마을회는 매년 김장 나누기와 환경정화 활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나눔 봉사,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청소 및 방역 서비스가 필요한 가구를 방문해 ‘연무愛 클린케어 사업’을 실시했다. 연무愛 클린케어 사업은 마을자치 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생활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청소 및 방역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주민자치회는 대상 가구의 주거 공간을 청소하고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복지 상담을 병행하는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어르신 안전하우징 사업’ 신청을 연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썼다. 정경모 연무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복지 지원까지 이어갈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연무동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연무愛 클린케어 활동이 연무동의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도교육청 공공도서관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초등학생들에게 양질의 배움과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2학기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과 놀래올래(구 교육감 관사, 전농로 소재) 두 공간에서 나누어 진행되며 주말과 평일을 아우르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마련했다. 별이 내리는 숲에서는 내달 14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일요일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주말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초등 3~4학년 학생들은 블록을 활용한 창작 활동으로 상상력을 키우고초등 5~6학년 학생들은 독서를 기반으로 한 발표 활동을 통해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도록 구성했다. 또한 놀래올래에서는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내달 2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평일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화요일은 감성 공예, 수요일은 생태교실, 목요일은 짝을 지어 질문하고 토론하는 하브루타 토론, 금요일은 그림책 문해력 수업이 운영되어 어린이들이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모든 프로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남부권 로컬 투어랩 운영 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21~22일 양일간 경남도, 경남관광재단, 관광 전문가 및 인플루언서 등 15명이 참여하는 남부권 로컬 투어랩 파일럿 테스트를 사천시, 함안군, 창녕군, 남해군, 하동군 일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부권 로컬 투어랩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생활인구 유입을 목표로 도내 2개 권역을 대상으로 지역의 관광자원 등을 활용한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내 진흥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도내 소도시를 연계한 관광 상품의 완성도와 사업성을 확인하고 참여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첫째 날) 창녕 우포늪 생태 해설 투어와 안리마을 청년가게 탐방을 시작으로 함안 낙화놀이 소원 여행 콘텐츠 체험, 사천 삼천포 용궁수산시장 미식 탐방, 하동 섬진강 달 마중 체험 (둘째 날) 남해 독일마을 문화 해설 투어와 수제 소시지 만들기 체험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구성했다. 창녕 안리마을에서는 지역・청년・전문가가 함께 만든 외식 창업 공간을 방문, 소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협력하여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의 ‘개인정보 다운로드 기능’을 개선해 오는 26일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일괄 배포한다고 밝혔다. K-에듀파인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행정(전자문서)과 재정(예산, 회계관리) 시스템으로, 교직원은 물론 학생과 학부모의 개인정보를 다수 포함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국가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되어 체계적 보안관리와 기술적 보호 조치를 받아오고 있다. 이번 기능 개선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조치로, 시스템 사용자들이 개인정보를 다운로드할 때 반드시 ‘다운로드 사유’를 입력하도록 UI/UX*를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또한, 매월 담당자가 직접 K-에듀파인 시스템의 개인정보 접속 기록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중점 관리하여, 이용기관에 해당 내역을 통보하도록 운영 방식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의 오․남용 및 유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원인을 규명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봉화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20일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헴프 재배특구 타당성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경북도의원, 액션그룹회원, 코디네이터, 실무 행정기관 등이 참석해 향후 특구 지정을 위한 추진 전략과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봉화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지역산업 구조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용 헴프를 지역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헴프 규제자유특구 지정의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관련 정책 및 기술 기반 확보를 위한 사전조사를 진행해 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방소멸이라는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선 선제적인 정책과 도전이 필요하다. 헴프산업은 봉화의 자연환경, 기술력, 농업유산과 잘 어우러질 수 있는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향후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미조면 행정복지센터는 21일 지역 돌봄서비스 활성화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구감소로 위기를 맞은 작은학교를 살리고 돌봄 취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주도적인 대응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는 미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미조면행정복지센터, 상주동고동락협동조합, 미조초등학교, 미조중학교 등 관내 5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미조면 교육돌봄공동체는 △미조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관내 장애인·노인 대상 복지 향상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및 체험행사 추진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혜란 미조면장, 구판수 미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종수 상주동고동락협동조합 이사장, 류미자 미조초등학교 교장, 강형욱 미조중학교 교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임혜란 미조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돌봄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의 역량을 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산업지원본부 내 교복상설매장에서 ‘2025년 하반기 중·고생 교복나눔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교복나눔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사용하지 않는 교복을 기증받아 필요한 학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가계 부담을 줄이고, 수익금을 기부해 나눔과 환경보전을 실천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안산지부가 주관한 가운데 진행된다. 지역 내 중·고등학교 졸업생들의 교복을 기증받아 세탁과 분류 과정을 거친 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23일과 24일 10시부터 16시까지 산업지원본부 교복보관소(단원구 중앙대로 685)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안산지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이번 행사의 판매 수익금은 지역 내 학생들에게까지 지원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오는 8월 30일 오전 11시, 시민들을 위한 '7회 월간천문학 특별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다가오는 9월 8일 개기월식을 앞두고 달을 주제로 한 흥미로운 천문학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개기월식의 원리와 관측법, 달의 위상변화, 슈퍼문 현상 등 달에 얽힌 다양한 천문학적 현상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여,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교양강좌로 준비된다. 7회 월간천문학 참여 신청은 8월 26일 오전 9시부터 누리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강의는 대야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약 90분간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특별강좌는 곧 있을 개기월식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사전에 천문학적 지식을 쌓고, 실제 관측을 더 깊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간천문학 특별강좌'는 군포시 누리천문대가 매월 마지막 주말에 운영하는 시민 교양강좌로, 별과 행성, 외계 생명체, 태양과 달, 오로라, 별똥별, 천문학 역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음악협회 계룡시지부 정기음악회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협회 소속 전문 연주자와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계룡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단원들이 무대를 함께 꾸며 큰 호응을 얻는 등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 가능성도 함께 보여줬다. 음악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지역에서 이처럼 수준 높은 음악회를 접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종숙 지부장은 “지부장 취임 후 처음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년간 지역 음악인들이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음악과 문화예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도시 계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8월 23일~24일(1박 2일) 대왕암캠핑장 일대에서 울산 지역 내 일하는 청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삶회복 청년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울산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 50여 명이 참석해 힐링 바다 서핑과 바다운동회, 보성학교 역사기행, 달빛소셜 다이닝, 온앤오프 웰니스 힐링 체험 등 지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 열렸다. 특히 제조업, 조선업, 교사, 택배, 화학섬유 분야 종사자, 공무원 등 다양한 직종의 청년들이 참여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울산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힐링 체험을 통해 일상회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 일하는 청년들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재충전 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일하는 청년들이 더 행복하게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2일 오후 2시 30분, 분당구미중학교 체육관에서 농구부 창단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교육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경기도체육회, 경기도농구협회, 대광사 주지스님, 관내 교장단, 학부모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선수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분당구미중학교는 2024년 3월부터 창단 준비에 착수해 9월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1학년 6명, 2학년 5명, 3학년 3명 등 총 14명의 선수단이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주 5~6회의 정규 훈련과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체력을 다지고, 자기 주도적인 훈련 습관을 형성해왔다. 짧은 창단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미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 동계전지훈련과 영광 스토브리그를 통해 기량을 높였으며,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 선발전 2위, 협회장기 전국대회 8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5년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에서는 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시원한 생맥주와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안주를 함께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축제가 열렸다. 전주모래내시장상인회(회장 김병권)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덕진구 모래내시장길 특설행사장에서 ‘모래내시장 제8회 치맥가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첫날 우범기 전주시장 등 내외빈과 일반시민들이 참석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인원 4000명 이상이 참여해 전북지역 전통시장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모래내시장 상인들이 직접 만드는 치킨과 홍어회무침,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당일 생산된 생맥주가 판매됐다. 또한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전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판매자와 고객으로 나누어져 있던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전통시장이 지역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권 모래내시장 상인회장은 “매년 많은 분이 행사를 기다리고 찾아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한층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하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가 경상남도 밀양시와 22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에 나선다. 이날 오후 5시, 밀양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도시는 경제, 문화예술,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속 가능한 교류 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역 자원 공유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갖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첫걸음이다. 강서구는 김포공항과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항공 및 첨단산업과 생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경제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첨단 산업기반과 천혜의 자연, 풍부한 문화자원을 갖춘 도시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간 우의를 다지고 교류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상징적인 선물도 교환했다. 강서구는 조선시대 대표 화가 겸재 정선의 ‘피금정도’를 고급 액자로 전달하고, 밀양시는 전통 초가집을 정교하게 재현한 짚풀공예 작품을 선물했다. 양 선물은 각 도시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담고 있어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