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8월 22일, 군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정부 모범 공무원 2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2025년 상반기 정부 모범공무원 표창 대상자로는 기획예산담당관 황지웅 담당, 열린민원과 배미경 담당이 수상했다. 정부 모범공무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황지웅 담당은 직전 상하수도사업소에 시설관리담당으로 근무하면서 고성공공하수처리시설 내 노후화된 시설과 면·마을 단위, 중계펌프장 등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했으며, 고성 생태학습관 및 연꽃공원 야외시설물 개보수를 통하여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 큰 공헌을 했다. 배미경 담당은 2024년 1월부터 지적 재조사담당으로 근무하며 2개년에 걸친 26개 지구 5,275필지에 대한 대규모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 했으며, 지적재조사위원회 개최를 통하여 주요 이의신청을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3차원 입체 항공영상 제작, 찾아가는 민원 응대 등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조정금 징수 및 고성군 세수증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2025년 상반기 정부 모범공무원을 수상하신 2명 모두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고성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8월 20일, 전국 동시에 실시된 민방위 대피훈련을 추진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 동시 훈련으로 적의 공습상황 시 정부와 국민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인 ‘청소년센터 온’에서 진행한 시범 훈련에는, 고성소방서, 고성군 여성민방위기동대, 고성군 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함께 했으며, 군수가 주민 대피를 이끄는 등 현장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 시범 훈련에서는 고성소방서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주민들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형 안전 교육을 제공하고, 고성군 여성민방위기동대 연합회에서 방독면 착용법을 시연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훈련에 직접 참여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훈련은 유사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오늘과 같은 철저한 준비와 훈련이 있다면, 비상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성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22일 강서아트리움에서 열린 ‘제5회 강서문화예술테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주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진 구청장과, 강서예술인총연합회 회원, 지역 주민 등 약 1백여 명이 함께했다. 개막식에 앞서 강서아트리움 앞마당에서는 ‘궁산또래패풍물단’의 신명 나는 국악 퍼레이드를 진행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힘찬 북소리와 풍물패의 행진이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진 구청장은 개막식 후 갤러리에 전시된 꽃 예술, 창작시, 사진 등의 작품을 감상했다. 작가들의 설명을 경청하고 다양한 질문을 통해 예술인 단체 회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어 아트리움 앞 야외 체험 부스를 방문해 꽃꽂이 체험과 가족 및 장수사진 촬영 체험을 준비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강서문화예술페스티벌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국악협회, 사진협회, 미술협회 등 7개 단체로 구성된 강서문화예술인총연합회가 이번 행사의 전시와 공연을 기획했다. 23일 오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청소년인생학교에서 횡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4차 여름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째 날에는 선택형 분반 강좌에서는 △기둥교육 대표 엄기성 강사가 ‘실패의 달인이 전하는 진심’이라는 주제로 말(言)의 영향력과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강연하고 △숭실대학교 철학과 윤대열 강사는 ‘좋아하는 것을 꿈으로 만들기’라는 주제로 그리스·로마 신화를 통해 인문학적 통찰을 제공한다. 저녁에도 선택형 분반 특강이 이어지며 △한국차문화산업연구소 김세리 소장이 ‘행복한 관계 맺기’를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엄국화 선임연구원이 ‘디지털 시대, 벗의 새로운 의미’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기지우(知己之友)의 참된 의미와 더불어 관계 맺기의 가치를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에는 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 오상현 강사가 ‘금융 문맹 탈출하기’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스마트 금융 지식과 올바른 경제 습관을 전한다. 이어 신성대학교 제과제빵학과 김정윤 겸임교수가 진행하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속되는 가뭄 상황에서도 학교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강릉시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8월 22일 오후 3시, 강릉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교장과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긴급회의를 열고, 제한급수 상황에서도 학교에 필요한 용수를 우선 지원받아 급식과 화장실 사용을 포함한 기본적인 학교 운영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교장단은 “강릉시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교육활동이 중단되지 않을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번 상황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물 절약의 중요성과 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강릉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유사한 물 부족 사태 재발에 대비해 강릉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고, 특히 물탱크형 화장실을 사용하는 학교를 중심으로 비상 용수 공급 시스템을 정비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김기현 교육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문화원은 지역의 역사 인물인 심동로의 얼을 기리고 학문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심동로 얼 선양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양사업은 기획 단계부터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 추진된다. 우선 기획·자문위원회를 연간 최소 2회 공식 개최하여 연구 방향을 논의하고, 학술 세미나의 주제와 발제자, 토론자, 좌장 등을 선정한다. 이어 조사·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한 총서를 발간한 뒤 출판기념회를 열어 지역사회와 성과를 공유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획·자문위원회에는 국내 해당 분야 전공 교수와 지역학 전문가 등 20여 명의 석학이 참여해 학문적 깊이와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시 지원으로 오는 8월 27일 열리는 제1차 기획·자문위원회는 선양사업의 첫 공식 회의로, 참석자 모두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사업의 방향을 정하는 자리가 된다. 회의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개회 및 인사, 사업 소개가 이뤄지고, 2부에서는 ▲위원장 선출 ▲기획·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당연직 위원과 군의원·청년협의체 대표, 청년 활동가, 농업인 등 위촉직 위원 포함 총 15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회의에서는 ▲화순군 주요 청년정책 안내 및 논의 ▲청년친화도시 지정 및 추진 방향 ▲‘청년의 날’ 행사 안내 및 추진을 주제로 화순군 청년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추진 절차와 준비 사항이 상세히 안내됐다. 위원들은 청년친화도시 지정이 지역 청년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으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는 9월 20일 개최 예정인 “청년의 날” 행사는 청년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해 분야별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청년이 주인공인 만큼 청년들이 즐기고 소통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정책 및 청년친화도시 지정은 행정의 힘으로만 이룰 수 없기에 청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문화재단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창의예술학교운영사업 기획자·강사 연수과정 '하루예술학교 : 뒤바뀐 교실'이 지난 12일 북구문화의집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창의예술학교운영사업은 2012년을 시작으로 광주형 문화예술교육사업의 모델을 제시해온 대표 사업으로, 학교라는 구조를 매개로 일상 속 예술을 통한 삶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북구문화의집, 태이움직임교육연구소, 실내악단 마하나임 3개 단체가 창의예술학교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화정청소년문화의집은 예비창의예술학교로 올해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쳐 지역별 거점으로 단계를 밟아갈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창의예술학교 기획자와 강사 간, 장르 간 교류 형태의 네트워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학교별 특화된 장르와 프로그램을 토대로 강사 두 명이 팀을 이루어 실제 융복합 프로그램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수업은 미술 수업으로 무용가와 회화 작가의 협업으로 꾸려졌다. 태이움직임교육연구소 신희흥 대표와 북구문화의집 최찬 강사는 ‘나의 세계는’을 주제로, 몸의 움직임을 드로잉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방역소독 현장에서 제기되는 주민 민원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방역 행정을 모색하기 위해 면 지역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2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보건소 2동 다목적강당에서 면 지역 담당 팀장과 실무자, 보건소 관계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소독 민원 사례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방역소독 지침 안내와 근로자 안전교육을 비롯해 주민 민원 사례 공유, 효율적 방역방안 자유토론, 건의 사항 청취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접한 다양한 사례를 나누며 개선책을 함께 모색했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방역소독 현장에서 들려오는 생생한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점을 함께 찾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방역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의 신속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농기계 임대료를 감면한다. 22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피해 농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 등록) 2천128명의 경영 부담을 덜고 영농 재개를 돕는 동시에 지역 농업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한다. 나주시 전역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농경지가 침수되고 농업시설 피해가 이어지면서 농업인들은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후속 대책으로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지원한다. 앞서 시는 침수 농기계 순회 수리 지원을 통해 1차 복구를 진행했으며 이번 임대료 감면은 2차 지원 조치로 시행하고 임대료는 매회 1일 임대료에 한해 전액 감면된다. 시는 이번 대책이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피해 농가의 영농 정상화를 앞당기고 지역 농업 생산성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농기계 임대료 감면은 피해 농업인들의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곤지암엑스포로타리클럽은 2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와 쌀국수 등 230만 원 상당의 성품을 광주시 곤지암읍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백미 35포(10㎏)와 쌀국수 80박스로 지난 7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진행된 ‘치맥 데이’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윤정이 곤지암엑스포로타리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주수 읍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곤지암엑스포로타리클럽은 곤지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비롯해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이·통장협의회는 최근 16개 읍·면·동 이·통장들과의 화합과 단합을 다지고 지역 발전을 위한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의회 깃발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깃발은 협의회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담아내며 광주시 이·통장들의 사명감을 고취하고 단체 활동에 일체감을 부여하는 의미를 지닌다. 협의회는 이를 통해 각 읍·면·동 이·통장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그동안 광주시 이·통장협의회는 시정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시정 홍보와 지역 현안 해결, 주민 의견 수렴 등 여러 현장에서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형근 협의회장은 “이번 깃발 제작은 광주시 이·통장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지역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상징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며 광주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이·통장협의회는 16개 읍·면·동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22일 국토교통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잠실~광주~청주공항 광역급행철도’ 사업의 민간 투자 적격성 조사를 공식 의뢰한 데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해당 노선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그동안 시는 급격한 도시 성장과 교통 여건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태전·고산지구의 지속적인 택지개발로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도로 중심의 교통체계는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러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더불어 서울 도심으로의 직접 연결 철도노선이 없어 시민들의 숙원이 되어 왔다. 이에 시는 용인시와 함께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강선 연장을 건의했으며 성남시와는 위례~삼동선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단계까지 이끌어 왔다. 또한, 방세환 시장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을 직접 방문해 위례~삼동선, 경강선 연장 및 대체 노선 신설 검토를 건의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이어왔다. 이번 광역급행철도 노선이 현실화되면 광주시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강화돼 출퇴근 시간이 크게 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8월 21일 10시, 복사골문화센터 2층 부천시청소년센터 오락실에서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제5대 이강인 대표이사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번 취임식은 특별한 외부 초청 없이 내부 직원들과 소통에 중점을 두며 장기간 대표이사 공백에 따른 조직문화 재구축에 집중했다. 취임식은 부천여성청소년재단만의 문화가 녹아든 구성원들의 따뜻한 환영 메시지와 함께 노동조합 위원장·근로자 대표·노동이사가 전하는 환대와 다양한 직원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구성원들과 마주 앉은 ‘OPEN TALK’ 시간에서는 서로의 기대와 바람을 나누며 진심 어린 소통이 오갔으며, “함께 빛나는 시작”, “이제 완전체가 된 재단”, “함께 물들어가는 곳”과 같은 따뜻하고 위트 있는 표현들로 가득했다. 구성원 모두가 환대의 주체로 참여한 취임식은 재단이 지닌 문화와 감수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새로 취임한 이강인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정책과 현장을 잇는 유연한 시선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재단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예초기·엔진톱 등 위험기계 사용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현업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에 현업근로자의 예초기·기계톱 사용 중 발생한 사고를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올해도 재해 예방 차원에서 점검을 이어가게 됐다. 현재(8월 21일 기준)까지는 관련 재해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특별점검은 ▲예초기·기계톱 등 위험기계 ▲온열질환 ▲벌쏘임 사고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을 중점 과제로 삼고 현업근로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양주1동 도로변 제초작업을 비롯한 30여개 사업장, 180여 명의 현업근로자이며, 보호구 착용, 기계 안전장치, 휴식·그늘·수분 보충 등 온열질환 예방조치, 계절성 재해 대응 교육 등을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양주시 안전보건관리규정'에 따라 근로자들에게 생수·이온음료를 제공하고,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지켜야 할 필수 안전수칙을 안내한다. 특히 오는 9월 8일에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음악협회 계룡시지부 정기음악회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협회 소속 전문 연주자와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계룡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단원들이 무대를 함께 꾸며 큰 호응을 얻는 등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 가능성도 함께 보여줬다. 음악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지역에서 이처럼 수준 높은 음악회를 접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종숙 지부장은 “지부장 취임 후 처음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년간 지역 음악인들이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음악과 문화예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도시 계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8월 23일~24일(1박 2일) 대왕암캠핑장 일대에서 울산 지역 내 일하는 청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삶회복 청년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울산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 50여 명이 참석해 힐링 바다 서핑과 바다운동회, 보성학교 역사기행, 달빛소셜 다이닝, 온앤오프 웰니스 힐링 체험 등 지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 열렸다. 특히 제조업, 조선업, 교사, 택배, 화학섬유 분야 종사자, 공무원 등 다양한 직종의 청년들이 참여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울산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힐링 체험을 통해 일상회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 일하는 청년들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재충전 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일하는 청년들이 더 행복하게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2일 오후 2시 30분, 분당구미중학교 체육관에서 농구부 창단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교육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경기도체육회, 경기도농구협회, 대광사 주지스님, 관내 교장단, 학부모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선수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분당구미중학교는 2024년 3월부터 창단 준비에 착수해 9월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1학년 6명, 2학년 5명, 3학년 3명 등 총 14명의 선수단이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주 5~6회의 정규 훈련과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체력을 다지고, 자기 주도적인 훈련 습관을 형성해왔다. 짧은 창단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미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 동계전지훈련과 영광 스토브리그를 통해 기량을 높였으며,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 선발전 2위, 협회장기 전국대회 8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5년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에서는 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시원한 생맥주와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안주를 함께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축제가 열렸다. 전주모래내시장상인회(회장 김병권)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덕진구 모래내시장길 특설행사장에서 ‘모래내시장 제8회 치맥가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첫날 우범기 전주시장 등 내외빈과 일반시민들이 참석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인원 4000명 이상이 참여해 전북지역 전통시장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모래내시장 상인들이 직접 만드는 치킨과 홍어회무침,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당일 생산된 생맥주가 판매됐다. 또한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전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판매자와 고객으로 나누어져 있던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전통시장이 지역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권 모래내시장 상인회장은 “매년 많은 분이 행사를 기다리고 찾아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한층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하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가 경상남도 밀양시와 22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에 나선다. 이날 오후 5시, 밀양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도시는 경제, 문화예술,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속 가능한 교류 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역 자원 공유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갖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첫걸음이다. 강서구는 김포공항과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항공 및 첨단산업과 생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경제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첨단 산업기반과 천혜의 자연, 풍부한 문화자원을 갖춘 도시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간 우의를 다지고 교류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상징적인 선물도 교환했다. 강서구는 조선시대 대표 화가 겸재 정선의 ‘피금정도’를 고급 액자로 전달하고, 밀양시는 전통 초가집을 정교하게 재현한 짚풀공예 작품을 선물했다. 양 선물은 각 도시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담고 있어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