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1일 저녁, 청소년들의 안전을 지키고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야간 청소년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청소년들의 활동이 많아지는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청소년 탈선 예방과 건전한 문화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 지도위원 5명이 참여해 편의점, 주엽역 인근 공원, 학원가 주변, 상가 밀집 지역 등 청소년 유해 요소가 우려되는 장소를 중점 순찰·점검했다 위원들은 늦은 밤 외출한 청소년들을 지도하고, 편의점 등에 방문해 업주들에게 청소년 보호법 준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주·흡연·유해업소 출입 예방에 대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주엽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순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창섭 주엽2동장은 “청소년 보호는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하는 과제”라며 “지속적인 민관 협력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을 차단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총 4일간 을지연습 관련 비상방위 사태대비 전시편제에 의한 가상훈련을 실시하는 ‘2025년 을지연습 실시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5년 을지연습 일산동구 실시부는 청사 4층 재난안전상황실에 설치됐으며, 각 부서에서 총 20명을 투입해 4일간 운영됐다. 실시부는 전시편제에 의한 전시 현안을 가정한 메시지(사건)의 가상 시나리오를 접수해 비상대비 내부 시스템을 통해 사건을 접수하고, 토의를 거쳐 역할별 임무를 수행했다. 주요기관 유독가스 살포, 행정기관 중요 웹서버 해킹 등 실제 전시상황을 가정한 여러 가상 메시지에 대한 도상연습이 실시됐으며, 보건소, 소방서, 관내 응급 의료시설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조치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일산동구청 실시반장으로 근무한 정달용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훈련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위협 상황을 모델로 가정해, 토의형 연습과 긴급조치를 하는 절차 훈련”이라며, “이번 연습을 통해 전시 상황 등 국가 위기상황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는 지난 21일 구교운 대방건설 회장과 만나 옥정지구 내 복합쇼핑몰 건립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며 대방건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회동은 옥정신도시의 자족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옥정신도시 주민들은 쇼핑, 문화, 여가 활동을 위해 의정부나 서울 등 인근 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원정 소비’의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대형 복합쇼핑몰 유치는 단순한 상업시설 확충을 넘어 도시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평가되어 왔다. 시는 이날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전달하며 복합쇼핑몰 유치를 위한 행정 지원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도시계획, 건축, 교통 등 인허가 전 과정을 신속히 진행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번 복합쇼핑몰 유치 노력은 지난 1월 비공식 논의를 시작으로 5월에는 양주시가 대방건설에 공문을 보내 건립을 공식 요청하는 등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대방건설 측 또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회신을 보내왔다. &nb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 광적도서관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고전문학을 깊이 탐구하는 심화 인문학 프로그램인 ‘고전의 지혜, 인생을 물들이다: 고전 다시 읽기, 인생 다시 보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지혜학교’ 사업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어문학부 한경란 강사가 진행하며 설화, 논(論), 설(說), 시가, 소설, 야담 등의 고전문학을 주제에 따라 읽어 보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참여자들은 최치원, 이규보, 강희맹, 박지원 등의 문인들이 남긴 삶의 흔적을 구체적으로 살피고 나의 삶에 대입하여 현명하게 살아가는 지혜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강연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후 독서 동아리로 인문 활동을 확장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삶을 지지하는 인문 공동체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지혜학교는 선인들의 삶에 대한 성찰의 기록인 고전문학을 참여자들이 직접 읽어 보고, 자신의 삶을 대하는 길잡이로 활용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과천시는 청년들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전과 성취의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2025년 제1회 과천청년슈퍼스타 없디션’ 참여자를 모집한다. 없디션은 ‘무대 경험이 없었던 청년을 위한 오디션’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청년들의 참여로 청년들에게 용기를 북돋우고 새로운 무대 경험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취지로 마련됐다. 춤·노래·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할 수 있다.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 청년이라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과천시 거주 또는 생활권(직장인) 청년은 우대된다. 모집 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3주간이며, 지원자는 간단한 사연과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참여자 10개 팀에는 9월 27일 열리는 ‘2025년 과천청년축제’에 마련된 ‘과천청년 슈퍼스타’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 총 3회의 전문가 컨설팅이 제공되며 향상된 기량을 토대로 무대에 오르게 된다. 이중 최종 우승팀 1개 팀은 행사 당일 저녁 6시 30분부터 열리는 ‘낭만콘서트’ 무대에서도 공연하는 기회를 얻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 문화체육과는 최근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다짐 문자 알리미를 시행하고, 일상 속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22일 밝혔다. 본 알리미는 청렴 관련 인물의 일화와 명언을 문자로 전송해 간편하게 청렴 다짐을 촉진하도록 설계했다. 이번 알리미는 문화체육과 자체 반부패·청렴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직원 간 건전한 소통과 조직 내 화합을 증진하고 청렴한 공직윤리의 사전 예방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메시지로 1차는 황희 정승의 청렴 일화를 소개하며 “공직자는 백성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등 핵심 메시지를 통해 ‘말이 아닌 실천’의 중요성을 환기했다. 2차는 에이브러햄 링컨의 ‘정직한 에이브’ 일화를 소개하여 작은 오류도 스스로 바로잡는 정직의 실천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형식적인 교육 안내보다 짧은 문자로도 즉시 실천을 떠올리게 되어 도움이 됐다. 일상 업무에서 더 책임 있게 행동해야겠다고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기남 문화체육과장은 “청렴은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다. 생활 속 청렴 실천이 습관화되도록 간편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06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2025년 청년문화예술패스’ 2차 발급을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현재까지 약 970명이 패스를 발급받았으며, 1,300여 명이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협력예매처인 NOL티켓과 예스24에서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이다. 12월 31일까지 연극, 뮤지컬, 음악 콘서트, 미술, 애니메이션 전시 등 다양한 장르에 이용할 수 있다. 2006년생 청년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차 발급 후 전약 미사용으로 지원금이 회수된 경우는 2차 발급 신청이 불가능하다. 류일순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일상 속에서 보다 가까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다양한 문화경험과 동시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에 2006년생 제주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양시는 22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은 체육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소득을 지원해, 안정적인 체육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안양시 체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공고일(2025년 7월 1일) 기준, 19세 이상의 안양시민 중 개인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만 원 상당) 이하이면서 일정 자격 요건을 충족한 현역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행정 종사자 등 체육인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150만원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경기민원24 홈페이지나 안양시청 체육과 사무실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체육인 기회소득을 통해 체육인들이 안정적으로 활동을 지속하고, 체육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함께 그린(Green)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미래를 묻고 답하다’라는 주제로 ‘2025년 학교 환경교육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초·중등 교사와 환경교육 교육전문직 70명과 대구·경북 지역 환경교육 기관 관계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여하며, 학교와 사회 환경교육기관 간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실천 가능한 공동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인 22일은 대구시교육청 환경교육 정책 소개와 운영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1부‘기후변화 환경교육 새롭게 바라보다’, ▲2부 ‘학교-사회 간 환경교육 협력 이음’으로 나눠 운영된다. 1부에서는 학교 생태교육 특화 시스템인 스쿨네이처링 개발자가 디지털을 활용한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생태전환교육에 대해 강연한다. 2부에서는 학교와 환경교육 기관의 만남이 이어진다. 먼저, 대구한솔초 박영현 교사의 ‘지역 연계 학교 환경교육 우수사례’와 대구환경교육센터의 환경교육 기관별 지원 사업 발표 후, 참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은미)는 22일 증평·형석중학교에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증평복지재단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함께 걷는 청소년희망로드’를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7월 15일 증평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총 103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가 직접 참석해 청소년들과 눈을 맞추며 명사 특강을 통해 “건강한 또래 문화는 서로를 존중하는 데서 출발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학생들과 자유로운 소통을 이어가며 미래 세대에 대한 군의 깊은 관심과 애정을 드러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미디어아트, 샌드아트, 마술공연이 펼쳐져 흥미와 감동을 더했다. 또한 학교폭력예방 사진전, 색채심리상담, 보드게임,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스 운영으로 학생들이 학교폭력 문제를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윤은미 센터장은 “학교폭력 문제는 예방과 공감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수도사업소는 지난 21일 거창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환경기초시설 관리대행 직원 및 관내 상하수도 업체 관계자, 수도사업소 직원 등 40명을 대상으로 상하수도시설 사고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수도사업소 직원들이 정부의 안전관리 기준(▲산소 및 유해가스 측정 의무화 ▲환기 설비 설치 ▲보호구 착용 의무화)을 철저히 준수하고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질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전문 강사 강의를 통해 밀폐공간 작업의 위험성과 질식재해 사례, 정부 지침에 따른 안전 작업 절차, 비상 대응 방안 등을 상세히 다뤘다. 특히, 현장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안전 수칙과 보호장비 착용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강조해 작업자들의 안전의식을 크게 제고했다. 거창군은 안전뿐만 아니라 투명하고 깨끗한 업무처리를 위해 청렴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위탁보수 협력업체와 환경기초시설을 운영·관리하는 대행업체 관계자에게 공공서비스의 최일선에서 투명하고 청렴한 자세를 견지해 시설을 운영해 주기를 당부했다. 박길규 수도사업소장은 “정부가 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외국인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을 대상으로 한 지역 홍보에 본격 나섰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개최된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 대회에 참가한 일본 쿠라시키 선수단을 초청해 순창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는‘순창투어’를 진행했다. 투어는 8월 21일 하루 동안 진행됐으며, 지도자와 초등부 선수, 학부모 등 총 23명이 참여했다. 선수단은 먼저 강천산군립공원을 찾아 울창한 숲과 계곡을 거닐며 순창의 청정 자연을 체험했다. 이어 고추장 민속마을 장류 체험관을 방문해 순창의 전통 발효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 음식문화의 깊이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군은 이번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외국인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을 대상으로 강천산과 장류체험관 등 주요 관광자원은 물론,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순창의 매력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스포츠를 통한 국제 우호 교류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투어에 참가한 한 일본 쿠라시키 선수단 관계자는“순창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가남언론인클럽은 지난 8월 20일, 가남읍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 가남언론인클럽은 가남읍 출신 언론인들의 모임으로, 2019년 발족 이후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고향을 사랑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루어졌다. 가남언론인클럽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임영석 가남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가남언론인클럽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물품은 가남읍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 소사치매안심센터는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유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봉사동아리 ‘여행’과 함께 치매 환자와 노년층을 대상으로 세대 공감 프로그램 ‘기억청춘여행’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과 노인이 함께 주체가 돼 기억과 인지를 매개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도록 기획됐다. 특히 기존 인지훈련 중심의 치매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는 부천시 소사치매안심센터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은 5주간 총 12회로 편성됐다. 운영에는 유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대학생 8명이 함께했으며, 매회별 주제에 맞춘 맞춤형 인지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노년층이 과거의 기억을 회상하고 청년에게 삶의 지혜를 전하는 ‘기억여행’과 대학생이 기획한 인지 활동을 통해 또 다른 ‘기억여행’을 선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치매 환자와 노인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기억청춘여행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25년 9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을 열었다. 수여식은 조용익 부천시장이 직접 임용장을 전달하며, 승진자의 그동안 노력에 감사하고 9급 직원들의 첫 승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승진임용 대상은 총 61명(6급 승진 5명, 7급 승진 25명, 8급 승진 31명)으로, 수여식에는 승진자 52명과 신규 임용자 1명도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금까지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온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행정을 통해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과제를 적극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승진자들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운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음악협회 계룡시지부 정기음악회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협회 소속 전문 연주자와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계룡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단원들이 무대를 함께 꾸며 큰 호응을 얻는 등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 가능성도 함께 보여줬다. 음악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지역에서 이처럼 수준 높은 음악회를 접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종숙 지부장은 “지부장 취임 후 처음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년간 지역 음악인들이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음악과 문화예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도시 계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8월 23일~24일(1박 2일) 대왕암캠핑장 일대에서 울산 지역 내 일하는 청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삶회복 청년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울산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 50여 명이 참석해 힐링 바다 서핑과 바다운동회, 보성학교 역사기행, 달빛소셜 다이닝, 온앤오프 웰니스 힐링 체험 등 지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 열렸다. 특히 제조업, 조선업, 교사, 택배, 화학섬유 분야 종사자, 공무원 등 다양한 직종의 청년들이 참여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울산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힐링 체험을 통해 일상회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 일하는 청년들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재충전 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일하는 청년들이 더 행복하게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2일 오후 2시 30분, 분당구미중학교 체육관에서 농구부 창단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교육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경기도체육회, 경기도농구협회, 대광사 주지스님, 관내 교장단, 학부모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선수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분당구미중학교는 2024년 3월부터 창단 준비에 착수해 9월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1학년 6명, 2학년 5명, 3학년 3명 등 총 14명의 선수단이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주 5~6회의 정규 훈련과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체력을 다지고, 자기 주도적인 훈련 습관을 형성해왔다. 짧은 창단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미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 동계전지훈련과 영광 스토브리그를 통해 기량을 높였으며,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 선발전 2위, 협회장기 전국대회 8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5년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에서는 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시원한 생맥주와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안주를 함께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축제가 열렸다. 전주모래내시장상인회(회장 김병권)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덕진구 모래내시장길 특설행사장에서 ‘모래내시장 제8회 치맥가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첫날 우범기 전주시장 등 내외빈과 일반시민들이 참석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인원 4000명 이상이 참여해 전북지역 전통시장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모래내시장 상인들이 직접 만드는 치킨과 홍어회무침,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당일 생산된 생맥주가 판매됐다. 또한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전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판매자와 고객으로 나누어져 있던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전통시장이 지역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권 모래내시장 상인회장은 “매년 많은 분이 행사를 기다리고 찾아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한층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하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가 경상남도 밀양시와 22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에 나선다. 이날 오후 5시, 밀양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도시는 경제, 문화예술,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속 가능한 교류 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역 자원 공유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갖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첫걸음이다. 강서구는 김포공항과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항공 및 첨단산업과 생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경제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첨단 산업기반과 천혜의 자연, 풍부한 문화자원을 갖춘 도시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간 우의를 다지고 교류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상징적인 선물도 교환했다. 강서구는 조선시대 대표 화가 겸재 정선의 ‘피금정도’를 고급 액자로 전달하고, 밀양시는 전통 초가집을 정교하게 재현한 짚풀공예 작품을 선물했다. 양 선물은 각 도시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담고 있어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