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4일 광주시청에서 부자(父子) 관계 증진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아빠랑 쇼쇼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30가정을 대상으로 아버지와 자녀 총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토쇼 ▲마술쇼 ▲소통쇼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돼 가족 간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평소 바쁜 일상으로 인해 아버지와 자녀가 단둘이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던 가정이 다수 참여해 부자 관계를 돈독히 하고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엄마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데에도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바쁜 일상속에서도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매우 의미 있었다”며 “시는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건강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 경기도,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사단법인 한국지역봉사회가 위탁 운영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으로 가족관계 증진, 가족 돌봄, 가족생활 교육, 지역 공동체 연계 프로그램은 물론, 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지난 14일, 일월초등학교 후문 인근 도로에서 2025년 구운동 자동차 없는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색자전거 체험 △탄소중립 실천 체험부스-페트병을 이용한 수경화분 만들기, 열매수세미 공예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차 없는 거리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저탄소 교통 생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아이들이 거리로 나와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신발던지기, 팔씨름 등 △참여형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남녀노소 함께 보행자 중심의 거리문화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김관섭 구운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주민들의 협조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라며 “많은 주민분들이 참석하고 즐거워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9월 13일 예정인 다음 ‘자동차 없는 날’도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수 있도록 잘 준비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박은준 구운동장은 “탄소중립과 사람 중심의 생태교통 문화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기획, 운영한 행사여서 더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주민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시 권선구 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오목천푸르지오2단지 아파트 인근 도로(오목천동 957, 959 일원)에서 탄소중립과 생태교통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평동 자동차 없는 거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동 마을만들기협의회가 주관하고, 지역 주민과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친환경 실천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특정 구간을 차량 통행 없이 운영한 ‘차 없는 거리’에는 △탄소중립 꽃심기 △폐건전지 수거 △이색자전거 체험 등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는 친환경 콘텐츠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바람개비 및 여름 부채 만들기 △풍선아트 △샌드아트 △전래놀이 등 주민 참여형 체험 부스도 다채롭게 구성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 현장에서는 색소폰 연주, 장구 공연, 통기타 연주 등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문화와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김원진 평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동두천시는 지난 14일 시민평화근린공원 인근 차 없는 거리에서 ‘2025 청소년 길거리 과학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사회단체 어수회가 주관했다. 과학축제는 ▲과학 체험 부스 운영 ▲전차·소방 체험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관내 청소년 1,000여 명이 참여해 활기 넘치는 현장을 만들었다. 특히 과학 체험 부스에서는 인공지능 로봇 코딩, 메타버스 체험, 형광 지문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첨단 기술과 창의 활동이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동두천소방서의 이동형 소방 체험차량과 5077부대의 안보·장비 체험 부스도 함께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자랑스러운 청소년들이야말로 동두천의 새로운 미래를 움직이는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영통1동 단오어린이 공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폭염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청명단오제 행사에 방문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제보방법,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문과 쌀 소비 촉진을 기원하기 위해 수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수원 정다미를 같이 전달하며 폭염에 취약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환기시켰다. 김가희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더 심한 폭염이 예상되고 있어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이럴수록 주변의 제보 하나하나가 소중하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위기 알림앱’으로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관내 공중화장실 34개소에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조명효과가 뛰어나 야간에도 위치 식별이 가능하며, 눈에 잘 띄는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탑재된 QR코드를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 신고를 가능하게 하여 범죄 예방 및 구민 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공중화장실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로 구민 안전을 확보하고 도로명주소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4일 대동골문화센터에서 열린 기획 공연‘서커스디랩 더블 빌’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국내 창작 서커스의 전문 공연팀인‘서커스디랩’은 마임극, 저글링, 창작 마술을 결합한‘스토리형 서커스 퍼포먼스로, 말 한마디 없이도 관객들의 웃음과 박수를 끌어낸 신선한 무대였다. 특히 손끝 하나로 표현되는 섬세한 감정 연기와 리듬감 넘치는 퍼포먼스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다음 공연은 8월 9일 15시에 어린왕자와 심해의 친구들이 만들어가는 아름답고 깨끗한 바다이야기'우당탕탕 바다를 찾아서'가 무대에 오른다. 기획공연 관람 신청은 대동골문화센터 홈페이지 [공연/전시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 포스터 QR코드를 스캔하여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이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16일부터 농업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있으며 농작물 관리 요령 지도에도 주력한다. 이를 위해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영농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지도·연구직을 포함한 농업인상담소장 30여 명이 오는 30일까지 6개 읍면을 순회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벼, 고추, 인삼 등 주요 농작물과 시설물을 살피며 배수로 정비, 비닐하우스 피복 비닐 보수, 환기창 점검 등 시설물 관리 요령 등을 공유 중이다. 또한 기상예보 발령 시 재해 대응을 위해 전 농가에 문자도 발송하며 장마 기간 작목별 병해충 방제 및 사전·사후 관리 요령을 지도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상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른 장마와 국지성 호우로 인한 피해를막기 위해 행정에서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라며 “점검과 지도는 물론, 피해 예방을 위한 대처요령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무주군보건의료원이 16일부터 마취통증의학과 외래 진료를 시작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질환 등 근골격계 질환을 진료하는 마취통증의학과는 고령화와 농업 종사자 비율이 높은 무주군 지역 특성을 반영해 개설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수가 전체 인구의 38% 이상을 차지하며 이들 다수가 허리통증, 무릎관절염, 신경통 등 만성통증 질환을 앓고 있다. 최정태 무주군보건의료원 진료팀장은 “농촌 지역의 고령층 환자들이 대부분 만성적인 통증에 시달리고 있지만 적절한 진료를 받지 못해 보행 등 일상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라며 “마취통증의학과 개설로 어르신들을 포함한 주민들이 전문적인 통증관리 기반이 마련된 만큼 군민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주민들이 편리하게 진료받으실 수 있도록 읍·면 이장회의, 행정복지센터 전광판, 군청 누리집(홈페이지) 등을 통해 마취통증의학과 외래진료 운영 홍보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보건의료원에는 마취통증의학과를 비롯해 내과, 성형외과, 소아청소년과, 통합진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철원군 희망복지지원단(주민생활지원실 희망복지팀)은 지난 6월 14일 김화생활체육공원 돔구장에서 제5회 화강작은마을 축제와, 동송읍행정복지센터 일원제6회 동송읍 작은마을축제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홍보 부스에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이날 참여한 분들에게 긴급복지지원 등 복지제도를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신고 · 연계할수 있도록 홍보영상과 함께 리플릿 배부로 진행했으며. 타일 냄비받침 및 네잎클로버 키링만들기 및 복지퀴즈, 돌림판돌리기 등의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며 행사 참여 주민 및 방문객에게 홍보물품도 제공했다. 김영종 주민생활지원실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민간단체(철원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자..)등 많은 참여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내 복지제도에 대한 인지도 향상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 등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민·관협력 강화 및 지속적인 복지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지속족인 홍보활동을 이어가는 복지행정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2025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책수레지기와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인 ‘글마루도서관’이 운영하며, 오는 7월 18일까지 글마루도서관에서 주 1회(총 6회) 열린다. 앞서 지난 13일 글마루도서관은 프로그램의 첫 시간을 열어 한글 학습 부진 아동(초등학교 2~4학년) 12명과 함께 ‘어린이 아틀라스 세계지도책’을 함께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소속 자원봉사 동아리원들은 한글 학습 부진 아동(초등학교 2~4학년) 12명과 함께 매주 1권씩 책을 읽어 한글을 익히는 데 도움을 주게 된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단순 도서정리 자원봉사가 아닌 맞벌이 및 다문화 가정 등의 학습 부진 아동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아이들의 돌봄 공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4~15일 경기도 연천 일대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23명(8가구)과 함께 ‘드림DAY 즐겁DAY 가족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GKL(GRAND KOREA LEISURE)사회공헌재단의 ‘우리가족 행복여행’ 공모사업에 드림스타트가 선정돼, 여행 참가비용 전액을 후원 받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연천 일대 대표 관광지인 ▲군남홍수조절지 두루미테마파크 ▲전곡리 선사유적지 ▲지질생태체험 주상절리 카약체험 ▲재인폭포 등을 탐방했다. 또, 연천 푸르내마을 자연체험학교에서 숙박 및 농촌 체험(연천특산물 오이를 이용한 오이보석비누만들기, 오이피클만들기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자는 “모처럼 가족들과 1박 2일동안 여러관광지를 여행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길옥이 아동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추억을 만들고 가족의 소중함을 간직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가정 안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 등을 적극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해양오염방제 자재·약제의 민원 편의성 제고를 위해 검정 마크를 사전에 교부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선교부 제도’를 16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교부 제도’란 방제자재·약제 우수업체를 대상으로 검정시험을 통과하기 이전에 국가통합인증마크를 미리 교부하고, 검정 합격 시 업체 스스로 부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로, 기존의 인증마크 부착 절차를 간소화하고 제품 출고 소요 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방안이다. 현재는 방제 자재·약제를 제조한 이후, 해양경찰연구센터에서 현장 시료 채취와 제품 검정, 인증마크 부착을 거쳐야 출고가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연간 평균 250회 이상의 출장이 발생하며, 특히 천안-부산 등 장거리 출장 비율이 70%에 달하는 등 업체와 행정기관 양측의 부담이 컸다. 이번 시범운영은 검정이력과 품질관리 체계가 우수한 업체를 대상으로 우선 적용되며, 인증마크 선교부 후 검정 부적합 시에는 즉시 반납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엄격한 관리 기준이 병행된다. 송영구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자재 출고 속도가 향상되고, 기업의 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공정거래위원회는 황원철 상임위원을 수석대표로 하여 6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쟁위원회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OECD 경쟁위원회 정기회의에서는 ‘경쟁당국 활동의 영향 평가’, ‘기업결합 심사에서의 효율성’,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장에서의 경쟁’,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제공에서의 경쟁’, ‘경쟁정책 수립에서의 기업 영향력’ 등을 주제로 한 라운드테이블(roundtable) 및 개별 세션들이 진행된다. 공정위는 ‘경쟁평가 권고문 이행보고서 진행 현황’ 세션 및 ‘기업결합 심사에서의 효율성’,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제공에서의 경쟁’ 라운드테이블에서 공정위의 법 집행 및 정책추진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경쟁평가 권고문 이행보고서 진행 현황’ 세션에서 공정위는 그간의 경쟁영향평가 활용 노력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경쟁영향평가는 신설이나 강화되는 규제가 시장에 도입되기 이전에 경쟁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평가하는 제도로 우리나라는 OECD 권고(2007년) 이후 2009년부터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으며, 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은 6월 9일부터 13일, 프랑스 니스에서 개최되는 제3차 UN해양총회(UN Ocean Conference, UNOC)에 대한민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UN해양총회는 유엔의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14번 목표(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양 및 해양자원 보전) 이행을 위해 UN회원국과 관련 국제기구, NGO 등이 모이는 해양분야 최대, 최고위급 회의이다. 이번 해양총회에서 해양수산부는 대한민국과 칠레의 제4차 UN해양총회 공동 개최 의사를 모든 UN 회원국 앞에서 공식 표명했다. 2028년에 개최되는 제4차 UN해양총회가 UN 지속가능발전 목표(SDG) 달성 목표연도인 2030년을 2년 앞둔 시점에 개최되는 중요한 회의임을 강조하고, 대한민국은 이 중요한 회의의 주최국으로서 국제사회에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밝혔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제4차 UN해양총회의 공동개최 국가인 칠레의 외교부 장관, UN해양특사 및 UN해양총회 사무국인 UN경제사회국과의 면담을 통해 UN해양총회 유치 확정을 위한 절차와 한-칠레-UN 간 협력 사항 등 실질적인 협의를 이어나갔으며, 이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