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2025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으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정부 보육정책의 체계적 집행, 공보육 기반 확충,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보육정책 추진 등에서 폭넓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제2기 중장기 보육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보육정책위원회를 통해 지역 보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온 점 또한 높이 평가됐다. 시는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공보육 기반을 강화했으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해 다양한 보육 수요에 적기에 대응해왔다. 보육시설 환경개선, ‘그린리모델링’지원, 경영안정화지원금 제공 등을 통해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줄였으며, 장난감도서관과 아이사랑놀이터를 확충해 지역 균형 보육 기반시설 구축에도 힘썼다. 아동인권 보호를 위해 경기 북부 최초로 ‘위기아동보호센터’를 개소해 위기아동 보호에 앞장섰으며, ▲급식 위생 및 감염병 관리 강화 ▲안심병원 지정 ▲아동학대 예방 기반시설 확충 등 안전관리 분야에서도 폭넓은 성과를 거뒀다. 보육교직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보육교사에 대한 장기근속수당을 지원하고, 대체인력을 관리해 보육교직원의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과 가족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운영 중인 ‘가족 물놀이장’이 지난 23일 운정다목적체육관에서 첫선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가족 물놀이장에는 약 200명의 아이들과 부모들이 방문해 따뜻한 실내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주말 여가를 만끽했다. 운정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 가족 물놀이장은 단순한 운동 프로그램을 넘어 가족 단위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험형 여가공간으로 준비됐다. 파주시는 오는 21일 파주스타디움 내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가족 물놀이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가족 물놀이장은 각 부당 150명 정원으로, 10시부터 17시까지 두 차례(1부 10:00~13:00, 2부 14:00~17:00)로 나누어 운영된다. 시민들은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 결제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이며, 관외 거주자는 50% 할증이적용된다. 이창우 체육과장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지난 9일 운정4동 일대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광역 교통망을 연결하기 위해 ‘야당~상지석 간 동측 연결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야당~상지석 간 동측 연결도로’는 야당동 남측 ‘김포~관산 간 도로’와 상지석동 북측 ‘신도시~설문 간 도로’를 남북 방향으로 연결하는 연장 1.2km, 폭 12m 규모의 왕복 2차선 도로다. 개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색줄 자르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파주시는 파주경찰서와 협의해 개통식 직후인 9일 18시부터 해당 도로를 임시 개통했다. 운정4동 지역은 경의중앙선 야당역과 운정역이 인접해 개발 압력이 높아 지속적인 개발이 이뤄지고 인구 유입도 증가하고 있지만 기반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파주시는 도로 개설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시비 219억 원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으며, 觙년 9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뒤 觛년 6월 토지 보상을 마무리하고 같은 해 7월 착공해 觝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해 왔다. 향후 한국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오는 11일 경의중앙선과 케이티엑스(KTX) 등을 운영하는 한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과, 12일 지하철 1~9호선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의 파업이 연달아 예고됨에 따라 10일부터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2024년 12월 5일부터 11일, 7일간 진행된 철도노조 파업을 분석한 결과 광역전철인 경의중앙선은 평시 대비 출퇴근 시간대에는 90%, 평시에는 60% 수준만 운행되고, ▲케이티엑스(KTX)는 66.9% ▲일반열차는 58.5%~62.4% ▲화물열차 21.5%로 각각 운행률이 낮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 주재로 철도파업 대비 비상 대책 회의를 열고, ▲철도 운행 축소에 따른 시민 불편 요소 점검 ▲대체 교통수단 확보 방안 ▲파업 대응 홍보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도로교통국장이 총괄하는 총괄대책반, 수송지원반 등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10일부터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파업 기간 중 택시 운행을 독려하고 대체 교통수단인 버스 이용을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0일 오후 4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2025년 송년음악회 '크리스마스 in 서초-페페의 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in 서초'는 서초구의 계절별·테마별 축제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겨울 축제로, 올해는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동화 뮤지컬 '페페의 꿈'이 공연될 예정이다. 약 7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잠자는 공주를 위한 파반느 ▲난장이 톰 ▲미녀와 야수 ▲파고다의 여왕, 레더로네트 ▲요정의 정원 등 명작동화를 모티브로 한 모리스 라벨의 ‘어미거위 모음곡’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환상적인 동화 세계를 무대로 구현한다. 특히 한국뮤지컬대상 수상 경력을 지닌 전문가들로 구성된 창작진이 클래식·동화·뮤지컬을 높은 완성도로 융합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오케스트라 연주와 그림동화 영상, 뮤지컬 넘버가 조화를 이루며 마치 그림책 속 장면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접하고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연말의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기반 마련을 위해 인덕대학교(총장 김광만)와 손잡고 '제2회 스타트업 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는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연결을 돕고,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아이디어를 소개하며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지난해 열린 제1회 박람회에서는 총 3개 기업이 투자의향서를 제출하고, 이 중 일부는 이후 외부 투자기관으로부터 초기 투자 유치에도 성공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노원구청과 인덕대학교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오는 12월 19일 오후 2시,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우선 식전 행사로 오전 10시부터 창업 IN 경진대회가 열린다. 예비창업자들에게 도전과 성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사전에 모집한 예비창업자들은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제품을 홍보하고 창업 유관기관 전문가의 평가를 받는다. 대학부와 더불어 올해는 고등부 참가팀도 함께하며 총 10개 팀이 아이디어와 제품을 발표한다. 참가팀들은 창업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수상팀으로 선정되며, 수상팀에게는 총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용인특례시 동천도서관은 18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동천도서관 지하 1층 책마당(열람형 계단공간)에서 ‘도시숲 겨울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겨울 분위기에 맞춰 도서관의 색다른 공간에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클래식, 재즈, 영화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캐롤 등이 연주된다. 동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좌석 신청을 받고 있으며, 18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이 “시민에게 도서관 공간을 활용한 문화 행사를 제공할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새롭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보은군은 2025년 11월 말 기준 올해 접수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현황 분석 결과, 군민 1인당 환산액이 충청북도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현재까지 보은군에는 총 1,480건, 2억 7,296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접수됐으며, 이를 인구(30,229명·2025년 11월 말 기준) 대비 환산하면 군민 1인당 9,030원으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보은군은 충북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적은 지자체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유치 실적은 청주시·진천군 다음으로 도내 3위를 달성했다. 이는 규모보다 ‘기부 매력도’가 성과를 좌우한다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보은군의 기부금 실적은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868건(1억 4,799만 원)이었던 기부 실적이 올해 1,480건(2억 7,296만 원)으로 증가하며, 건수는 70.4%, 금액은 84.4% 상승했다. 특히 기부 성장 배경에는 △지역 농특산물을 중심으로 구성한 경쟁력 있는 답례품 △온라인·SNS 등 다양한 홍보 채널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지난 9일 자갈자갈공동체센터에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확대 시행에 대비해 통합돌봄 사전준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군 관계자와 관내 장기요양기관(방문요양)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2026년 통합돌봄사업 추진 계획 중 일상생활돌봄(가사 지원) 분야의 주요 내용과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통합돌봄체계 내 일상생활돌봄의 역할 ▲가사 지원 서비스 운영 방식 ▲현장 적용 시 예상되는 여건과 개선 과제 ▲민·관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군 관계자는 “일상생활돌봄은 노인이 지역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중요 서비스”라며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반영해 실효성 있는 통합돌봄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통합돌봄사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지난 12월 5일 공포했으며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조례 내용을 구체적인 사업 설계에 반영해 통합돌봄체계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잡도록 단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헤어 미용사 자격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적응과 경제활동 참여를 목적으로 지난 7월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하루 4시간씩 ‘헤어 미용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했다. 해당 과정에는 총 8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했으며, 6명이 최종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헤어 미용사 자격증 과정’은 단계별 기초 지식 및 실무 능력을 충분히 습득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이론 과정) 80시간과 직업훈련(실기 과정) 260시간 등 총 340시간의 교육 과정을 설계·진행했다. 시는 당초 11월 27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참여자들의 높은 참여의욕 및 실무능력 향상 요구 등을 반영해 9회에 걸친 헤어 실무과정을 추가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실무 과정에서는 남성 커트·염색·파마 등 실기 중심 교육을 강화해, 참가자들이 자격증 준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 즉시 적응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자격증 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농촌지역의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농촌서비스 지역 공동체 지정’공고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4년 8월 시행된 '농촌 지역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의거 해당 공고를 실시하게 됐다. ‘농촌서비스 지역 공동체 지정’는 농촌 지역에 부족한 경제·사회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한 공동체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지정 대상은 농촌지역 내 생활서비스(돌봄, 문화·교육, 생활편의 등) 제공을 위해 조직된 공동체로서 지역맞춤형 서비스 제공 계획의 수립 및 지속가능한 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일정 규모의 주민참여 기반을 갖춘 법인 또는 단체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며, 신청단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현장심사·최종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지정할 예정이다. 지역공동체로 지정을 받으면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관련 프로그램 운영비 등 공동체 운영기반 강화사업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서비스 지역공동체가 농촌 주민들이 일상에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2026년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와 실제 토지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에 대해 지적공부상 경계와 면적 등의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일제강점기 때부터 사용해 온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충주시에서는 신니면 신의마을·도원마을 및 대소원 상검단마을 등 3개 지구의 748필지 641천㎡에 대해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해당 지역에서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지역사회의 이해와 관심을 환기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주민설명회는 오는 12일과 15일 각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실시한다. 설명회 일시는 각각 △12일 오전 10시 30분 신니면 도원마을회관 △12일 오후 1시 30분 신니면 신의마을회관 △15일 오전 10시 30분 상검단회관 등이다. 시는 주민설명회 이후 지적재조사 측량 및 토지현황 조사를 실시해 토지소유자 간 경계 협의 및 임시경계점을 설치하고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2025 시립 청춘 떳다방’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시립 청춘 떳다방’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간 ▲장애인복지관 ▲(구)보훈회관 ▲근로자종합복지관 ▲연수동행정복지센터 ▲문화어울림센터 등 5개 거점시설에서 주 5일 상시 운영됐다. 시는 접근성이 높은 생활권 시설 중심으로 공연장을 조성해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운영 기간 동안 총 83회의 공연이 열렸으며, 7,593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역 내 노인 문화사업 가운데 가장 높은 참여율로, ‘청춘 떳다방’이 실질적 수요에 부합하는 생활밀착형 공공문화사업임을 보여준다. 프로그램은 ▲품바 공연 ▲북한예술공연 ▲마당극 ▲가수공연 ▲마술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문화적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마당극과 가수공연은 현장 호응도와 재참여 의향, 공익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어르신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시는 이번 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8일,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한 ‘2025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아동권리보장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지자체가 시행하는 법령, 계획, 사업 등이 아동의 권리와 삶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점검하여 정책에 반영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2021년 처음 도입됐다. 올해는 전국 224개 지자체가 평가에 참여했으며, 아동의 4대 기본권(생존·발달·보호·참여)과 일반원칙 준수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17개 우수 지자체가 선정됐다. 제천시는 ▲팝업 놀이터 야호!! 운영 ▲도시공원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 ▲아동비만예방사업 건강한 돌봄놀이터 ▲제천기적의도서관 운영 등 아동의 놀 권리, 안전, 돌봄, 참여 확대 등 다방면에서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높게 평가됐다. 제천시 관계자는 “제천의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동 관점에서 정책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여군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부여’라는 구호 아래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순회 모금 행사를 지난 8일 여성문화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영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러 기관·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각 사회단체, 지역 기업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공동체의 연대와 참여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약 1억 2,300만 원이 모금됐으며, 모금된 성금은 긴급 지원, 월동 난방비,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바쁘신 중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이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이 부여군 전체를 환하게 비추는 큰 힘이 될 것이며, 군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세심하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지며, 군 사회복지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성금 모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위원장 전남수, 부위원장 명노봉, 위원 이기애·박효진·김미영·김희영)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본예산 심사를 진행하며 부서별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 편성의 실효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전남수 위원장은 지역경제과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지역대학 산학협력 예산과 관련해, 사업 추진을 책임지는 산학협력단장이 심사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책임 있는 사안에는 책임 있는 사람이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며 불참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 또한 “산학협력 사업이 여러 해 동안 지속되고 있음에도 보조금 정산을 제외한 사업 평가와 성과관리 체계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체계적인 관리와 성과 평가 시스템을 갖춘 후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지원 예산 심사에서는 “아산페이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래 목적보다는 시민들에게 단순한 10% 할인 혜택, 생활비 보탬 수단으로만 인식되고 있다”며, “집행부가 아산페이의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도록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명노봉 부위원장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춘호, 부위원장 김은아, 위원 맹의석·천철호·김미성)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며 소관 부서의 주요 사업 전반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이춘호 위원장은 아산문화재단 예산안 심사에서 “공연 관련 예산이 해마다 크게 변동하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사회복지과 예산안 심사에서는 “열악한 환경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분들이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집행부가 꼼꼼하게 살펴 예산안에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예산안 심사는 단순히 금액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예산이 시민을 위해 제대로 편성됐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물가 상승만을 이유로 한 단순 증액은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은아 부위원장은 문화예술과 심사에서 시립합창단 상임화로 인건비가 증액된 것과 관련해 “예산이 증가한 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임화 당시 청소년 역량 강화와 재능기부를 요청했다”며 시민을 위한 구체적인 운영 계획 제시를 시립합창단에 요구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김은복, 부위원장 신미진, 위원 윤원준·안정근·홍순철)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실시하며 각 부서의 주요 사업 타당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 필요 사항을 심도 있게 제시했다. 김은복 위원장은 건설정책과 예산안 심사에서 마을정자 설치 사업과 관련해“정자가 없는 마을을 우선 고려해야 하며, 기존 설치 마을에 추가 설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사업의 철저한 재검토를 주문했다. 또한 ‘내수면 낚시터 개발·육성 사업’과 관련해 "낚시 활동으로 인한 환경 훼손과 지역 어업인 피해가 크다"며 실효성 높은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어 대중교통과 예산심사에서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의 필요성 자체는 공감하지만, 이러한 교육은 시가 아닌 버스 회사에서 추진하는 게 맞지 않겠느냐”며 “시에서는 운수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 지원 등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미진 부위원장은 건설정책과 심사에서 농번기 용배수로 공사 일정이 영농 활동에 차질을 줄 수 있다며 “시기를 조정해 단계별로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요구했다. 도로시설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사흘간 뱃머리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산업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근로자 안전 감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영남경제신문이 주최·주관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과 OCI 포항공장, 조선내화 근로자, 포항시산림조합 협력업체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회 실시한다. 교육은 산업안전을 주제로 한 뮤지컬 ‘너와의 약속’ 등 문화공연 형식으로 구성해, 근로자들이 안전교육에 자연스럽게 몰입하고 실제 상황을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날 교육에 참여한 근로자들은 “지루한 교육이 아니라 공연을 관람하는 것처럼 집중할 수 있었다”며, “실제 사고 사례에 가족과 동료를 떠올릴 수 있는 요소가 포함돼 현장에서의 경각심을 환기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지역 내 산업재해가 연이어 발생하며 안전의식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교육이 사업장과 근로자 모두에게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 언양읍에 소재한 동신유리제경(대표 양종부)이 10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양종부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명희 언양읍장은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동신유리제경에 감사드린다”며 “언양읍에서도 지역 취약계층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여 보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