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부곡사회복지관(관장 차호영)은 지난 5일, 김천 야고버의 집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2025년 자원봉사·후원자 감사제’를 개최했다. 이번 감사제에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과 함께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봉사 현장을 공유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표창 수여식에서는 성실한 참여와 꾸준한 나눔으로 복지관에 힘을 보탠 모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소개됐다. 이들은 지역 환경 개선, 급식 봉사, 꾸준한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실히 임해 왔으며, 이에 지역복지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감사제에서 참여자들은 그동안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지난 5일 김천대학교에서 열린 ‘2025 삼색요리사 선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아랫장터 상권 활성화의 본격적인 출발점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마을 호텔 조성 등 숙박·위락 중심의 상권 재구축을 추진 중인 아랫장터 삼색이수상권상인협동조합(이사장 이성미)에서 김천만의 대표 맛과 인재를 발굴해 경북 1호 자율상권인 삼색이수 상권의 핵심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32개 팀이 지원하여 서류심사를 통해 20개 팀이 선발됐고, 김천 자두·스포츠웰빙·건어물의 삼색 콘셉트를 반영한 예선·결승 경연을 통해 창업부·상인부 각 3팀이 선정됐다. 결승에서는 ‘김천구미의 자랑’팀이 창업부 대상, ‘감호향’팀이 최우수상, ‘3인3식’팀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상인부에서는 ‘황제숯불’팀이 대상, ‘수련손만두’팀이 최우수상, ‘천재’팀이 우수상에 올랐다. 선발팀은 향후 컨설팅과 레시피 고도화, 인테리어·브랜딩·홍보 등 창업 지원 사업의 직접적 지원을 받아 상권 내 실제 창업까지 연계될 예정이다. 이성미 이사장은 “쇠퇴해 가는 감호동 삼색이수 자율상권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베트남 다낭시 남짜미면과 동나이성을 방문하여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를 위한 근로자 선발 및 지자체 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11월 29일 다낭시 남짜미면을 방문하여 총 286명의 신청자 중 135명을 계절근로자로 직접 선발했다. 선발 과정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력(농업 종사 1년 이상), 기초 체력 및 건강 상태, 지원 동기 등을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12월 1일에는 함양군 관계자, 동나이성 관계자, 경남도 호찌민사무소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나이성 외무국에서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함양군의 농업 인력 파견 의향, 동나이성 농업 중심 지역에서의 인력 공급 가능성, 근로자 선발 절차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협약 체결을 통해 매년 안정적으로 계절근로자를 확보할 수 있는 구조가 갖춰져 농촌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고성군 자원봉사센터가 12월 8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이토록 다정한 쿠키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활동은 세아창원특수강의 후원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기획으로 진행된 기업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총 50박스의 ‘이토록 다정한 쿠키’가 고성군드림스타트 아동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이번 쿠키 나눔활동 외에도 △건강도우미 약상자 지원 △삼시세끼 밥상 만들기 △점자동화책 만들기 △이토록친절한 넛츠 나눔 △관내 초등학교 도서구입비(300만 원)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정영랑 고성군 주민생활과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세아창원특수강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쿠키 나눔활동이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쿠키를 전달받은 드림스타트 아동 김○○(10) 군은 “예쁜 박스에 쿠키가 가득 들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성군은 12월 3일, 축협컨벤션홀에서 (사)경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성지회(지회장 심영조)가 주최·주관한 '2025년 고성예술인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역문화 예술인들이 한 해 동안 일군 서로의 성과를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서 마련된 자리인 이날 행사에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고성 예술인 250여 명과 더불어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조보현 경남예총 이사장, 정기영 경남연예협회 회장 등 관내·외 여러 문화예술 분야 인사들 또한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고성의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남다른 공을 세운 예술인 및 단체들에 대한 시상으로 시작된 이날 자리는, 심영조 지회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가 이어지며 그 분위기를 더했으며, 축하 케이크 자르기와 참석자들의 건배 제의를 통해 화합과 축하의 의미를 더하며 공식 행사가 성대하게 마무리됐다. 이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어진 축하공연, 단체별 장기자랑, 소감 발표, 만찬 등은 고성 예술인들의 1년간 노고를 위로하기에 충분한 자리였다. 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성군은 고성생태관광협회(회장 이경열) 주관으로 2025년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고성읍 기월리 251-4번지 일원에서 ‘제6회 고성독수리 생태축제 및 몽골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축제 첫째날인 12월 6일에는 고성농요 공연, 몽골 전통악기 공연, 독수리 퍼포먼스 등으로 개막행사가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정점식 국회의원, 이상근 군수, 최을석 군의회 의장, 주부산몽골영사 차강 웁궁 자담바, 지역구 도의원 및 군의원,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하여 개최를 축하했으며, 군민과 관광객, 몽골교민회 등 2,800여 명이 함께 고성을 찾은 독수리를 환영하고 다양하게 준비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축제의 개막을 함께 했다. 체험활동으로는 △독수리 탐조 △독수리 비행기 날리기 △메뚜기 멀리뛰기 △둠벙 쉐이커 만들기 △나만의 독수리 아이템 만들기 △독수리 알 만들기 △독수리 머그컵 만들기 △짚풀공예 체험 △메뚜기 멀리뛰기 △몽골 전통의상 체험 △몽골 게르 만들기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축제 미션 완료 시 몽수리·꼬수리 인형, 둠벙이 인형 등 여러 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장애인의 다양한 직업 경험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신규 수행기관 2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서 제주시는 심사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신규 수행기관을 최종 확정했다. 선정 결과 장애인일자리사업 신규 수행기관으로 (사)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이사장 양용석)과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제주시지부(지부장 김성언) 2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수행기관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채용, 직무 배치, 사무 관리 등 사업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선정을 통해 제주시 장애인일자리사업 민간 수행기관은 기존 7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됐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미취업 장애인 87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데 이어 내년에는 장애인일자리사업에 94억 567만 원을 투입해 총 892명의 장애인에게 고용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민간 수행기관들이 장애인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고, 맞춤형 직무를 개발해 장애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5일 올 한 해 동안 제주관광 홍보 활동을 열심히 해준 글로벌 MZ세대 서포터즈 우수 활동자들을 제주로 초청, ‘2025 글로벌 JJ프렌즈 서포터즈 어워즈’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JJ프렌즈는 제주와 세계를 잇는 글로벌 청년 서포터즈로, 제주·일본·중국·대만·베트남 등 5개국 47명은 올해 제주의 자연 풍경, 도민의 일상, 로컬 기반 체험, 전통문화 체험 등 제주다움의 콘텐츠를 각자의 시선으로 SNS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했다. 또한, 이들은 △5월 가오슝 국제여전 △6월 도쿄 관광 설명회 △9월 베트남 국제관광 박람회 등 각국 여러 도시에서 열린 소비자 행사에 참여해 현지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제주 여행 콘텐츠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중국 JJ프렌즈는 제주경찰청과 ‘초긍정 제주 여행’ 캠페인을 추진하며 기초 질서 준수 미션을 수행하는 등 책임 있는 여행문화를 실천하는 활동도 이어갔다. 도와 공사는 이날 개최된 어워즈에서 올 한 해 우수활동자 10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 자리에서 각 국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오는 12월 11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에서 창원시립교향악단의 제37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건의 지휘 아래, 2008년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 정명훈 지휘자 취임 후 3년간 공석이었던 첼로 수석 자리에 전격 발탁되며 화제를 모았던 첼리스트 주연선이 협연자로 함께한다. 전반부에서는 주연선이 협연하는 블로흐의 대표작 “셀로모”가 연주된다. ‘셀로모’는 성서 속 이스라엘의 왕 솔로몬(Solomon)의 히브리식 발음으로, 블로흐는 솔로몬 왕을 ‘헤브라이 정신의 상징’으로 해석해 고대 이스라엘 왕국의 영광과 민족적 정서를 극적이고 동양적인 색채로 표현했다. 후반부에서는 라흐마니노프가 러시아 혁명 이후 미국으로 망명한 뒤 남긴 주요 교향작품 가운데 하나인 교향곡 제3번이 무대에 오른다. 초기에는 ‘진부한 낭만주의의 반복’이라는 평가도 있었으나, 구조적으로는 낭만주의보다는 고전주의에 가까운 간결하고 정제된 구성미를 갖춘 작품이다. 러시아적 색채가 농후한 가운데, 금관악기의 강조, 재즈적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영광군은 오는 12월 18일 오후 7시에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송년특집 ‘구창모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국 대중가요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가수 구창모는 밴드 송골매의 맴버로 활동하며 아름다운 미성, 서정적인 감성, 세대를 아우르는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한민국 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지녀왔다. 특히 ‘어쩌다 마주친 그대’, ‘희나리’, ‘방황’ 등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새로운 감동과 함께 재해석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송년의 따뜻한 정서를 담아 영광군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로 마련됐다. 구창모의 감성적인 라이브와 관객과의 소통이 어우러져, 군민 모두가 서로를 격려하고 희망을 나누며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는 감동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영광군이 주최, 행복과공감컴퍼니가 주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가 후원하며,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영광군민-3,000원/1인 4매 한정)이며, 입장권은 오는 12월 11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인터넷 예매를 하거나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예매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오는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농가․임가․어가를 대상으로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는 국가 통계로, 전국 모든 농가․임가․어가의 규모와 분포, 구조, 경영 형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중요한 조사이다. 조사대상은 2025년 12월 1일 0시 기준 해남군 내의 모든 농림가 1만 6,081가구와 어가 2,481가구를 포함한 총 1만 8,562가구이다. 조사항목은 4종의 조사표 133개 항목으로 ▲농산어촌의 삶의 질(대중교통, 복지시설, 쓰레기 처리 방법) ▲농림어업 경쟁력(스마트농업, 논벼 물관리) ▲농림어가 변화(외국인 국적, 종사기간, 고용형태) 등이다. 조사에는 총 127명의 인력이 투입되며, 철저한 교육을 통해 조사원으로서 윤리의식과 비밀보호 의무를 숙지하고 방문조사를 진행한다. 지난 20일부터 시행된 인터넷 조사의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조사가 진행되며, 방문조사가 부담스러운 가구는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인터넷 조사를 완료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합천군은 최근 충남 당진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방역 활동을 한층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돼지에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만큼 초기 대응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은 공동방제단을 중심으로 주요 축산시설과 도로에 대해 정기 소독을 실시하며 바이러스의 외부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5일에는 경북 경계지역 밀집사육단지를 중심으로 가축방역위생방역지원 본부와 협력해 드론을 활용한 야생동물 기피제 살포를 실시함으로써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다. 강병천 축산과장은 “최근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사례가 확인 된 만큼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선제적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 농가를 중심으로 기피제 살포를 확대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예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매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시민장례식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김장 김치’ 300박스를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민장례식장은 2022년을 시작으로 매년 연말 김장 김치를 후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누적 총 1,400박스(4,35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문성훈 대표는“추운 겨울을 앞두고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잊지 않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시민장례식장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김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후원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남구 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5일 합천군 대회의실에서 합천군 핵심기능업무 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합천군 기능연속성계획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기능연속성계획이란 지진, 화재와 같은 재난상황에서도 행정의 핵심기능을 중단없이 연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수립하는 계획이다. 사전에 핵심기능을 파악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 및 훈련의 주요 내용은 ▲ 기능연속성계획의 이해와 계획수립 ▲ 합천군 기능연속성계획 분석 및 개선방안 ▲ 기능연속성계획 훈련 및 문제해결방안 토의 등으로 진행됐으며, 행정안전부·한국방재협회의 기능연속성계획 컨설팅 사업 신청으로 전문가를 초빙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내실있게 추진했다. 정진영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상황에서 행정의 핵심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필수적이며, 오늘 교육 및 훈련을 통하여 기능연속성계획을 이해하고 재난 대응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오는 8일부터 2026년 1월 29일까지 ‘작은 손 이야기'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 활동한 어린이들이 직접 쓰고 그린 결과물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도서관에서 상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 도서관 만화가 △ 도서관 작가 △ 곰곰이 그림책의 결과물은 물론 △ 우리집 두 번째 책장 △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등의 프로그램 결과물도 함께 전시된다. 어린이들의 개성 있는 그림과 이야기들이 다채롭게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시장에는 2025년도에 고마웠던 사람에게 한 마디 전하기, 2026년도에 도서관에서 하고 싶은 활동을 적어보기 등 참여형 체험도 마련돼 있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전시는 주엽어린이도서관 1.5층 꼼지락꼼지락 그림책갤러리에서 진행되며,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주엽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만든 작품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치매안심센터가 철마면 ‘고촌약국’(철마면 고촌로 28, 대표 김수정)’을 신규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지역 내 치매 환자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이란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치매친화적 개인사업장이다. 사업장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가맹점 지정에 따라 치매극복 활동을 위한 현판과 친환경 홍보물품 등이 제공된다. 해당 가맹점은 ▲배회 어르신 보호 ▲올바른 치매정보전달 ▲치매안심센터 홍보 ▲치매인식개선 등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고촌약국’의 참여로 현재까지 기장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총 13곳으로 늘어났다. 특히‘고촌약국’은 올바른 치매 관련 정보 제공과 올바른 복약 방법 지도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치매안심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의 유기적 치매안전망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재혁·박찬양)가 8일 올 한 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참여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나성나눔착한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나성동 지사협의 2025년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함으로써 지속적인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처는 착한가게·일터·가정, 정기 식품 기부처 등 총 58곳으로,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올 한 해 나눔 활동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적은 감사장과 감사 꾸러미를 전달했다. 박재혁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건강한 기부 문화를 확산해 더욱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5일 이바구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섭식장애 이해와 상담 개입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부산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무자 대상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상담복지기관 외에도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상담교사, 아동·청소년 복지기관 등에서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들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먹는 문제를 넘어 마음을 이해하다’라는 주제로 섭식장애를 단순한 식습관 문제가 아닌 정서·관계·신체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복합적 문제로 바라보는 데 초점을 두었다. 참석자들은 △섭식장애 내담자의 특성 △주요 진단 기준 △상담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개입 요소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학습했다. 강의는 김율리 교수(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이진솔 상담사(섭식장애 전문 상담사)가 진행했다. 김율리 교수는 섭식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정서적 요인과 영양적 요소, 대인관계의 어려움이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임상 경험과 함께 설명했으며, 이해심과 인내를 가지고 내담자를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진솔 상담사는 섭식장애와 관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영도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윤성희)는 지난 12월 5일 목장원에서 ‘2025년 자활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활참여자와 종사자, 내빈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2025년 자활사업 성과 발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만찬을 함께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해의 목표와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윤성희 영도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 참여자분들의 성실하고 열정적인 참여로 올해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활사업 확대를 통해 참여자들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도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회장 이정숙)는 지난 4일 주민 네트워크 활성화 및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구축을 목표로2025년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동 협의체 성과공유회 준비, 내년도 복지대학 운영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다. 특히, 내년 시행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과 관련해, 동 지보체의 구체적인 역할과 활동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고신대학교 RISE사업단과의 연계‧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히 의견을 교환했다. 이정숙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 회장은 “올 한 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신 각 동 지보체 위원장님들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체가 어느 때 보다 활발하게 움직인 뜻깊은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새해에도 복지공동체 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지역을 위해 애써 주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