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14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를 앞두고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증액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2026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의 마지막 단계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과소·미반영된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설명하기 위한 행보다. 이날 정 시장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한병도 국회예산결산특별위위원회 위원장, 안도걸·조계원·박희승 의원 등을 만나 내년도 국비 증액이 필요한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 단계에서 예산이 증액·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2026 섬 방문의 해 추진 ▲여수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시범 지원 ▲진남관 주변 호국 문화관광 플랫폼 조성 ▲도서지역 정화운반선 건조 ▲도원사거리 일원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등이다. 여수시는 정부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지역구 국회의원, 예결위 소속 위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현안사업이 정부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국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재울산 고경향우회는 지난 15일 울산 연암컨벤션에서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향 사랑과 향우 간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이임하는 제6대 이용관 회장은 “고향 후배들의 꿈을 응원한다”며,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어 취임한 제7대 박영근 회장은 “향우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고향 고경면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재울산 고경향우회는 울산 지역에 거주하는 영천시 고경면 출신 인사들의 모임으로,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고향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17일 성남여자고등학교에서 교내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 777,000원을 영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성림 교감, 김홍범 교사, 김채원 학생회장이 참석했다. 성남여고 학생들은 지난해 플리마켓 수익금 932,900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수익금 전액을 기탁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김창영 교장은 “학생들의 교육적 성과를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갈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문 교육과 더불어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채원 학생회장은 “플리마켓을 준비하며 한층 더 성장하는 배움의 기회가 됐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학생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신 교직원분들과 나눔을 실천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예쁜 마음이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고액의료비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밀양시 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순기)는 지역 아동들의 정서 함양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지역 주요 명소를 방문하는 ‘장한어린이 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문화탐방에는 지역 내 초등학생 86명과 아동위원 18명이 참여했으며, 영남루, 예림서원,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등 지역의 대표 역사·문화 공간을 둘러보며 고장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소희 아동위원협의회 사무국장은 “올해로 7번째를 맞은 문화탐방 행사가 아이들에게 고향을 더 깊이 이해하고 애정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문화탐방은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미래 세대에게 뿌리를 심어주는 일이다”라며 “아이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열심히 준비하신 아동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체험이 아이들에게 많은 배움과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 아동위원협의회는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어린이날 행사, 연말 이웃돕기 밑반찬 전달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0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근로 능력과 희망 근무 형태를 고려해 전일제(주 5일, 40시간), 시간제(주 5일, 20시간), 참여형(주 14시간 이내), 특화형(주 5일, 25시간) 등 다양한 유형으로 운영되며, 장애인 고용 활성화와 지역사회 통합을 목표로 한다. 모집인원은 △일반형 48명(전일제 29명, 시간제 19명) △복지일자리(참여형) 53명 △특화형(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6명 등 총 107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등록장애인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여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선발된 참여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관련 단체 등에 배치돼 행정 보조, 복지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류진술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단순한 근로 제공이 아니라, 장애인이 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밀양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2025년 밀양시 대표 누리집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밀양시의 시정과 매력적인 관광지,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밀양 관련 퀴즈 6문항을 풀면 정답자 중 148명을 추첨해 얼음골 사과, 한천양갱, 굿바비 샌드, 대추칩 등 밀양 대표 농특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12월 1일 오후 6시 밀양시 대표 누리집에 게시되며,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대표 누리집과 밀양시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성우 정보통신과장은 “밀양은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관광지와 우수한 먹거리가 가득한 도시”라며 “밀양도 알아보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이번 퀴즈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생활밀착형 공간정보 플랫폼 밀양여지도를 체험하고 혜택도 받을 수 있는 ‘밀양여지도 체험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재구축으로 기능이 대폭 개선된 밀양여지도를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익혀 일상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 누구나 밀양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경품은 배달앱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이 제공된다. 정답자 중 70명을 추첨해 오는 28일 밀양시 대표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 발표하며, 경품은 당첨자에게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밀양여지도는 밀양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PC와 모바일 환경 모두에 최적화해 접근성을 강화했다. 양성우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밀양여지도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해 대시민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 우정의 거리 축제’에서 밀양아리랑예술단의 ‘날 좀 보소’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베트남하노이한인회 초청으로 추진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2025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베 우정의 거리 축제는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매년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행사다. 지난해 10만 명 이상이 참여해 두 나라 간 우호적인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밀양아리랑예술단이 선보인 ‘날 좀 보소’는 밀양아리랑의 정신을 담은 전통적인 한국 가무악극으로, 현지 관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아리랑의 깊은 의미를 전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밀양아리랑예술단 소속 아리랑영재단 학생 28명이 참여해, 밀양아리랑의 전통이 미래세대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금희 밀양아리랑예술단장은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베트남 관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우리나라 3대 수리시설 중 하나인 수산제 역사공원에서 열린 ‘제3회 수산제 농경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문화도시센터·수산제농경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권무성)·수산제농경문화보존회(회장 박호진)가 공동 주관했다. 지역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보고, 놀고, 맛보는’ 다양한 로컬 농경문화 콘텐츠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5,000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를 함께 즐긴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축제는 15일 밀양새터가을굿놀이 식전 공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밀양의 대표 무형유산인 법흥상원놀이와 작약산 예수제 공연이 이어지며 전통문화의 흥을 더했다. 오후 2시 열린 특별 축하공연에서는 인기가수와 관람객들이 함께 장단을 맞추며 축제 열기를 높였다. 짚풀공예 전시존에는 짚신, 도롱이, 똬리, 망태기 등 짚풀 공예품이 전시돼 볼거리를 제공했다. 하남읍과 초동면 주민들이 볏짚으로 직접 제작한 용터널, 대형 미끄럼틀, 움막 등 짚풀공예 조형물은 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백제 왕도 익산이 천년의 시간을 넘어 백제의 향기를 담은 차(茶)로 관람객을 맞는다. 익산시는 백제왕궁박물관에서 오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 '왕궁의 찻자리' 체험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차마다 130여 명을 대상으로 녹차·홍차·다식(茶食) 체험을 비롯해 △전통 다례 시연 △차 문화 해설 △차 우리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특별전과 연계해 기획됐으며, 백제 문화의 정취를 관람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미륵사지는 차 공양(茶供養) 관련 유물이 다수 확인돼 왕실과 사찰에서 차를 올리던 의례 문화의 흔적을 전하고 있으며, 왕궁리유적도 왕실과 사찰에서 차 문화가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백제의 정신과 미감을 담은 따뜻한 한 잔의 차로 관람객이 향기로운 휴식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백제왕궁박물관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나섰다. 익산시는 오는 19~23일 북부시장과 익산장에서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 기간 시장 내 지정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1인당 한도는 2만 원이다. 구매 금액별 환급액은 △3만 4,000원~6만 7,000원 미만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다. 환급 부스는 북부시장 내 '서울떡집' 앞에 설치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현장에서는 당일 영수증에 한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이 이뤄진다. 시는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유도해 지역경제 회복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환급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소비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헌율 익산시장이 가을 축제를 비롯해 국가예산 확보, 정례회, 연말 평가 등 주요 현안을 앞두고 전 부서에 빈틈없는 대응을 주문했다. 정헌율 시장은 17일 간부회의에서 "이번 주말 열리는 익산홀로그램엑스포와 K-김장문화축제는 익산의 도시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 행사인 만큼, 시민 안전과 관람객 편의, 행사 완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말까지 반납하며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축제 이후에는 각 부서에서 포상휴가 등을 적극 지급해 사기를 높일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정 시장은 현재 국회에서 막바지 심의 중인 2026년 국가예산 확보 대응도 거듭 강조했다. 정 시장은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단계가 사실상 마지막 기회인 만큼, 주요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전략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날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32일간 열리는 제274회 익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대해서도 "올해 마지막 회기인 만큼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등 주요 일정에 차질 없이 대응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립국악원은 오는 11월 28일 오후 7시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제30회 목포시립국악원 정기원생 발표 및 국악인 특별초청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흥(興)’을 주제로, 시립국악원생들의 가야금·민요 합주, 허튼춤, 대금과 가야금의 협연 등 가(歌)·무(舞)·악(樂)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가 황성 맹인 잔치에 올라가던 중 동네 여인들과 방아를 찧으며 소리하는 대목인 ‘방아타령’은 김향순 명창이 직접 관객과 소통하며 펼치는 흥겨운 무대로 꾸며져 기대를 모은다. 깊어가는 가을밤, 시민들이 우리의 소리와 흥겨운 국악 선율을 함께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손정임 원감, 정재연 무용교수, 한명희 기악교수가 지도 및 구성했다. 전 좌석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한편, 1976년 설립된 목포시립국악원은 지역 국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세워진 전국 최초의 국악 전문 교육기관으로, 현재까지 목포 국악의 전통을 이어가며 수많은 국악인을 배출해 온 산실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5년마다 시행되는 농림어업 분야의 가장 기본적인 국가 통계조사로, 농림어가의 규모·분포·구조·경영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향후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기준시점은 12월 1일 0시 현재이며, 조사대상은 목포시에 주소를 둔 모든 농가·임가·어가(해수면·내수면)다. 조사는 본조사에 앞서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 조사가 먼저 진행되며, 12월 2일부터는 방문 면접조사가 실시된다. 인터넷 조사는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 접속해 사전에 발송된 안내문의 참여번호를 입력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원활한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78명을 투입하고, 시청 누리집·현수막·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요원 교육 등 사전 준비에도 철저를 기해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집되는 모든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지난 14일 던필드그룹(회장 서순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700포(약 2,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백미는 시민의 복지 참여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목포시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 박문옥 전라남도의원, 서순희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순희 회장은 “목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신 던필드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모든 시민이 함께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세심하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993년 설립된 던필드그룹은 남성 캐주얼 브랜드 ‘크로커다일’의 국내 론칭을 시작으로 성장해온 중견 패션기업으로, 다양한 브랜드를 전개하며 국내 패션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해 오고 있다. 서순희 회장은 평소에도 다양한 기관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11월 17일 월요일부터 11월 23일 일요일까지 달홀문화센터 2층 달홀영화관에서 '2025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 고성과 나' ‘우리의 오늘, 내일의 고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고성문화재단이 운영한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굿모닝 피스’와 ‘우리 동네 청년썰’에 이어 청소년 인문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의 연결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성과 공유 전시’와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성과 공유 전시 : 우리의 기록, 고성의 오늘’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평화를 주제로 사유하고, 지역의 사람들과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언어로 기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토크콘서트 : 우리의 미래, 내일의 고성’은 정인경 과학저술가와 조희봉 배우가 ‘꿈과 내일, 앞선 세대가 미래 세대에게 주는 응원’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인문프로그램은 고성의 일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고성군 농가, 임가, 어가의 인구와 경영현황, 생산 기반 등을 파악하여 농어촌 정책과 지원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33일간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고성군 관내 모든 농가, 임가, 어가(해수면, 내수면)와 행정리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하며, 대상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조사안내문을 참고하여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미 참여가구는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농림, 해수면, 내수면, 지역 등 총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응답하는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는다.”라며, “정확한 통계가 고성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힘이 되니, 군민 여러분의 성실한 참여를 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하며, 7급 이상 공직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신규 공무원들과 1대1 또는 1대3 형태로 결연해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링 기간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이며,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1인당 5만 원의 활동 지원금(고성사랑카드)이 지급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1월 30일까지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멘토링 주요 내용은 △직무 수행 요령 전수 및 실무 멘토링 △부서 및 조직문화 이해 지원 △민원 응대·의사소통 등 공직 에티켓 안내 △봉사 및 여가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관계 형성 등으로 구성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초기의 어려움을 줄이고 군정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인구증가율 군 단위 대한민국 1위를 기록한 전남 무안군이 추진한 청춘 만남 프로젝트 2025년‘솔로둘로(1+1 청춘 남녀 만남 이벤트)’에서 남녀가 서로를 1순위로 선택한 ‘완전 매칭’ 4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 12명, 여성 10명 총 22명이 참여했으며, 신청 단계에서 남성 경쟁률 7:1, 여성 경쟁률 2: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남성 31.7세, 여성 29.8세로, 대기업 재직자, 공무원, 교사 등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춘 직업군이 주축이 되어 신뢰도 높은 만남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행사는 무안군 대표 명소인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진행됐고, 최근 개통된 무안갯벌탐방다리가 청춘들의 첫 대화를 이끄는 산책 코스로 활용됐다. 참가자들은 갯벌 위로 비치는 빛과 바람 사이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어갔다. 또한 슈퍼데이트권 선정 이벤트, 직접 음식을 함께 만드는 공동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며, 서로의 성향과 매력을 깊이 있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러한 다층적 프로그램 구성은 참가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PCMO, 센터장 조민)는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한 ‘2025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 교육(GxP 과정)’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현장 실습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센터가 시행한 이번 실습 교육은 전 세계 40개국 200여명의 GxP과정 연수생 중 16개국 2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 진행된 교육을 통해 센터는 백신 생산 공정과 품질관리 분야에서 국제 수준의 실습 환경을 다시 한번 확인 받았다. 교육과정은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이해를 도왔다. 주요 프로그램은 ▲cGMP 제조소 투어 ▲제조공정 실습 ▲QC(품질관리) 이화학 시험 ▲배양·정제 가상현실(VR) 체험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이 바이오 의약품 생산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