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2일 이진관 부군수 주재로 군 직영으로 시범운영 중인 성수산 산림레포츠시설을 방문, 현장 행정을 실시하며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진관 부군수와 업무 관계자들은 직접 산림레포츠시설의 주요시설을 면밀하게 점검하면서,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한 산림레포츠시설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60억원(도비 30억원, 군비 30억원)을 투자하여 산림레포츠 체험지원센터, 트리탑 전망대, 외줄 이동시설(짚라인), 롤러코스터형 공중 이동시설, 로프 체험시설을 설치 완료했다. 현재 트리탑 통행로 보완 공사로 2종에 한하여 군 직영으로 시범운영 중이며, 나머지 2종도 보완 공사를 마쳤으며 안전 점검 이후 추가로 시범운영을 할 계획이다. 이로써 성수산 자연휴양림은 산림휴양‧복합체험단지 거점지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진관 부군수는“시설물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여 운영이 될 수 있게 하고, 현재 시범운영으로 운영 노하우 및 보완 및 개선 사항을 찾아 반영 후 추후 산림레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심 민 임실군수가 최근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 위원장을 만나 옥정호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임실군 핵심 현안 사업 해결에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심 민 군수는 국정감사에서도 언급된 대박 관광지‘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의 관광자원 간 연결과 방문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370M 옥정호 생태탐방 교량 건립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붕어섬 생태공원은 출렁다리 개장 이후 지난 3년간 172만명이 방문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군은 붕어섬 생태공원 주변 4km 수변데크를 조성하는 등 관광 인프라 확대를 통해 방문객 체류시간 증대에 힘써왔다. 그러나 현재, 붕어섬 주변 4km 수변데크 종점인 운암 용운마을에서 붕어섬 생태공원으로 진입하는 교량이 없어, 진입지점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옥정호 생태관광지의 완성도를 위해서는 연결 교량 설치가 필수”라고 강조하며, 특히 붕어섬 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접근이 어렵다는 점을 들어 교량 건립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설명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드림스타트 전체 가정 160가구를 대상으로 ‘장튼튼 면역력 지킴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장튼튼 면역력 지킴이 사업’은 기생충 감염으로 인한 질병을 사전예방하고 면역력을 증대해 관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에 드림스타트는 전체 가정에 구충제 지원 및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을 병행해 구충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면역력 증진을 위해 건강 취약 아동을 우선 선별해 유산균을 지급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완주군 봉동종로약국(봉동읍 소재, 대표 김행아)에서 구충제 600정과 유산균을 일부 후원함으로써, 드림스타트에서 관리하고 있는 전체 가정에 구충제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김행아 대표는 “미래의 인재가 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취약계층 아동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구충제와 유산균을 지원해주신 봉동종로약국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5일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길거리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 ‘한입에 담은 한국의 맛, K-푸드 문화탐험’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한식 속에 담긴 전통문화와 정서, 세대 간 공감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기획됐다. 청소년들이 요리를 통해 협동심과 창의성을 기르고,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푸드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음식은 ▲떡볶이 ▲호떡 ▲소떡소떡 ▲김밥 만들기 등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대표 길거리 음식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조별로 팀을 이루어 재료 손질부터 조리 과정, 플레이팅까지 직접 수행하며 ‘나만의 K-푸드’ 만들기에 도전했다. 청소년들은 재료 배합의 원리를 배우고, 맛을 위한 최적의 조리 단계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갔다. 이어 완성된 음식을 서로 평가하고 공유하면서 성취감과 즐거움을 함께 누렸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K-푸드 문화탐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은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과 14일, 초등학교 5 ·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루완주 오감힐링로드’ 정서안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주기전대학 치유농업과와 연계한 대학 협력사업으로, 완주군 치유농장인 ‘허브스팜’과 ‘예촌힐링스테이’에서 진행됐다. 자연 기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 회복과 생태 감수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체험형 프로그램을 넘어, 프로그램 전·후로 생체심리검사(VibraImage)를 도입해 학생들의 정서 변화를 객관적으로 측정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초등학생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생체·심리 데이터를 결합한 사례는 국내에서도 드물어, 사업 효과를 정량적으로 검증하는 혁신적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숲·정원 활동,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베리 디저트 만들기, 정원 명상 등 다양한 자연 기반 체험이 포함됐으며, 참여 학생들은 심리적 안정감과 긍정 정서가 모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는 생체심리검사 데이터에서도 확인됐다. 전주기전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가 최근 이틀에 걸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외출이 드물고 소외감이 있는 취약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용진읍 도계마을에 위치한 완주 봉서골 정보화 마을 두부 체험관에서 ‘몽글몽글 순두부, 따끈따끈 손두부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맷돌을 돌려서 콩을 갈고, 콩물을 끓이고 숟가락으로 저어 몽글몽글 순두부를 만들고, 만들어진 순두부가 틀에 들어가 따끈따끈 손두부로 되기까지 전 과정을 참여했다. 안정현 구이노인복지센터장은 “어르신들께 영양이 풍부한 두부를 드릴 수 있어서 기뻤다”며 “고립되거나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더욱더 세밀하게 살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관내 돌봄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신체·정신적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시민이 행복한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도시’ 정읍에서 2025년 한 해의 성과를 빛낸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정읍시는 지난 14일 정읍체육관에서 350여 명의 체육인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읍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박 일 시의회 의장·시의원, 임승식·염영선 도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읍면동 체육회 및 각 종목별 임원 350여 명이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한 해 동안 정읍 체육인들이 거둔 성과를 모든 참석자와 함께 공유하고,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시상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정읍시장 표창에 김춘희(수영연맹), 박영희(배구협회), 조재원(용무도협회), 김용우(축구협회) 씨가 선정됐다. 또한 윤준병 국회의원 표창은 강나율(학산고), 고민석(정읍유도관), 김병수(족구협회), 김상형(볼링협회), 안지훈(감곡중), 최재상(정주고) 등 총 34명의 체육인과 2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한편, 정읍시체육회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라인댄스부터 줌바, 에어로빅까지 활기찬 공연이 지난 15일 정읍 국민체육센터를 가득 채웠다. 정읍시가 후원하고 정읍시체조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6회 정읍시장배 체조대회’는 180명의 동호인이 참여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그동안 연마한 다양한 생활 체조 종목에서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참가자들은 활기찬 공연과 교류를 통해 동호인 간 친목을 다지고 화합을 이루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학수 시장은 “제6회 정읍시장배 체조대회에 참가해주신 동호인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체조는 세대를 아우르며 신체의 균형과 유연성은 물론 마음의 안정까지 돕는 아름다운 운동이다. 오늘 대회가 모든 참가들이 즐기고 하나되는 소중한 축제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장애청소년들이 일상 속 권리의식과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제2회 장애청소년 공감법 콘서트’가 지난 15일 정읍시립중앙도서관 1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정읍지구협의회가 주최하고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시민과 청소년이 참여해 ‘나의 권리 찾기’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 황명현 범방위 정읍지구 회장,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 민경준 수석검사를 비롯한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발달장애인 오카리나 연주단 ‘희망울림’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행사는 ‘목발과 오븐’의 저자이자 장애학생지원네트워크 대표로 활동 중인 김형수 작가의 초청 강연으로 이어졌다. 김 작가는 “법은 처벌의 수단이 아니라 존엄을 지키는 사회의 약속”이라며 “장애청소년 스스로 권리의 주체로 설 때, 진정한 인권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법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나의 권리를 스스로 지켜야겠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제18회 정읍시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지역 보육교직원 300여 명은 이 자리에 모여 한 해의 노고를 격려받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보육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현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보육유공자 30명에게 국회의원상, 정읍시장상, 정읍시의장상, 정읍교육장상이 전달됐다. 또 ‘제2회 어린이집 사진공모전’ 수상기관 5개소에 대해 국회의원상·시장상·시의장상·정읍교육장상이 시상되며 보육현장의 창의적 활동을 격려했다. 축사에는 윤준병 국회의원, 이학수 시장, 박일 시의회 의장, 임승식·염영선 도의원, 최용훈 정읍교육장이 참석해 보육현장에서 수고하는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념식 후에는 모연숙 교수가 ‘존중과 이해로 시작하는 품격 있는 정읍 보육인’을 주제로 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해 교직원들의 감정관리와 보육 전문성 향상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온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3일과 14일, 120여 명의 사업 참여자와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참여자들은 복지관 강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현장의 애로사항과 함께 일자리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활발하게 제안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지관은 올해 1월부터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40여 개소에 참여자 120명을 배치해 근로 연계를 통한 장애인복지 실현과 자립생활 활성화를 돕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장애인일자리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성과와 과제를 함께 점검하고, 2026년도 일자리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그동안 일자리와 관련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장애인일자리의 질적 향상과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한 건의와 제안이 활발히 이어지며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한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세상의 모든 가족을 포용하기 위한 ‘제2회 정읍가족대축제’가 지난 16일 정읍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정읍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도·시의원 및 지역 기관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10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성대한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결혼이민자와 시민이 함께 준비한 밴드 공연과 줌바댄스가 첫 무대를 장식하며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가족친화 문화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과 함께 ‘우리가족 행복담기’ 어린이·청소년 그림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한,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수상자인 다문화 아동들이 ‘어머니·아버지 사랑해요’라는 메시지를 다양한 언어로 전하며 행사장을 따뜻한 감동의 물결로 가득 채웠다. 기념식 후에는 가족사랑 퍼포먼스와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이 이어져 참여한 모든 시민과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다문화 연합회가 마련한 즉석 꽈배기 등 다양한 먹거리와 여러 후원기관 및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축제를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통 줄타기와 현대 스트릿댄스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고, 정읍의 우수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장터가 열렸다.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가 지난 15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정읍역 광장에서 개최한 ‘문화공감 페스티벌 & 똑똑한 달빛장터’가 관광객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공연 무대를 선보였다. 정세윤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공연에는 어쿠스틱 듀오 ‘온도(On Do)’, 스트릿댄스팀 ‘아이엠댄스스튜디오’, 줄타기와 판굿 공연팀 ‘유진호·난장앤판’이 출연해 수준 높은 무대를 펼쳤다. 특히 ‘온도’의 감성적인 어쿠스틱 공연과 ‘아이엠댄스스튜디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인 유진호의 줄타기와 세계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 대통령상 수상팀 ‘난장앤판’의 판굿 공연은 전통의 멋과 흥을 제대로 전달하며 행사의 백미를 장식했다. 공연과 함께 진행된 달빛장터에는 마을기업·사회적기업·공동체 등 12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는 지난 15일 기적의 도서관에서 영유아 양육 30가족을 초대해 ‘북스타트 가족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북스타트 취지를 되새기고, 부모와 영유아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그림책 문화 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그림책 읽어주기, 샌드아트와 마술 공연, 풍선 체험, 아기와 함께하는 도서관 피크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아이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샌드아트와 풍선 체험은 영유아의 흥미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며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참여 가족에게 제공된 책꾸러미는 가정 내 독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시는 2012년부터 매년 북스타트 사업을 운영하며 기적의 도서관을 통해 신생아부터 36개월 이하의 영유아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책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홍순영 도서관운영과장은 “북스타트 가족의 날은 책으로 시작하는 성장의 기쁨을 가족이 함께하는 행사”라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김장철 출하 성수기를 앞두고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농산물도매시장 내 기초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중도매인간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구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이번 점검 기간 비상장농산물 거래행위, 원산지표시 여부, 지정구역 외 농산물 등 물품 적치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집중점검은 지난 6월 마늘 출하기 거래질서 점검에 이은 하반기 점검이다. 시는 앞으로도 도매시장 거래질서 확립과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각종 위반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정읍농산물도매시장은 전북 서남권 농산물 유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5시 반부터 2개 도매법인(원예농협, 정일청과)을 통해 활발한 경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중도매인 점포는 휴일 구분 없이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초거래질서 확립을 통해 도매시장을 찾는 시민에게 쾌적한 유통환경을 제공하도록 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11월 17일 월요일부터 11월 23일 일요일까지 달홀문화센터 2층 달홀영화관에서 '2025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 고성과 나' ‘우리의 오늘, 내일의 고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고성문화재단이 운영한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굿모닝 피스’와 ‘우리 동네 청년썰’에 이어 청소년 인문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의 연결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성과 공유 전시’와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성과 공유 전시 : 우리의 기록, 고성의 오늘’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평화를 주제로 사유하고, 지역의 사람들과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언어로 기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토크콘서트 : 우리의 미래, 내일의 고성’은 정인경 과학저술가와 조희봉 배우가 ‘꿈과 내일, 앞선 세대가 미래 세대에게 주는 응원’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인문프로그램은 고성의 일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고성군 농가, 임가, 어가의 인구와 경영현황, 생산 기반 등을 파악하여 농어촌 정책과 지원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33일간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고성군 관내 모든 농가, 임가, 어가(해수면, 내수면)와 행정리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하며, 대상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조사안내문을 참고하여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미 참여가구는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농림, 해수면, 내수면, 지역 등 총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응답하는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는다.”라며, “정확한 통계가 고성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힘이 되니, 군민 여러분의 성실한 참여를 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하며, 7급 이상 공직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신규 공무원들과 1대1 또는 1대3 형태로 결연해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링 기간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이며,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1인당 5만 원의 활동 지원금(고성사랑카드)이 지급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1월 30일까지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멘토링 주요 내용은 △직무 수행 요령 전수 및 실무 멘토링 △부서 및 조직문화 이해 지원 △민원 응대·의사소통 등 공직 에티켓 안내 △봉사 및 여가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관계 형성 등으로 구성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초기의 어려움을 줄이고 군정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인구증가율 군 단위 대한민국 1위를 기록한 전남 무안군이 추진한 청춘 만남 프로젝트 2025년‘솔로둘로(1+1 청춘 남녀 만남 이벤트)’에서 남녀가 서로를 1순위로 선택한 ‘완전 매칭’ 4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 12명, 여성 10명 총 22명이 참여했으며, 신청 단계에서 남성 경쟁률 7:1, 여성 경쟁률 2: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남성 31.7세, 여성 29.8세로, 대기업 재직자, 공무원, 교사 등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춘 직업군이 주축이 되어 신뢰도 높은 만남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행사는 무안군 대표 명소인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진행됐고, 최근 개통된 무안갯벌탐방다리가 청춘들의 첫 대화를 이끄는 산책 코스로 활용됐다. 참가자들은 갯벌 위로 비치는 빛과 바람 사이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어갔다. 또한 슈퍼데이트권 선정 이벤트, 직접 음식을 함께 만드는 공동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며, 서로의 성향과 매력을 깊이 있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러한 다층적 프로그램 구성은 참가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PCMO, 센터장 조민)는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한 ‘2025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 교육(GxP 과정)’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현장 실습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센터가 시행한 이번 실습 교육은 전 세계 40개국 200여명의 GxP과정 연수생 중 16개국 2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 진행된 교육을 통해 센터는 백신 생산 공정과 품질관리 분야에서 국제 수준의 실습 환경을 다시 한번 확인 받았다. 교육과정은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이해를 도왔다. 주요 프로그램은 ▲cGMP 제조소 투어 ▲제조공정 실습 ▲QC(품질관리) 이화학 시험 ▲배양·정제 가상현실(VR) 체험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이 바이오 의약품 생산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