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대학 리더십센터는 12월 4일 교내 세종대왕홀에서 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2025년 치안정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찰대학 4학년 학생들과 경위 공채자 등 임용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일선 치안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경험을 통해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치안정책과정(총경급) 교육생 10명이 지도자로 참여해 후배들의 보고서 작성을 지도했다. 임용예정자들은 총 10개의 현안 주제로 치안 정책보고서를 작성했으며,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종 심사 결과, 안다현 등 3명이 발표한 ‘아산시 체류 외국인 협력 방범 체계 구축 방안’ 주제의 치안정책 보고서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상 팀에게는 경찰대학장상과 상금 50만 원이 수여됐다. 김성희 경찰대학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임용 예정자들이 그동안 쌓아왔던 경찰 관련 지식을 활용하여 현장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됐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경찰대학은 앞으로도 예비 경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박서준, 원지안, 임현욱 감독, 유영아 작가가 ‘경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가 바로 내일(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박서준(이경도 역), 원지안(서지우 역), 임현욱 감독, 유영아 작가가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위한 관전 포인트를 꼽아 눈길을 끈다. 박서준은 ‘경도를 기다리며’에 대해 “20대부터 30대까지 과거의 이야기와 현재의 이야기를 함께 보여주는데 그 안에서 두 인물이 어떻게 사랑하고 성장해왔는지를 편안하게 보여준다”고 소개하며 운을 뗐다. 이어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사랑의 여러 형태와 감정들을 보여주기 때문에 시청자분들께서도 공감할 만한 요소가 분명 있을 것 같다”며 “그 안에서 만들어진 여운을 더 오래 가게 해줄 OST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라고 해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다음으로 원지안은 행복한 결말일지, 슬픈 결말일지 쉽게 예상할 수 없다는 점을 관전 포인트로 선택했다. 극 중 이경도(박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중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농기계교육장에서 농업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소형 굴착기와 트랙터의 기능 및 조작법에 관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굴착기와 트랙터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교육 과정으로, 굴착기와 트랙터 구조와 기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례 중심 교육은 물론, 실제 조작 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 실습까지 병행해 진행됐다. 오전에는 이론 중심의 교육으로 굴착기와 트랙터의 주요 구조와 기능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운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를 소개해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오후에는 현장 실습에 앞서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역할과 보유한 농기계의 쓰임새, 사용 방법 안내 등이 이어져 농업인들의 임대사업소 활용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 이어 실습 포장에서는 교육생들이 직접 굴착기와 트랙터를 운전하고 조작하는 주행 조작 기술을 익히는 반복 훈련과 함께, 사고 발생 위험이 큰 사다리를 이용한 상·하차 실습으로 실제 작업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4일, 올 한해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 체감 및 관심도를 들여다보고 향후 시정운영 방향에 반영하고자 실시한‘2025년 부천시 10대 뉴스’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10대 뉴스는 시가 한 해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15개 사업과 현안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공식 SNS를 활용해 개인별 5개 항목에 투표하는 방식으로 선정됐으며, 총 2,144명이 참여해 시정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투표 결과 1위는‘부천역 막장 유튜버 OUT’으로 총 1,200표(11%)를 획득했으며, 이는 최근 이슈가 된 부천역 일대의 무분별한 촬영과 소란 행위에 대해 시설개선 및 입법 추진 등 행정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는 사항으로, 시민들 또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올해 2월 확정된‘부천과학고 유치’가 1,197표(11%)로 2위를 차지했으며, 서부수도권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소사역 KTX-이음열차 정차 추진’(1,089표)이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부천페이 확대 발행’(1,049표)과 지난 10월 부천자연생태공원에 문을 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2월 3일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의 산불피해 축사 복구현장을 방문해, 안동시가 추진 중인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중심의 복구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산불로 안동시 풍천․일직․남후․남선․임하․길안․임동면 등 7개 면 지역에서 총 343호 농가가 피해를 입었으며, 203,166두(수․군)의 가축과 231동의 축사가 소실됐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피해 농가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안동시가 추진 중인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은 총 3개소로, 총사업비 84억 6,500만 원 규모다. 시는 중앙부처와 협력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 농가가 신속히 축사를 재건하고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안동시는 스키드로더, 사료자동급이기, 자동급수기, 송풍기 등 피해 농가에 필요한 맞춤형 자재와 장비를 지원하며 복구 작업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현장 점검에 함께한 권기창 안동시장은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을 중심으로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과 경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본부장 박성주)는 최근 국민을 상대로 투자리딩방을 운영하며 수백억 원대의 사기 행각을 벌여온 범죄조직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결정적 제보를 해준 시민에게 역대 최고액인 1억 원의 특별검거보상금을 지급했다. 이는 지난 7월 경찰이 보이스피싱, 마약 등 조직성 범죄에 대한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특별검거보상금’ 제도를 도입한 이후 가장 큰 금액의 보상 사례이며, 본 사례 이외에도 불법대부업 운영 범죄단체, 조직성 강도상해 피의자 검거 과정에서 주요 제보를 한 시민에게도 각 4,000만 원과 1,300만 원의 특별검거보상금을 지급했다. 특히, 경찰청은 이번 보상금 1억 원과 4,000만 원을 수령 하는 신고자에게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직접 감사장과 함께 보상금을 수여했다. 지난 7월 이후로 경찰청은 △보이스피싱ㆍ투자리딩사기 범죄조직 △대규모 마약류 밀반입ㆍ유통조직 △수십억 상당 규모의 불법 도박장 개설조직 등 피해 규모가 심각하고 사회적 파장이 큰 사건을 직접 심사하여 현재까지 총 7건, 3억 원 상당의 ‘특별검거보상금’을 포함 총 22건, 5억 6,600만 원 상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최근 증가하는 응급환자 이송 지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진주시 내 응급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협력 강화를 요청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경남소방은 4일 경상국립대병원(권역응급의료센터)을 비롯해 제일병원, 한일병원 등 진주권 3개 의료기관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중증응급환자 수용 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동원 본부장은 경상국립대병원 안성기 병원장과 면담을 갖고 중증환자(Pre-KTAS 1·2등급)의 우선 수용 원칙을 거듭 강조하는 한편, 병원 간 전원 체계와 구급대원·의료진 간 정보 공유 강화 등 권역센터로서의 책임 있는 역할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제일병원과 한일병원 방문에서는 고령층 응급환자 증가에 따른 대응 방안, 응급실 병상 부족으로 인한 이송 지연 최소화, 지역 내 의료기관 간 연계 강화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소방은 병원별 운영 여건이 서로 다른점을 감안해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듣고 의료기관별 맞춤형 협업 방향을 모색했다. 경남소방본부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역 내 병원 간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가 4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 10층에서 2025년 하반기 ‘KPGA 경기위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25 시즌 KPGA 투어 리뷰를 시작으로 ▲각 지역별 2025년 토의, ▲ 각 지역별 2025년 리뷰 발표, ▲ 올해의 경기위원상 시상 등이 진행됐다. 최우수 경기위원에는 한덕일(68) 경기위원 팀장이 선정됐으며 우수 경기위원에는 이상선(53), 최명현(59), 이성호(44), 유정래(57), 강기모(62), 이재복(58) 경기위원이 선정됐다. KPGA 김원섭 회장은 “올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다. 투어 현장 최전선에서 힘써 주신 모든 경기위원회 덕분에 2025 시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경기위원회의 권익과 가치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다가오는 2026년에는 2026~2027년 경기위원 선발을 진행한다. 2024~2025년 활동한 경기위원회는 2024년 2월 선발됐으며 당시 권청원(70) 경기위원장과 56명의 경기위원으로 경기위원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 리그 10개 구단이 스포츠안전재단의 스포츠이벤트 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12월 3일(수)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KBO 및 10개 구단 안전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2025년도 스포츠이벤트 안전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이 열렸다. 스포츠이벤트 안전경영시스템(KSSF20211)은 ISO(국제표준화기구)를 기반으로 국내 스포츠이벤트 실정에 맞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스포츠안전재단에서 개발한 표준 요구 규격이다. 스포츠안전재단은 지난 6월부터 5개월 간 KBO리그 10개 구단을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과 서류·현장 심사를 진행했으며, 전 구단이 스포츠이벤트 안전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KBO는 이번 인증을 통해 리그의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후 심사와 지속적인 보완 활동을 통해 보다 안전한 리그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혁신’정책이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주최한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단체 부문 최우수정책으로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월 말부터 약 한 달간 전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우수정책과 우수조례를 공모해 민생 현장에 뿌리내리고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 균형발전,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했다. 교수·전직 단체장·시민사회 대표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정밀 심사를 거쳐 지난 3일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정책·조례의 실효성 △혁신성 △ 지속가능성 △파급성 △주민 체감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종 심사 결과 최우수상 64건과 우수상 61건 등 총 125건의 정책과 조례가 선정됐다. 제주도는 ‘환자는 헤매지 않고, 구급차는 멈추지 않는다’를 목표로 응급의료지원단과 의료기관, 소방의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한 점이 인정받았다. 특히‘이송·전원 핫라인’을 통해 이송 지연으로 인한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사망사고를 제로화하고, 긴급차량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4일 오후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기초지방정부 중 최초로 김민석 국무총리 초청 ‘K-국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무총리실과 광주 서구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청년·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비상계엄 1년·국민주권정부 출범 6개월을 맞아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김 총리가 직접 국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달 26일 김 총리가 광주 서구 골목형상점가를 찾은 데 이어 불과 일주일 만에 다시 서구를 찾은 것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에 현장 중심의 정책 소통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김 총리는 “새 정부 출범 후 반년 동안 정신없이 달려왔고, 이제는 국민들께 ‘저희들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정리해서 설명할 때가 됐다는 생각에 국정설명회를 준비해 전국 처음으로 서구를 찾았다”고 국정설명회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광주는 정신적 고향이자 위대한 민주성지다. 이런 광주가 이제는 변화하는 시대에 새로운 미래 산업의 기관차이자 에너지로 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2026년도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및 기금운용계획 수립기준'주요 개정사항에 따라 연도 내 집행 가능성을 고려해 상반기 집행 가능성이 낮은 기초연금 지급사업 등 208억원을 축소 편성하면서도, 당초예산 기준 국비 3,163억 원을 편성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워 국비확충과 재정자립도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국비 확보는 주로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을 통한 성과로 드러났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사량 대항지구 연안정비사업 14억원 ▲강구안 상권활성화사업 지원 10억원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대안) 7.3억원 ▲민양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5억원 ▲통영 관광만 구축(진흥사업) 2억원 ▲통영 당포 승전지 순례길조성 2억원 등이 포함된다. 이는 통영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해양과 환경, 문화와 관광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중요한 프로젝트이다. 계속사업으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80억원 ▲미 FDA 수출용 패류생산해역 주변 하수처리장 설치사업 48억원 ▲한산면 용초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41억원 ▲도산 오륜 및 법송 하수관로 설치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군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36홀 파크골프장 개장을 목표로 파크골프장 2단계 조성사업을 토성면 학야리 일원에 추진한다. 군은 1단계로 지난 22년부터 23년까지 고성군 학야리 일원(토성면 학야리 456-84)에 31,935㎡ 규모의 18홀 파크골프장을 조성하여 운영을 시작했다. 고성파크골프장은 넓은 주차장, 쾌적한 시설을 비롯하여 울산바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24년 9월 개장한 이래로 많은 주민과 관광객의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이용객이 점점 증가하면서 파크골프장 인근 토성면 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군은 증가하는 파크골프인 및 노령층의 여가와 건강을 고려하여 2단계 사업으로 학야리 일원에 추가로 18홀 17,500㎡ 규모로 1,640 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6년 연내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2단계 18홀은 난이도 있는 설계를 통해 특색있게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단계 추가 조성을 통해 파크골프 인구의 증가와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국세청은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한국산후관리협회, 한국산모신생아건강관리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12월 5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업계 측은 돌봄 업체가 사회복지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대가로 제공하는 산모‧신생아 돌봄 용역의 본인부담금 부분이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이라고 판단한 기존 세법해석과 관련하여, 해당 용역 전체에 대해 면세로 적용해 줄 것을 건의했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에 대해 임광현 국세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 사태로 피해 입은 사업자에게 부가가치세 환급, 폐업소상공인 구직지원금에 대한 소득세 비과세 결정 등 세법을 기계적으로 해석하지 않고 국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해석해 왔다”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