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시는 지난달 시범 운영된 교육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남에 따라, 직원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추가 교육을 편성하고 건강한 일터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직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목표로 ‘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여 직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으며 추가 개설에 대한 요청이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이에 시는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총 4회의 추가 운영을 결정했다. 지난 3일에는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추가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정읍요가아카데미 이동흔 대표가 강사로 초빙돼 전문적인 지도를 펼쳤다. 교육 내용은 사무직 공무원들이 흔히 겪는 신체적 통증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루프밴드(탄력 밴드)와 마사지볼 등 소도구를 활용한 전신 스트레칭 기법과 기혈 마사지 방법을 배웠다. 특히 장시간 좌식 근무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청소년재단은 5일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재학 중인 청소년 2,782명과 학교 밖 청소년 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안양시 청소년 종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안양시 청소년의 삶·여가·참여·건강·안전·재단 인지도 전반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청소년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6월 9일부터 10월 6일까지 실시됐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1.80%p) ◇ 안양시 청소년 행복감 평균 6.8점…학년 오를수록 행복감·관계 만족도 ‘떨어져’ 조사에 따르면 안양시 청소년의 현재 행복감은 10점 만점 기준 평균 6.8점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7.5점)이 가장 높고, 중학생(6.6점), 고등학생(6.4점) 순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주변 관계 만족도는 10점 만점 기준 평균 7.8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등학생의 만족 응답 비율은 56.8%로 초등학생(82.8%) 대비 크게 낮았다. 청소년의 지역사회 소속감(평균 7.34점)과 지역환경 만족도(평균 7.21점) 역시 학년 상승에 따라 하락하는 것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심사에서 4년 연속 선정됨과 동시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평가·인정하는 제도다. 안산도시공사는 2022년부터 매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해 사회적 책임 이행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 심사에서는 우수한 사회공헌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세부적으로는 ESG 경영과 연계된 7개 심사 분야 중 ▲환경경영 ▲추진체계 ▲문제인식 ▲네트워크 ▲프로그램 ▲투명경영 등 6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기록, 탁월한 사회적 가치 실현성과를 입증했다. 또 친환경·탄소중립 실천, 국제표준(ISO 14001)에 기반한 ESG 경영체계 구축, 지역사회 문제 해결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3년 연속 지역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청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직원 청렴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진행된 청렴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신규임용자와 승진자 등을 위해 추가 편성됐으며, 교육 이수율을 높이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내부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유민 감사팀장이 진행했으며,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법령을 중심으로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관계 충돌, 조직 내 소통 문제, 직장 내 갑질 사례 등을 제시하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천 방안을 안내했다. 특히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된 조직 내 갈등 요인과 부패 취약 분야를 교육에 반영해 외부 강의에서 다루기 어려운 조직 내부의 현실적 문제를 공유함으로써 직원들의 몰입도와 공감대를 높였다. 문경시는 올해 간부공무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여러 차례 진행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로, 시는 이를 기반으로 부패 방지 교육 이수율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와 강원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삼척 탄소중립 녹색성장 컨퍼런스’가 오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쏠비치 삼척에서 개최된다. ‘지식공유, 성과확산, 그리고 지학협력’을 주제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9일에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강원·삼척의 미래 에너지 산업 정책을 공유하고, 폐석탄광 부지 활용 및 액체수소 등 주요 지학협력 사업과제를 논의한다. 이어지는 10일에는 광물자원을 활용한 CCU 신산업 생태계와 시멘트 사업장 ESG 경영 등 지역 특화 환경 대응 방안을 다루며, 연구과제 성과발표와 시상식으로 막을 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가 관·산·학·연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탄소중립 가치 실현을 위한 실천을 확산하고, 협력을 통해 지역혁신의 허브 기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 이번 국가 지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고정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배달비·택배비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소상공인에게 배달비 택배비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연 매출 3억 원 이하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배달·택배 사용 실적이 있는 ▲2024년 12월 31일 이전 개업한 활동 사업체가 지원 대상이다. 배달앱 이용 업소뿐 아니라 택배사 이용 사업체, 직접 배달을 운영하는 업체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다만, 배달·택배업종 등 사업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소상공인배달택배비지원.kr’ 또는 ‘소상공인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삼척센터(033-575-1950)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속지급 대상자는 별도 증빙 없이 전산 확인으로 지원되며, 확인지급 대상자는 배달·택배비 영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12월 4일 오전 11시, 방위사업청과 ‘지방살리기 상생·교류협력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기초자치단체–중앙부처 상생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삼척시에서는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총무과 관계자 4명이, 방위사업청에서는 운영지원과장을 포함한 4명이 자리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교류협력 확대, 상생발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중앙부처와의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오는 12월 5일 레드로드 R5와 R6 일대에서 ‘2025 비보이 세계로 레드로드 국제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K-댄스를 주제로 한 마포의 대표 문화·관광 융합형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는다.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브레이킹이 채택되면서 관심이 높아졌고,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2023년에 첫 개최 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구는 지난 11월 배틀 참가자를 모집했고,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는 1차 동영상 심사를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2차 현장 예선을 진행한다. 2차 예선은 레드로드 R6 메인무대에서 열리며, 본선에 진출한 6개 팀을 최종 선발한다. 개막식은 오후 5시 레드로드 에어돔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레드로드 R6에 처음 마련된 특설 에어돔 무대에서 스파클라, 레이저, 페이퍼건, 에어샷 등 다양한 특수효과를 선보여 시각적 완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개막식 직후인 오후 5시 30분부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레드로드 스트리트 파이터’ 본선 배틀이 펼쳐진다. 비보이, 팝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감염병의 선제적 대응 기반을 구축하는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분야에서 우수성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았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1월 28일 청주에서 열린 ‘2025년도 감염병관리 학술대회(콘퍼런스)’에서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 분야 우수 성과를 인정받아 이연수 보건연구사가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연수 연구사는 전국 시·도의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운영 실적과 울산시의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전문성과 분석 능력, 기여도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이 연구사의 이번 수상은 울산시의 감시 체계가 국가적으로 우수함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는 기존 임상환자 중심의 감시를 보완하는 감시 기법이다. 생활하수 내 바이러스 농도 변화를 통해 지역 내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예측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연구원은 매주 울산지역 4개 하수처리장(용연·방어진·굴화·농소)에서 유입수를 채취해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항생제 내성균(CRE)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충청남도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체납액 징수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세 체납액 관련 징수 실적, 체납처분, 세정협력 등 3개 분야 22개 지표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획득하며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체납자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징수 체계 구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과 은닉재산 추적, 동산 압류 등 새로운 징수 기법을 도입하고, 부동산·차량 공매를 추진하는 등 강력하고 다각적인 체납처분을 전개했다. 소액 체납자에게는 납세지원 콜센터를 통해 신속하고 친절한 지방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자발적인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체납액 징수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수민 세무과장은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합심하여 공정하고 효율적인 세무 행정을 구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성실 납세자가 우대받는 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징수기법으로 체납 관리를 강화해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청주시는 올해 착한가격업소 172개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100만원 상당의 공공요금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총 지원금액은 약 1억7천만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지원 업소 수는 87개소 증가(102.35%)하고, 지원액은 9천만원 증가(107.31%)한 것으로 수혜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공공요금 지원사업은 업소가 올해 납부한 전기, 상·하수도, 도시가스 요금 및 화재공제 보험료에 대하여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환율·고물가의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 물가안정에 동참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의 가격 유지 및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최대 85만원 상당의 주방용품, 미용용품 등 맞춤형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했다. 신규 지정된 19개 업소에는 20만원 상당의 웰컴 선물(종량제봉투, 음식물납부필증 등)도 전달했다. 또한 시는 착한가격업소에서 청주페이로 결제할 경우 인센티브를 추가 5% 적립하는 행사를 통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최원근 시 경제일자리과장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공중보건의 감소로 인한 농촌 지역의 의료 공백 위기 속에서 정읍시가 내놓은 해법이 대한민국 혁신의 표준으로 떠올랐다. 정읍시는 은퇴한 시니어 의사를 지역 주치의로 채용하는 파격적인 시도로 ‘2025년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대회 ‘국민 삶을 바꾸는 민원 서비스 혁신’ 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시니어 의사 활용 지역 주치의 제도’가 높은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지자체 가운데 유일한 성과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 혁신 사례를 발굴해 성과를 공유하는 대회다. 올해는 ▲참여·소통 혁신 ▲민원 서비스 혁신 ▲일하는 방식 혁신 등 3개 분야에 총 513개 사례가 접수됐으며, 전문가 평가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거쳐 최종 41개 우수 사례가 선정됐다. 시는 의료 취약지역의 보건지소장으로 임상 경험이 풍부한 시니어 의사를 채용해 배치하는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채용된 시니어 의사는 단순한 진료 업무를 넘어, 찾아가는 맞춤형 지역 주치의로서 어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5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주한 외국공관장 초청 간담회에서 김제시의 다양한 모습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주관, 외교부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홍보부스가 운영됐으며, 시는 지난 10월 정부에서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한 ‘지방살리기 자매결연’으로 맺어진 외교부와의 인연으로 참석했다. 시는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김제지평선축제와 새만금, 김제시 농특산물, 주요 관광지,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홍보했으며, 특히 김제지평선축제 하이라이트 영상은 참가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외교부 관계자는 “지방살리기 자매결연 지자체들에게 큰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상호협력해 인구 감소 도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특산물 구입, 워크숍 방문, 고향사랑기부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김제시를 홍보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주신 외교부에 감사드리며, 이 행사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김제시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방살리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5일 청년공간 와락에서 2025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및 청년 소셜리빙랩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청년의 주도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사업참여자는 물론 사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참석했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국무조정실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한 북구의 역사와 문화, 자연과 사람을 만나며 지역살이의 즐거움을 스스로 찾아가는 장기 활동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막연하고 부정적인 지역 인식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줬다. 또 청년 소셜리빙랩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의 문제를 현장에서 탐색하고 실험하며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5개 팀이 ▲자전거 활용 환경보호활동 ▲밸런스 게임을 적용한 쓰레기통 ▲지역사회 반려동물 친화문화 정착 ▲2030세대 글쓰기 역량 및 문해력 향상 등의 주제로 활동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이 지역혁신의 주체로 성장하는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청년들의 실험과 도전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충청북도 제천 일원에서 ‘2025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교사 공동연수’을 개최한다. 이번 공동연수는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2026학년도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연수에는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학급 담당교사, 정담회 참여 교사, 업무 담당자 등 약 2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사 간 깊이 있는 논의와 성찰, 실천 중심의 협력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째 날에는 ‘관계의 언어’ 저자인 문요한 작가를 초청해 관계의 본질과 회복,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 관점을 탐색하는 강연이 진행된다. 교사들은 강의 내용과 연계한 질의응답을 통해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교사로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어지는 순서에서는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학교‧학년‧학급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조력자가 함께하는 모둠 활동을 통해 참여자 간 관계를 형성하며 현장 실천 경험을 분임별로 나누는 등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