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는 일본 고마끼시 일한친선협회 상임고문인 가와시마 기미코(川島 公子) 여사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100만엔(한화 약 942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양시 한일친선협회와 일본 아이치현 고마끼시 일한친선협회 간 결연체결 40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안양을 방문한 가와시마 여사의 이번 기부는 오랜 기간 이어진 양 도시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와 고마끼시는 1986년 4월 17일 민간 친선협회 간 교류를 시작한 이후 40년 동안 꾸준한 상호 방문과 교류를 이어오며 민간 외교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가와시마 여사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3년 9월 안양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23일 오후 4시5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가와시마 여사는 “안양시와 고마끼시의 친선협회 결연 40년 역사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번 기부금이 안양의 미래 세대를 위해 소중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 인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10월 23일 통상상담실에서 농림특별보좌관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 이번에 임명된 농림특별보좌관은 최선식으로 농협 인제군 지부장, 농협경제지주 상무, 농협물류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 최선식 신임특보는 10월 13일부터 임기를 시작했으며 “도내 79개 농축협과 18개 시군지부를 방문하며 도 농정 정책을 홍보하고 민원을 경청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가을이 무르익으면 해남은 맛으로 물든다.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삼산면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2025 해남미남(味南)축제가 열린다. 해남미남축제는 해남의 풍부한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를 활용해 맛있는 해남,‘미남(味南)해남’의 맛과 멋을 알리는 행사로 매년 가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해남의 맛에 물들다’를 주제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축제가 진행된다. 10월 31일 해남 14개 읍면 주민들이 대표 농수산물과 음식 등을 선보이며 축제장을 행진하는‘특산물 뽐내기 퍼레이드’가 미남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게 된다. 개막식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해남의 대표 먹거리인 해남8미(八味) 선포 개막 퍼포먼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해남미남축제의 주제존은 대표 명품 수산물‘해남김’으로 채워진다. 해외에서도 인기있는 K-먹거리의 대표주자인 김의 역사와 재배과정, 가공식품 현황을 전시하는 김 정보관이 운영된다. 또한 11월 1일 낮12시부터 한시간동안 소정의 참가비를 내면 해남8미를 속 재료로 해 나만의 김밥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오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2주간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로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관내 영업 중인 개인·법인사업자 중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요금에 해당하는 업종이며 프랜차이즈 업소는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 지정은 행정안전부 선정 기준에 따라 가격수준과 위생·청결 상태 등을 현장 점검해 결정한다. 지정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표찰 제작 지원 ▲종량제봉투 등 물품지원 ▲공공요금(전기·수도 등) 일부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까지 거창군 내 지정업소는 18개소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거창군 누리집 공고에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확인한 뒤, 거창군청 경제기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전자우편 중 편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오명이 경제기업과장은 “고물가 속에서도 착한가격업소가 군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여 업소를 꾸준히 발굴하고 실질적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개별부동산 특성조사를 오는 10월 27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부동산 가격공시를 위한 기초자료로, 조사대상은 관내 토지 26만여 필지와 단독·다가구·주상용 주택 등 1만 7천여 호이다. 조사항목은 이용상황·도로접면·형상·건물구조·증축 여부 등으로, 조사요원이 각종 공부의 변동 사항을 사전 확인하고 현장 확인을 통해 부동산의 물리적·이용 상황적 특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이후 표준지·표준주택 가격과의 균형성을 검증하고 부동산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제출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말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을 각각 공시할 예정이다. 윤광식 재무과장은 “개별부동산 특성조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가격공시의 출발점이자 군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중요한 절차로, 조사요원이 현장을 방문할 때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동남권 지역의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 지방자치단체, 대기업,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대·중소기업 지역 대기질 개선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이 협력하여 중소기업의 노후된 대기오염 방지 시설을 교체하도록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지역 대기질 개선 상생 협력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과 기업은 낙동강유역환경청, 경상남도, 함안군, 효성중공업(주), 함안군 소재 중소기업 동산테크(주)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8200만 원으로, 효성중공업이 50%, 국비 20%, 도비 10%, 군비 10%, 동산테크 10%를 부담한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대기오염 방지 시설 교체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의 대기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한 동반 성장의 좋은 사례가 되기를 바라며, 함안군의 대기질 개선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 성산도서관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2주제 ‘옛창원 흔적 찾기’ 문화유적 탐방을 지난 23일 성황리에 마쳤다. 성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 전문가를 초빙하여 창원 맞춤형 인문프로그램 ‘창원의 역사‧문화‧도시를 잇다’를 2주제 11강으로 진행한다. △1주제 '유적과 유물로 살펴보는 창원의 역사'(5강)에 이어 이번 △2주제 '고향의 봄의 고향, 창원은 어떻게 형성됐나'(6강)에서는 근대 마산, 창원, 진해 세 도시의 형성과 발전에 대해 살펴보는 강연뿐만 아니라 문화유적 탐방과 문화유적 보존과 관리 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도 가진다. 이번 탐방은 강연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다호리유적, 봉산리고인돌, 창원남산유적, 성산패총을 직접 둘러보며 창원지역의 인문학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소배경(삼강문화유산연구원) 강사의 상세한 설명과 해박한 지식은 참여자의 큰 만족과 호응을 받았다. 탐방에 참여한 수강생은 “강연을 듣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시 진해구재향군인회(회장 조응제)는 24일 진해구 인의동 황실뷔페에서 제73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호 간 결속 도모와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최영숙 창원특례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재향군인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기념식은 향군인의 다짐, 유공 향군인 표창, 기념사와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그리고 향군가 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재향군인의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에 힘쓴 7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끝으로 참석자들이 함께 향군가를 부르며 안보 결의를 다졌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안보 강화에 큰 힘이 되고 있는 진해구재향군인회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창원시도 향군과 함께 평화롭고 안전한 도시, 안보가 튼튼한 창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대덕면 연화1리 마을회관에서 'KT·G 김천공장 상상펀드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화재 없는 안전마을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천시청 복지기획과장, KT·G 김천공장장, 김천소방서장, 대덕면 의용소방대, 마을주민 등 약 60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농촌지역 주민들의 화재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KT·G 김천공장(공장장 김종오)의 후원과 김천시노인복지관의 수행, 그리고 화재 안전 전문 기관인 김천소방서의 참여로 완성도를 높였다. 행사에서는 화재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단독형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이 지원됐으며, 김천소방서 예방안전과와 대덕면 의용소방대의 협조로 화재 예방 교육과 소화기 사용법 실습이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주민 스스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안전교육의 장이 마련됐다. 김종오 KT·G 김천공장장은 “KT·G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상상펀드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10월 23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여성일자리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김천시여성일자리협의체』는 여성 일자리 사업 발굴을 위해 여성·일자리부서와 평생교육원, 지역자활센터, 취업지원센터, 김천시가족센터, 고용복지센터, 관내 여성 사업가 대표, 젠더 전문가 등 다양한 기관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김천시의 여성 일자리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하여 타 지자체의 여성 일자리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여성 일자리 창출과 출산·양육을 병행하기 위한 노동환경 지원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김천시여성일자리협의체』는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우수기업체 견학,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취업지원센터 운영, 일자리 스마트매칭사업, 취업박람회 개최 등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정기·수시 회의를 개최해 여성의 경제·사회적 참여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앞으로 여성일자리협의체를 통해 지역 현황에 맞는 여성 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장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은희)에서는 지난 10월 21일과 22일 2일간에 걸쳐 장평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197명에게 제공할 맛있는 물김치 담기 체험프로그램을 장평면 다목적 회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김치담기 체험프로그램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프로그램 중에 하나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장평면 어르신을 관리하는 생활지원사와 장평면에 거주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등 총 3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맛있는 김치를 만들었다. 어르신들은 젊은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력을 발휘하며, 생활지원사들에게 물김치의 맛을 내는 방법을 알려주며 서로 정보 교류의 장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냈다. 또한 위미경 생활지원사 회장과 송애자 생활지원사 총무가 백미 60kg을 후원하여 절편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물김치와 함께 전달토록 하여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은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형·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북부권(장흥읍, 장동면, 장평면, 유치면, 부산면) 총 5개 읍면을 담당하고 있다. &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민 352명을 태운 ‘정남진 장흥 통일열차’가 24일 강원도 철원을 향해 힘찬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통일열차는 지난 9월 참가자 모집과 동시에 높은 관심을 받으며 조기 마감될 정도로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새벽 4시 장흥을 출발해 광주송정역에서 출정식 행사에 참석한 뒤 열차에 탑승해 동두천역까지 이동했다. 통일열차 내에서는 이동시간을 활용해 통일 인문학 강연과 문화 공연이 운영되어 호응을 받았다. 한 참가자는 “통일이 먼 얘기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준비해야 할 과제라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열차는 동두천역을 거쳐 철원으로 이동했으며, 참가자들은 백마고지 전투지, 노동당사, 평화 전망대 등 주요 평화 안보 현장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분단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며 평화의 소중함과 통일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 장흥군수는“이번 통일열차는 군민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통일 시작의 땅 정남진 장흥’이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일 오후 3시, 서산버드랜드 야외공연장에서 기획공연 '버블쇼쇼쇼'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서산버드랜드라는 지역 관광 명소에서 열려,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는 벌룬세포팀이 출연해 총 60분간 두 가지 메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첫 번째는 인기 만화 캐릭터를 형상화한 풍선 퍼포먼스 '카툰쇼', 두 번째는 정글과 해저 세계를 테마로 한 풍선 모험극 '벌룬 어드벤처'이다. 화려한 색감과 창의적인 풍선 연출로 모든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 종료 후에는 출연진과 함께하는 20분간의 풍선 만들기 체험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이 직접 풍선을 만들어 보며 공연의 감동을 이어갈 수 있다. 서산문화재단 임진번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기획된 맞춤형 문화 콘텐츠”라며, “모든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통해 소중한 추억과 문화적 감동을 전하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0월 23일 자매결연마을인 군위군 군위읍 용대리를 찾아 감 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공단 직원 40여 명은 용대리 일대 감농가에서 수확 및 운반작업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농민들의 수확철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다. 공단은 지난 4월 지역 내 양극화 해소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군위읍 용대리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일손돕기 봉사, 임직원 농산물 공동구매, 마을 주민 초청 대구 문화관광 투어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농촌은 우리 사회의 근간이자 지역공동체의 소중한 일원”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촌과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백제 문화의 중심지인 금마면 일원을 중심으로 체류형 역사문화관광지 조성에 나선다. 익산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금마저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역사문화관광지 브랜딩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세계유산 백제왕궁 역사문화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금마저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과 함께 금마 지역의 역사문화·체류형 콘텐츠 확충과 브랜드 구축 등 탐방객이 익산백제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이종현·소길영·김순덕 시의원, 고도보존육성지역심의위원회 문이화 교수, 김세만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금마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보고회에서는 세계유산인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을 비롯해 한옥 숙박시설, 전통시장, 도서관, 옥룡천 등 금마의 역사·문화·생활 기반을 연계한 콘텐츠와 체류형 관광 동선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세계유산 탐방 이후 금마에서 숙박과 체험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체류·소비형 관광으로의 전환 기반을 마련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시가 중국 창저우시를 방문해 14년간 이어온 우호협력을 강화하고 도시 간 교류의 폭을 스포츠 분야까지 한층 넓혔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시 대표단은 24일 우호협력도시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常州)를 방문했다. 춘천시와 창저우시의 인연은 19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창저우는 중국의 첫 애니메이션산업기지로 창작애니메이션과 콘텐츠 산업이 발달한 문화도시로 양 도시는 지난 2006년 창작애니메이션 공동제작 협력을 계기로 교류를 시작했다. 2011년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행정·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창궐했던 당시 방역물품을 상호 지원하기도 했다. 육동한 시장과 대표단은 이날 첫 일정으로 창저우시립도서관에서 열린 도서기증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 6월 체결된 춘천시립도서관-창저우시립도서관 업무협약의 후속 교류로, 창저우시가 춘천시에 도서 80권을 기증하며 양 도시의 문화콘텐츠 교류 확대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이어 대표단은 창저우 도시계획관을 방문해 도시 발전 과정과 스마트시티·지속가능한 도시정책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 2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및 생활보장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6년 청도군 자활기금 운용계획 △2025년 경상북도 저소득주민 자녀 장학금 대상자 선정 △부양의무자 가족관계 해체 인정 심사 △긴급복지 지원 적정성 심사 △소위원회 심의·의결사항 사후 승인 등 6건의 안건을 면밀히 검토하여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특히, 생활이 어려움에도 사실이혼, 폭력, 연락단절 등으로 사실상 가족관계가 해체되어 부양의무자로부터 실질적 부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에 대한 보장 여부를 심의하여 39가구 44명에 대해 기초생활보장을 결정했고, 갑작스런 위기상황 발생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15가구의 적정성을 심의의결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생활보장위원회 운영 활성화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신속하고 빠짐없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이웃의 마음까지 배려하여 살펴 도울 수 있도록 촘촘한 복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도급‧용역‧위탁사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중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 부서의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급‧용역‧위탁사업 추진 시 담당자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담당자의 직무수행 과정에서 안전보건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도급‧용역‧위탁사업 시 안전보건 주요 의무사항 ▲현장 위험요인 관리 및 감독자의 역할 ▲수급업체 안전서류 관리 및 점검방법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적용 방안 논의 등 실무 중심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청도군은 이번 교육과 연계하여 오는 11월부터 전문기관과 함께 주요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에 대해 수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직접 지도함으로써 발주기관과 수급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사업부서에서는 발주 단계부터 안전관리 계획을 세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5년 산불예방·대응 우수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수준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곡성군은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와 실질적 대응력 제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 항목은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활동 △산불조심기간 비상근무 운영 △대형산불 대비 대응체계 구축 △유관기관 협력 및 훈련 실적 등으로 구성됐다. 곡성군은 특히 대형산불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진화훈련을 실전 수준으로 추진하고 소방서·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산불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해 발생 단계부터 신속한 상황공유와 지원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곡성군은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소방서, 경찰서, 지역 사회단체 등과 협업하여 공동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주민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한 예찰·계도 활동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산불 조심 기간에 주요 도로와 마을 주변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전통 시장과 상가 밀집 지역에서는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오곡면에 오지리 소재한 테라밸리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램으로 구성된 힐링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테라밸리(Theravalley)’는 ‘Therapy(치유)’와‘Valley(계곡)’의 합성어로,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복합 치유공간이다. 힐링 피크닉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실내에서는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필라테스·요가 클래스가 운영되고, 야외에서는 천연염색, 반딧불이 만들기, 테라리움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잔디정원에서는 게임, 율동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행운의 룰렛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굿즈와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테라밸리 내 카페‘테라엔(Thera&)’에서는 직접 키운 흑돼지로 만든 소시지와 잠봉뵈르, 토란떡볶이, 토란밀크티 등 곡성 특산품을 활용한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탁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