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고래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말 특집 남구거리음악회 ‘2025 엔딩 콘서트 in JSP’를 오는 12월 21일 오후 5시, 장생포 문화창고 W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마술부터 대중가요, 뮤지컬, K-POP 댄스, 밴드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를 한 무대에 담아낸 80분 구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연말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공연의 문은 마술사 이청호가 스노우쇼와 매직 벌룬쇼 등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로 연다. 가수 김군이 감성 짙은 무대 분위기를 더하고, 뮤지컬 배우 김주은·김서우가 단막 뮤지컬과 듀엣 하모니로 극적 몰입도를 높인다. 박종원 댄스컴퍼니는 에너지 넘치는 K-POP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밴드 MJ PROJECT는 영화 국가대표 OST ‘Butterfly’(보컬 김주은 협연) 등 친숙한 곡들로 무대를 채운다. 사회는 김현주가 맡아 공연 전반을 안정적으로 이끈다. 고래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이 연말 분위기 조성과 고래문화특구 방문객 만족도 향상, 장생포 지역 이미지 제고 등 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는 16일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친 우수자원봉사자 175명을 초청해 무료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격려하는 우수자원봉사자 문화데이 2차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문화데이는 우수봉사자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재능기부, 환경개선, 기후변화대응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우수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문화적 여유와 정서적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실시했다.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은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봉사활동에 대한 자부심과 지속적인 참여 의지를 더욱 굳게 다지는 계기를 가졌다. (사)남구자원봉사센터 최영수 이사장은 “문화데이는 봉사자들의 헌신을 존중하고 그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인정·보상 체계로 자원봉사자의 참여 동기와 자긍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지역 최초로 학교 밖 청소년 급식지원 활성화를 위해 엔에이치엔페이코(주)와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은 페이코 가맹점 어디에서든 모바일로 간편하게 급식 결제를 할 수 있게 됐고, 엔에이치엔페이코(주)는 스마트 결제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보급하고 지속적으로 가맹점 발굴과 지원에 집중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연계된 식당 3곳에서만 급식을 제공받고 실물 쿠폰을 지참해야 하는 등 활용 범위와 편의성이 제한적이었으나 이번 업무협약으로 스마트 결제 시스템을 통해 배달 앱, 패스트푸드점 등 일상에서 쉽게 급식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센터에 등록된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하루에 1회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결식 예방에 앞장서게 된다. 남구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정적 생활 지원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승규 엔에이치엔페이코(주) 대표는 “울산 남구의 스마트 급식지원 도입으로 청소년의 이용 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에이치설퍼㈜(대표 유선경)가 남구청을 방문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에이치설퍼㈜는 2019년부터 남구의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을 매년 지속해오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지역 기업이다.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연말연시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에이치설퍼㈜ 유재철 부사장은 “연말을 앞두고 우리 남구의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해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에이치설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이 꼭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제8회 남구 구민대상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수상자로 우옥분 씨와 장수철 씨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후보자를 공개모집해 효행·봉사·교육·환경 부문과 산업·경제·문화·체육 부문 총 2개 부문에 총 6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았고 누리집 공개검증과 현지사실 확인을 거쳐 ‘제8회 남구 구민대상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효행·봉사·교육·환경 부문에는 ‘우옥분’씨가, 산업·경제·문화·체육 부문에는 ‘장수철’씨가 선정돼 12월 말에 시상할 예정이다. 남구는 구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예우를 위해 남구 누리집에 개설한 온라인 명예의 전당에 수상현황을 게재하고 구청 1층 명예의 전당에 명판을 헌액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 구민대상은 밝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분을 발굴하여 그 공적을 알리고,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하는 남구 최고의 권위있는 상으로 올해 선정되신 분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지역경제와 구민 삶에 활력을 더하는 남구 올해 울산 남구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 △선제적 행정으로 골목상권 활성화 △소상공인 맞춤형 경영지원 시책 추진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 △청년정책 추진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 등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하고 구민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데 집중했다. ◇ 오래된 전통시장의 재탄생, 특화형 전통시장 육성과 시설개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장마다 테마와 특색이 있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서 오래된 이미지를 해소하고 전 세대에게 매력있는 곳으로의 변화를 꾀했다. 지역 내 8개 전통시장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신정상가시장과 번개시장은 △시장투어 △야밤득템 페스티벌 △수요장날 △어린이 시장체험교실 등을 개최하며 지역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하고 시장별 특화상품을 공동 개발했다. 야음상가·신정평화·수암시장은 디지털전통시장으로 육성해 △상인 역량강화 교육 △협동조합 설립 △온라인플랫폼 입점 등을 지원하며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 빠르게 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어로 자신의 경험과 꿈을 이야기하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다. 익산시는 16일 원광보건대학교 WM관에서 '제1회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 외국인 유학생과 교직원 등 약 200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발전특구 거버넌스 기관인 익산시 교육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유학생의 한국어 활용 능력 향상과 익산 지역 정주 기반 강화를 목표로, 교육발전특구 해외인재육성 분야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대회에 앞서 교육발전특구 해외인재육성 사업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이어 사전 선발된 10여 명의 유학생이 무대에 올라 한국 유학 경험과 문화 차이를 통해 느낀 점 등을 주제로 발표를 펼쳤다. 참여 유학생들은 발표력과 문장력, 내용 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으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우수·장려 등 4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발표를 지켜본 다른 유학생들은 심사 기준과 발표 구성 방식을 경험하며 향후 도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포항시청소년재단 포항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일 해빛청소년봉사단과 포스코 해양환경지킴이봉사단이 함께 영일대 일원에서 해변 정화 활동과 ‘해양쓰레기 버리지 않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과 기업 봉사단이 연계해 추진한 환경 보호 실천 프로그램으로, 해변과 산책로 주변에 방치된 플라스틱, 유리병, 캔, 폐어구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쾌적한 해안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현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저감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두 봉사단은 지난 11월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공동 교육을 함께 수강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혀 왔으며, 이번 영일대 정화 활동은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 실천으로 확장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김규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장은“청소년들이 환경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실천하며 지역 환경보호의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 해양환경지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북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3일 ‘청소년이 바라보는 세상, AI 영상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이 일상과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을 인공지능(AI) 기술과 결합해 영상 콘텐츠로 표현하도록 기획됐다. AI 기술을 단순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 주제를 설정하고 문제를 인식한 뒤 창의적 방식으로 해결 과정을 구현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생성형 AI 활용 과정에서 필요한 윤리적 인식과 책임 있는 기술 사용에 대한 고민도 함께 다뤘다. 공모전은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AI 영상 작품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등 총 6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모전 대상 수상자는 “AI 도구로 영상을 제작하며 기술의 올바른 사용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창의적 표현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시는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추진한 ‘2025년 기획사업 포항시 함께모아 행복금고 매칭금 지원사업’에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됨에 따라, 겨울철 난방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은 창포종합사회복지관, 포항종합사회복지관과 연합해 지역 내 사회적고립가구를 대상으로 겨울난방용품인 전기카페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원은 복지관 관계자들이 총 63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 전달 과 함께 대상자의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안부 확인과 건강 상태 점검을 병행한다. 겨울철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와 건강 악화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으로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가구에 대한 정서적 지지와 보호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지역 내 민·관 협력 기반의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사회적고립가구의 일상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연계로 고립 예방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형 학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난방용품 지원은 겨울철 사회적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저출산 극복과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포항시 폐기물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해 다자녀 가구에 대한 쓰레기 종량제 봉투 무료 지원을 확대한다. 이번 조례 개정(2025. 12. 10. 공포)의 핵심은 종량제 봉투 수수료 감면 대상을 기존 ‘10세 미만 자녀 3명 이상 가구’에서 ‘10세 미만 자녀 2명 이상 가구’로 확대하는 것이다. 이는 ‘포항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의 취지를 반영해 실질적인 양육 지원을 강화하고,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개정 조례에 따르면 종량제 봉투 무료 지원 대상은 지급연도 1월 1일 기준 10세 미만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로, 세대주 포함 4명까지 지급할 수 있으며 1명당 월 40리터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025년 주민등록 기준 포항시 내 10세 미만 자녀 2명 이상 가구는 총 5,990세대로, 연간 57만 5천여 매의 종량제 봉투가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가구당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자녀 가구에 대한 종량제 봉투 수수료 감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포항시가 경상북도 주관한 ‘2025년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 평가 결과 경북도 내 최다 수거 실적을 기록하며 자원순환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연도별 폐건전지 수거 실적을 보면 2023년 26톤, 2024년 20톤, 2025년 43톤으로, 올해에는 전년 대비 23톤이 증가하는 등 시민 참여 확대에 따른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캠페인은 폐건전지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항시는 재활용품 수집보상금 제도 운영을 비롯해 공공기관·학교·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한 집중 수거 활동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포항시는 2024년 10월 16일 ‘포항시 생활계 유해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한 이후, 폐건전지 등 생활계 유해폐기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제도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와 함께 철강공단과 읍면동 자생단체 간 연계 수거 활동을 확대하고, 재활용품 수집보상금 제도를 적극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포항시 찾아가는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임재선 사랑의열매 포항시 나눔봉사단장, 포항시 이웃돕기 유공자 8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 지역에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온 개인과 단체의 공로를 기리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액으로 추진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난방비 전달과 차량지원사업 차량 전달식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에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상식에서는 경북도지사·경북도의회 의장·경북경찰청장 표창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감사패, 착한가게 감사패 등이 수여됐다. 수상자로는 ▲경북도지사 표창 이소근(포항시 나눔봉사단) ▲경북도의장 표창 김우석(포항사랑요양병원장) ▲경북경찰청장 감사장 윤주애(포항시 시각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감사패 전진만(㈜아이엠 대표) 외 3명이 포함됐다. 또한 10년 이상 정기기부를 실천해 온 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올해 실시한 ‘공유재산 정밀실태조사’를 완료하고, 장기간 활용되지 않거나 관리 효율성이 낮은 유휴 공유재산 500여 필지(공시지가 67억 원 상당)를 새롭게 발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도 제고, 시유재산 소유권 확보를 위해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공동으로 추진됐다 조사 대상에는 사업 잔여지와 미활용 토지 등 장기간 행정 목적에 사용되지 않거나 무단으로 점·사용되고 있는 시유재산이 포함됐다. 조사는 우선 읍·동 지역 시유재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내년에 2차로 면 지역 시유재산에 대한 정밀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용 허가나 대부 계약 없이 무단 점·사용 중인 시유재산에 대해서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원상복구 명령과 변상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재산별 활용·보존 가치와 매각·대부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이번 유휴 공유재산 발굴을 통해 재산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5일 라한호텔 포항에서 ‘2025년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워크숍’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상북도 내 공공도서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시상식과 공공도서관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이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올 한 해 도서관 현장에서 헌신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기관을 축하하며 워크숍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포항을 방문한 도서관 관계자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포은오천도서관이 B그룹 최우수상, 동해석곡도서관이 D그룹 최우수상, 연일도서관이 D그룹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며, 포항시립도서관이 총 3개관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도내 43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운영 ▲이용 활성화 ▲지역 연계 ▲운영 성과 등 8개 항목,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되며, 올해는 총 12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포항시립도서관이 3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위(Wee)센터는 2025년 12월 16일 호텔 금오산에서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2025 구미 위(Wee)센터 운영 평가 및 성과 공유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위(Wee)프로젝트 기능 개편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2025년 운영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모든 학생의 심리·정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구미 위(Wee)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사업과 위(Wee)프로젝트 기능 개편 시범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 성과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학교 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 확대 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또한, MAP(경북형 학생마음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접목한 위(Wee)클래스 운영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상담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마음 건강 교육 활동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어진 위(Wee)프로젝트 협의회에서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2026학년도 구미 위(Wee)프로젝트 운영 방안에 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12월 16일 화요일 구미교육지원청, 삼성전자, 농심 구미공장에서 김천, 성주, 상주, 고령, 칠곡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서부권역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미래역량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구미교육’의 2025 주요업무 추진 내용, 학교 지원 사례, 현안 사업 및 특색 사업을 소개했다. 그리고 구미지역의 산업시설 삼성전자, 농심 구미공장을 탐방하여 학생들의 진로교육과 연계하여 미래교육을 위한 지역청별 다양한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맞춤형 미래교육 비전을 함께 모색했다. 오전에는 삼성전자 2구미공장 산업 시설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진로직업 교육과 기업간의 협업 모델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오후에는 농심 구미공장을 방문하여 교육청, 기업, 학교가 협업할 수 있는 정보 교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협의회를 주관한 구미교육지원청 민병도 교육장은 “구미지역내 대표적인 산업시설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진로, 직업 교육을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서부권역 교육장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주요 교육 현안 사업에 대한 좋은 의견을 나눌 수 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6일 오후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도내 체육인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를 밝혔다. 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가 주최·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각종 국내외 대회 참가자 및 도내 체육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유공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체육진흥유공·학교체육유공·전문체육진흥·생활체육진흥·학교체육진흥 등의 부문에서 14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 의장은 축사와 함께 우승배 봉납과 체육 유공단체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김진경 의장은 “동계체전 22연패, 부산 전국체전 종합우승 4연패 등 경기도 체육은 늘 새로운 역사를 써오고 있다”라며 “그 어떤 화려한 수식어보다 선수 여러분의 정직한 땀이 만든 결과이기에 더욱 값지고 위대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은 우리 도민에게 감동과 용기가 되었고 경기도를 하나로 묶는 단단한 매듭이 되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선수 여러분이 더 힘차게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더 세심히 살피면서 응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현 외교부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리암 번(Liam Byrne) 하원의원, 치 오누라(Chi Onwurah) 하원의원, 캐서린 웨스트(Catherine West) 하원의원 등 한-영 고위급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영국 정재계 고위급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영간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한-영 개선 FTA가 최근 타결된 것을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양국간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 장관은 브렉시트 이후 영국이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 노력을 경주하고 있음을 평가했고, 영국측 인사들은 기후변화, AI 투자 및 규범 마련 등 양국이 직면한 공동의 과제 대응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측은 한-영 양국이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기반하여 교역·투자, 안보·방산 및 문화교류 등 각 분야에서 협력을 보다 심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동대문구가 관내 ‘일곱째 아이’ 출생 가정을 찾아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동대문구는 16일 회기동 주민센터에서 다자녀 가정을 격려하는 행사를 열고, 민간 후원과 연계한 지원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양영준·김운자 부부다. 부부는 지난 11월 12일 일곱째 아이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 구는 “다자녀 가정이 보여주는 따뜻한 가족 문화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을 준다”며 “저출산 시대에 출산과 양육이 개인의 부담으로만 남지 않도록 지역이 함께 돕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행사는 공공의 축하에 민간의 손길이 보태지며 의미를 더했다. 초록우산재단과 회기동 희망복지위원회, 산정현교회 등이 참여해 대상 가정에 물품과 후원금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행정이 먼저 손을 내밀고, 지역의 민간 자원이 함께 움직이는 방식으로 촘촘한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올해(2025년) 11월 말 기준 동대문구 출생아는 1593명으로 집계됐다”며 “초저출산 시대에 출산·양육이 어느 가정에도 고립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