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제철을 맞은 영암 무화과를 로켓 배송으로 새벽에 만나볼 수 있다. 영암군이 전자상거래업체 쿠팡, 무화과 생산자단체 영암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로코노미(Local Economy) 협업사업’으로 이달 20일부터 무화과를 전국에 배송하고 있는 것. 온라인 ‘쿠팡 로켓프레시’에서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새벽에 영암 농가에서 수확된 무화과가 오전 7시 전까지 주문한 소비자의 문 앞에 배송된다. 영암군과 공동사업법인은 이런 산지 직송 새벽 배송 유통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쿠팡 측과 만나 합의를 이끌어냈다. 인간이 재배한 가장 오래된 과일로 알려진 무화과는 8~11월 재배되고, 8월 말인 요즘이 과실의 외형도 좋아지고 당도도 높아지는 제철이다. 특히, 우리나라 첫 재배지이고, 전국 생산량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영암의 무화과는, 빼어난 당도와 톡톡 터지는 식감으로 대표 여름 과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무엇보다 무화과 성장의 최적 환경에서 재배돼 염증 억제, 장 건강 개선 효과가 높고, 여성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소속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 활동 노하우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전통예절관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청소년 활동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전통예절관’과 ‘청소년운영위원회’ 등의 수련관 특성화 사업의 운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청소년사업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해 나가면서, ▲청소년 참여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내실화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 등을 위한 협의와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윤여원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함께 청소년 정책과 활동의 질적 성장을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다양한 요구와 변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기 위해 군포시청소년수련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시 전역에서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공습 상황 시 실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생활안전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전국 동시에 진행된 이번 훈련은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쟁에서의 민간인 피해 사례를 고려해 진행됐다. 시는 재난취약계층이 밀집된 다중이용시설 중 한 곳인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을 시범 훈련장소로 선정, 공습경보 발령에 따라 직원 및 건물 내 이용 시민들이 계단을 통해 지하 1층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대피 후에는 대피 훈련 민간 전문 강사가 심폐소생술 등의 국민행동 요령 교육을 진행하는 등 시민들이 응급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실제 훈련을 병행했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오늘 훈련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위기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나이가 많은 사람들도 이런 훈련을 자주 해야 진짜 위기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치권 부시장은“앞으로도 각종 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8월 20일 중앙도서관에서 2025년 제2차 의왕시도서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의왕시 도서관 중장기 발전 계획(2024~2028)'의 시민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2025년 의왕도서관의 상반기 실적을 토대로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의왕시는 지난 지난해 5개년 발전 계획 수립 이후, 올해 2월에 2025년 연차별 시행 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 상반기 도서관 운영 현황은 △자료 구입 15,926권 △이용자수 595,639명 △대출 권수 419,207권 △운영 프로그램 133개, 637회 13,100명 참여 등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전년 말 대비 △자료구입률 64% △이용률 44% △대출률 48% △프로그램 운영 횟수 41%수준으로, 상반기 도서관이 순조롭게 운영된 것을 뒷받침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 독서생태계 조성, 지식정보취약계층 지원, 평생 독서 기반 확산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눈에 띄었다. 도서관에서는 '지역 아카이빙 사업'으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만남실에서 (사)한백통일재단과 중앙아시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이자형 한백통일재단 이사장을 포함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서 서명과 환담을 통해 향후 중앙아시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인적 교류, 민간 평화공공외교 추진, 청년·학생 대상 교류 프로그램 공동 추진, 경제 협력 기반 조성, 기업 간 교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와 경제 협력, 청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며 “특히 한백통일재단이 중앙아시아에서 쌓아온 민간외교 경험과 네트워크는 부천시의 교류 확대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설립된 (사)한백통일재단은 유라시아 지역과의 민간외교, 청년 교류, 고려인 동포 정착지원, 통일교육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최근에는 ‘유라시아글로벌포럼’, ‘한백통일포럼’ 등 다양한 교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민간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여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반기 사업 실적 보고와 함께 하반기 사업을 안내하며 일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독사 위험 가구 과일 도시락 지원사업’을 연간사업으로 추진하며 20가구에 월 2회 과일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으며 문화 소외계층에게 치유농원 연계 활동을 하는 ‘여흥 힐링팜사업’을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총 4회차에 걸쳐 추진하며 내실 있게 마무리했다. 그 외에도 여흥이의 시원한 여름선물(선풍기, 여름이불) 지원사업 및 화장실 안전 지지대 사업 등을 추진하며 다양한 대상에게 맞춤형 사업을 추진했다. 이후 하반기 사업으로는 추석맞이 한아름꾸러미 지원사업, 겨울이불 지원사업, 온수매트 및 연탄보일러 지원사업 등 명절 및 동절기를 대비한 사업들로 저소득층의 복지 욕구에 맞는 물품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영완 여흥동장은 “상반기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신 여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20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여름철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주시장애인복지관과 다가족봉사단이 함께 참여하여 나눔의 손길을 더했으며, 완성된 김치는 협의체를 통해 중앙동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배달·제공됐다. 또한 일부 김치는 행사에 참여한 두 기관에도 기부되어 더 많은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 김부열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입맛을 돋워줄 열무김치를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민·관이 힘을 합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여름김장 나눔은 지역사회의 협력과 후원으로 마련된 뜻깊은 행사로, 주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동시에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9일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신면 적십자회는 대신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어르신 한끼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을 함께 진행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십자 회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호박볶음, 계란장조림, 물김치, 표고버섯볶음을 정성껏 준비해 46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무더위 안부를 확인했으며, 또한 서도원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기른 참외도 함께 전해 풍성함을 더했다. 반찬을 받은 어르신은 “날도 더운데 고생해서 매번 반찬을 가져다주어 고맙고, 입맛이 없었는데 여기서 전달해주는 반찬은 다 맛있어서 잘 먹을 수 있다.”라고 말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박윤옥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 기꺼이 봉사에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이 반찬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 힘든 줄도 모르고 다음에는 어떤 반찬을 준비할지 고민하는 시간마저 즐겁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기도 공동모금회의 대신면 지정기탁 금을 통해 적십자봉사회, 새마을부녀회와 함께‘어르신 한끼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오학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7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간위원장을 포함해 총 17명의 협의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7월 주요 추진 실적 ▲'오학동 청년, 다시 빛을 향해'사업 논의 ▲추석 나눔 꾸러미 행사 등을 보고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으며, 특히 하반기 지역 특화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회의에서 실질적인 복지서비스가 지역 주민에게 닿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으며, 오학동의 복지 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병선 공공위원장은 “협의체가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 곳곳의 어려움을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주민 한 분 한 분을 향한 작은 정성이 모여 큰 기쁨이 되고, 그것이 바로 오학동을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 평생교육과 여주시립도서관은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하반기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정기강좌는 2025년 9월 2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여주도서관을 비롯한 시립 9개관에서 운영되며 독서·문화 등 다양하고 유익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각 도서관에서는 '키워드로 만나는 사적인 서재', '우리는 일곱 살', '편안한 옷 만들기', '도서관 속 미술원', '한땀 한땀 향긋한 프랑스 자수', '50일 머뭇, 글쓰기 가을', '청소년 필사, 책으로 역사를 읽다', '100세 그림책', '문예창작' 등 72개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강좌를 개설하여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평생교육과 강성조 과장은 “시립도서관에서 준비한 독서 문화 강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책 읽는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생활과 자기개발을 위한 강좌를 많이 개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19일 가남 고석재 농장에서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현판식을 진행했다. 가남 고석재농가는 지난 6월 2025년도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식량작물분야에 선정됐다. 정건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각 분야별로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영농 현장의 문제 진단 및 컨설팅을 수행할 기술보급확산지원단을 운영하여 농업기술 보급과 확산 쳬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기술보급확산지원단 활동에 최고 농업기술자인 농업 전문경영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은 1992년부터 글로벌 지식·기술·정보화 시대에 각 품목별 최고의 농업기술로 경기 농업을 선도할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식량작물 분야 등 각 분야별로 엄격한 서류 및 현장 심사 결과 선발된 전문농업인을 경기도지사의 인증으로 추진하고 있는 검증된 농업경영인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지난 6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세종도서관 여민홀(1층)에서 '2025 세종 인문학 특강' ‘사회과학 편’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세종대왕의 인문·과학 정신을 본받고자 기획한 '세종 인문학 특강'은 2023년에 처음 시작한 ‘문학 편’, ‘철학 편’, 2024년 ‘자연과학 편’, ‘지역작가 편’에 이어 이번 ‘사회과학 편’도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어 세종도서관의 고품격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첫 번째는 6월 12일 19시에 명지대학교 테크노아트대학원 실물투자분석학과 박정호 교수가 ‘경제학자의 인문학 서재’를 주제로 강연했다. 현장 중심의 경제전문가인 박 교수는 미국, 중국,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세계 경제·사회의 흐름과 미래 대한민국의 기회, 위기 요인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했다. 두 번째는 7월 3일 19시에 한신대학교 김선화 교수가 ‘사람을 향한 무역, 공정무역’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공정무역의 개념과 취지, 공정무역 운동의 가치와 확장 가능성을 공유하며 저개발국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 언급했다. 세 번째는 7월 17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 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폭염에 지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쿨(COOL)하게~ 돌봄 ON’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담근 물김치와 마을공동체 ‘사랑의 베이커리’에서 직접 만든 빵을 결식 우려 40가구와 무더위 쉼터 역할을 하는 관내 경로당 19개소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물김치와 빵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더위 때문에 입맛도 없었는데 덕분에 올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은정 민간위원장은 “함께 땀 흘려주신 위원님들과 자원봉사자분들, 그리고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한 '사랑의 베이커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향후에도 계절별 특화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는 2025년 8월부터 10월까지 서호공원에 맨발걷기길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서호공원 맨발걷기길 조성(특별교부세)” 5억원과 “경기도흙향기 맨발길 조성(도비보조사업)” 9천만원을 재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노후된 산책로를 정비함과 동시에 건증진강 및 여가문화로 관심이 급증하는 맨발걷기길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미포장 산책로 블록 포장 및 배수시설 개선 ▲맨발걷기길 조성 ▲황토체험장 및 족욕시설 조성 등이며, 맨발걷기길로 인한 일반 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하고 아울러 맨발걷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팔달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호공원 이용자의 보행편의 증진과 급증하는 맨발걷기길 신설 수요에 부응하여 공원이용 만족도가 제고되길 기대”한다며 “공사기간 동안 산책로 이용이 제한되고 일부 불편이 발생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주민 여러분의 넓은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은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약 20분간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 상황을 가정하여 국민 대피훈련과 소방차 비상 통행을 위한 길 터주기 훈련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현실에 가까운 상황을 재현함으로써 대응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행궁동에서는 지역민방위대장 34명, 공무원 15명 그리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청사 및 관내 민방위 대피소를 활용해 실제 상황을 상정한 훈련을 펼쳤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과 공무원의 위기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민방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에어컨을 가동한 뒤 8시경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초기에 제압했다. 이 화재로 거실 일부와 에어컨 본체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노후(2009년식) 에어컨 내부 팬 모터 안에 먼지 누적 및 과열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 오원신 검단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가 잘 비치되어 있었고, 이를 즉시 활용한 관계인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예방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소화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방차가 재난 지역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하여 출동 경로와 도로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평상시 차량이 소방차에 양보하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원당대로 → 서로3로 → 드림로 → 독정사거리 → 서곶로 일대를 지나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 대한 안내방송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조금의 배려가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