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령군가족센터(센터장 전병석)는 10월 19일, 새마을운동의령군지회와 함께 결혼이주여성 24명을 대상으로 여수 문화체험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의령군지회의 지원으로 참가자들은 여수예술랜드와 해상케이블카 등 여수 일대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겼다. 여행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은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이색적인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며 매우 흥미롭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한 이번 여행이 큰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령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여행을 통해 결혼이주여성과 지역단체 간 교류가 확대되고,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가족센터(573-8400)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달성군이 올해 처음으로 도동서원 은행나무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를 공개한다. 미디어파사드는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영상은 440년의 세월을 품은 은행나무에 투사되며, 나무의 생장 과정을 유교의 ‘깨달음’과 ‘결실’ 가치에 빗대어 표현한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고즈넉한 서원 풍경 속 은행나무가 거대한 화면으로 변해, 빛과 영상이 어우러지며 가을밤 도동서원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10월 24일과 11월 7일에는 달성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버스킹 공연과 청사초롱 만들기, 유명인 초청 홍보 여행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다양한 문화 활동과 여유로운 관람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로 도동서원을 경험함으로써 서원의 보편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미디어·디지털·IT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문화 향유를 통해 많은 분들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이러한 시도를 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양교육지원청은 20일 1권역(고양,김포,부천,연천,파주)소속 지역의 대표 교장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자율운영을 위한 현장의 고민’을 주제로 지구장학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경기미래교육 학교 중심 정책 추진 강화와 학교자율운영 확대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순서는 ▲특강(홍남기 전 부총리, 항공대 석좌교수) '우리 경제사회, 디지털지능화혁명시대 한 단계 점프업을 위해 풀어야 할 매듭과 해법'▲분임 토의(학교자율운영을 위한 소통과 제언) ▲토의 결과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분임 토의는 5개 지역의 대표 교장이 한 분임에 모여 각 지역의 학교현안을 공유하고, 학교자율운영과 민주적 학교문화 정착, 교사의 성장 지원 방안, 학교교육력 제고를 위한 협력적 장학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구장학협의회가 지역의 경계를 넘어 상호 학습과 협력이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플랫폼이 됐다”며, “현장 중심의 자율과 책임 장학이 경기미래교육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10시부터 16시까지 안양남초등학교에서 유‧초‧특수학교 교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에듀-페스타(Edu-Festa)가 운영된다. 이미 100여 명이 참여 신청을 했으며, 추가 참여 희망자는 아래 QR코드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에듀-페스타(Edu-Festa)는 하반기 수업나눔 한마당인 10.15.~10.24. 8일간 6가지 수업주제*로 17회 이뤄진 수업 공개와 수업 나눔을 마무리하는 포럼이 운영되고, 2025년 초등교육뿐 아니라, 유아 및 특수교육을 포함하는 교육지원 활동을 통합한 성과나눔의 자리로 그 의미가 크다 *6가지 수업주제: 에듀테크 활용수업, 사고와 탐구중심 수업, 토의토론수업, 인성교육수업, 생각의 힘을 키우는 수업, 삶의 문제해결 수업 이날 오전에는 『깊이있는 수업의 성장 이야기』를 주제로 교원 및 학부모 대상으로 디지털 활용 수업의 실제에 관해 연수를 진행하고, 이어서 하이러닝 활용 수업 사례 영상을 보면서 수업 나눔과 함께 포럼이 운영된다. 또한 오후에는 『교실을 넘어, 다함께 배움의 길을 열다』주제로 19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오는 23일 오후 7시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 뮤지컬 ‘바르터 이야기 갈대의 노래’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2025 충남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청양문화예술회관과 초이스뮤지컬컴퍼니(대표 최인양, 장현아)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 청양군이 후원한다. 창작초연작품인 뮤지컬 ‘바르터 이야기 갈대의 노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양군 청남면 인양리에서만 전해 내려오는 고유의 소리 ‘갈대 후리는 소리’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바르터 (인양리의 옛 이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창작설화뮤지컬이다. 무형문화유산을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정신적 유산을 예술적 시도를 통해 단순한 소리가 잊을 수 없는 감동의 상징으로 치환되어 보는 이로 하여금 풍부한 상상력을 느끼게 하는 정서적 공감을 확대하며 예술의 활성화와 전통 문화유산의 계승에 중점을 두고 예술작품의 결합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청양군갈대후리는소리보존회’의 ‘갈대 후리기’ 재현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약 80분이며 전 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문화재단은 2025 문화도시 조성사업 로컬콘텐츠 유통지원 ‘수문장 아트페어’를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9일까지 18일간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개최한다. ‘수문장 아트페어’는 미술 작품의 전시와 판매를 통해 지역 작가들의 활동기반을 확장하고, 수원시 내에 미술품 소장과 향유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소장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휴먼 스케이프’, ‘수원 스케이프’, ‘텍스처 스케이프’, ‘드림 스케이프’ 네 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휴먼 스케이프’는 인물 군상을 세밀한 관찰과 표현으로 풀어낸 강성훈, 박하림, 채정완 작가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섹션이다. ‘수원 스케이프’에서는 윤혜빈, 이나리, 이예찬, 정미정, 최봄이 작가가 수원이라는 도시의 매력을 젊은 작가만의 개성있는 화풍으로 펼쳐낸다. ‘텍스처 스케이프’에서는 금단아, 김유신, 박채원, 방채윤, 임정은, 주보람, 최유진 작가의 재료에 대한 촉각적 감각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드림 스케이프’에서는 강수희, 이고운, 이다혜, 이두한, 이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11월 1일 한대앞역 광장 일원에서 ‘안산시 도시농업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에서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고,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시민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도시농업의 다양한 면모를 접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및 전시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도시농업 체험 ▲착한소비를 실천하는 플리마켓 ▲도시농업 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시민 강연회 등이다. 특히, 도시농업 체험프로그램 부스에서는 직접 작물을 심어보거나 만들어 볼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이범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도시농업 어울림한마당은 일상에서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시민 분들께서 방문해 일상 속 자연 체험 기회를 얻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9월 3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서영기달항아리전시관과 서해랑 아트갤러리에서 두 전시관을 연계한 기획전 《전통과 현대의 미학_서영기 달항아리전》을 운영한다. 도예 작가 서영기의 예술세계를 두 공간에 걸쳐 확장적으로 선보이는 연계 기획전으로, 달항아리의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함께 담아 전통 도자의 정제된 아름다움과 현대 회화의 감각적 색채가 공존하는 화성형 융합 전시의 미학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두 전시관이 하나의 주제로 서남부권과 동부권을 이어주는 연계형 전시로, 두 전시공간을 연결하여 지역 문화 인프라를 확장하고, 시민이 예술을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자와 회화, 전통과 현대, 작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적 연결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한다. 서영기 작가의 도자예술을 중심으로 지역 예술가 최범용의 입체적인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달항아리의 상징성과 조형미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입체와 평면의 대화가 이루어지는 새로운 미학적 경험을 제시한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별난무대와 양구읍 박수근광장에서 청춘 예술인들의 열정과 창의가 어우러진 ‘청춘마이크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하나로, 전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곳곳에 문화 활력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24일 오후 6시 30분 국토정중앙면 별난무대와 25일 낮 12시 30분 양구읍 박수근광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양구의 대표 문화공간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는 다양한 장르의 청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4일 국토정중앙면 별난무대에서는 ‘블랭크색소폰’, ‘이병현밴드’, ‘경성구락부’ 등 세 팀이 출연한다. ‘블랭크색소폰’은 유수의 음악대학에서 클래식을 전공한 젊은 연주자들이 클래식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하며 관객과 소통한다. ‘이병현밴드’는 어쿠스틱 공연으로 따뜻한 감성을 전하고, ‘경성구락부’는 한국적인 소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음악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25일 양구읍 박수근광장에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구군은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국토정중앙면과 방산면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 국토정중앙면, 23일 방산면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며, 치매안심마을 주민과 치매환자 및 가족, 치매관리사업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333 치매예방수칙’ 등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안심센터 주요 사업 홍보 ▲치매예방 실천 다짐 서약나무 작성 ▲함께하는 치매예방체조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등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치매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민들이 걷기 행사에 앞서 ‘치매예방 실천 다짐 서약나무’를 작성하며 치매극복 의지를 다지고, 이어지는 치매예방체조를 통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의 오랜 봉사단체인 은혜회(회장 신경숙)는 10월 21일 홍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아동 지원 물품(간식, 식료품 등 36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명절 이후에 나눔의 온기를 이어가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준비한 물품을 전달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신경숙 회장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직접 준비하면서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의 아동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군은 이날 기탁받은 물품을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아동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며, 필요한 아동에게 신속하고 공정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은혜회는 오랜 기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단체로, 작은 나눔이 큰 힘이 되는 모범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홍천군에서도 민간의 자발적인 나눔이 지역 전체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제군이 오는 22일 인제읍 갯골 일원에서 ‘재난대응체계확립 및 실전대응역량 강화로 안전한 인제군 실현’을 목표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발생 시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의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훈련으로, 올해 인제군은 대형 산불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한다. 매년 봄가뭄이 심화되면서 풍속 변화와 비화(도깨비불) 등으로 불길 확산 경로를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실제 재난 발생 가능성이 큰 재난유형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초기 대응 절차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올해 훈련은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의 역할을 강화하고, 산불 대응 부서인 산림정원과가 시나리오 개발 단계부터 참여하는 등 자치단체의 대응 범위를 넓혔다. 기존의 소방‧재난 부서 중심 훈련에서 벗어나 현장 대응과 지휘 체계 전반의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 등 민간단체의 역할을 강화하고 일반 군민의 참여를 확대해 민‧관‧군이 함께하는 통합형 훈련으로 추진된다. 이번 훈련에는 인제소방서, 인제경찰서, 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10월 19일 세무법인 팔공 차길녕 대표세무사가 ‘2025 고령군수배 대가야 전국 철인3종 대회’ 개막식에서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세무법인 팔공 차길녕 대표세무사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계속적인 관심과 모금활동에 참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길녕 대표세무사는 ‘2025 고령군수배 대가야 전국 철인3종 대회’의 대회준비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성현덕)는 “고령의 교육을 위해 노력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지역교육 발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선뜻 큰 금액을 기탁한 세무법인 팔공 차길녕 대표세무사께 고마움을 표하고 “교육 발전 사업에 더욱 내실을 기해 지역 인재가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고령군은 지난 19일 다산문화공원 본대회의장에서 열린 ‘2025 고령군수배 대가야 전국 철인3종 대회’ 개막식에서 로페즈 전가은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전가은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 받는 훌륭한 제도”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에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고향사랑기부제의 뜻을 이해하고 적극 동참해주셔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전가은 대표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 사회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1인당 연간 기부 상한액은 2,000만원이며,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농·축협 은행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개인택시 논산향우회가 따뜻한 고향 사랑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논산시는 20일 대전개인택시 논산향우회(회장 김천겸)가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전개인택시 논산향우회는 대전 지역에서 개인택시 운송업에 종사하는 논산 출신 향우들의 모임으로, 평소에도 고향 논산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꾸준히 보여왔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고향을 향한 지속적인 나눔의 마음이 담겨있다. 김천겸 회장은 “추운 계절을 앞두고 고향 논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온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고향을 잊지 않고 사랑을 실천해주신 대전개인택시 논산향우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논산시는 이번에 기탁된 성금을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 복지 증진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앞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2일 신기시장에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시작으로, 구청장이 직접 주민을 만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현장 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형 현장 상담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현장 미추홀’은 직소민원팀이 주안역 광장, 도화 앨리웨이 광장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다중이용시설과 숭의종합사회복지관, 미추홀노인복지관 등 취약계층 시설을 직접 찾아 현장 상담을 진행했으며, ‘구청이 먼저 찾아간다’라는 점에서 주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끌어냈다. 올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는다. 이영훈 구청장은 10월과 11월 두 달간 미추홀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며, 행정이 주민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다가가는 ‘현장 중심 소통’을 실천할 계획이다. 현장 상담은 ▲10월 22일 신기시장(신한은행 앞)을 시작으로, ▲10월 30일 옛시민회관쉼터, ▲11월 5일 제물포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22일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덕구복지관협의회(회장 김성자)와 함께 ‘민관이 함께하는 대덕구 사회복지 연합 사례 발표회’를 열고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덕구복지관협의회 소속 △대덕종합사회복지관 △대전종합사회복지관 △법동종합사회복지관 △중리종합사회복지관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와 구·동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회는 기관별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사례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복합 위기 가구에 대한 맞춤형 개입과 자원 연계 체계를 정교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발표로는 △중장년 고립 가구의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연계는 기술, 관계는 예술’ △시설 퇴소 발달 장애인의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한 ‘마음을 이어, 나를 찾는 시간’(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정지윤 사회복지사) △위기 청·장년 1인가구의 일상 회복 지원 사례 ‘밖으로 나온 발자국’(중리동행정복지센터 강보라 통합사례관리사) 등이 소개됐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사례관리 표준화, 정보 공유 창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22일 황룡사역사문화관에서 ‘Golden Silla – XR버스’ 오픈 세리머니 및 시승식을 열고,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한 미래형 이동식 관광콘텐츠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Golden Silla – XR버스’는 달리는 버스 안에서 VR처럼 고대 신라의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관광버스다. 차량 내부에 확장현실(XR) 기술을 적용해 창밖 풍경과 영상이 실시간으로 연동되며, 황룡사·첨성대·경주월성 등 유적지가 눈앞에서 되살아나는 듯한 생생한 장면을 보여준다. 탑승객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1,400년 전 신라로 여행하는 듯한 몰입형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경주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주관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주)의 기부금 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주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XR 드로잉 퍼포먼스와 로고 제막식으로 시작해, 참석자들은 황룡사역사문화관을 출발해 월정교·첨성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8일 참여 청소년들과 함께 광주 패밀리랜드를 방문해 주말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학업과 일상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즐겁게 소통하며 협동심을 기르고 사회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놀이기구 체험과 미션 수행, 마술공연 관람 등을 즐기며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이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체험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참여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회계담당 및 신규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백외정 지방재정운영지원단강사를 초청해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을 통한 회계처리 절차 등을 직접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계과에서는 결산 대비 중점 이행사항 및 관내업체 우선 계약 방침 등 회계·계약 분야의 주요 당부사항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회계 교육을 통해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고 신뢰받는 회계행정을 도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회계 전문 시스템을 이용하는 직원들을 위한 회계실무 현장 교육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