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12월 17일 관내 사립학교 행정실장 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립학교 행정실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사립학교 행정업무의 원활할 추진과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교육지원청과 사립학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사립학교 관련 지적사항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안내했다. 또한 각 팀별 주요 안내 사항을 전달하여 사립학교 행정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사립학교 행정실장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사학 행정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1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광의 날을 맞아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노홍석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와 조오익 전북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을 비롯해 도내 관광업계 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관광객 유치와 관광거점 조성 등 전북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송광인 전주대학교 교수가 ‘전북특별자치도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중앙정부 관광정책과 관광 트렌드 분석을 토대로, 워케이션과 치유관광지 조성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 방안이 제시됐다. 전북도는 앞으로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충과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 수요자 중심의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 인프라 확충과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관광객의 재방문과 장기 체류를 유도하며 관광산업의 지속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 ▲소비쿠폰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소비쿠폰 신청‧지급 편의 제고 ▲홍보 실적 ▲우수사례 등 5개 항목에 대한 정량·정성평가로 진행됐다. 안양시는 전담 창구 운영과 인력 배치로 신청 편의를 높이고,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추진해 소비쿠폰 지급률을 높이는 한편, 이의신청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처리해 기초지방자치단체 시(市) 단위 평가그룹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관 협력 홍보단인 ‘민생 소쿠리(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용) 특공대’를 구성하고 경로당, 복지관, 전통시장 등을 직접 방문하며 소비쿠폰의 신청 및 사용 방법을 안내한 노력이 반영됐다. 민생 소쿠리 특공대는 경로당에서 ‘소비쿠폰 OX 퀴즈’ 프로그램을 추진해 어르신에게 알기 쉽게 소비쿠폰을 설명하고, 주요 상권에서 사용 촉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최대호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은 지난 16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연천군을 방문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2년부터 농촌 기본소득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온 청산면을 찾아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연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2026~2027년(2년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의 공익적 기여에 대한 보상과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취지다. 연천군은 지난 15일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신청 사전 접수를 시작했으며, 송 장관은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 현장을 살피고 접수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는 번호표 시스템을 도입해 대기 동선을 명확히 하고 안내·호출 절차를 표준화해 혼선을 최소화했다. 장관은 특히 “번호표 설치가 인상적이다”라고 언급하며, 방문 민원인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현장 개선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자원봉사센터와의 협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특례시는 17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와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센터 운영을 맡는다. 수원시는 공모 절차를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9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수탁 운영자를 모집하고, 11월 3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시설 운영과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2008년 9월 개소한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장안구 송정로24번길 47(정자동)에 있다. 어린이집 지원과 가정 양육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종사자는 33명이다. 수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육아 실현’을 목표로 보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장난감도서관과 아이사랑놀이터 운영, 부모 교육과 시간제보육, 보육컨설팅과 대체 교사 지원, 보육교직원 교육·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가정 양육과 어린이집을 균형 있게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하도록 운영을 강화하겠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특례시가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13개 협업 기관과 ‘제2회 수원시 협업 기관 인권 구제 협의회’를 열고, 인권침해 구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와 수원도시공사·수원시정연구원·수원도시재단·수원문화재단·수원컨벤션센터·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수원FC·수원시장학재단·수원시체육회·수원시장애인체육회·수원시자원봉사센터·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협업기관 인권 구제 업무 책임자·실무 직원 등이 참석했다. 올해 수원시 협업기관을 대상으로 한 인권침해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조사 결과 인권침해 경험 비율이 3년 전보다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장 내 괴롭힘 피해는 3.8%P 감소했다. 분석 결과에 따른 기관별 개선 방안과 기관 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또 수원시 인권침해 구제업무 시스템, 수원시와 협업 기관이 추진 중인 인권 침해 대응 사례 등을 공유했다. 수원시 협업 기관 인권 구제 협의회는 인권 구제 거버넌스 차원으로 구성·운영된다. 지난 7월 열린 제1회 회의에서는 인권침해 구제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기관 간 역할과 협력 구조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17일 북구 죽장면에서 지역 경로당 어르신과 자생단체 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죽장면 방흥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 신축을 기념하는 자리로, 내빈 소개와 감사패 전달, 경과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경로당의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방흥리 경로당은 기존 건물이 노후화돼 지붕 누수와 곰팡이 발생 등으로 이용에 불편과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포항시는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로당 신축을 추진했다.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29㎡ 규모로 조성됐으며, 밝고 쾌적한 실내 공간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어르신들의 휴식과 여가활동은 물론,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의 거점 역할도 수행할 전망이다. 김응수 포항시 북구청장은 “방흥리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책임 강화를 위해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급·발주 관계 구분의 어려움과 원청 중심의 안전·보건 관리 책임이 강화되는 최근 법·제도 환경을 반영해, 실무자와 관리감독자의 인식 전환과 법적 의무사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현업 근로 및 도급·용역·위탁 사업 담당자, 건설공사 발주 담당자와 관리감독자 등 1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중대재해 분야 전문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실제 사고 사례와 최근 법원 판결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핵심 사항 ▲최신 판결 동향 공유와 판례 기반 예방 대책 ▲공공부문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포항시는 이번 사례 중심 교육이 안전조치의 필요성에 대한 공무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조직 전반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상 지방자치단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한 해 동안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포항사랑상품권 발행,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등 핵심 분야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두며 지역경제 회복의 버팀목 역할을 해냈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전담 TF 체계로 운영하며 읍면동 현장창구 확대, 신청·지급 절차 간소화, 찾아가는 신청 지원, 문자·SNS 안내와 현장 홍보, 사용처 확대 등을 병행해 신속하고 촘촘하게 추진했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 집행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5천만 원을 인센티브로 확보했다. 지역사랑상품권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포항시는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14억7,4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12월 295억 원 규모의 18% 특별할인 판매를 추진해 연말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탰다. 포항시는 올해 포항사랑상품권을 매월 할인 판매하고, 농어민수당·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지원금 등 정책발행을 병행했다. 여기에 포스코와 포스코노조, 해병대1사단, 경북장애인권익협회 등 204개 기업·기관·단체가 총 86억2천3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가 중앙정부와 경상북도가 주관한 주요 행정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디지털·건축 행정 혁신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먼저 포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스마트시티 디지털 기반 행정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국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소통혁신 분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왕중왕전에는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의 혁신 사례 513건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평가와 국민심사를 거쳐 41개 사례가 최종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포항시는 민간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하는 스마트시티 상생형 혁신 모델을 제시하고, 도시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행정 서비스 구축 사례로 주목받았다. 공공형 대중교통 수단에 부착된 장치를 활용해 이동 중 수집되는 도시관측 데이터를 도로 위험요소 파악과 불량 구간 탐지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 적용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존 민원 접수나 현장 점검에 의존하던 정보 수집 방식에서 벗어나,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점에서 혁신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17일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포항상공회의소와 공동 주관으로 포항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사업장 사업주와 근로자, 구직자 등 시민을 대상으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원제도 시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일 열린 합동 기업설명회에 이어, 실제 지원 대상자인 시민들에게 제도를 직접 안내하고 현장 상담과 신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업·근로자·구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포항시는 2025년 11월 21일부터 2026년 5월 20일까지 6개월간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지정기간 내 신청 시 관내 사업주·근로자·구직자는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직업훈련 지원 우대, 국민내일배움카드 한도 상향 및 자부담 완화, 국민취업지원제도(Ⅱ유형) 소득 요건 완화, 생활안정자금·직업훈련생계비·임금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 확대 등 다양한 고용안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설명회는 기관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항고용센터는 고용유지지원금과 기업지원종합서비스, 국민내일배움카드 및 국민취업지원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17일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오스카 츠요시 총영사가 지난해 2월에 이어 포항시청을 다시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을 예방하고 상호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는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공유하며 향후 교류의 폭을 넓혀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총영사님의 두 번째 방문은 포항과 일본 간 교류의 발전 가능성을 다시 확인하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산업도시이자 해양관광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포항이 일본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포항시는 올해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에 ‘포항 재팬데이’를 개최하며 시민 참여형 국제교류 행사를 선보였다. 당시 일본 조에츠시 다도협회가 포항을 방문해 포항정겸다도원과 다도 교류를 진행했으며, 일본인 가수 아즈마 아키를 초청해 불빛 콘서트를 여는 등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내년에는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과 협력해 일본 문화를 소개하는 ‘재팬위크’를 포항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은 17일 오후 2시, 둔내면에 건립된 ‘둔내’ 생활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둔내 생활문화센터 건립사업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 원, 강원특별자치도 특별조정교부금 7억 원, 군비 19억 원 등 총 3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4년 1월 착공했으며, 이번 준공으로 지역 주민의 생활·문화 기반 확충을 위한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 둔내 생활문화센터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지역문화행사, 전시, 생활체육, 지역복지 활동, 회의 및 소모임, 평생교육·교양강좌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복합 생활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설 규모는 연면적 977.53㎡, 지상 2층으로 구성됐으며, 1층에는 동아리실 4개소, 사무실, 물품보관실, 화장실, 2층에는 스포츠댄스실, 동아리실, 준비실, 화장실이 배치되어 주민 수요를 고려한 실용적 공간 구성을 갖추고 있다. 진연호 군 자치행정과장은 “둔내 생활문화센터는 주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여가·학습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지역 중심지”라며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과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더욱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구례군 분뇨 및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이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2024년도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환경공단은 하수, 폐수, 분뇨·가축분뇨, 음식물류 처리시설 등 전국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악취방지법에 따라 5년마다 기술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시설 유형에 따라 4개 그룹으로 구분해 악취저감 실적, 사후관리 및 현장개선 등 전반적인 운영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시설을 선정·포상한다. 올해 평가는 전국 161개 공공환경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Ⅲ그룹(분뇨·가축분뇨) 35개 시설 가운데 구례군 분뇨 및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이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구례군은 가축분뇨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최소화하기 위해 악취기술진단 결과를 반영한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악취방지시설의 보완 및 체계적인 관리·운영에 힘써왔다. 구례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및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악취발생을 줄이고, 수질오염을 방지하는 등 군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연말을 맞아 식품꾸러미 나눔으로 위기가구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익산시는 17일 저소득 취약가구 50가정에 10만 원 상당의 식품꾸러미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지자체와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이 함께 추진하는 '위기가구 복지자원 연계 사업'으로 마련됐다. 행정안전부의 물품 지원과 지자체의 자원봉사 인력을 연계한 민관 협력 사업이다. 이날 원광·부송·동산 등 3개 사회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식품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의 생활을 살피고 안부를 전했다. 시는 이번 나눔을 통해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 부담을 덜고, 위기가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아울러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소외감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명수산 영어 조합법인(고성군 죽왕면 공현진리 소재) 대표 유명근 씨는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나눔을 몸소 실천해 왔다. 올해도 지난 12월 16일에 '이웃돕기 성금' “금일백만원”과 '죽왕면 장학회 장학금' “금이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과 장학금은 죽왕면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그리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명근 대표는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꿈을 키워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강기석 죽왕면장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명근 대표는 평소에도 장학금 기탁, 사회 공헌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 진부령미술관에서는 12월 30일까지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박정희 작가의 개인전 전시를 진행한다. 박정희 작가는 여류 서양화가로 자연을 소재로 한 추상화와 정물화를 주로 그리며 이번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는 밝고 따뜻한 색채와 독특한 유화 기법으로 꽃과 자연, 무지개빛 하늘, 집, 나무, 별 등 자연과 동화 같은 요소들이 어우러져 행복했던 유년 시절의 추억과 정서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박정희 작가는 현재 강원대학교 초빙교수, 국립 EARIST UNIV 교환교수, 한국 미술협회, 종로 미술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5년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밀라노 K컬렉션 평론가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개인전 및 초대 개인전 73회, 아트페어 및 그룹전 300여 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진부령미술관 관계자는 “2025년 마지막 진부령미술관에서 박정희 작품을 통해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예술작품 감상을 통해 문화생활을 누리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 고성군은 16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통일부를 방문하여 통일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고성 평화경제특구 지정 △동해고속도로(속초~고성) 조기 연결 등 핵심 현안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고성 평화경제특구와 관련하여, 고성군은 2023년 4월 선제적으로 완료한 '고성 평화경제특구 기본구상 용역'과 지난 11월 발주한 '고성 평화경제특구 지정신청 용역' 등 타 지역보다 한단계 앞선 추진력을 어필하였으며, 금강산관광 경험 노하우, 동해북부선 철도·금강산 육로관광 도로 등 남북을 잇는 핵심 인프라 등 차별된 입지와 당위성을 논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국제휴양 관광지 조성 등 연계된 민자사업을 통해 고성군이야말로 ‘준비된 특구 후보지’임을 강조했다. 동해고속도로(속초~고성) 조기 연결과 관련해서는, 동해안 6개 시·군 중 고성군이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연결되지 않은 지역임을 들며, 속초~고성 구간이 1998년 기본설계 이후 27년이 지난 현재까지 착공조차 이루어지지 않아, 관광객과 물류 이동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지역 발전에도 상당한 제약이 있음을 설명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12월 17일 오후 2시,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2025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한 신중년 단체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청은 2024년부터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5인 이상으로 신중년(동구 주민이거나 동구 소재의 기업 재직자 또는 퇴직자) 70%로 구성된 모임에 활동 공간과 경비를 지원해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신중년 세대의 가치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총 9개 단체 66명이 참여해 동구 플로깅 활동, 청년 취업 멘토링, 공연을 통한 재능 기부, 목공 제작, 실버스마트폰 교육, 동구 명소 동화책 만들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참여 단체 회원들은 “퇴직 후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든 우리 세대에게 커뮤니티 활동은 인생의 활력소가 됐다”라며 “함께 활동하며 사회와 사람들과 관계가 다시 이어지는 걸 느꼈다”라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가 단체 간 협력과 지속적 성장을 위한 플랫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앞으로 도민들께 경기도의회를 알리는 역할에 앞장선다. 경기도의회는 17일 문화예술계에서 활약 중인 유승민 등 4명을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신규 홍보대사는 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위원장 최승용 의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공정하게 선발됐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2년간 의정활동 홍보물 제작과 도의회 주요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으로 도민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경기도의회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그맨 윤정수 등 기존 인원에 새롭게 위촉된 4명이 더해져 총 26명(팀)으로 확대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개그맨 겸 방송인 장재영과 가수 키니 등 2명이 참석했으며 MC 겸 배우 유승민과 개그맨 한현민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개그맨 겸 방송인 장재영은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래 SBS ‘웃찾사’, TV조선 ‘얼마에요’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활약하고 있다. 가수 키니는 아름다워, 달빛산책 등의 앨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