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곤지암엑스포로타리클럽은 2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와 쌀국수 등 230만 원 상당의 성품을 광주시 곤지암읍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백미 35포(10㎏)와 쌀국수 80박스로 지난 7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진행된 ‘치맥 데이’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윤정이 곤지암엑스포로타리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주수 읍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곤지암엑스포로타리클럽은 곤지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비롯해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이·통장협의회는 최근 16개 읍·면·동 이·통장들과의 화합과 단합을 다지고 지역 발전을 위한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의회 깃발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깃발은 협의회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담아내며 광주시 이·통장들의 사명감을 고취하고 단체 활동에 일체감을 부여하는 의미를 지닌다. 협의회는 이를 통해 각 읍·면·동 이·통장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그동안 광주시 이·통장협의회는 시정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시정 홍보와 지역 현안 해결, 주민 의견 수렴 등 여러 현장에서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형근 협의회장은 “이번 깃발 제작은 광주시 이·통장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지역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상징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며 광주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이·통장협의회는 16개 읍·면·동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22일 국토교통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잠실~광주~청주공항 광역급행철도’ 사업의 민간 투자 적격성 조사를 공식 의뢰한 데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해당 노선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그동안 시는 급격한 도시 성장과 교통 여건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태전·고산지구의 지속적인 택지개발로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도로 중심의 교통체계는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러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더불어 서울 도심으로의 직접 연결 철도노선이 없어 시민들의 숙원이 되어 왔다. 이에 시는 용인시와 함께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강선 연장을 건의했으며 성남시와는 위례~삼동선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단계까지 이끌어 왔다. 또한, 방세환 시장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을 직접 방문해 위례~삼동선, 경강선 연장 및 대체 노선 신설 검토를 건의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이어왔다. 이번 광역급행철도 노선이 현실화되면 광주시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강화돼 출퇴근 시간이 크게 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8월 21일 10시, 복사골문화센터 2층 부천시청소년센터 오락실에서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제5대 이강인 대표이사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번 취임식은 특별한 외부 초청 없이 내부 직원들과 소통에 중점을 두며 장기간 대표이사 공백에 따른 조직문화 재구축에 집중했다. 취임식은 부천여성청소년재단만의 문화가 녹아든 구성원들의 따뜻한 환영 메시지와 함께 노동조합 위원장·근로자 대표·노동이사가 전하는 환대와 다양한 직원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구성원들과 마주 앉은 ‘OPEN TALK’ 시간에서는 서로의 기대와 바람을 나누며 진심 어린 소통이 오갔으며, “함께 빛나는 시작”, “이제 완전체가 된 재단”, “함께 물들어가는 곳”과 같은 따뜻하고 위트 있는 표현들로 가득했다. 구성원 모두가 환대의 주체로 참여한 취임식은 재단이 지닌 문화와 감수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새로 취임한 이강인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정책과 현장을 잇는 유연한 시선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재단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예초기·엔진톱 등 위험기계 사용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현업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에 현업근로자의 예초기·기계톱 사용 중 발생한 사고를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올해도 재해 예방 차원에서 점검을 이어가게 됐다. 현재(8월 21일 기준)까지는 관련 재해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특별점검은 ▲예초기·기계톱 등 위험기계 ▲온열질환 ▲벌쏘임 사고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을 중점 과제로 삼고 현업근로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양주1동 도로변 제초작업을 비롯한 30여개 사업장, 180여 명의 현업근로자이며, 보호구 착용, 기계 안전장치, 휴식·그늘·수분 보충 등 온열질환 예방조치, 계절성 재해 대응 교육 등을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양주시 안전보건관리규정'에 따라 근로자들에게 생수·이온음료를 제공하고,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지켜야 할 필수 안전수칙을 안내한다. 특히 오는 9월 8일에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은 지난 8월 16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에서 개최한 ‘2025 하남 청소년 꿈의 예술제(Festival of Dream in HANAM Youth)’를 450여 명의 참여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개인의 작은 배려가 환경을 위한 가치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금관악기와 타악기 체험을 비롯하여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로비 행사에 이어 진행된 ‘꿈의 공연’ 무대에서는 꿈의 오케스트라 하남을 중심으로 푸른숲 발도르프학교,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 청소년 연주자들이 만들어낸 울림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 또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SNS 기자단’이 현장을 생생하게 기록했으며, ‘환경어사단’의 운영 협력 등 청소년 주도의 네트워킹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꿈의 예술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축제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발효음식연구회는 지난 21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특산물인 일산열무를 활용해 담근 열무김치로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발효음식연구회 회원은 로컬푸드직매장에서 구입한 신선한 농산물과 일산열무로 열무김치 총 200인분을 정성껏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과 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 각각 100인분씩 전달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 봉사는 지역 특산물 소비 확대와 더불어, 무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더불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은평성모자선회는 지난 21일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기초푸드뱅크에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은평성모자선회는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의 교직원이 뜻을 모아 발족한 자선단체로 현재 782여명이 성금 및 성품 기부,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은평성모자선회 홍재택 회장은“가장 앞장서서 복지사업을 실천하고 있는 덕양행신기초푸드뱅크에 올해도 지원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선한 영향력으로 좋은 일에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김진우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해주신 은평성모자선회 교직원분들의 마음을 지역주민에게 잘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역주민의 균형적인 영양공급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금은 기초푸드뱅크를 이용하는 약 350명의 지역주민이 추석연휴 기간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친환경 유기농 건강먹거리 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고양향동LH1단지와 LH4단지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주민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욕구조사 및 복지관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임대단지 내 1인 가구의 외로움과 고립감 수준을 파악하고, 이를 완화할 수 있는 지역사회복지관의 실천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 내용은 ▲ 외로움 경험 여부 ▲ 사회적 고립 취약 정도 ▲ 주민 간 교류 및 참여 방안 등을 포함했다. 주민들은 대면 인터뷰 형식으로 응답했으며, 특히 명절·건강 문제·이웃관계 단절 등이 외로움 심화 요인으로 지목됐다. 최근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은 양극화, 불평등 심화, 가족 규모 축소 등 사회 구조적 변화로 인해 ‘신사회적 위험’으로 주목받고 있다. 통계청의 ‘2023년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아무도 나를 잘 알지 못한다”는 응답 비율이 전년 대비 0.4% 증가했으며,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사회적 고립감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외롭, 그냥 참고 지내는 거지. 허리디스크가 있어서 외출도 어렵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연합생활관에서 ‘2025년 하반기 신규 입주생 대상 청년 자살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연합생활관은 2024년부터‘고양시 생명존중안심마을’사업에 참여하며 센터와 함께 청년 자살고위험군 발굴과 자살예방 사회안전망 구축에 협력해왔다. 이번 활동은 하반기 신규 입주 시기에 맞춰 진행되며, 양 기관은 △입주생 및 직원 대상 생명지킴이 교육 △신규 입주생 대상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센터 사업 소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연합생활관 관계자는 “올해도 센터와 함께 생명존중안심마을에 참여해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입주생들에게 센터 정보가 잘 전달돼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 두 기관의 협력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2019년 2월 개소해 고양시민의 자살예방을 위한 무료상담, 자살예방교육,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센터는 ‘생명을 다시 생각해 봄, 다시 한 번 봄, 다시 시작해 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식사도서관은 오는 9월 9일부터 공공도서관 성인 독서문화 프로그램‘나를 마주하는 글쓰기’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0대 이상 고양시민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9월 9일~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식사도서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 이상 성인들이 바르고 체계적인 글쓰기를 배워 보고, 이를 토대로 자신의 인생과 가치관을 시, 에세이 등의 다양한 문학의 형태로 표현해 보기 위해 기획됐다. 글쓰기 이외에 토론, 낭독 등의 활동을 통해 글쓰기를 더욱 효과적으로 배워 보며 성취감과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다. ‘나를 마주하는 글쓰기’ 프로그램은 총 6회 차로 구성돼 있으며, 각 회차는 낭독과 토론이 포함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8월 2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올해 3월부터 추진해 온 관내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등으로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긴급 출동을 지원하는 필수기반시설이다. 이번 조사는 고양시 내 총 65,353개소(도로명판 10,182개소, 건물번호판 50,396개소, 기초번호판 2,338개소, 사물주소판 2,206개소, 주소정보안내판 9개소, 국가지점번호판 222개소)의 시설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시는 모바일 주소정보시스템(KAIS)을 활용한 실시간 이미지 촬영 및 정보 입력을 진행해 조사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시설물의 망실 ‧ 훼손여부, 표기 상태의 적정성, 설치위치의 정확성, 시인성 확보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조사 결과, 전체 시설물 중 2,792개소가 망실 ‧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는 연말까지 유지 ‧ 보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들이 보다 쉽고 정확하게 길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학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기존 화학사고 대피장소 14개소에 6개소를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추가 지정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으로부터 500m 이상 거리 확보 △규모 적정성 △시설 접근성 등 대피장소 지정 요건을 충족하고, 기존 임시주거시설을 공동 활용하는 방향으로 선별해 이루어졌다. 특히 일산동·서구, 덕양구에 각각 2개소씩 지정해, 시 전역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대피장소 확충과 함께 화학사고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에는‘화학사고 초기 대응 강화 단계별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해,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과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이론 교육·토론 훈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화학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절차와 협력체계를 실제 상황에 맞게 점검·보완할 수 있었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화학사고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한 ‘유해화학물질 사고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 도서에서 시민들의 체계적인 독서를 돕기 위해 매월 특별한 주제를 선정해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9월 주제는 ‘어휘력을 높이려면’으로, 언어와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도서가 선정됐다. 이번 추천도서는 두 권이다. 첫 번째는 리터러시 전문가가 올바른 읽기 방법을 안내하는 '읽었다는 착각'(조병영 지음)으로, 제대로 읽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일종의 처방서를 제공한다. 두 번째는 또래의 고민과 이야기를 통해 문해력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아동도서 '문해력이 자라는 아이들'(전병규 지음, 이예숙 그림)이다. 양주시 도서관 관계자는 “문해력의 중요성이 커지는 요즘, 이번 테마도서를 통해 시민들이 바른 읽기의 힘을 기르고 생활 속에서 독서의 가치를 더 깊이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의 양주시립미술관과 육지장사가 ‘2025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운동(Fitness)을 결합한 개념으로, 치유·의료·명상 등 활동과 관광시설을 연계한 형태를 의미한다. 팬데믹 이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으며, 미래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인증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도내 웰니스 관광자원을 발굴·육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표 관광지를 지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문가 현장평가와 심의를 거쳐 최종 15개소가 선정됐으며, 양주에서 두 곳이 이름을 올렸다. 양주시립미술관은 예술작품 감상과 체험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심리적 안정 효과를 제공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술관의 아름다운 경관과 장욱진·민복진 두 거장의 작품과 연계된 '내면을 바라보다', '완전한 몰입', '귀를 기울이면', '나의 사적인 미술관' 등 웰니스 프로그램이 결합돼 ‘힐링·명상 테마’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미술관에서는 ▲예술 감상과 명상을 결합한 차별화된 웰니스 프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박사라)는 8월 23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미르’ 소속 동아리 청소년 및 지역사회 주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기획 버스킹 'DIDIM 불꽃소리'를 청소년예술창작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버스킹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준비한 공연으로, 사회 역시 청소년이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밴드동아리 [Sprout, 에어컨 곰팡이, 코발트, W.A.S.D]와 댄스동아리 [We fly, Angel, 클로어, Noella]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보드게임동아리 [D.I.C.E]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관객들과 소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청소년예술창작소 동아리 “청소년예술창작 문화지대[Goicety]”의 협조로 무대가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버스킹 기획단 청소년들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라 더 의미가 있었고, 공연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두 즐겁게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회를 맡은 노정민, 이태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강릉시 가뭄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8월 24일(일) 오후 2시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가뭄 대응 상황과 대책 등을 점검했다. 오봉저수지는 강릉시 생활·공급 용수의 87%를 담당하는 주요 취수원으로, 최근 6개월간 강릉시 누적 강수량이 평년대비 51.5%에 그치면서 저수율이 급격히 감소해 8월 25일 기준 17.7%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강릉시는 지난 20일부터 수도 계량기의 50%를 잠금하는 방식의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으나, 당분간 뚜렷한 비예보도 없어 저수율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앞으로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세대별 계량기 75%가 잠기고 농업용수 공급은 전면 중단된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가뭄 대응에 대해“예비비 25억 원을 투입해 인접 시군의 긴급 급수지원을 위한 급수차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평창, 동해, 양양에서 하루 1,200톤을 공급할 예정인데 인접 시군을 확대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관리기금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오봉저수지 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내달 1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세계 최고 석학들을 초청해 지역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2025 세계지식포럼 포항’을 개최한다. 세계지식포럼은 세계 석학들의 지식과 통찰을 공유하는 국제 지식 축제로, 매경미디어그룹(매일경제·MBN)이 주관하는 아시아 대표 지식 플랫폼이다. 2000년 출범 이후 25년간 6,000여 명의 연사와 7만여 명의 청중이 참여해 왔으며, 인류가 직면한 AI, 글로벌 경제, 기후변화 등 난제를 다루며 각국 정치·경제 리더와 학계를 연결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지식포럼 포항은 ‘대전환기를 항해하는 인류의 새 도전 : AI와 공존하는 포항의 미래’를 주제로 해 철강산업 도시를 넘어 AI·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려는 포항의 비전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국제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기조연설은 웹 추론 표준언어(OWL)의 창시자인 이안 호록스 옥스퍼드대 컴퓨터과학부 교수가 맡아 ‘AI의 한계를 넘어설 열쇠, 그리고 그 이후’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별세션에서는 염재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60명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사업과 연계해 외국인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올바른 환경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이론 과정은 ▲ OX 퀴즈를 통한 분리배출 교육 ▲ 창원시 자원순환 시책 안내(다회용컵 ‘돌돌e컵’ 순환시스템, 인공지능(AI) 캔 · 페트병 자동수거기, 우유팩·폐건전지 교환사업 등) ▲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분리배출 요령 안내 책자를 배부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언제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플라스틱, 종이, 캔,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을 직접 분류해보며 올바른 방법과 잘못된 사례를 비교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와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센터 등과 협력해 3차례 더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극)은 지난 21일 ㈜에스헬스라이프, ㈜범일정보,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 범물2동 행정복지센터, 범물노인복지관, 예그리나복지센터와 함께 ‘스마트 정신건강 안심 복약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에스헬스라이프는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 10대와 2년간 유지·관리비를 포함한 8백만 원을 후원했으며, 범물종합사회복지관도 신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대응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는 올바른 복약을 돕고, 복약 누락이나 과잉 복약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위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기기다. 김병극 관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를 통해 지속적인 복약이 필요한 주민들의 복약률을 높이고, 위기 상황을 미리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대상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