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새마을문고중앙회청주시지부(회장 김대형)는 22일 흥덕구 문암생태공원에서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책 나눔 축제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읽은 책을 바꿔 읽는 독서문화 조성을 통해 책의 활용도를 높이고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여 책 읽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알뜰도서 교환시장에는 신간 도서 300여권과 구간 도서 1천500여권이 준비됐다. 시민이 집에서 읽고 난 책을 가져와 행사장에서 원하는 책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대형 새마을문고중앙회청주시지부 회장은 “도서 재활용과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매년 운영할 계획”이라며 “행사 종료 후 남은 도서는 각 지역에서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에 배부해 지역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9월 6일 진행되는 ‘오감만족 우리가족 반려식물 심기’ 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체험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어린이회관 제1관 체험교실에서 진행된다. 반려식물의 이해, 식물 선택하기, 식재 방법, 관리 방법 등에 대해서 배워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체험을 통해 가족이 함께 반려식물을 심고 돌보는 과정에서 자연과 더 가까워지고 생명의 소중함, 자연의 가치, 정서적 안정감, 가족 간 화합 도모 등의 효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포함한 2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지난달부터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에 대한 정기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면서 위생관리와 함께 음식문화 개선 및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후관리는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중 부정불량식품 민원신고 및 식중독 의심 신고 등 집중관리 업소, 하절기 식중독 발생 우려 음식 취급 업소, 위생등급 지정 유효기간 만료 업소 등 4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효기간이 만료된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등급 표지판 회수 및 재신청을 독려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아울러 이번 점검에서는 위생 관리를 넘어 음식문화개선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다회용품 사용 확대 등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실천을 독려하고, 업소 관계자들에게 다회용 앞치마 등 친환경 홍보물을 배부하며 동참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후관리를 통해 위생등급제의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외식산업발전 및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음식점의 위생 관리는 물론 환경보호까지 고려한 선순환 음식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다가오는 2025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입장권 구매로 응원에 나섰다. 이범로 생명쌀조공법인 대표는 22일 청주시 임시청사를 방문해 박용국 농업정책국장을 만나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4천매(2천만원 상당)를 구매하며 지역 농업과 축제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우리 지역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청원생명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청원생명축제는 청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행사”라며 “생명쌀조공법인의 동참은 축제의 성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생명쌀조공법인이 구매한 입장권은 법인 임직원들에게 전달돼 축제 기간 중 농·축산물 구매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지난 21일, 광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3분기 생신을 맞은 어르신 10명에게 생신롤케이크와 캘리그라피 축하카드를 전달하며 따뜻한 생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제작한 손글씨 축하 카드를 함께 전달함으로써 감동을 더했다. 손수 제작된 문구에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는 마음이 담겨 있어, 축하를 받으신 어르신들은 웃음과 감사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위로와 사회적 고립 해소에 큰 의미를 둔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협의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에 더욱 세심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중구 부평동주민센터는 지난 21일 주민, 공무원 등 10여 명과 함께 주요 간선로 및 상습 불결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은 부평깡통시장, 주요 간선로 등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맨홀 정비, 불법 전단지 제거 등을 실시했으며, 특히 관광하기 좋은 부평동 만들기를 위해 상점가마다 가게 앞 쓰레기 정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이성택 부평동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환경정비 활동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쾌적한 부평동 만들기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중구는 오는 9월 2일 19시 유라리광장에서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오픈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공식 부대행사로, 부산광역시 중구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준호)의 업무협약에 따라 중구가 지원하고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외 유명 코미디·퍼포먼스 팀의 다채로운 공연뿐 아니라,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굴 다양한 관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무대에는 ▲매직조(개그와 마술이 결합된 국내 유일 개그매직쇼), ▲듀오 풀 하우스(저글링, 음악, 서커스, 입담이 어우러진 부부 버라이어티 쇼), ▲환술극단 담(전통 환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토리텔링 마술극), ▲페드로 토샤스(관객과 함께 만드는 코미디 연극과 아크로바틱), ▲파이어앨범(한국 전통 불도깨비 콘셉트의 파이어 쇼) 등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오픈콘서트는 구민과 관광객이 함께 웃음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라며 “많은 분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8월 22일 동부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제2차 늘봄학교 지원청 추진단 협의회를 열고 2학기 늘봄학교 운영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고 밝혔다. 늘봄학교 지원청 추진단은 지난 3월부터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 간 소통 강화를 통한 늘봄학교 운영 지원을 목적으로 활동해왔다. 이번 협의회에는 늘봄지원실장과 늘봄지원센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1학기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2학기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1학기 늘봄학교 운영 현황 점검, ▲지역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계획, ▲2학기 운영 인력 지원 방안, ▲청렴한 늘봄학교 운영 방향, ▲학교 밖 늘봄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협력 강화 등이다. 김의주 교육장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8월 22일 가온미래인재개발원에서 ‘2025년 대안교육 관련 기관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부적응 학생 맞춤지원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대안교육 관련 기관의 교육 역량을 높이고 기관간 협력적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학업중단 숙려제 외부 프로그램 위탁기관, ▲가정형·현장형 Wee센터, ▲병원형Wee센터, ▲교육지원청 Wee센터 등 대안교육 관련 기관 담당자 약 7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권선중 교수의 ‘학교부적응 학생 심리행동 분석과 맞춤지원 방안’특별 강연, 위탁학생 학교폭력 예방교육, 대안교육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참가자 분임 토의·발표의 순서로 진행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안교육은 학업 중단 위기 학생들이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생 개개인에 맞춤 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과 대구의 주요 문화 공간에서 해외 학생 18명과 대구 학생 31명, 인솔 교사 19명 등 총 68명이 참여하는‘2025년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위 학교 간 자매결연으로 대구를 방문하는 해외 학생들과 대구 학생들 간의 실질적 문화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팔과 교류하는 경원고는 해외 학생 10명과 대구 학생 23명이 참여하고, 우즈베키스탄과 교류하는 대건고는 해외 학생 8명과 대구 학생 6명이 참가한다. 또 대구외국어고 학생 2명은 소통 지원을 맡는다. 첫째 날인 22일에는 대구시교육청 행복관에서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동화사를 방문하고, 앞산 케이블카를 체험한다. 이후 참여자들은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으로 입소해 아이스브레이킹 및 레크리에이션 등 해외 학생과 대구 학생 간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국립대구과학관을 견학하고, 수성못을 방문한 후 대구시교육청으로 이동해 일정을 마무리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8월 22일 금요일 오전 10시,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열린 ‘2025 서울 중부권역 중장년 채용 박람회 '취업지름길 중부로'’에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주최하고, 마포구를 비롯한 용산·동작·영등포 등 4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과 재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박람회 소개와 개최 선언을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축사와 환영사, 기념촬영, 박람회장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중장년층은 오랜 시간 우리 사회와 가정을 든든하게 지탱해 온 버팀목으로, 이제 새로운 출발점에서 인생 2막을 설계하고 도전하는 뜻깊은 여정을 시작하려 한다”라며, “마포구는 이들이 가진 경험과 역량이 지역사회에서 적극 발휘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은 오는 9월 6일부터 21일까지 주말마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문화를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로 알차게 마련됐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홍성군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교육강좌▶홍주천년문화체험관 체험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체험비는 무료이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총 6개로 ▲조몰락조몰락 고운 우리떡 ▲오늘은 내가 전통 공예 장인 ▲옛스럼 고이 간직한 등나무와 비누 ▲서양디저트 구움과자의 만남 ▲흙에 혼을 담아 옛 도공의 삶을 엿보다 ▲내 손안 전통의 맛과 멋이다. 윤상구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전통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서 체험관의 역할도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운영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2일 여성회관에서 ‘2025년 여성 성장 class, 멈추지 않는 도전’ 개강식을 열고 9주간의 교육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모집된 밀양시 거주 여성 30명이 참여한다. 과정은 △여성의 자기 계발 △성인지적 양성평등 △공감·소통 리더십 △디지털 기초 활용 △금융경제 교육 △우리 지역 알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 강의로 구성된다. 특히, 여성성에 대한 고찰과 성인지적 관점, 양성평등 교육을 포함해 여성 교육의 특성을 살렸으며, ‘우리 지역 알기’ 과정에서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와 국립밀양등산학교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해 시정에 대한 참여와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밀양시의 여성 역량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시는 앞으로도 여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여성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주체적인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성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양자)는 22일 무안농협 2층 회의실에서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녹색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녹색지킴이 양성교육’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 위기 시대에 친환경 문화를 정착시키고 녹색생활의 중요성을 알리며,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가야공예연구협의회장 박수현 강사가 진행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위기 상황을 짚어보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체험활동을 통해 화학 성분이 아닌 한방재료와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활용해 피부에 안전하고 수질오염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친환경 천연 샴푸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이양자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새마을부녀회는 재활용품 수집 활동, 자투리 현수막 재활용센터 운영, 줍깅데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보존과 새마을 정신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이전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밀양시 공공건축가, 용역사,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설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종합사회복지관 이전 건립사업은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복지거점 역할을 할 새로운 복지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축 부지는 가곡동 709-66번지 일원(현 장애인복지관 옆)으로, 총사업비 15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9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프로그램실, 장난감도서관, 늘푸른도서관, 강당, 소강당, 카페, 푸드뱅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올해 11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3월 착공,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종합사회복지관 이전 건립은 단순한 공간 확장을 넘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의 연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박사라)는 8월 23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미르’ 소속 동아리 청소년 및 지역사회 주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기획 버스킹 'DIDIM 불꽃소리'를 청소년예술창작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버스킹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준비한 공연으로, 사회 역시 청소년이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밴드동아리 [Sprout, 에어컨 곰팡이, 코발트, W.A.S.D]와 댄스동아리 [We fly, Angel, 클로어, Noella]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보드게임동아리 [D.I.C.E]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관객들과 소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청소년예술창작소 동아리 “청소년예술창작 문화지대[Goicety]”의 협조로 무대가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버스킹 기획단 청소년들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라 더 의미가 있었고, 공연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두 즐겁게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회를 맡은 노정민, 이태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강릉시 가뭄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8월 24일(일) 오후 2시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가뭄 대응 상황과 대책 등을 점검했다. 오봉저수지는 강릉시 생활·공급 용수의 87%를 담당하는 주요 취수원으로, 최근 6개월간 강릉시 누적 강수량이 평년대비 51.5%에 그치면서 저수율이 급격히 감소해 8월 25일 기준 17.7%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강릉시는 지난 20일부터 수도 계량기의 50%를 잠금하는 방식의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으나, 당분간 뚜렷한 비예보도 없어 저수율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앞으로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세대별 계량기 75%가 잠기고 농업용수 공급은 전면 중단된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가뭄 대응에 대해“예비비 25억 원을 투입해 인접 시군의 긴급 급수지원을 위한 급수차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평창, 동해, 양양에서 하루 1,200톤을 공급할 예정인데 인접 시군을 확대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관리기금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오봉저수지 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내달 1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세계 최고 석학들을 초청해 지역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2025 세계지식포럼 포항’을 개최한다. 세계지식포럼은 세계 석학들의 지식과 통찰을 공유하는 국제 지식 축제로, 매경미디어그룹(매일경제·MBN)이 주관하는 아시아 대표 지식 플랫폼이다. 2000년 출범 이후 25년간 6,000여 명의 연사와 7만여 명의 청중이 참여해 왔으며, 인류가 직면한 AI, 글로벌 경제, 기후변화 등 난제를 다루며 각국 정치·경제 리더와 학계를 연결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지식포럼 포항은 ‘대전환기를 항해하는 인류의 새 도전 : AI와 공존하는 포항의 미래’를 주제로 해 철강산업 도시를 넘어 AI·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려는 포항의 비전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국제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기조연설은 웹 추론 표준언어(OWL)의 창시자인 이안 호록스 옥스퍼드대 컴퓨터과학부 교수가 맡아 ‘AI의 한계를 넘어설 열쇠, 그리고 그 이후’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별세션에서는 염재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60명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사업과 연계해 외국인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올바른 환경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이론 과정은 ▲ OX 퀴즈를 통한 분리배출 교육 ▲ 창원시 자원순환 시책 안내(다회용컵 ‘돌돌e컵’ 순환시스템, 인공지능(AI) 캔 · 페트병 자동수거기, 우유팩·폐건전지 교환사업 등) ▲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분리배출 요령 안내 책자를 배부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언제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플라스틱, 종이, 캔,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을 직접 분류해보며 올바른 방법과 잘못된 사례를 비교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와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센터 등과 협력해 3차례 더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극)은 지난 21일 ㈜에스헬스라이프, ㈜범일정보,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 범물2동 행정복지센터, 범물노인복지관, 예그리나복지센터와 함께 ‘스마트 정신건강 안심 복약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에스헬스라이프는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 10대와 2년간 유지·관리비를 포함한 8백만 원을 후원했으며, 범물종합사회복지관도 신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대응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는 올바른 복약을 돕고, 복약 누락이나 과잉 복약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위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기기다. 김병극 관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를 통해 지속적인 복약이 필요한 주민들의 복약률을 높이고, 위기 상황을 미리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대상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