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 자동차등록사무소는 시민 안전과 자동차 운행 질서 확립을 위해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목포시와 목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민원 빈번 발생 지역을 중점으로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도로나 타인의 토지 및 공영주차장 등에 장기 주차된 자동차 ▲불법 개조(튜닝)한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 ▲배기 소음이 심한 이륜차 ▲검사 미필 자동차 및 의무보험 미가입 자동차 등의 자동차관리법 위반 차량이다. 특히, 이번 단속기간에는 불법이륜차 민원 증가에 따라 소음기 개조 등 불법(개조)튜닝,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의 단속을 강화할 것이며, 영구출국 외국인 명의 자동차, 이전등록을 하지 않고 소유자가 아닌 타인이 불법·부당하게 점유해 운행하는 차량 등은 운행정지 명령 처분이 내려진다. 시는 이번 단속에 적발된 차량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원상복구 및 정비명령을 내리고, 불법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는 물론 형사처벌이 이뤄질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엄격히 처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지역 청년들의 네트워크 형성과 거버넌스를 구축을 위한 2024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팀을 모집한다. 단체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 5명 이상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우리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청년비율이 60%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동일 유사 사업으로 중앙부처 및 타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거나 단순 친목 또는 영리 목적의 모임, 단체의 운영비 및 자산취득을 위한 사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오는 31일까지 여수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 내 참가신청서를 청년일자리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여수시는 서류심사와 PPT 등의 발표를 거쳐 5개 팀을 선정, 활동지원 600만 원을 지급하고 성과공유회 등 네트워크와 온라인을 통한 활동 홍보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여수시 청년일자리과에 문의하면 된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우리 시에서 활동하는 여러 청년공동체들이 서로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확한 인구 감소 원인 분석과 맞춤형 정책 수립에 나선다. 이는 최근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실시한 ‘지자체 맞춤형 지역데이터 분석 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경제간 생활인구와 인구이동 및 소득격차 등 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인구 특성 분석을 추진한다. 특히, ▲최근 3년간의 전입 전출과 ▲1인 가구 경제 특성 ▲광역단위 경제활동 인구 통계 ▲관내 및 관외에서 시로 와서 생활하는 생활 인구 등의 분석을 통해 과학적 행정에 기반한 인구감소 예방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순천과 광양 등 지역 간의 전입과 전출 인구 소득 기반 데이터 구축을 통해 ‘지역 간의 인구이동 원인분석’과 ‘경제적 요인이 인구 이동에 미치는 영향’ 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인구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인구추이 예측과 생활인구 분석, 가맹점 입지분석 등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한 기업들의 여수 진출 유도와 인구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우리 지역에 필요한 실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시민과 산단 근로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데이터화된 여수산단 환경을 시 누리집에 공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 130억 원을 투입해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추진, 올해부터 본격화했다. ▲국가산단 내 2,170km의 지상․지하로 설치된 화학 및 전기·가스 등 유틸리티 배관을 3차원 지리 정보시스템으로 구축하고 ▲산단 내 유해대기물질·악취·수질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측정 장비 ▲산단으로부터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상암 등 주변 5개 마을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 측정하는 장비 등을 갖췄다. 이러한 사업으로 측정된 여수산단 환경정보는 미래혁신지구 내 여수산단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로 보내지게 되며, 특히 3차원 지리정보시스템에 축적된 정보는 소방서 등 유관기관, 산단 입주업체들과 공유돼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저감할 수 있다. 더불어 데이터화된 여수산단 환경은 시민 등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이 확인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에 공개된다. 시 누리집 우측상단 ‘여수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는 14일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 첫 시·도별 순회 이사회가 유기농 1번지 전남 나주(전남친환경농업협회 소재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 이사회 임원은 올해 초 선출된 제5대 김상기(경기) 회장과 정만균(완도) 부회장, 유장수(곡성)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장 등 감사(2), 단체 대표(7), 지역 대표(11), 농협 대표(3) 등 총 26명의 제3기 대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친환경농업 권역별 순회 의무교육 추진 계획과 6월 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유기농데이 기념행사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또 친환경농업 인증제도를 ‘결과와 분석’에서 ‘과정과 가치 중심’으로 전환하는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논의했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국내 친환경 농업을 대표하는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 정기이사회가 유기농 1번지 전남에서 개최된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전남친환경농업협회와의 소통 채널을 확보하고 협력 강화 교두보를 마련한 만큼 대한민국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이 5.18민주화운동 44주기를 앞두고 13일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에 나섰다. 장흥군청 실과소장 및 읍면장 30여 명은 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헌화와 분향하고, 민주묘역 추모관을 방문해 오월 영령들의 뜻을 기렸다. 김성 군수는 방명록에 “5.18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이 이 땅에 민주화와 평화, 그리고 통일을 향한 함성이었음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적었다. 군은 실과소장과 읍면장이 함께 참여하는 참배행사는 올해가 처음으로, 앞으로 정례화해 실시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최근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통해 ‘의향 장흥’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안중근 의사 ‘추모역사관’을 개관해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들을 전시하고 있다. 여기에 명량해전 승전의 출발점이 된 회령포, 동학농민혁명 최후 격전지인 석대들 등 나라 사랑의 지역 역사를 문화·예술·관광 자원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과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의 위대한 뜻 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세워진 것”이라며, “장흥군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KT전남전북광역본부(본부장 지정용)와 협업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고흥우주항공축제장에서 청소년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한 ‘AI UAM 코딩 체험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서 고흥군과 KT는 도심항공교통(UAM), AI, 자율주행 등 다양한 기술을 코딩으로 결합해 미래도시를 설계해보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여 축제 기간 동안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체험은 자율주행로봇 교구인 ‘알티노’와 KT AI UAM 키트를 활용해 응급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미래 기술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직접 드론과 복합항공 등을 코딩해 여러 복합적인 첨단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AI UAM으로 가족과 함께 고흥의 미래 교통을 코딩 해 볼 수 있어 흥미로웠으며 미래에는 우주산업, 드론산업 등으로 고흥에 많은 일자리가 생기고 인구도 증가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KT전남전북광역본부에서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IT 서포터즈를 파견해 경력 단절 여성 등의 취·창업을 위한 코딩강사 양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5월 12일, 서울시 서강대 곤자가 컨벤션에서 재경고흥읍향우회 정기총회에서 향우들을 대상으로 올해 아홉 번째 ‘찾아가는 귀향귀촌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시에서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향우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귀농어․귀촌 정책설명회를 열어 고흥군의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책을 향우들에게 알리고 귀농어·귀촌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설명회에서는 정주기반의 획기적 모델인 전남도 만원주택 공모사업 선정, 첨단 미래산업의 중심지를 시사하는 우주항공 클러스터 조성사업, 도시와 농촌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생활양식이 된‘2도 5촌’(2일은 도시에서 5일은 농촌)의 설명, 공공형 일자리 확대 방안, 공공택지 개발과 임대주택 조성 등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는 고흥 군정의 주요 시책들이 소개됐다. 일부 향우들은 고흥군의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세에 안타까움을 내비치며 군에서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귀농귀촌 지원시책뿐만 아니라 청년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인구시책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보를 챙겨보는 꼼꼼함도 보였다. 앞으로도, 고흥군은 ‘2030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일하면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과 촌캉스로 외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에서 위케이션과 촌캉스를 보내기 위해 포르투갈, 브라질, 스페인, 대만의 외국인들이 한국을 찾았고. 지난 13일부터 고흥 구석구석을 누비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이들은 17일까지 고흥에 머물며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계획이다. 워케이션을 보내는 포르투갈 국적의 Maria씨는 고흥을 어떻게 알고 찾아왔느냐는 질문에, 한국에서 사귄 친구가 고흥을 다녀온 후 고흥에 매력을 느끼고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적합한 장소로 적극 추천했다고 한다. 가까운 다른 나라 친구들 5명과 함께 워케이션을 함께 할 것을 결정한 Maria 씨는 산과 바다가 공존해 잘 어우러지는 경관과 농어촌의 조화로움을 고흥의 최대 매력으로 꼽으며, 맛은 기본인 건강한 먹거리와 어디서나 편안하게 인터넷을 연결해 업무를 지속할 수 있는 점을 강조했다. 촌캉스를 보내는 외국인들 역시, 친구들의 소개로 고흥을 알게 돼 찾아왔으며, 고흥에서 같이 시간을 보내게 돼 가까워진 이들은 지난 13일 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미혼남녀 인연 맺기를 위한 ‘고흥솔로엔딩, 그대에게 GO~’에 참가를 희망하는 남·여 20명을 오는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흥솔로엔딩, 그대에게 GO~’는 만남의 기회가 부족했던 미혼 청년들에게 자연스럽고 설레는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27세 이상 40세 이하 직장인과 농수축산업자 또는 사업장을 가진 미혼 청년으로 희망자는 참가신청서,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주민등록등본, 재직증명서(사업장등록증 또는 경영체등록확인서), 혼인관계증명서를 갖춰 메일 또는 FAX, 방문(인구정책실)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남성은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고, 여성은 타지역 거주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14일을 시작으로 2박 3일간 랜덤 데이트, 자유 데이트, 청춘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친밀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인연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흥솔로엔딩, 그대에게 GO~는 ‘고흥愛 솔로몬봉사단’의 연계 사업으로, 이번 행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본격적인 캠핑 시즌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운대청소년야영장에서 ‘캠핑 UP, 고흥 발견 미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흥 분청사적공원에 위치한 ‘운대청소년야영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특별 이벤트 행사로 가족 단위 야영객이 관람, 체험, 관광 등 8가지 테마별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 최대 7만 원 상당의 캠핑용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풋살장 ▲잔디광장 ▲야외무대 등 부대시설은 물론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가족문학관 ▲갑재민속전시관 등 3색 3테마별 시설 무료 관람도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분청사기 체험 ▲고흥역사문화체험 ▲설화공예체험 ▲전통민속체험 등 12가지 박물관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해 50% 할인하며, 금·토·일요일 3일간 예약이 가능했던 야영장은 월요일만 휴장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고흥분청사기 역사를 배우고, 도자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에서 자연에서 쉼과 즐거움이 있는 힐링 장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청문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 성산공원에서 오는 17일 가정의 달 5월을 더욱 향기롭게 꾸밀 ‘제6회 성산골 장미․문화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성산공원 특설무대에서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경까지 초청가수 공연, 동민 노래자랑, 즉석 댄스경연대회, 해성 태어로즈 태권단 시범공연 등으로 채워지며 기념식은 오후 5시에 개막한다. 특히 유치부․초등학생들의 사생대회, 무선중학교의 댄스공연, 라인․소셜댄스, 아랑장구와 같은 프로그램도 운영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이 외에도 여천동 주민자치회 위원 모두가 각종 수익사업에 참여해 땀을 흘려 마련한 400만 원을 고등학생 4명에게 장학금으로 수여하고, 중증장애인에게는 생활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주관하는 김만연 여천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마련한 행사”라며 “장미향을 가득 품은 축제를 통해 주민을 비롯한 여수시민, 축제 관람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숙 여천동장은 “축제날 낮에는 형형색색의 화려한 장미에, 밤에는 흥겨운 문화공연에 흠뻑 빠질 수 있다”며 “주민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관광바우처 배부 행사를 진행한다. 관광바우처는 순천의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로 가득한 순천 웃장, 아랫장, 역전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인당 5천원 상당의 할인권이다. 순천만국가정원 동문과 서문에서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11시부터 배부되며 이달 31일까지 사용가능하다. 또한 순천 웃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집중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동행축제에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동참해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물놀이, 장터유랑단, 초청 가수 공연을 비롯하여 노래자랑, 룰렛돌리기,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웃장에서 상품을 구매한 분들께는 소정의 답례품도 증정될 예정이어서, 이번 행사가 더욱 풍성하고 기억에 남는 축제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 국가정원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나주에서 평소 소홀하기 쉬웠던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긴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가정의 달 기념 ‘나주시 가족축제’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장에는 전남 도내 가족, 나주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먼저 식전 행사로 청소년 치어리딩공연과 태권무가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양말목 카네이션 만들기, 이끼가족액자 만들기, 디지털 체험놀이, 에어바운스 등 20여 개의 체험‧놀이 부스가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도심 속 캠크닉(캠핑+피크닉)과 나주시교육지원청의 다문화 전통놀이부스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이어 가족의 가치확산과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나주시장 표창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오후에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느낌의 샌드아트 ‘요즘 가족 Story’가 이어지며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도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행사로 가족 구성원들이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나주시민 모두가 행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5월 11일과 12일, 이틀간에 걸쳐 신안군 비금도 이세돌 바둑 박물관과 자은도 라마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4 신안 샴막 예술축제’가 주한프랑스대사관 요안 르 탈렉 문정관, 하비에르 국제학교 제롬 피노 교장, 서울 프랑스 학교 세드릭 투아롱 학교장, 프랑스 파리 시테대학교 엠마누엘 후 교수, 프랑스과 신안군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는 1851년 비금도 인근 해역에 난파된 프랑스 어선 나르발호의 역사적 사건에 기반했다. 국내 역사서에는 이양인이 표류된 것으로 남아있어 추적이 어려웠으나, 프랑스 파리 시테 대학교 동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엠마누엘 후 교수의 노력에 의해 밝혀졌다. 2024 신안 샴막 예술축제는 1851년의 샴페인과 막걸리의 달보드레한 만남을 재현하고, 민중에서 시작된 양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11일, 비금도 이세돌 바둑 박물관에서는 신안 샴막 예술축제 개막식과 비금도에서 샴페인과 막걸리 시음, 프랑스와 신안 음식 체험, 노름마치 환영공연, 마포로르의 판소리, 김유리와 유발이의 샹송, 극단 갯돌의 나르발호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17일 국립5·18민주묘지를 함께 참배하며 5·18정신 헌법전문수록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이종화 대구경제부시장 등 대구시 대표단을 직접 맞이했다. 강 시장은 홍 시장에게 5·18민주화운동 배지를 달아주고 광주 방문을 환영했다. 이들은 헌화·분향한 뒤 윤상원 열사와 전영진 열사 묘소를 찾아 추모했다. 강 시장은 홍 시장에게 민주주의를 위해 산화한 윤상원 열사와 전영진 열사를 직접 소개하며 영령들의 뜻을 되새겼다. 이날 홍준표 대구시장은 5·18정신 헌법전문수록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홍 시장은 참배 직후 언론인터뷰에서 “5·18민주화운동을 두고 갑론을박하는 시대는 지났고, 5·18정신 헌법전문수록 쟁점도 모두 정리됐다. 다시는 대한민국에 이런 비극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이미) 여야가 합의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어 “헌법전문에는 일제에 항거한 3·1운동, 이승만 독재에 항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제301회 함안군의회 임시회가 5월 17일부터 5월 2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황철용 의원과 김영동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역할과 중요성”과 관련하여 황철용 의원은 함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4년, 2017년, 2023년 여성가족부 상담복지센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고 상담을 마친 청소년의 일상복귀율 98%로 전국 최상위 실적을 달성하고 있지만, 실무인력 부족과 잦은 이직으로 인해 상담사들은 과중한 업무 부담에 시달리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교통편의성이 낮으며, 좁고 어두운 센터주변환경으로 청소년들의 심리적 접근성이 낮음을 지적했다. 황철용 의원은 ▲고위기 청소년 증가에 따른 전문인력 충원 ▲100원 택시 등과 연계한 교통비 지원대책 마련 ▲상담복지센터 주변 환경 개선 등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다음으로 김영동 의원은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의 피해를 막고 미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팜 육성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최근 정부도 스마트팜에 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7일 “그때의 광주를 지켜준, 지금의 광주를 있게 한 모든 시민을 마음에 새기며 한 발 한 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통해 “1980년 5월 광주는 고립됐지만 44년이 흐른 지금, 광주는 더 이상 외롭지 않다. 수많은 이들이 광주를 기억하고 함께해 주기 때문이다”며 이 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5·18 왜곡 온라인게임’을 제보한 초등학생 이호진 군을 언급하며, 5‧18 헌법 전문 수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 13일 이 군을 광주시청으로 초청해 표창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강 시장은 “호진이는 5·18을 겪지 않았지만, 5·18을 배웠고 5·18의 왜곡과 폄훼에 맞서 용기있게 행동하며 왜곡을 막아냈다”며 “자라나는 미래 세대가 5·18을 배우고 기억하고 있다. 이것은 5·18 유가족과 우리가 영령들의 몫까지 건강하게 살며 당당히 세계 속으로 걸어가야 할 이유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새로 구성될 22대 국회와 개헌특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31일까지를 금연 주간으로 지정,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독려하는 집중 캠페인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쌍암공원과 경암근린공원 담배꽁초 줍기 캠페인 △공군 제1전투비행단 금연 캠페인 △광주송정역 암‧절주 합동 캠페인 △광산구 누리소통망 활용 비대면 홍보캠페인 △구청 LED(엘이디) 송정역 전광판 ‘이참에, 금연’ 캠페인 △사업장 이동 금연 클리닉 ‘이참에, 금연’ 캠페인 등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부터 일상에서 금연 동기를 부여해 흡연자의 금연을 독려하고 비흡연자가 흡연자의 금연을 지지하는 금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이렇게 참은 김에, 이참에 금연’ 캠페인을 하고 있다. 한편, 광산구는 시민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쾌적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 확대되는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등학교 경계 30m 금연 구역을 홍보하고, 금연아파트를 지정하는 등 지속해서 금연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5월 17일부터 22일까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앞서 시의회는 제3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김찬심, 서명범, 이봉관, 윤석경, 김진영, 이상훈, 박춘호 의원 등 7명을 선임하고 위원장에 이봉관 의원을 선출했다. 17일 제1차 회의에서 부위원장에 이상훈 의원을 선임하며 구성을 마친 예산결산특위는 시흥시가 제출한 1조7395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 추경예산은 본예산 1조6241억 원 대비 1154억 원이 증액됐으며 기획조정실장은 공익사업 인건비 인상분 등 의무 경비와 국도비 매칭사업을 우선 편성하고 현안 사업 및 대규모 투자 사업은 투자 시기를 고려해 편성했다고 제안설명을 통해 설명했다. 이봉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산에 낭비적요소는 없는지 꼼꼼히 살피며 동료 위원들과 예산안 심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산결산특위에서 심사된 제1회 추경예산안은 23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