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16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송창영 광주대학교 교수가 강연을 맡는다.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인 송창영 교수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정책자문위원, 재난안전사업평가 자문위원 등을 맡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대통령 국민포장, 대통령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등을 받았으며, 주요 저서로는 ‘송창영의 재난과 윤리’가 있다. 이번 강연에선 과거에 경험할 수 없었던 기후 재난과 새로운 양상의 대형 안전사고가 건설안전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사례별로 소개한다. 이어서 사회‧제도적 개선을 통한 건설안전 선진화와 사회 구성원 안전의식 고양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사회교육 프로그램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사전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다. 강연 영상은 장성군 누리집과 유튜브로 다시 볼 수 있다. 참여 문의는 장성군 평생교육센터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남 함평군은 12일 “함평공용터미널에서 개최된 ‘2023년 함평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군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들의 사기를 북돋고, 소상공인 간 연대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를 비롯해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전남·함평군 소상공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3 희망페스타 공연 ▲소상공인의날 기념 선언문 낭독 ▲우수모범 소상공인 표창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소상공인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만규 부군수는 “행정에서 소상공인들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영암도서관이 이달 20일부터 겨울맞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직장인을 위한 라탄 클래스’와 ‘꽃을 디자인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이 짜거나 엮어서 작품을 만드는 라탄(rattan) 공예품을 제작하고, 꽃 장식가인 플로리스트(florist)가 돼 자신만의 작품을 디자인하며 성취감을 얻도록 영암도서관은 두 프로그램을 마련됐다. 라탄 클래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저녁 7~9시에, 꽃 디자인은 23일,24일 오전 10~12시에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영암도서관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영암도서관에서 한다. 영암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이 다양한 작품을 만들면서 성취감을 맛보고, 동시에 쉼과 성찰의 행복한 시간을 갖도록 수업 준비를 꼼꼼히 잘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고, 산림 인접지 영농 부산물과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활동 및 진화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올 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전남지역에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총 51건의 산불이 발생, 피해 면적은 952ha에 달하고 있다. 원인별로는 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 17건(33%)이 가장 높았으며, 입산자 실화 15건(29%), 불씨 취급 부주의 6건(12%), 담뱃불 실화 4건(8%) 순이었다. 특히 가을철에는 입산자 부주의와 수확철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에 따른 산불이 많이 발생함에 따라 원인별 특성에 맞는 예방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전남도는 예방 활동을 위해 지난 10월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체력검정, 신체검사서 등 공모 과정을 거쳐 1천34명을 선발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10명 내외로 조를 편성해 운영하며 진화대별 임무가 부여된다. 우선 산불 발생 빈도가 높은 산림 41만 2천ha와 등산로 712㎞ 구간을 입산 통제 지역으로 지정․고시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취약지별로 분산 배치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여수 특화작목인 돌산갓 판로 확보와 수급 조절을 위해 갓 시래기 가공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돌산갓은 알싸한 맛과 연한 식감이 특징인 청갓이다. 전국 재배 면적의 74%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수시 지리적표시제로 등록돼 있다. 하지만 봄에 생산량이 많아 가격이 하락하고 갓김치 이외에는 별다른 가공품이 없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맛과 기능성을 높인 갓 시래기 가공기술과 상온에서 장기간 유통 가능한 비빔용 갓 시래기 즉석식품을 개발해 선보였다. 개발 제품은 소금물에 데친 후 건조기에서 건조했을 때 무청 시래기보다 항암효능이 있는 시니그린이 17배, 루테인이 2배 높게 나타났다. 소비자테스트에서도 식감이 우수하고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상온에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해 1인 가구와 캠핑, 낚시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현대인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농업기술원 가공유통팀은 개발된 시래기 제조기술을 특허출원하고 다양한 갓 시래기 조리법을 수록한 책자도 발간·보급했다. 개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는 오는 24일까지 지역 농·축협을 통해 양파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양파 재해보험에 가입하면 태풍, 폭설, 냉해, 폭염, 집중호우, 침수, 우박 등과 같은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에 따른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지난해 2천160농가가 1천812ha를 가입, 전체 자부담으로 납부한 4억 2천800만 원보다 19배 많은 81억 원이 보험금으로 지급돼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해 피해로 어려운 농가의 경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 실제로 무안에서 양파를 재배하는 한 농가에서는 농가 부담 24만 원으로 재해보험에 가입해 냉해 피해로 농가 부담보다 43배 많은 1천48만 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기상이변으로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 경영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매년 반복되는 양파 냉해피해 등의 보장을 위해 꼭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농가 부담은 낮추고 보험 가입률은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원율을 10% 인상한 90%의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는 11일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2023년 전남도 보육 교직원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3천여 명의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이 모여 ‘아이가 행복한 전남 보육’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고흥군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한마음 대축제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승남 국회의원,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공영민 고흥군수, 전남도의회 송형곤·박현숙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마음 축제는 보육 교직원이 화합하고 힐링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보육 발전 유공자 표창, 교직원의 아동 권리 존중 선언, 전남 아이들의 희망 메시지, 우리들의 다짐 퍼포먼스, 장기 자랑, 고흥지역 문화탐방이 진행됐다. 특히 아동 권리 존중 선언에 이어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이란 주제로 아이들의 꿈, 행복, 아이들이 바라는 세상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보고 아동의 꿈과 희망, 권리 증진에 적극 동참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공자 표창에는 보육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상 56명, 도의회 의장상 13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화순군은 지난 9일 백아면 길성마을에서 전라남도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백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자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사보금자리 8호 완공식’을 열었다. 동서 화합 천사프로젝트는 2015년 전라남도-경상북도-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두 지역의 나눔 문화 실천으로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천사보금자리는 복지 사각지대의 아동을 찾아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안정된 생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선언 ▴내빈 소개 ▴사업 경과보고 ▴인사말(전라남도 여성정책국장 유미자) ▴축사(화순군 사회복지과장 허선심) ▴후원금 전달(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장 김유신),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후 내부 순회(라운딩) 순서로 진행됐다. 제8호 대상 가정은 부부와 두 자녀로 이루어진 다문화 가정이다. 60년이 지난 노후주택으로 창호지 문과 흙으로 지어져 단열이 취약하고, 담벼락이 없어 외부에 노출된 마루를 지나 화장실 사용의 불편함과 전기 누전과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집에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사평면은 지난 10일 사평면 노인회 주최, 청년회 주관으로 사평초등학교 모후관에서 ‘2023년 사평면 경로효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구복규 화순군수, 하성동 군의회 의장 및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식전 행사로 사평면 생활개선회 라인댄스, 용안경로당 어르신들의 걷기리듬댄스, 판소리, 설장구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으며, 지역 최고령 남녀 어르신에게 장수상을 수여했다. 잔치의 주인공인 사평 어르신들은 잠시나마 시름을 접고 일상의 고단함을 잊은 채 정성스레 차려진 음식을 드시면서 서로 덕담을 나누고, 노래자랑 때에는 흥에 겨워 어깨춤도 추시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구미라 사평 면장은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만수무강 하시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는 10일 도청 왕인실에서 전남도청 고위직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1년부터 고위직 대상으로 맞춤형 별도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강의는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전문강사로 활동하는 박미애 가치성장연구소장이 ‘성폭력 예방을 위해서 행동하는 고위직’이라는 주제로 성인지 감수성 관점 전환, 성희롱·성폭력 사건 대응, 2차 피해방지를 위한 관리자의 노력, 성희롱·성폭력 예방 실천 방안 등 내용으로 강연했다. 전남도는 직장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해 지침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직장내 성희롱·성폭력이 발생하거나 인지 시 기관장, 관리자, 피해자, 행위자, 직장 동료 각자가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을 제작해 직원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남 무안군은 가래떡데이를 하루 앞둔 11월 10일에 관내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기부한 무안쌀을 원료로 가래떡을 제작해 가래떡을 나눔으로써 무안쌀 소비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가래떡 나눔은 각 읍·면을 중심으로 경로당, 취약계층, 방문민원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삼향읍민의 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 어르신들께도 가래떡 나눔을 진행하고, 각 실·국·과·소 직원 대상으로도 빼빼로 대신 가래떡을 나누며 “농업인의 날”의 의미를 더욱 되새기는 하루를 보냈다. 가래떡데이 기념일로 알려진 11월 11일이 올해 공휴일인 관계로 하루 앞당겨 나눔 행사가 진행된 이날, 가래떡을 선물받은 어르신과 방문 민원인, 행사참여 주민들은 호기심과 흥미를 보였으며 “아침밥 먹기 중요성” 홍보도 함께 이루어져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안군은 올해 무안 명품쌀 홍보를 위해 연초 계획을 수립하고 축제·행사 등에서 총 14회의 홍보활동을 추진했으며, 황토랑 샘플쌀 무료 증정·가래떡 나눔, 공직자 무안쌀 명절 선물하기 운동 등을 추진해 무안 명품쌀 알리기에 큰 노력을 기했다. 김산 군수는 “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남 무안군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농바름과 함께, 지난 11월 4일 현경면 봉오재 일원에서 ‘무안 황토야 놀자’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기농 황토 고구마밭을 주무대로 하여 다양한 놀거리가 마련됐다. 고구마 캐기와 오징어게임에서 착안한 ‘무안에 고구마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황토언덕에서 썰매타기는 참여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참여 만족도가 높았고, 특히 어린이들의 참여율이 매우 높았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은 다양한 체험행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었다. 먼저 체험활동은 고구마 주먹밥 만들기, 고구마 비누 만들기가 있었고, 먹거리로 군고구마, 고구마단술, 고구마피자, 고구마탕후루, 고구마 생막걸리 등을 맛볼 수 있었다. 또한 황토와 하늘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하트동굴)이 운영됐으며, ‘무안고구마’ 오행시 짓기 추첨과 고구마를 주제로 한 시화 엽서에 담는 백일장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김산 군수는 “이번 무안 황토 고구마밭을 활용한 축제 운영에 맡은 바 역할을 다해주신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과 농바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가 10일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한전과 공동으로 데이터센터 전남 유치를 위한 수도권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국내외에서 내로라하는 데이터센터 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들은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그린데이터센터 건립에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전남에 큰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데이터센터 지방분산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전력공급제도와 전남지역 전력 현황, 전남 투자환경 및 투자 인센티브 소개,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남 기업도시의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 조성’과 정부 데이터센터 수도권 완화 정책에 따른 지역 유치 1호인 ‘장성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추진 상황이 우수사례로 소개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 기업 관계자는 “데이터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안정적 전력공급이 필수”라며 “재생에너지가 풍부하고 한빛원전과 연계한 에너지믹스로 고품질 전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남에 큰 관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이터센터는 40MW급 1기 구축에 약 5천억 원이 투자되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한강 작가의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 선정을 축하하고,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뒷받침해 ‘전남 문화·예술 융성시대’를 활짝 꽃피우겠다고 다짐했다. 1958년 제정된 메디치상은 공쿠르상, 르노도상, 페미나상과 함께 프랑스의 4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저명한 문학상이다. 외국문학상은 1970년부터 수상작을 발표해 왔다. 상금은 1천 유로(한화 약 140만원)다. 한강은 ‘작별하지 않는다’로 지난 9일 올해의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김영록 지사는 10일 축하 메시지를 통해 “프랑스 4대 문학상인 메디치상 수상을 2백만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수상에 이어 이번 영예까지 전 세계에 한국문학의 위상을 드높여준 작가님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수상은 한국문학이 세계적 수준임을 증명한 역사적인 쾌거다. 나아가 한국문학의 중심이 전라남도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전남도는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힘껏 뒷받침하고, 지역 문학의 발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영광군은 11월 10일 장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남 최초 5년 연속 전라남도 농정업무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들어 ‘농업이 발전하고 풍요로워야 위대한 영광이 실현된다.’라는 기치 아래 농업인 복지 향상, 획기적인 식량정책 추진, 농․특산물 전략적 유통 및 환경친화적 축산업 육성 등 시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 영광군 농정에 의미를 더해준 수상이다. 올해 군은 농업예산을 전년 대비 268억 원(25%) 증액하여 적극적인 농정시책을 펼쳤다. 특히 사회적 농업 거점농장 운영으로 전국 선도 지자체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전국 최초로 전체 농가에 농기계 구입비의 반값을 지원하여 중·대형 농기계를 포함한 총 734대의 농기계 보급, 벼 적정생산과 논 소득 다양화를 위해 전남 최초 논콩·일반작물 재배 시 군비 추가 지원,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7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10년 연속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 등의 성과를 통해 억대 고소득 농업인이 503명으로 전년대비 5%가 늘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농업은 우리 군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가 고양시 주민들이 청구한 벽제 목암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주민감사 결과를 3일 공표했다. 도는 고양시에 A시행사에 대한 도시개발사업 업무와 회계 검사를 권고하고 이를 통해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도시개발법」 제74조는 시장·군수 등이 도시개발사업 시행과 관련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시행자에게 관련한 보고를 하게 하거나 자료를 제출하도록 명할 수 있으며, 소속 공무원에게 도시개발사업에 관한 업무와 회계에 관한 사항을 검사하게 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월 5일 고양시 주민들이 신청한 ‘고양시 벽제 목암지구 도시개발사업 및 고양목암지역주택조합 주택건설사업 관련 주민감사청구’를 수리하고, 고양시가 위 사업에 관한 사무를 위법ㆍ부당하게 처리했는지 여부 등 업무 전반에 대해 두 달여간의 감사를 실시했다. 주요 감사 결과를 보면, 도는 고양시가 2019년 민원 처리 과정에서 2017년 A시행사와 고양목암지역주택조합 간에 공동주택용지 매매계약 사실을 알게 됐음에도 이에 대한 면밀한 추가 검토와 A시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2024년에 찾아오는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환경의 날인 6월 5일(수) 개막 확정 및 환경의 중요성이 나날이 더해가는 시기에 발맞춰 전례 없던 최장기간으로 개최가 결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 평균 6~7일간 진행이 된 것에 비해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6월 5일(수)에서 6월 30일(일)까지 26일간 최장기 진행이 확정된 것.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아시아 최대의 환경영화제이자 세계 3대 환경영화제로 대중들에게 환경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는 것 외에 기후환경 문제를 위한 소통이 길어진 기간 동안 오프라인, 온라인, TV 편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공식 슬로건인 ‘Ready, Climate, Action 2024!’에 맞춰 가속화하는 기후 위기 상황에서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기후행동’을 영화제와 함께 알려 나가기 위해 활약하게 될 에코프렌즈로 유준상, 김석훈, 박하선이 확정되어 화제다. 먼저, 유준상은 영화 ‘이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하하하’, ‘강변호텔’, ‘소년들’,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환혼’ 시리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개그우먼 박나래와 신기루가 몸 사리지 않는 개그 열정으로 웃음 버튼을 강타했다. 박나래와 신기루는 2일(어제)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 게임과 먹방까지 완벽 섭렵하며 폭발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덩치 줄다리기를 시작했다. 물이 가득 담긴 양동이가 연결된 줄을 당기는 게임으로, 줄다리기에서 지면 양동이가 쏟아지며 아래 누워 있던 멤버가 물벼락을 맞는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신기루는 매트 위에 누운 박나래에게 “우리가 함께한 세월이 벌써 10여 년이구나. 언니가 오늘은 널 지켜주리라”라며 각오를 전했다. 하지만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신기루는 상대방에게 질질 끌려갔고, 박나래는 물폭탄 세례를 맞았다. 힘도 못쓴 채 3초 만에 진 신기루는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며 멋쩍게 웃었다. 박나래는 “기루언니”를 연신 외치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흠뻑 젖은 박나래는 “약간 지린 느낌인데?”라며 적재적소 리액션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게임 매트 위에 누운 박나래는 팀이 계속 패배해 몇 차례나 물벼락을 맞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장호종 대전경제과학부시장은 2일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중구 서대전 시민공원에서 열린 봉축법요식 행사에 참석했다. 장 부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하며, 부처님의 자비가 온 누리에 퍼져 밝고 아름다운 세상이 열리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7인의 부활’ 이준이 엄기준을 잡을 수 있을까.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연출 오준혁·오송희,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측은 2일 경찰서에서 포착된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 민도혁(이준 분), 황찬성(이정신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민도혁이 더욱 거대해진 ‘악’의 연대를 무너뜨릴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지난 방송에서는 매튜 리와 황찬성에 대적하는 6인의 공조가 그려졌다. 민도혁은 티카타카와 세이브에 대적할 ‘에스톡 4.0’을 세상에 공표했고, 황찬성을 가정폭력범으로 몰아 한모네(이유비 분)와 윤지숙(김현 분)을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매튜 리는 노한나(심지유 분)를 인질 삼아 양진모(윤종훈 분)에게 가곡지구 개발사업을 재추진시켰다. 그러나 민도혁과 손을 잡은 양진모는 가곡지구 개발계획을 철회했고, 이들의 계획에 걸려든 매튜 리는 폭주하기 시작했다. 노한나를 구해내고 매튜 리의 총에 맞은 고명지(조윤희 분)의 생사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경찰서에서 재회한 매튜 리와 황찬성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