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제3회 사랑의 끈 연결운동 장학회 기념식이 7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장흥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한 이날 행사는 장흥군이 후원하고 전남신체장애인복지회장흥군지부에서 주관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2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장애학생 10명에 장학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장애학생, 보호자, 후원자 및 회원들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황영일 지부장은 “장애학생 등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과 후원자와의 일대일 매칭을 통해 지원하는 사랑의 끈 연결운동은 물론,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장애인과 회원들의 복지와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사랑의 끈 연결운동이 더욱 확산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벽이 허물어지고, 우리 사회 미래의 기둥이 될 청소년들이 본인 또는 가족의 장애를 이유로 학업과 생활에 좌절하는 일이 없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보성군은 지난 7일 귀농귀촌협의회가 보성문화원 광장에서 ‘국향, 보성을 품다’라는 주제로 국화분재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12일까지 개최되며, 보성군 귀농귀촌협의회 국화사랑 연구회 회원들이 1년간 키워낸 100여 점의 국화 분재 작품들이 출품됐다. 이날 전시회장에서는 보성문화원 한마음 오카리나팀의 오카리나 연주가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국화 분재뿐만 아니라 이색 볼거리를 제공했다. 보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이춘복 회장은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라는 시의 글귀인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하여 봄부터 소쩍새가 그렇게 울었던’ 것처럼 아름다운 한 송이, 한 송이를 피워내기 위해 온갖 정성을 쏟아 이 자리에 전시하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보성군 귀농귀촌회원분들이 처음으로 개최한 국화 분재 전시회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더 많은 분이 전시장을 찾아 격려도 해주시고 분재를 관람하면서 소소한 행복감을 느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귀농귀촌 지원정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보성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보성군은 오는 24일까지 지역작가 지원 프로그램인 2024년 상반기 ‘보성아트홀’ 기획 전시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공고일을 기준으로 작품활동을 하는 지역 작가나 출향 작가 또는 보성미술협회장의 추천을 받은 작가라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선정 작가는 총 12명(단체)으로 전시는 내년 오는 1월부터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보성군 문화관광과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11월 24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군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시 공간과 작품의 이송, 전시 홍보 등 전시 준비에 들어가는 소정의 운영 수당이 지원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2024년 상반기 보성아트홀 참여 작가 모집에 다양한 양식의 작가들이 많이 참여해서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뿐 아니라 많은 군민이 문화생활을 누릴 기회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아트홀’은 지난 2021년 지역의 유망 예술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문화공간으로 202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오는 8일부터 내년 3월까지 ‘꿈꾸는 작은 화가들’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올해 5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된 같은 이름의 교육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 교육 프로젝트에서 영암의 4~6학년 초등학생들은, 영암 출신 미술인 모임인 월출미술인회 정선휘, 최정희 작가를 멘토로, 지역의 문화공간을 둘러보며 포착한 다양한 주제로 상상력을 발휘해 미술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진행해 작품을 만들었다. 특히, 기술과 미술의 융합을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를 끌어내는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구림마을과 LED를 소재로 새로운 미디어 작품을 제작했다. 이 밖에도 건축의 3대 요소를 배우며 제작한 정크아트 작품, 스티로폼을 활용해 돌을 형상화한 작품 등 색다른 작품들을 만들었다. 이 작품 모두를 이번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학생들의 멘토 정선휘 작가는 “틀에 박힌 수동적 사고가 아니라 질문하고 참여하고 움직이는 능동적 사고와 활동에 교육의 중점을 뒀다. 아이들의 협업 결과물을 보며 21세기 표현 방식의 하나인 네트워크형 작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화순군은 7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3년도 농촌자원 분야 학습단체 3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자원 분야 문화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화순군 발전을 선도하는 농촌 여성으로서의 연간 활동 실적을 공유하고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화순군수와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생활개선회원, 농촌자원연구회, 향토음식학교 학생 등이 참석했다. 교육으로는 농업 활동 근골격계 질환 예방 농작업 안전교육과 농작업 안전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진행했고, 특강으로는 이미향 강사의 농촌 여성 자긍심 고취를 위한 당당한 나 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적벽 홀 로비와 갤러리에는 생활개선회와 농촌자원 분야 연구회, 향토음식학교 학생들의 작품들이 전시됐고 오후 화합행사로 그간 생활개선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 6개 회가 발표회를 했으며 회원 간 화합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구복규 군수는 “회원들의 창의적인 작품 전시와 열정 가득한 공연으로 화순만의 농촌 콘텐츠로 더 나은 미래 농촌을 실현하고 있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농촌 여성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남 화순군은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 주관으로 11월 7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제4회 장애인 한가족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순군 장애인 한가족 대축제는 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과 가족까지 모두 참여해 가족 사랑 실천과 함께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장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 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화순군지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화순군지회, 전남농아인협회 화순군지회, 전남 신체장애인복지회 화순군지부 등 총 5개 단체가 함께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신정훈 국회의원,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조영래 교육장, 조준성 조합장, 정삼차 조합장, 박홍래 이사장 등 관내 기관장과 전라남도지체장애인협회 22개 시군 지회장 등을 포함하여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 단체 및 장애인 시설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 성황리에 진행됐다. 예술단 난타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은 1부에서는 개회사와 축사, 장애인 복지 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2부 행사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청 주관 ‘23년'과정중심'업무평가에서 A급 파출소 중 최고득점 파출소로 완도해경 마량파출소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과정중심'업무평가란 기존 업무평가 기준인 자기주도 근무실적평가와 더불어 과정․노력도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된 평가방식으로 국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파출소가 선정 대상이 되며, 이에, 마량파출소는 관할해역의 특성과 사고현황 등을 면밀히 분석,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현장에 강한 파출소를 만들고자 다각적인 업무를 추진해왔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상차량추락 대비 폐차장 차량 인명구조 훈련 ▲동력서프보드 I.T.A훈련(저수심 구조) ▲전원 드론 자격증 수료 및 드론 이용 취약해역 관리 ▲유관기관 협조 소화 및 안전시설물 확충 등이다. 특히, 구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관내 자체 내비게이션 현대판'마량여지도'제작과 어선 초기화재 예방용 파이어볼 배부가 국민을 위한 업무추진 과정 중 뛰어났다고 평가됐다. 서상주 마량파출소장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우리 파출소가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하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7일 “목포는 김대중 평화주의를 낳은 전라도 정신의 본고장이자, 목포역·목포항·무안국제공항을 품은 전남 서남권의 교통 요충지”라며 “목포 르네상스 시대를 전남도가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가 이날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주재한 목포 ‘도민과의 대화’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목포시의회 문차복 의장, 김귀선 부의장, 전남도의회 전경선 부의장, 최선국·조옥현·박문옥 도의원, 박의승 목포소방서장, 정대성 교육지원청교육장, 이향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 조성재 목포 노인회장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제104회 전국체전 성공 개최에 22만 목포시민이 힘을 모아준 데 각별히 감사하다”며 “‘글로벌 관광·체육·문화 도시’로서 전남도와 목포시의 역량과 위상을 국내외에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전국체전으로 목포의 식당·숙박업소에 활기가 넘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다”며 “국민 화합체전, 희망체전, 안전체전으로 치르기 위한 전남도의 노심초사 결과다”고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화순군은 지난 10월 말 개장한 화순천 꽃강길 '음악 분수대'가 오는 18일 공연을 끝으로 동절기 휴식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 쉼이 공존하는 생태문화 관광 하천을 조성하고자 ‘23년 2월 착공식과 더불어 사업비 123억 원을 투입했다. 화순천 꽃강길 '음악 분수대'는 길이 60m, 폭 10m의 음악 수조, 최대 높이 50m의 캐논 슈터, 681개 노즐과 263개의 LED 수중조명, 빔 프로젝트 등 초대형 분수대로 함께 조성된 광장과 관람석, 코스모스 산책로, 화려한 경관‧조명은 화순군의 새로운 지역 명소(랜드마크)이자 군민의 문화 휴식 공간이다. 음악 분수대 운영은 오는 11월 18일까지 평일 1회(19:00), 주말 2회(18:30//19:30) 공연할 계획이나, 당일 기상 조건(우천, 강풍)에 따라 분수대 공연이 취소될 수 있다. 내년도 재운영 시점은 정비기간을 거쳐 4~5월경으로 예상된다. 화순군은 앞으로 먹거리(푸드트럭)를 추가하고 거리 공연(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를 접목,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야간경관 연출과 함께 사진 촬영 명소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남 무안군은 11월 4일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에서 무안 숲길 걷기 대회가 8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다양한 보행길을 조성할 계획이며 치유의 숲 주변에 2024년까지 숲속야영장을 조성하여 물맞이 골에서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산림복합 휴양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치유의 숲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대곡저수지에 조성된 무장애 나눔길을 지나 청천임도에서 돌아오는 코스를 걷는 동안 단풍으로 물든 가을을 한껏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주민들은 “무안에 이렇게 아름다운 수변길을 조성해 줘서 감사하고 가족들과 함께 숲길을 걸으며 힐링할 수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무안군 담당자는 “앞으로 치유의 숲에 맨발길을 추가로 조성하여 주민들이 숲속에서 맨발로 걸으며 휴양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대한민국 최초 민속문화예술특구 진도군 보배섬문화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진도군 보배섬문화예술제는 23개의 공연과 경연, 다양한 체험과 전시행사로 이루어져 대한민국 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의 문화와 예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이태원 참사 여파로 그동안 침체됐던 문화예술행사를 재정비해 전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올해 처음 시도한 청소년 아트 페스티벌은 관내 초‧중등생들이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재능과 실력을 발휘한 무대를 펼쳤다. 또한 관내 여성, 어울림, 어린이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물했다. 4년만에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제48회 진도군민의 날 축하의 밤 특별공연은 진도 출신 송가인 가수와 다른 유명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군민과 향우, 자매결연도시 오산시 초청 인사 등 관객 3천여 명의 열띤 호응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관계자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문화예술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최근 대형 메가이벤트와 크고 작은 행사 모두를 도민과 일체감있게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멋지게 잘 치러내 경제효과가 대단하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데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정례조회를 통해 도민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치르거나 진행되는 행사 및 성과 등을 일일이 열거하며 “도청 가족의 땀과 눈물, 헌신으로 일해준 성과”라고 치하했다. 김영록 지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경제효과 1조6천억 추산, 전국체전은 전남 방문객이 전년보다 120만 명 더 늘면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준 민생체전으로서 전남 브랜드가치를 높였다”며 “성공을 기반으로 미래 백년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을 하자”고 역설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관련, “19개국 190여 작가가 참여해 43만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예술가만의 잔치가 아닌 대중적 예술성을 보여주며, 수묵을 외국에서 전시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갖게 됐다”고, 국제농업박람회에 대해선 “132만 관람객이 오고 현장판매 등 3천800억 원을 기록하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남 함평군4-H연합회가 지난 6일 깨끗한 함평을 만들기 위한 플로깅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플로깅 행사는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청년 4-H회원 및 관계자 30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장 일대를 다같이 조깅하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해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공동체 의식을 제고했다. 김승순 회장은 “올해 진행한 두 번의 플로깅 행사가 회원들을 비롯한 군민들에게 환경보호 실천 인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플로깅 행사와 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2번의 플로깅 활동에 어린이와 청년들 등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 감사하다”며 “청년 4-H회원들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할 수 있도록 군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지난 5일 성황리에 종료된 가운데 함평군이 축제장을 2주 동안 무료로 개방한다. 7일 함평군은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보내준 관람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 함평 국화가 주는 선물 같은 쉼을 국민들이 더 오래 누릴 수 있게 하고자 8일부터 19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을 무료 개방·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 기간에는 중앙광장의 선물상자 애드벌룬, 성벽, 꽃다발, 9층 꽃탑, 마법의 성 등 대형 국화조형물 대부분과 국화분재전시관, 자연생태관, 친환경농업관 등 다양한 테마의 전시관도 축제기간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특히 함평천 습지공원의 낙우송길, 억세·팜파스그라스·핑크뮬리, 코스모스 단지 등 가을의 향기와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조경 공간들과 알록달록 색깔의 현애국으로 장식한 대형 꿈나무·희망나무, 각종 포토존 역시 즐길 수 있으며 밤 10시까지 불을 밝히는 야간 경관 조명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올 가을이 가기 전 아름다운 국화작품을 많은 분들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보성군은 (사)한국예총 보성지회가 오는 9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2023년 제3회 보성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예총보성지회가 주최·주관하고 보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보성종합예술제는 보성 문화예술단체와 군민들이 함께 공연을 만들고, 다양한 전시회와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올해 종합예술제는 전라남도에서 공모한 2023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7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1억 4천만 원의 예산으로 예년보다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리의 고장 보성에서 명창의 특훈을 받아 소리꾼으로 거듭난 보성 군민들이 펼치는 ‘100인 판소리 사랑가 합창공연’과 보성군 마을 곳곳의 숨겨져 있던 이야기와 역사를 발굴하여 다양한 가치가 있는 마을 문화를 문화 관광 콘텐츠로 만들어 나가는 ‘우리 동네 명물, 우리가 알린다! 읍면 마을이야기 대회’가 진행된다. 아울러 보성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푸르미예술단, (사)보성소리보존회, (사)보성소리마당, 아리랑예술단, 보성소리창극단, 보성문인협회, 보성미술협회,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초등부 전국대회 중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화랑대기의 저학년 대회 ‘화랑대기 U-10 & U-9 축구 페스티벌’이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경주시 알천구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10세 이하 66팀, 9세 이하 36팀 등 102개 팀이 참가해 팀당 6경기씩 치른다. 경기는 6대 6 방식으로 전·후반 각각 15분간 진행된다. 축구를 즐기면서 경기 감각을 기르는데 목적을 둔 페스티벌 대회라 순위 산정이나 시상은 없다. 대회를 주최하는 대한축구협회와 경주시는 초등학교 고학년 위주의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와 별도로 저학년을 위한 축구대회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부터 화랑대기 페스티벌 대회를 실시했다. 작년에는 4학년이 주로 참가하는 10세 이하 경기만 실시했는데 올해부터는 3학년을 위한 9세 이하 경기도 함께 열기로 했다. 협회는 또한 이번 페스티벌이 어린이날 연휴에 열린다는 점을 고려해 협회 전임지도자, 전문 외부 강사진과 함께 하는 놀이 형태의 축구 클리닉을 경주 스마트 에어돔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김종윤 협회 대회운영팀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개최한 배경에 대해 “어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여자 U-17 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노시은(울산현대고)이 다가올 아시안컵은 증명하는 자리라며 최대한 실점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이 지난 4월 15일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대비 최종훈련을 진행했다. 여자 U-17 대표팀은 29일까지 훈련을 소화한 뒤 30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했으며, 이후 현지 훈련을 거쳐 아시안컵 본선에 돌입한다. 5월 6일부터 5월 19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8개국이 참가한다.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팀(총 4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다툰다.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북한, 필리핀과 A조에 편성된 한국은 6일 북한전을 시작으로 9일 인도네시아, 12일 필리핀을 차례로 상대한다. 소집훈련 중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 인터뷰에 응한 노시은은 “한 뜻으로 뭉쳐 우리가 준비해온 걸 대회에서 보여주고 싶다. 아시안컵은 배우러 가는 곳이 아니라 증명하러 가는 곳인 만큼 내 장점을 마음껏 발휘하고 싶다. 꼭 우승을 차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2일 베트남 동나이성에서 베트남 국립동나이대학교(총장 레안덕)와 유학생 유치와 국제교류를 위한 상호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베트남 동나이성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경상남도 박완수 지사, 경남도립거창대학 김재구 총장, 동나이성 응웬홍링 당서기, 국립동나이대학교 레안덕 총장 등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베트남 유학생 유치 및 홍보 협약을 체결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베트남 유학생 유치 △양 대학 간 국제교류 활성화 △우수학생 추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양 대학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적 학술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유학생 유치 등 국제교류를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베트남 동나이성에 위치한 동나이대학교는 14개의 전공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1만 4천 명이 재학 중인 4년제 국립대학이다. 경남도립거창대학 김재구 총장은 “정부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국내 정착 유도 정책에 맞춰 베트남의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하는 데 베트남 국립동나이대학교와 협력하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수소발전 에너지 효율 증가와 탄소중립 조기 실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제9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그린 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목표 달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고 2일 밝혔다. 현행법 상 암모니아를 직공급하는 연료전지는 제조시설·기술검사 등에 기준이 없는 상황으로, 이번 규제특례 실증을 통해 제조시설 설치·운영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정된 규제특구는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외부에서 추출해 연료전지에 공급하는 기존방식과 달리 연료전지 내에 직접 암모니아를 공급해 열반응시켜 수소를 추출해 발전하는 방식이다.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는 기존 방식 보다 30%의 연료손실을 줄일 수 있으며, 이에 따른 발전 효율도 45%에서 52%로 높아져 경제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 정부에서 2034년까지 보급할 계획인 3147㎿ 연료전지를 천연가스에서 암모니아로 대체할 경우 570만톤의 탄소배출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자치도가 ‘민심을 듣고, 민생을 살리겠다’는 취지로 시군 방문 행보에 나섰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해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 등 민생현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도정의 답을 찾겠다는 게 전북특별자치도의 의지다. 첫날인 2일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익산시에 자리잡은 자활공동작업장 ‘익산이로움’과 매일시장,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김관영 지사는 “자활사업은 단순히 저소득층의 소득을 보전하는 역할이 아닌, 일을 하고자 하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게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준공된 익산이로움은 두부제조, 유기농산물 전처리 가공 등 식품공장으로, 근로기회 제공과 기능습득 지원 등 자활근로자들의 자활능력을 배양해 근로의욕을 높이고 있다. 이날 작업장에서 순두부와 보쌈무김치를 만든 김 지사는 이어 매일시장과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 및 오찬을 가졌다. 전통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