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5월 9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조선 및 유관산업* 발전 종합 계획(로드맵) 완료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에이치디(HD)한국조선해양,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울산항만공사, 조선・해운・항만・물류산업 기업체,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및 지역 혁신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 계획(로드맵) 수립 결과 보고와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지난해 9월부터 지역의 조선 및 유관산업의 경쟁력 강화 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했다. 국내외 산업동향 및 정책환경을 분석하고 전문가 토론회와 지역기업 인터뷰를 통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이번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날 완료 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 울산 조선 및 유관산업 발전 종합 계획(로드맵)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신성장 동력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중점 추진과제와 기업의 애로사항 개선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지역기업 현안을 기반으로 한 중점 추진과제로 ▲친환경·지능형(스마트)선박 등 미래선박 기술선도 ▲지능형작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울주군이 납세자가 찾아가야 할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및 말소, 국세 경정, 착오 신고 및 이중 납부 등으로 발생한다. 이달 말 현재 울주군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3천306건에 총 1억3천400만원 상당이다. 이 중 1만원 이하가 1천817건으로 전체 건수 대비 55%에 달해 소액 환급금에 대한 납세자의 관심 소홀로 지방세 미환급금 발생건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환급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고, 환급 안내 문자 발송 및 전화 안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환급에 나설 계획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위택스, 전국 ARS지방세 납부시스템, 카카오톡 채널(울산 울주군 지방세환급), 전화 등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또 환급금 신청 전용 수신번호에 이름, 생년월일, 대상자 본인의 계좌번호를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면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 지방세 미환급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울주군 세무1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의회 이성룡부의장(교육위원회)은 8일, 오후 2시, 4층 이성룡 부의장실에서 울산유·초·중등수석교사회 관계자 및 울산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 임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의 수석교사제 운영 실태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수석교사제는 교사 본연의 가르치는 업무가 존중되고, 그 전문성에 상응하는 역할을 부여해 수업 전문성을 가진 교사가 우대받는 교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로서, 2012년부터 시행되어 「초·중등교육법」에서 그 지위를 보장하고 있으며, 영국, 싱가포르, 중국 등 외국에서도 유사한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수석교사는 교육경력 15년이상의 역량있는 교사를 선발하여 월40만원의 연구활동비를 지급하고, 수업시수 50%를 경감, 담임업무를 배제하는 대신 일선에서 동료 장학 및 컨설팅 장학의 핵심역할을 수행한다. 울산의 수석교사 수는 2024년 기준, 유․초등 15명, 중등 8명으로 총 23명이다. 울산수석교사회 관계자는 “수석교사들은 교육현장에서 신임․저경력 교사 등을 대상으로 수업컨설팅을 실시하고, 자율장학활동, 수업연구 및 ‘1수석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부산시·경상남도와 함께 5월 8일 오후 2시 30분 부산 시티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2024년 부울경 초광역 대분과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지난 3월 11일 열린 ‘제2회 부울경 시도지사 정책협의회’에서 발표한 ‘부울경 핵심사업(프로젝트)’ 과제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부울경 3개 시도 실·국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울경 핵심 사업(프로젝트) 안건 설명, 부울경 핵심 사업(프로젝트)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초광역 기반(인프라) 구축 △인재육성 및 관광 기반(플랫폼) 공동 추진 3대 분야, 총 14개 사업으로 구성된 부울경 핵심 사업(프로젝트)의 추진 전략과 중점 추진 내용 및 향후 일정 등을 중점 논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부울경 경제동맹과 함께 핵심 사업(프로젝트)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승효과(시너지)를 창출하겠다.”라며, “부울경 경제동맹이 진정한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울경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5월 7일부터 5월 23일까지 약 3주 동안 자동차세·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 활동에 나선다. 중구는 낮 시간대 지속적으로 체납차량을 추적해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지만, 출퇴근 등으로 인해 체납차량을 찾아내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중구는 세무2과 직원들로 3개조 12명의 단속반을 꾸려 해당 기간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아파트·공영주차장 등을 돌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펼친다. 중구는 체납차량을 발견하면 그 자리에서 번호판을 떼어가고, 밀린 세금을 전액 납부하면 번호판을 돌려줄 예정이다. 장기간 번호판을 찾아가지 않을 경우 인도명령 후 공매 절차를 거쳐 체납세를 충당할 계획이다. 또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분납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관내 체납차량 662대, 타 지자체 촉탁차량 336대 등 총 998대의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이를 통해 3억 9,400여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중구 관계자는 “단속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야간에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한다”며 “번호판 영치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울주군이 5월 한 달간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울주군민의 납세 편의를 위해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신고창구에서는 모두채움대상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원스톱 신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모두채움대상자는 ARS전화를 이용하거나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납부해도 신고로 인정돼 납세 편의가 강화된다. 모두채움대상자 외 납세자 또는 모두채움신고서 상 수정사항이 있는 경우, 홈택스나 손택스(모바일앱)로 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연계해 신고할 수 있다. 납부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2개월 이내 분납도 가능해 납세자 부담이 완화된다. 울주군 중·서부권에 거주하는 주민은 동울산세무서 울주지서에서도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개인지방소득세 전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마지막 날은 홈택스·위택스 접속이 어렵거나 신고창구가 혼잡할 수 있으므로 미리 신고를 부탁드린다”며 “기한 내 신고·납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5월 7일부터 23일까지 ‘2024년 하반기 민간보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민간보조금 공모사업’은 법인 또는 단체 등 민간단체를 보조사업자로 지원하는 시 보조금 예산 중 공모 절차에 의해 사업자를 선정해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 하반기 지원 규모는 총 7억 5,000만 원 정도이다. 공모 분야는 문화·관광·체육, 복지, 경제·노동, 안전·재난, 건강보건, 환경, 교통안전, 농업기술 등이다. 지원 대상 및 자격은 법령 또는 시 조례상에 지원 규정이 있는 단체 또는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이나 단체로서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하며 법인이 아닌 단체일 경우 대표자나 관리인이 있어야 한다. 다만, 보조금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사업 수행이 가능하거나 친목이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 또는 특정 정당,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거나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등은 제외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보조사업자는 오는 5월 23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보조사업자 소개서 등을 첨부해 신청하고자 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5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되는 ‘2024 미국 휴스턴 해양박람회(OTC 2024)’에 참가해 기업 수출 상담을 위한 울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휴스턴 해양박람회는 오일·가스 등 해양 에너지 산업 분야의 세계 주요 업체 및 기관들이 참가하는 박람회로 전 세계 해양 구조물 장비 전문 박람회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세계 40개국, 기업 및 기관 1,400여 개, 참관객 3만 1,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는 올해의 경우 세호마린솔루션즈㈜, ㈜써니웨이브텍 등 울산지역 조선·해양 분야 관련 중소기업 6개사가 참가해 울산관에 홍보공간(부스)을 운영한다. 참가 기업에는 공간(부스) 임차비, 장치비, 전시품 운송비, 통역비, 기업별 출장자 편도항공료 등 참가 경비가 지원된다. 특히, 지난해는 약 2억 3,784만 9,000달러에 달하는 수출 상담으로 해외 전시·박람회 울산관 운영 역대 최고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참가 기업의 만족도도 아주 높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주력 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해양경찰서는 대국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건전한 해양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2024년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5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해양경찰관이 교육을 희망하는 교육기관 등을 직접 방문하여 물놀이 안전수칙, 연안사고 대처요령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해는 관내 어린이·초·중·고등학생 등 약 3,3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CPR) 등 이론과 실습을 통해 물놀이 사고 발생 시 자기 보호 능력과 해양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교육 목적을 두고 있다. 오늘 교육에 참여한 복산초등학교 6학년 박시우군 은“직접 구명조끼를 입어보고 심폐소생술을 해보니 뿌듯했다”며“여름에 가족들과 물놀이를 갈텐데 오늘 배운 안전수칙을 잘 기억해야겠다”고 말했다. 정욱한 서장은“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연안안전교육을 통해 올바른 물놀이 방법과 위험 대처 능력을 습득하여 여름철 물놀이 등 연안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의 선도함 사업의 연속 수행을 결의했다. 울산시는 5월 1일 오전 10시 울산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개최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에서 이 같이 결의하고 중앙정부와 협의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은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이 기본설계를 진행한 가운데 연내 건조를 목표로 입찰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경쟁업체가 연구개발 사업 중도에 다시 경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은 법과 원칙에 반하는 불합리한 주장이라고 맞서고 있다. 방사청의 기본설계사업 입찰 제안요청서와 방위사업법 등 관련 규정을 보면, 기본설계를 진행한 업체가 선도함의 상세설계와 함 건조 사업을 수행하도록 명시되어 있다. 즉, 기본설계의 업체로 지정된 경우 이어지는 상세설계와 함 건조사업도 동일한 업체에 수의계약으로 지정한다고 명시한 것이다.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은 기본설계업체 선정 시 이미 방사청의 제안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5월 3일부터 6월 6일까지 현대백화점 울산점(남구 삼산동 소재) 2층 아트 월(Art wall)과 13층 갤러리 에이치(Gallery H)에서 세계유산 등재 기원 사진전 ‘꿈꾸는 고래 × 반구천 암각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백화점의 복합문화공간을 활용하여 지역 내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공익 목적의 지역 상권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대상인 ‘반구천의 암각화’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 17점을 소개한다. 또한, 5월 중 사진전 관람 인증 사진을 찍고 울산암각화박물관에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를 멋지게 담아낸 사진들을 감상하는 특별한 선물 같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울산암각화박물관에서는 ‘고래의 꿈: 반구천 암각화 이야기’ 특별기획전을 비롯한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를 운영 중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국세청이 실시하는 종합소득세대상자의 소득세 신고․납부에 발맞추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울산광역시 종합소득세, 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구는 울산지역 세무서 및 구군에 설치된다. 구군과 세무서 직원을 상호 파견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자리(원스톱)에서 신고․납부 할 수 있게 납세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자별 신고‧납부 방법은 다음과 같다.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납세대상자의 경우 올해 5월 31일(성실신고확인대상사업자는 7월 1일)까지 관할 합동신고창구에 전자·방문·우편 신고 중 선택하여 신고·납부 하면 된다.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의 경우 안내문에 기재된 지방소득세 가상계좌를 통해 납부 시, 간단하게 신고·납부를 마칠 수 있다. 올해도 세정지원의 일환으로 경제위기 등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규모 자영업자 및 수출기업인을 대상으로 납부기한을 9월 2일까지 3개월 연장한다. 연장 방법은 납세자가 종합소득세를 신고기한 내 신고하고 납부 기한 연장 신청을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김두겸 울산시장과 함께 5월 1일 오후 2시 40분 ‘삼산·여천매립장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진행 상황과 애로사항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삼산·여천매립장은 지난 1981년부터 1994년까지 울산시 생활폐기물을 매립하던 곳이다. 이 가운데 삼산매립장은 토지이용제한(30년)과 사후관리기간이 종료됐으나 여천매립장의 경우 사후관리기간이 오는 2032년까지로 매립장 상부에 체육, 공원 등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협의를 거쳐야 한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2월 21일 울산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건의한 결과 환경부 및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받은 바 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현장을 둘러본 후 지자체 및 관련 업계 등과 사용이 종료된 공공매립장 상부 토지를 지역 주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삼산·여천매립장에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원 속 파크골프장을 설치해 꿀잼 문화체육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노사민정협의회의 제1호 안건이자, 지자체 최초로 건립되는 울산산재희생자위령탑(가칭)이 울산시민의 손으로 디자인된다. 울산시는 울산산재희생자위령탑(가칭) 공모전 계획을 5월 1일자로 공고하고 울산시민이 산재희생자위령탑의 건립 취지를 공감할 수 있도록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디자인은 지난 1962년 울산특정공업지구 지정 이후 산업재해로 숨진 희생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상징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또 참배 등 시민의 접근성과 울산대공원 동문 앞에 건립되는 야외 시설물임을 감안해 안전성과 견고성을 갖추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이며 우편(남구 중앙로 201 울산시청 6층 경제정책관)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는 디자인 공모전 심사에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와 시민 참여 심사로 구성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8월 말까지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며 총 5개 작품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총 700만 원)을 시상한다. &nb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키로 뜻을 모은다. 울산시는 5월 1일 오전 10시 울산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를 갖고 여야를 떠나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초당적 협력 체계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두겸 시장과 국민의힘 김기현 국회의원(남구을), 박성민 국회의원(중구), 서범수 국회의원(울주군), 진보당 윤종오 당선인(북구), 국민의힘 김상욱 당선인(남구갑),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당선인(동구) 등 지역구 당선인 6명이 모두 참석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과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장 등 고위 공무원들도 배석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모두 발언에서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국회에 입성하게 된 당선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21대 국회에서는 지역 의원님들의 열정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대한민국 산업수도의 위상을 되찾고 울산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라고 말한다. 또 “그래도 아직까지 도시, 산업, 교통, 환경 등 풀어야 할 현안들이 많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70년 전통의 민주당에서 건전한 비판과 경쟁은 사라지고 ‘옹립’과 ‘추대’만이 난무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4파전이었던 국회의장 선거가 ‘명심’이 기울자, 순식간에 추미애 당선인을 추대해야 한다는 분위기로 돌변했다. 결국 두 명의 후보가 사퇴하고 남은 우원식 의원과 양자 경선을 치르게 됐지만, 사실상 ‘명심 픽’인 추 당선인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우 의원은 강성 지지층의 집중 공세 대상이 되며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내대표에 이어 국회의장까지, 내부 경쟁과 견제 절차는 실종되고 강성 팬덤의 입맛에 맞는 인물만 내세우며 ‘명심’만 판치고 있는 민주당에게서 민주주의의 모습은 도저히 찾아볼 수 없다. 헌정사상 첫 여성 국회의장의 탄생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기대보다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국회의장은 중립이 아니다"라며 헌법에 명시된 중립성 의무를 전면 부정하는 반헌법적 추 당선인의 발언은, 국민과 국익보다 민주당의 이해를 더 우선시하겠다는 뜻이자 입법폭주의 사령탑이 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민주당은 이미 22대 국회 개원 전부터 법사위 등 상임위원장을 독식하겠다고 선언하고 각종 특검법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14일 (사)대한숙박업중앙회 직할천안시지회와 자살 위험 환경개선을 위한‘생명사랑 숙박업소’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자살률을 감소시키고자 고위험군의 조기 개입 및 안전망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명사랑 숙박업소’란 숙박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한 후 생명지킴이 역할을 부여해 자살 고위험 징후를 보이는 숙박업소 투숙객을 사전에 발굴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투숙객의 생명을 지키는 자살예방사업 중 하나이다. 지정된 숙박업소에 ‘생명사랑 숙박업소’ 현판,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 스티커 부착,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물 배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기 천안시서북구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관심으로 생명 안전망을 구축해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들이 자살의 위기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을 되찾도록 생명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도움이 필요할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천안시 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동남구 자살예방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완주군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청소년진로한마당 꿈꾸잡스(JOBs)’를 열고 진로체험을 가졌다. 13일 청소년수련관은 꿈꾸잡스에 청소년 멘토를 담당하는 우석대학교 대학생들과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를 졸업한 청소년 및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주니어마술사, VR(가상현실), 청소년상담사, 바리스타, 네일아티스트, 반려식물전문가, 요리사, 스타트업, 응급구조사 등 청소년들의 요구에 따라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했다. 한 참가 청소년은 “구급차 안에서 응급구조사와 함께 붕대 감기와 응급처치법을 체험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 응급구조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4차산업 VR활용 청소년진로체험 XR리더(Leader, Reader)과정을 6월 3일과 10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국 102개 아동친화도시를 대표하는 아동권리영화제가 완주군에서 열린다. 14일 완주군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의 2024년 아동권리증진사업 공모사업에 ‘아동친화도시 완주를 누리다’ 아동권리영화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102개 아동친화도시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완주군이 최종 선정되면서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완주군은 지난 2017년부터 아동친화도시 대표사업으로 아동권리영화제를 추진해왔다. 지난 2023년까지 총 115편의 영화가 출품됐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완주군은 규모를 확대해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교류형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아동·전문가·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영화제 조직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6월부터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아동권리영화를 공모한다. 오는 9월에는 영화제 출품영화를 선정해 10월 중에 영화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아동친화도시 완주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이춘덕 경남도의원은 14일 열린 제413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의 농어업인수당 인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남 농가 인구 23만 5,775명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 53%, 경지규모 1㏊ 미만 농가는 전체 농가의 80%나 차지해, 경남의 고령화와 영세농 문제는 심각하다. 더욱이 경남의 농가소득 4,100만원, 농업소득 52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고, 농가부채도 2,589만원에 이르고 있다. 이에 농업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농업의 지속성 유지를 위해 지급하는 것이 농어업인수당이다. 이 의원은 “타 시․도는 농업인수당이 최저 60만 원에서 최고 80만 원까지 지급하고 있지만, 경남은 부부가 모두 농업에 종사할 경우 최대 60만 원이지만, 1인 가구일 경우 30만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경남은 고령․영세농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농업소득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어 농업인의 소득보전과 농가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전체 예산대비 6.7%에 불과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