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1월 8일 오후 9시부터 11월 9일 오전 6시까지 ‘덕신교 교면포장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덕신교(울주군 온산읍 덕신리, 연장 200m, 왕복 4차로)의 노후화된 교량 노면을 재포장하는 작업이다. 공사 시간대에도 양방향 차량 통행은 가능하나, 부득이 공사구간 1 ~ 2개 차로에 대한 부분 통제가 필요하여 주변도로(덕신대교)로 우회하여 줄 것을 권장한다. 울산시는 공사 예고간판, 점멸경고등, 점멸표시판, 신호수 배치 등 차량 통행을 유도하여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설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시민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공사로 인해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019년 11월 환경오염과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체결한 ‘전기 공유자전거 운영 업무협약’을 갱신(기간 연장)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전기 공유자전거 운영 대수는 1,000대로 하며, 자전거 이용 요금은 잠금장치 해제비 500원, 1분당 100원으로 한다. 주요 역할을 보면, 울산시는 공공에서 설치한 자전거 주차시설의 일정부분 사용 협조, 전기 공유자전거 이용의 활성화를 위한 안내 홍보 등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전기 자전거 배치 및 서비스 운영·관리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 자전거 관리·정비·(재)배치에 필요한 인력과 민원대응 고객센터 운영, 이용자가 의무 가입하는 상해 및 대물보험 상품 개발 운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 및 지속적 개선책 마련 등의 업무를 한다. 전기 공유자전거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올해 9월말까지 약 200만 건 넘게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서비스 운영 지역은 중․남․동․북구 중심 지역과 울주군 일부 지역으로, 1,000대가 운영되고 있다. &nb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울산 남구, 해양경찰청, 울산항만공사 등 17개 기관 합동으로 11월 6일 오후 2시, 울산신항 용연부두에서 ‘해양선박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한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의 두 번째이며, 울산에서 실시된다.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은 실제와 같은 상황을 설정하고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서는 복합재난으로 확대될 잠재적 위험성이 높은 ‘해양선박사고’를 선정하여, 유관기관의 대비·대응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훈련 상황은 지난 2017년 12월 인천 영흥도 인근에서 발생한 급유선과 어선 충돌로 15명이 사망한 실제 사건에 기반하여 현실성을 높인 가운데, 짙은 안개가 낀 새벽에 어선과 급유선 충돌로 어선이 전복되면서 조난자가 발생하고, 급유선에 탑재된 유류가 바다로 유출되면서 선상에 화재가 발생하는 복합적인 것으로 설정됐다. 참여 기관별 역할을 보면, 해양경찰청은 에어포켓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와 울산광역시 자율방범연합회(회장 이원희)는 11월 5일 오전 10시 선암호수공원축구장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장, 오부명 울산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해 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야간 방범순찰 활동에 참여한 대원들을 한자리에 모아 격려하고, 대원들의 단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진대회는 이원희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연합회 설립증 수여, 감사패 전달, 우수 방범대원 포상 수여,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가 구·군 자율방범대원들이 시 차원에서 연합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두겸 시장은 “이상동기 범죄가 증가하는 현시점에, 밤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야간순찰활동을 나서는 방범대원분들의 노고에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시와 합심하여 나아가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1월 10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현악 앙상블 ‘달달한 클래식 세레나데’ 무대를 선보인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니콜라이 알렉세예프와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규모 현악 앙상블로 가을에 어울리는 달달한 클래식 선율을 담은 ‘요세프 수크’와 ‘안토닌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마련한다. 이번에 연주되는 두 편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작곡한 주인공은 사위와 장인이자 제자와 스승 관계이다. 첫 순서로 요세프 수크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오피(Op). 6’가 연주된다. 이 곡은 프라하 음악원에서 요세프 수크가 스승 드보르작의 권유로 쓴 작품이다. 무겁고 진지한 음악을 고집하는 제자 수크에게 좀 더 가벼운 작품을 작곡하길 권했으며 그 결과물이 ‘현을 위한 세레나데 오피(Op). 6’이다. 스승 드보르작은 물론 그가 존경하던 브람스까지 극찬한 이 곡은 드보르작이 행복한 젊은 시절 작곡한 ‘현을 위한 세레나데 마(E)장조’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이어서 보헤미아의 풍경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 노사가 지난 3일 오후 7시 울산시 중구 메가박스에서 교육공무직노동조합 노사 간부와 조합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문화데이 행사로 ‘1947 보스턴’을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노사 간 협력적 관계와 발전적 노사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노사가 함께하는 지구환경 살리기 캠페인과 환경 정화 활동, 문화데이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지난해에도 노사 영화의 밤에 조합원들이 참여해 영화를 같이 보았다”며 “올해도 교육청 관계자, 여러 조합원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면서 서로 화합하는 멋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노동조합과 함께 건전한 노사관계를 유지하면서 시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교육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3박 4일간 교원·학생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울릉도·독도 탐방은 울산지역 내 고등학생 43명과 인솔 교사·인솔단 17명 등 모두 6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울릉도와 독도의 문화·역사·생태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특히, 독도 탐방으로 독도 사랑의 마음과 독도 영유권 의식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20년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내 울산 독도체험관을 개관해 해마다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하는 계기교육과 교원 대상 독도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원·학생 울릉도·독도 탐방은 학생들이 직접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해 우리 땅 독도를 수호하는 의지를 더욱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울릉도의 아름다운 환경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독도를 방문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도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에게 민주적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원탁토론회를 초등 대표 학생 선수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9월과 11월 중·고등학교 학교운동부 종목별 대표 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일과 4일 시교육청 내 외솔회의실에서 초·중·고 학교운동부 121교 중 종목별 대표 학생 선수 150명을 대상으로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1일 초등학생, 4일 오전에는 중학생, 4일 오후에는 고등학생 순으로 원탁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스포츠 인권 향상과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주제 안내, 자율 토론,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학생 선수들은 조력자(퍼실리테이터)의 도움을 받아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인권 친화적이고 건전한 학교운동부 문화 조성 방안을 두고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했다. 특히, 토론회 마지막 시간에는 원탁별 토론 결과 발표와 참석 소감 공유로 학교운동부 내 스포츠 인권 존중 문화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가한 학생은 “다른 종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이 11월 3일과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자매결연시장인 구역전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혁신도시 공공기관 상생 협력 동행’ 행사의 일환으로, 지역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ESG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영수증을 인증한 주민들에게 2만 5천 원 이상 5만 원 미만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 원, 5만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시장 방문객들에게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보온·보냉팩 400개를 배부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힘을 합쳐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소상공인 우수 지원단체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소상공인 최대 축제인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법정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맞아 소상공인에 대한 인식제고 및 사회·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 공단이 주관하며 우수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우수 지원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울산 남구는 6개 우수지원단체 가운데 광역·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천안시와 함께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울산 남구는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전담부서인 소상공인진흥과를 신설했다. 특히, △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마련 △ 민생경제회복 민․관 합동 협의체 운영 △ 지원사업 원스톱 안내체계 구축 △ 경영안정자금 300억 규모 확대 △ 경영환경개선사업 추진 등과 더불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 골목상권 공동체 구성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덴마크 아이스비야후스 인터내셔날 에프터스콜레(Eisbjerghus Internationale Efterskole) 학생들이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울산시 울주군 상북중학교(교장 신진환) 학생들과 국제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스비야후스 학생들은 1~8일 일정으로 울산에 머물면서 우리말과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아이스비야후스는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나 직업학교로 진학하지 않고 1년 동안 진로를 탐색하는 학교로 국제교류와 외국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인 기숙학교다. 지난해 11월에 덴마크 학생들이 상북중을 방문했으며, 올해 1월 상북중 학생들이 덴마크를 답방했다. 상북중은 올해 국제교류 사업을 세계시민교육으로 확대해 정착시키고자 세계시민교육 학생 동아리와 교원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동아리 학생 31명 중 영어 면접 등을 거쳐 국제교류 대상자 20명을 선정해 영어 교육과 덴마크에 관한 사전 연수를 했으며, 2학기부터 덴마크 학생들과 온라인 교류를 진행했다. 덴마크 학생들은 지난 1일 상북중 체육관에서 전교생의 환영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초등학생 다듣영어 실천사례 발표대회를 열고 학교 현장의 울산형 초등영어교육 확산을 지원했다. 지난 3일 다산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들이 ‘다듣영어 5종 세트’를 활용해 영어에 자신감을 가지고 실천했던 점이나 학습 방법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다듣영어는 '많이(多) 들으면 다(All) 들린다'는 뜻의 듣기 중심 울산형 초등영어교육 과정을 뜻한다. 다듣영어 5종 세트는 Listen Up 교재, 알파벳 소리익힘책, 다듣영어 교육모델, 다듣영상, 그리고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개발해 운영하는 AI펭톡(인공지능앱)이다. 현장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듣기 중심의 영어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울산시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하거나 17개 시도교육청과 공동 개발한 자료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6팀이 많은 16팀이 참가했다. 학생 40명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모두 50여 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2~3명이 팀을 이뤄 자신들이 다듣영어로 영어의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이나 재미있게 실천했던 방법, 친구들과 수업 시간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는 울산 북구보건소와 협업해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3일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노인, 봉사자, 직원 등 관계자 47명을 대상으로 ‘그 시절 추억여행 백 투 더 1960’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교육 대상을 학생에서 노인으로 확대함으로써 마을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노인들이 교복을 입고 추억의 도시락을 먹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1960년대 학창 시절로 돌아가는 추억여행으로 진행됐다. 먼저, 명예 교장(교육협력담당관 서진규 과장)의 환영 인사와 시설 소개, 프로그램 안내가 진행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추억의 보자기 도시락을 먹으며 단팥빵 만들기, 대나무컵 만들기, 요가 교실 등 8개 체험 교실에서 다양한 체험을 했다. 추억여행을 마친 배말선 씨는 “오늘 하루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즐거웠고, 뜻깊은 학창시절 추억을 선물 받은 것 같다. 옛날 어린 시절의 학교 모습보다 훨씬 좋아진 이런 공간에서 학교의 추억을 되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후기 일반고등학교 선발의 공정성과 배정 만족도를 높이고자 학부모 고입 진로지도 역량을 강화한다. 울산시교육청은 3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중학교 3학년 재학생 학부모 2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울산광역시 후기 일반고등학교 전형 요강 학부모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2024학년도 울산광역시 후기 일반고등학교의 선발· 배정과 관련한 주요 사항 전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주요 내용으로 울산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창의적 체험활동의 개선과 연계해 봉사활동의 내신 반영 여부가 변경될 수 있음을 사전 예고했다. 내신성적 산출에서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학생 선발과 관련된 교과·비교과 영역의 내신성적 산출 지침을 안내했다. 다자녀 배정 특례도 확대한다. 2024학년 후기 일반고등학교 선발·배정 시 정원 5% 범주 내에서 다자녀 가구 자녀에게 우선 추첨 기회를 제공한다. 거주지 내에서 학생의 학교 선택권도 확대된다. 거주 학군 배정 비율을 기존 30%에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지난 2~3일 부산 일원에서 교육복지사 역량 강화 공동 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이번 공동 연수는 교육복지사의 전문성과 협업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와 교육복지안전망센터 교육복지사, 사업 부서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울산숲심리상담센터 이나검 센터장이 초청돼 참가자들과 학생 위기 상황 대응 방법, 학생 맞춤 지원 사례관리 운영체계 개선 방안, 교육복지 협력 네트워크 등을 두고 토론했다. 현장의 다양한 사례와 경험도 공유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공동 연수에서 얻은 개선점은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학생들의 교육복지가 더욱 증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평생교육, 다문화 교육, 공공도서관의 미래와 발전 방향 등 현대 사회의 도전과제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교육 모델 탐색을 모두 마쳤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6박 8일간 캐나다에서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을 주제로 국외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연수단은 캘거리 공공도서관과 코퀴틀람 평생교육원 등을 방문해 캐나다 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또 기관 방문을 통해 공공도서관 및 평생교육 등의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인천 교육 발전 방향성 모색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봉락 의장은 “이번 캐나다 연수로 선진교육 동향을 파악해 인천 교육을 개선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이번에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교육 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아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현영 부위원장 “코퀴틀람 평생교육원에서 실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평생학습이 어떻게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전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눈여겨 봤다”며 “이러한 접근법을 통해 인천에서도 전략적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천시가 2026년 7월 제물포구, 영종구, 서구, 검단구 출범을 준비하면서 시민, 전문가 등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광역시는 5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 시민소통협의체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유정복 시장과 시민소통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시 및 중·동·서구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지역 의견수렴과 자문 등을 위해 운영되는 시민소통협의체는 시의원 및 중·동·서구 의원, 중·동·서구 주민, 전문가, 시 및 구의 관계 공무원 등 5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확정에 따른 자치구 출범 준비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자치구 출범을 위한 지역사회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회의는 유정복 시장의 인사 말씀과 자치구 출범 준비계획 보고, 성공적인 자치구 출범을 위한 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2026년 7월 시행되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인천이 31년 만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치구 1곳이 늘어나 가장 크게 발전하는 도시가 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2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국민의힘 인천시당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당정협의회에 인천시에서는 유정복 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는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윤상현 의원을 비롯해 각 지역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당면현안 해결과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한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 등 협력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경인고속도로(남청라IC~신월IC) 지하화, 경인전철(인천역~구로역) 지하화,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대체매립지 확보, 경제자유구역법 개정 및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시당에서는 인천시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협력하겠다며, 인천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최대한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인천시도 시당에서 요청하는 민생현안 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임업인들의 산림소득 향상을 위해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단기소득 임산물 재배·생산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규모화·현대화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임업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산림소득사업(임산물생산단지규모화) 공모사업을 오는 6월 21일까지 접수한다. 공모 대상사업으로 2개 분야인 산림작물생산단지, 산림복합경영단지이며, 신청 자격으로는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생산자단체이어야 한다. 산림작물생산단지사업은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집단화·현대화하는 사업으로 노지재배, 시설재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림복합경영단지사업은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을 통해 숲을 가꾸면서, 하층 공간을 활용하여 단기소득임산물을 생산이 가능하도록 복합경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림소득공모 지원대상 품목으로 79개 품목이 정해져 있으며, 호두․대추 등 수실류(14개)와 표고버섯 등 버섯류(8개), 더덕, 도라지 등 산나물류(12개), 산양삼, 독활 등 약초류(12개), 오미자, 오갈피나무, 산수유나무 등 약용류(20개), 야생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4 서울안전한마당'이 열리는 첫날인 2일 오후 3시 30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을 찾아, 신속한 응급조치로 심정지 이웃을 구한 시민 영웅 4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이날 ‘서울안전마당’의 안전다짐식에서 재난현장 용감한 의인 유공으로 표창을 받을 시민 영웅 4명(간호사 3명(2023년11월), 환경공무관 1명(2024년 3월))은 심정지로 쓰러진 이웃의 생명을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바 있다. 지난 2007년에 처음으로 열린 ‘서울안전한마당’은 올해로 18회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문화행사로 ‘마음이 모이면 안전한 서울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에서 열린다. 첫날 열리는 ‘안전다짐식’에는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시민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서울안전한마당’은 73개의 안전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화재, 생활, 교통, 재난, 몸・마음건강, 어울림 등 6개 분야 70개의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 안전문화 행사로 꾸며진다. 이날 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파트 안전관리기준 및 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