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안정적으로 치르고자 시험장 학교를 대상으로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점검위원을 구성하고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수능 시험을 치르는 일반시험장 26곳을 방문해 시설, 방송, 시험실, 고사본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위원으로 중등교육과 장학관과 장학사, 교육부 담당자 등 10명이 참여했다. 점검위원들은 시험장 자체 세부 계획 수립 여부와 시험장·감독관 배치 계획, 시험장 방송 장비 지원·점검 계획을 확인했다. 문제지 운송 절차와 보관시설, 문답지를 시험장으로 원활하게 운송하는 방법, 보안요원 배치 등 보안대책 수립 현황도 점검했다. 수험생 대기실, 요양호자 시험실, 선택형 수능 시험을 치르는 시험장, 탐구 영역 혼합시험장 등 설치 상황과 함께 듣기평가용 방송시설 상태, 정전 대비 자체 전기 공급 장치 확보 여부, CD 재생기(플레이어) 마련 여부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 대책과 부정행위 예방 계획 등을 확인하고, 폭우 등 자연재해 피해가 있는 시험장은 정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11월 7일 오전 10시 간월산 일원에서 가을철 산불예방 홍보 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및 소방안전홍보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며,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및 가을철 불조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홍보 활동은 ‘전국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집중 홍보, 각종 취사행위· 화기 취급 금지 안내, 홍보물 배부 및 환경 정화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누군가의 사소한 부주의로 막대한 산림자원이 소실되고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산행 시 화기물질 소지를 금하고 산불 예방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이며 신청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장소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이다. 농지가 여러 시·구·군에 있는 경우 각각의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하여야 하며, 농지가 같은 시·구·군 내 2개 이상 읍·면·동에 있는 경우 그 중 하나의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비료는 총 5종으로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다. 지원혜택은 1포(20kg)당 유기질비료는 2,0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2,000원 ~ 1,400원 보조금이 정액 지원된다. 신청서류는 읍·면·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ㆍ자원화를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하여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1월 9일 오후 9시부터 11월 10일 오전 6시까지 ‘신답교 교면포장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신답교(북구 상안동 ~ 신천동, 연장 132m, 왕복 6차로)의 노후화된 교량 노면을 재포장하는 작업이다. 공사 시간에도 양방향 차량통행은 가능하나, 부득이 공사구간 1 ~ 2개 차로에 대한 부분통제가 이뤄진다. 이에 따라 주변도로(상안교, 천곡2교)로 우회해 줄 것을 권장한다. 울산시는 공사 예고 간판, 점멸경고등, 점멸표시판, 신호수 배치 등 차량 통행을 유도하여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설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시민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공사로 인해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통계청에서 주최하는 ‘2023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에서는 지역 통계, 빅데이터, 내부 행정자료 등 통계 데이터에 기초한 정책 수립 및 활용, 행정 개선 및 서비스 사례 등을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전국 5개 지방통계청의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울산시는 올해 동남지방통계청 예선에 6건을 출품해 선정 절차를 거쳐서 2건이 통계청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최종 결과 울산광역시 버스택시과 ‘교통 빅데이터 활용 이용객 맞춤형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추진’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울산광역시 사회재난산업안전과 ‘울산시민 맞춤형 위치기반 방사능재난 대피정보 실시간 안내 시스템 구축’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울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건이나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3일 ‘2023년 중앙-지방 지역통계협의회’에서 개최되며, 통계청장 표창 및 포상금(우수상 70만원, 장려상 50만원)을 수상한다. 선정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에도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설립된다. 울산시와 울산광역시 약사회(회장 박정훈)는 지난 10월 31일에 열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제2차 정기이사회에서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 설립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 창립이사회를 거쳐 내년 2월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가 설치될 예정이다. 울산시와 울산시 약사회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마약류 남용에 대응하기 위한 지부 설립에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울산광역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과 중독 치료 지원 조례'를 제정해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설립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지난 4월 28일 시, 교육청, 검·경, 마더스병원, 약사회와 마약 청정도시 울산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마약퇴치운동본부에 직접 울산지부 설치 요청을 했다. 울산광역시 약사회도 지난 6월 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지부를 방문하여 지부설립 사전조사를 시행하고 7월에는 마약퇴치운동본부장과 면담을 통해 지부설립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등 적극 노력 해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와 행정안전부는 11월 6일 오후 3시 40분 수암시장 고객편의시설 회의실에서 착한가격업소 업주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남구 야음동에 위치한 수암시장을 방문해 주변의 가격인상 요인에도 불구하고 착한가격과 착한서비스를 지키고 있는 업주들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울산시 안효대 경제부시장, 착한가격업소 업주(14명), 소비자모니터(5명)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착한가격업소의 가격안정 노력을 통해 서민경제를 지탱해 주신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내년에는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확대해 착한가격업소의 경쟁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울산시 서민물가 안정의 근간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1년부터 운영 중인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가격 미만을 유지하고, 위생‧청결도와 친절도 등을 고려해 지정하고 있다. 관내 착한가격업소는 현재 121개소이며, 외식업‧세탁업‧이미용업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경계선 지능 학생 학부모의 자녀 학습도움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6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 학부모와 희망 학부모 62명을 대상으로 ‘2023년 2차 움터 학부모 성장의 날’을 진행했다. ‘움터’는 학습에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학습하는 힘을 회복하도록 지원해 삶을 바꾸고 성장하는 힘을 키워준다는 의미로 울산기초학력지원센터를 뜻하기도 한다. 지난 6월 1차 ‘움터’ 학부모 성장의 날을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학습지원대상학생(경계선 지능 학생 중심)의 공부’를 주제로 경계선 발달 전문가인 연아혜윰 박찬선 대표가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후에는 참여 희망 학부모들의 사전질문에 대한 답변과 울산기초학력지원센터 ‘움터’ 프로그램 안내가 이어졌다. 사전질문 내용으로 자녀의 학습 속도가 느려 경계선 지능으로 의심하고 있는 경우 진단 방법, 경계선 지능인 경우 가정에서의 학습지도 방법 등이 많았다. 배움 속도가 느린 자녀를 지도하면서 느끼는 답답함과 불안감을 호소하는 학부모도 많았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가 운영한 ‘온라인판매와 글로벌 비즈니스’창업특강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창업특강은 지난 10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4회,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적은 비용으로 창업을 할 수 있는 가장 인기 있는 온라인 창업에 대해 알아보고 나의 기업을 어떻게 브랜딩을 할 수 있을지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 내용으로는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 (1회차) 쿠팡과 스마트스토어 시작 준비 ▲ (2회차) 스마트스토어 판매 전략 ▲ (3회차) 글로벌셀러 창업 비법 ▲ (4회차) 창업자를 위한 브랜딩과 마케팅 등 총 4회 과정으로 매회 3시간씩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창업에 있어 브랜드화는 생각지도 못 했는데 정말 좋은 강의로 유익한 방향성 전환에 도움이 많이 됐다.”고 창업특강을 들은 소감을 말했다. 김경희 울산 남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온라인 판매와 글로벌 시장에 대한 전략과 인사이트를 습득해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구축과 수익도 창출하길 바라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학생교육원(원장 박현미)은 6일 울산 지역 고등학생과 상북중 국제학생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덴마크 아이스비야후스(Eisbjerghus) 학생·교사 201명을 대상으로 ‘2023. 행복한 동행 3·2·1’영남 알프스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복한 동행 3·2·1’은 영남 알프스 자락에 위치한 울산학생교육원의 지리적 환경을 활용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영남알프스를 탐방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학생과 교사들은‘세(3) 시간 동안 함께 걸으며 두(2) 사람의 마음이 하나(1)가 되는 시간’이라는 행사의 취지를 반영해 사제 간 영상 편지 쓰기, 함께 사진찍기 등 선생님과 학생들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덴마크 아이스비야후스(Eisbjerghus) 학생과 교사들은 이외에도 국궁, 스포츠클라이밍 등 울산학생교육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만끽했다. 울산학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스승과 제자가 함께 걸어가는 아름다운 한 폭의 풍경화를 그리며‘함께하는 도전’의 가치를 배우고 우정과 신뢰를 쌓는 뜻깊은 장이 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올해 울산광역시교육청 직업계고 취업률이 57.8%로, 4년 연속 올라 전국 6위를 차지했다. 지난 1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3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산 직업계고 취업률은 ’20년 45.8%, ’21년 53.2%, ’22년 57.1%, ’23년 57.8%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지난 4월 1일을 기준으로 전국 직업계고 578개교의 올해 2월 졸업자 7만 1,591명의 취업·진학 여부 등을 조사했다. 전국 17개 시도 직업계고의 평균 취업률은 지난해보다 2.1%p 감소한 55.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병무청 등 공공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해 진행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직업계고 졸업생 1,76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취업률 57.8%로 전국 6위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특성화고 취업률은 지난해 47.8%에서 올해 54.2%로 6.4%P가 올랐지만, 마이스터고 취업률은 지난해 77.1%에서 올해 64.8%로 12.3%P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울산 지역 특수학교 운동부 소속 학생선수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개별 학생선수 18명이 역도를 비롯한 5개 종목에 출전한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3~8일 6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청,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은메달 2개, 동메달 7개로 모두 9개를 목표로 잡았다. 특히, 역도․수영․축구(지적) 종목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앞서 종목별로 학생들의 대회 준비와 기량 증가를 돕고자 운동부 운영 보전비, 장비 구입비, 훈련비 등을 지원했다.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울산과 전라남도 일대 훈련 장소를 방문해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3~4일에는 염기성 부교육감이 개회식과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참가선수단을 격려했다.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제42회 대회에서 울산 선수단은 역도 종목에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로 모두 10개의 메달을 획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업무용 차량과 학교 통학버스를 이용해 ‘학교폭력 예방’ 홍보에 나선다. 홍보 내용으로 ‘학교폭력 혼자 고민, 그냥 방관하지 마세요!’라는 표어와 ‘상담은 위클래스와 1388, 신고는 117’이라는 학교폭력 피해자와 목격자를 위한 정보를 담았다. 울산시교육청은 업무용 차량과 각급 학교에서 운행하는 통학버스 등 31대에 홍보물을 부착해 다음 해 상반기까지 울산 전역에 홍보할 예정이다. 올해 울산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자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학생 눈높이에 맞춘 학교폭력 예방 웹드라마 ‘너의 미래’를 가해자, 방관자, 피해자의 관점으로 3편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현재 누적 조회 수는 11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 공개와 함께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해 웹드라마 시청 후 ‘친구를 지키는 따뜻한 말 한마디’, ‘학교폭력 예방 표어 만들기’ 등 댓글 달기 행사(이벤트)도 진행했다. 그 결과 댓글 1,252개가 달리는 등 학교폭력 예방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했다. 지상파 3사를 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소방본부는 ‘2023년 생명보호 구급대상’에 남부소방서 삼산119안전센터 김남걸 소방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명보호 구급대상’은 적극적인 구급현장 활동 및 구급 정책 추진 등으로 시민의 생명 보호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소방청장 표창과 1계급 특진의 영예가 주어지며, 구급대원에게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2010년 소방에 입문한 김남걸 소방장은 ▲하트세이버(심정지 환자 소생) 7회 ▲브레인세이버(뇌혈관 환자 소생) 1회 ▲구급관련 정책참여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 준우승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시민들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통해 응급 상황 예방 활동에도 적극 참여한 공으로 이번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최근 3년간 3,411건의 현장 구급활동을 했고, 최근에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이송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들을 위해 활동해왔다. 김남걸 소방장은 “구급대원 최고의 상인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받아 뿌듯하고 감격스럽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 ‘반려동물 항생제감수성검사 정도관리 평가’ 8개 항목에서 모두 ‘만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검사기관의 표준화 및 검사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하여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항생제내성균은 반려동물의 질병치료를 어렵게 할뿐 아니라 반려동물과 접촉하는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검사를 통하여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과 보건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초등부 전국대회 중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화랑대기의 저학년 대회 ‘화랑대기 U-10 & U-9 축구 페스티벌’이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경주시 알천구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10세 이하 66팀, 9세 이하 36팀 등 102개 팀이 참가해 팀당 6경기씩 치른다. 경기는 6대 6 방식으로 전·후반 각각 15분간 진행된다. 축구를 즐기면서 경기 감각을 기르는데 목적을 둔 페스티벌 대회라 순위 산정이나 시상은 없다. 대회를 주최하는 대한축구협회와 경주시는 초등학교 고학년 위주의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와 별도로 저학년을 위한 축구대회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부터 화랑대기 페스티벌 대회를 실시했다. 작년에는 4학년이 주로 참가하는 10세 이하 경기만 실시했는데 올해부터는 3학년을 위한 9세 이하 경기도 함께 열기로 했다. 협회는 또한 이번 페스티벌이 어린이날 연휴에 열린다는 점을 고려해 협회 전임지도자, 전문 외부 강사진과 함께 하는 놀이 형태의 축구 클리닉을 경주 스마트 에어돔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김종윤 협회 대회운영팀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개최한 배경에 대해 “어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여자 U-17 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노시은(울산현대고)이 다가올 아시안컵은 증명하는 자리라며 최대한 실점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이 지난 4월 15일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대비 최종훈련을 진행했다. 여자 U-17 대표팀은 29일까지 훈련을 소화한 뒤 30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했으며, 이후 현지 훈련을 거쳐 아시안컵 본선에 돌입한다. 5월 6일부터 5월 19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8개국이 참가한다.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팀(총 4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다툰다.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북한, 필리핀과 A조에 편성된 한국은 6일 북한전을 시작으로 9일 인도네시아, 12일 필리핀을 차례로 상대한다. 소집훈련 중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 인터뷰에 응한 노시은은 “한 뜻으로 뭉쳐 우리가 준비해온 걸 대회에서 보여주고 싶다. 아시안컵은 배우러 가는 곳이 아니라 증명하러 가는 곳인 만큼 내 장점을 마음껏 발휘하고 싶다. 꼭 우승을 차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2일 베트남 동나이성에서 베트남 국립동나이대학교(총장 레안덕)와 유학생 유치와 국제교류를 위한 상호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베트남 동나이성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경상남도 박완수 지사, 경남도립거창대학 김재구 총장, 동나이성 응웬홍링 당서기, 국립동나이대학교 레안덕 총장 등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베트남 유학생 유치 및 홍보 협약을 체결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베트남 유학생 유치 △양 대학 간 국제교류 활성화 △우수학생 추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양 대학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적 학술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유학생 유치 등 국제교류를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베트남 동나이성에 위치한 동나이대학교는 14개의 전공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1만 4천 명이 재학 중인 4년제 국립대학이다. 경남도립거창대학 김재구 총장은 “정부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국내 정착 유도 정책에 맞춰 베트남의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하는 데 베트남 국립동나이대학교와 협력하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수소발전 에너지 효율 증가와 탄소중립 조기 실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제9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그린 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목표 달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고 2일 밝혔다. 현행법 상 암모니아를 직공급하는 연료전지는 제조시설·기술검사 등에 기준이 없는 상황으로, 이번 규제특례 실증을 통해 제조시설 설치·운영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정된 규제특구는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외부에서 추출해 연료전지에 공급하는 기존방식과 달리 연료전지 내에 직접 암모니아를 공급해 열반응시켜 수소를 추출해 발전하는 방식이다.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는 기존 방식 보다 30%의 연료손실을 줄일 수 있으며, 이에 따른 발전 효율도 45%에서 52%로 높아져 경제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 정부에서 2034년까지 보급할 계획인 3147㎿ 연료전지를 천연가스에서 암모니아로 대체할 경우 570만톤의 탄소배출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자치도가 ‘민심을 듣고, 민생을 살리겠다’는 취지로 시군 방문 행보에 나섰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해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 등 민생현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도정의 답을 찾겠다는 게 전북특별자치도의 의지다. 첫날인 2일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익산시에 자리잡은 자활공동작업장 ‘익산이로움’과 매일시장,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김관영 지사는 “자활사업은 단순히 저소득층의 소득을 보전하는 역할이 아닌, 일을 하고자 하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게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준공된 익산이로움은 두부제조, 유기농산물 전처리 가공 등 식품공장으로, 근로기회 제공과 기능습득 지원 등 자활근로자들의 자활능력을 배양해 근로의욕을 높이고 있다. 이날 작업장에서 순두부와 보쌈무김치를 만든 김 지사는 이어 매일시장과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 및 오찬을 가졌다. 전통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