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학교규칙 개정에 도움이 되는 ‘학교생활규정 표준안’(이하 ‘표준안’)을 개발해 최근 학교로 안내했다. 이번에 개발된 표준안에는 교원의 수업권과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자 학칙에 따라 학생을 분리 조치하고 물품을 분리 보관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보호자에게 학생 인계를 요청해 가정학습을 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학교는 올해 말까지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 여건에 맞게 고시에서 학칙으로 위임한 사항을 학교규칙에 반영해야 한다. 울산시교육청은 교육부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게 지원하고자 학교생활규정 표준안을 개발하게 됐다. 이에 울산시교육청은 학생생활교육지원단을 중심으로 초안을 개발해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하는 과정을 거쳐 학생생활규정 표준안을 마련했다. 울산시교육청은 고시와 표준안, 학교규칙 개정의 이해를 돕고자 고시 해설서 집필진을 강사로 초청해 오는 8일 원격연수를 연다. 이번 연수는 울산 지역 전 학교 관리자와 담당 부장 교사를 대상으로 유튜브를 이용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부소방서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북부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와 함께 출산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 등 안전물품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2023년 5월 「울산광역시 주택의 소방시설 설치기준 등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배부 대상이 취약계층에서 일반계층으로 확대됨에 따라 저출산시대 출산장려 및 안전물품 지원으로 겨울철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대상자는 다음 3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①2022년 이후 출산세대 ②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세대 ③주택 거주자(아파트 제외) 물품 배부 절차는 대상자가 북부소방서를 방문하여 신청하고 북부소방서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소방안전협의회에서는 구급함 등 안전물품을 배부한다. 박중규 서장은 “출산세대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등 안전물품 보급으로 부모로서 첫출발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며 “또한 화재로부터 안전한 북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하는 소방안전협의회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부소방서 삼산 여성의용소방대는 11월 3일 오전 9시 남산 은월봉 및 등산로 일원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불조심 및 화재 예방 홍보 활동(캠페인)’을 진행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불조심 강조의 달’ 대시민 화재 예방 홍보 활동(캠페인) ▲국민 공감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 ▲홍보물품 배부 ▲등산로 일대 환경 정화 활동 등이다. 삼산119안전센터 관계자는 “겨울철 산불 등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시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도 화재에 경각심을 갖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서울주소방서 범서119안전센터는 11월 3일 오전 9시 천상초등학교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학교 내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에 대비하여 신속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위한 합동 비상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학생 및 교직원 200여 명이 참여하며, 학교 내 화재경보 비상벨 작동과 함께 비상 안내방송을 통해 소방대원과 교직원들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안내에 따라 학생들이 신속하게 대피하는 훈련과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 훈련을 병행한다. 이후 학생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학교 내 안전수칙과 유사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한다. 범서119안전센터 관계자는 “학교 내 화재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다양한 안전수칙 교육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1월 6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동절기 대비 울산시 관내 공공 발주 건설공사 현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3년간 울산시 공공 발주 건설현장에서 매년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안전사고 및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 건설도로과와 발주부서에서 점검반을 구성해 동절기 대비 공사 계획 및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등의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울산지역 공공 발주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상 건설현장과 중·소규모 건설현장이다. 특히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가설구조물 붕괴 조치 및 현장관리 전담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울산시는 현장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신속한 조치를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점검으로 안전사고와 사망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에 앞서 상반기 안전점검으로 지난 6월 타워크레인 설치 현장과 우기 대비 건설공사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7월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동구 방어진공원 내 미포구장이 새단장을 끝내고 모든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울산시는 11월 3일 오전 9시 40분 동구 화정동 미포구장(동구 화정동 55-1번지 일원)에서 미포구장 새단장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준공된 미포구장은 부지면적 5만 676㎡에 클럽하우스를 비롯한 축구장 2면, 테니스장 2면, 농구장과 족구장 각 1면을 갖추고 있다. 준공 이후 현대미포조선에서 관리해오다 올해 6월 울산시가 무상귀속 받았다. 울산시는 미포구장이 귀속됨에 따라 지난 9월부터 체육인은 물론,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새단장에 나섰다. 천연잔디 구장을 인조잔디로 새롭게 조성하고 테니스장, 족구장, 농구장을 비롯한 트랙,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재정비했다. 특히 울산시는 지난 10월 수탁기관 선정 공모를 통해 울산광역시 체육회를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관리에 나선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새단장으로 울산 축구 기반 시설(인프라) 수준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동구가 울산을 대표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1월 2일 오후 6시 40분 세종시에서 ‘2023년 울산 시정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공직자에게 민선8기 시정 운영 방향과 울산의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기재부, 산업부, 보건복지부, 행안부, 국토부, 해수부 등 중앙부처 및 세종∙대전 공공기관 공직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이 시정 현안을 설명하고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이 직접 ‘꿈의 도시 울산’을 주제로 발표(프리젠테이션)를 진행하고 참석자들과 울산의 발전 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국비 확보와 2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분산에너지 특화단지 지정 추진, 개발제한구역 해제 추진 등 울산의 주요 현안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중앙부처 공직자들이 울산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임은 물론 울산시와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4일 EBS와 공동 주관으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예비 고3 EBS 대입 설명회’를 연다. 고1·2 학생과 학부모 50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2시간에 걸쳐 수능과 내신 대비 국어 과목 학습법, 2025~2026학년도 대입(수시·정시) 준비 전략을 안내한다. 특히, 울산 학생들이 관심을 많이 두는 서울과 영남 지역 대학의 전형 특징을 분석해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수능 위주 전형 등 전형별 준비 방법을 안내한다. 설명회는 천안중앙고 한병훈 교사와 한양대사대부고 윤윤구 교사가 강사로 나서 각각 ‘2025·2026학년도 수능/내신 대비 국어 과목 학습법’과 ‘ 2025·2026학년도 대입의 이해 및 성공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학생 맞춤형 대입 설명회가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입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구체적인 대입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시교육청은 행사 당일 참가자 모두에게 EBS 입시설명회 자료를 배부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우수홍보부스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3관왕을 달성했다.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는 전라북도, 익산시, 연합뉴스, (사)도시재생사업진흥협회가 주최,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행사로, 대한민국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을 살펴보고 국내·외 도시재생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중구는 앞서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도시혁신대상 공공부문 혁신행정 분야 최우수상, 도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을 받았다. 이어서 이번에 우수홍보부스 경진대회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중구는 도시재생 홍보 공간(부스)을 설치·운영하며 학성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탄생한 지역 상징물(캐릭터) ‘하기와 배기’를 소개했다. 또 2018년부터 진행해온 학성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설명하고, 현재 준비 중인 다운동 도시재생사업의 세부 내용을 홍보했다. 추가로 도시재생사업 퀴즈 및 뽑기 행사 등을 진행하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부소방서는 소방청 주관 ‘화재대응분야 소방공무원 특별승진’ 대상자에 하명훈 소방교가 선정됐다고 11월 2일 밝혔다. 화재대응분야 특별승진은 전국 18개 시·도 소방공무원 중 화재현장에서 인명구조와 재산피해 방지에 지대한 공적이 있거나 소방장비 및 현장대응 기술 개발 등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화재 대응에 기여한 자에게 주어진다. 하명훈 소방교는 2018년에 임용되어 5년간 각종 화재진압과 구조・구급활동에 누구보다 발 빠르게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2020년 남구 달동 삼환아르누보 화재 당시 적극적인 화재진압 및 구조활동으로 인명피해를 막았으며, 2022년 경상북도 울진 및 강원도 삼척 산불 화재 당시에도 지원 출동하여 인명구조에 앞장섰다. 하명훈 소방교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동료 선ㆍ후배들을 대표로 특별승진의 영예를 얻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소방관 본연의 역할인 국민의 생명ㆍ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원생 모집과 관련해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을 특별점검한다. 유아 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 등을 중심으로 원생 모집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영어유치원 명칭 불법 사용, 교습비 과다 징수, 등록 외 교습 과정 운영, 무자격 강사 채용, 등록되지 않은 기타 경비 징수, 과대·과장 광고 등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4월 유아 대상 영어학원 24개 원을 지도·점검해 18개 원 31건을 적발했다. 이 학원들은 학원 명칭 표시 위반, 시설 변경 미등록, 영수증 미교부, 교습비 표시 위반 등으로 행정처분과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상반기 지도·점검에서 무자격 강사를 채용한 영어학원은 없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이 ‘영어유치원’ 명칭을 불법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교습비 초과 징수 여부도 지속해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1월 2일 오전 10시 한국폴리텍Ⅶ대학 울산캠퍼스 함월관에서 시와 구ㆍ군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법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법제처와 울산시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순회 법제교육은 자치법규 제ㆍ개정 실무를 담당하는 시와 구ㆍ군 공무원에게 맞춤형 교육과 구체적 사례를 통한 자치입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법제처 법제교육과 안종선 사무관과 울산시 손문수 법제협력관이 강사로 나서 법령안편집기 활용, 실무 행정법, 법령해석 방법론 등 3과목으로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정확하게 자치법규를 제ㆍ개정하고 시민을 위한 명확한 법령해석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부소방서 무거119안전센터는 11월 2일 오전 10시 월계초등학교에서 교직원 및 학생 250여 명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훈련은 학교 관계인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소방서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초기 대응 능력 강화 ▲피난 대피 훈련 ▲지도자의 상황판단 대처 능력 향상 ▲소방 차량 배치 위치 확인 ▲건물(초등학교)구조와 취약요소 파악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무거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소방서와 학교와의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및 화재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로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소방본부는 11월 2일 오후 3시 롯데케미칼(주) 1공장에서 소방용수 공유배관을 활용한 방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부소방서 현장대응단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올해 설치된 소방용수 공유배관의 성능과 효과성 확인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소방차량 8대, 인원 30여 명이 동원된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대형화·장기화되는 재난에 대비하여 다량의 소방용수 확보를 위해 설치한 소방용수 공유배관을 기반으로 석유화학공단의 안전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용수 공유배관은 화재 시 해당 사업장 내 소방용수가 부족할 경우, 인근 사업장 공업용수를 배관으로 연결해 화재 현장으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울산소방본부에서 최초로 개발했다. 소방본부와 석유화학공단이 민·관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석유화학공단 전역에 총 23개소의 공유배관을 설치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약 21억 원(시 11억 원, 사측 10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간으로 현재까지 9개소에 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부소방서 여천119안전센터는 11월 2일 오후 2시 여천119안전센터에서 교통사고 대응능력 강화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교통사고는 2019년 4,347건, 2020년 3,834건, 2021년 3,801건, 2022년 3,660건으로 매년 감소 추세이지만, 일 평균 10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 여천119안전센터 유사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인양용 에어백 활용 ▲차량용 문개방기 사용법 숙달 ▲차량 창문 파괴 ▲유압절단기 사용법 숙달 ▲외상환자 응급처치 훈련 등을 실시한다. 여천119안전센터 관계자는 “현장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하기 위해서는 장비 숙달이 매우 중요하다.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보호,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현안 해결에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2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전폭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이날 오후 도 예산담당관과 함께 기재부 예산실 각 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며 국가 투자예산의 주요 현안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건의한 주요 사업은 제주시 동지역(동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25억 원),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470억 원), 도서지역 내륙거점 통합물류 지원사업(23.5억 원), 남방 큰돌고래 생태허브 조성사업(2.8억 원), 제주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사업(11.3억 원), 제주4·3평화기념관 개선사업(2억 원)으로 총 534억 원 규모다. 김애숙 부지사는 “제주의 역점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려면 내년도 국비 지원 확대가 절실하다”며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도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임을 감안해 제주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제주시 동지역(동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관련해 “동지역(동부) 노후관 과다 및 관망 불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보건복지부는 5월 2일 '공공병원 경영혁신 지원'사업에 따른 ‘의료기관별 혁신계획’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공공병원 경영혁신 지원’사업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의료개혁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운영 등에 기여한 공공병원의 경영정상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써 지방의료원 35개소, 적십자병원 6개소 등 총 41개 지역거점공공병원을 지원대상으로 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해당 지방의료원의 경영현황 분석 및 진료활성화 방안, 필수의료 강화방안, 인력확보 및 조직운영 효율화 방안, 지방자치단체 재정지원 계획 등이 담긴 혁신계획을 제출받았으며, 보건의료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제출된 혁신계획의 타당성(40%), 혁신의지(30%), 지원효과성(30%)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지방의료원(35개소)의 경우 병상수에 따른 그룹별로 나누어 평가했으며, 평가결과 300병상 이상 1그룹에서는 서울의료원이 A등급, 200~299병상 2그룹에서는 남원의료원, 안성의료원이 A등급을 받았으며, 199병상 이하 3그룹에서는 포천의료원이 A등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구좌읍 송당리에 위치한 동쪽송당 동화마을 내 제스코 관광마트에 마련된 농촌융복합산업 안테나숍의 간판 제막식과 함께, 도내 기업이 주도하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염원하는 제주기업 응원 릴레이 첫 번째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관광객 및 농촌융복합산업인증업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제막식에 이어 APEC 나무에 깃발달기 및 APEC JEJU 글씨 조성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동화마을 내 제스코 관광마트 안테나숍에는 43개 제주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가 입점해 동화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식품, 화장품, 반려동물제품, 생활용품, 주류 등 다양한 제주상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 입점 업체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지난 4월 20일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와 동화마을 간 업무협약을 맺고, 동화마을 관광마트 내 판매제품의 80% 이상을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품으로 구성했다. 전체 매장이 안테나숍으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도는 안테나숍 운영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의 성장 동력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시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24.7.19.)을 앞두고, 지자체 최초로 가상자산 정책에 대한 화두를 제시하고, 공론의 장을 연다. 서울시는 5월 2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디지털금융 허브와 가상자산 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각 전문가 및 관계자들과 함께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균 서울연구원장 및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부원장의 축사, △이정두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및 △김묵한 서울연구원 실장의 발제와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좌장은 전(前)금융위원장 및 전(前)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지낸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이 맡았으며, 토론에 참여하는 패널에는 △이석란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과장, △곽노선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차현진 예금보험공사 상임이사,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금융법연구센터 센터장, △윤민섭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정책본부장이 자리했다. 오세훈 시장은 “팬데믹 이후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이 확대되고, 국가마다 제도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는 가운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가정의 달 5월, 서울광장에서 ‘돈워리, 비해치(Don’t Worry, Be 해치!)’를 외치는 해치와 소울프렌즈를 만나 걱정을 행복으로 바꿔보자. 서울시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는 서울광장 잔디광장(서울도서관 앞)에서 ‘걱정아 사라져라, 얍’ '해치의 마법마을' 팝업을 운영한다. 서울광장 행사 중 부스가 아닌 행사 전체를 단독 팝업으로 꾸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운영 첫날인 2일은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3일~6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해치의 마법마을'에서는 매일 선착순으로 한정수량의 해치&소울프렌즈 인형을 증정하는데 공식 판매가 7월경으로 예정되어 있는 만큼 두 달여 먼저 해치&소울프렌즈 인형을 손에 넣을 특별한 기회이니 놓치지 말자. '도서관~시장실~시청업무공간 등 해치 탄생지 투어, 서울시장실 투어에선 첫 공개' 이번 팝업스토어의 하이라이트는 3일~4일 양일간(오후 2시~3시) 시민들이 직접 탐험대원이 돼 해치&소울프렌즈가 탄생한 곳을 둘러보는 이색 시청투어 '해치의 마법탐험대'다. 자유롭게 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