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제주연안 자원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제주 정착성 바리과 어류인 다금바리(국명:자바리)와 구문쟁이(국명:능성어) 치어 2만 마리를 9일 대정 해역에 방류한다. 바리과 어류의 주 어획지역이자 서식지역인 대정 운진항 외해 암초지역을 선정해 다금바리 1만 마리, 구문쟁이 1만 마리를 방류한다. 해양수산연구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다금바리, 구문쟁이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 56만 마리 방류를 추진했다. 또한 유전적으로 다양하고 건강한 방류종자 생산을 위해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어미 유전자 분석, 교배지침 수립, 방류종자 다양성 분석 및 방류효과조사 등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다. 다금바리와 구문쟁이는 인공사육시 어미들의 자연산란이 거의 불가능해 인공수정을 통해서만 수정란 생산이 가능하고, 종자 생산과정에서도 다른 어종에 비해 같은 종을 공격하는 공식현상이 심해 종자생산이 매우 어렵다. 연구원에서는 우량 수정란 생산을 위해 연중 영양제가 혼합된 사료 공급과 성 성숙 유도를 위한 인위적 호르몬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주특별법)’ 개정안 통과와 관련한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중앙 절충을 강화하는 가운데, 제주 발전과 현안 해결에 기여한 국회 상임위원장 등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 오영훈 지사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박정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경기 파주시을)과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인천 서갑)을 잇달아 만나 명예도민증을 건넨다. 박정 위원장은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2023년 예산 편성 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 사업비를 증액해 제주도가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로 명예도민으로 선정됐다. 박정 위원장은 또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기본법, 청년고용촉진특별법 등 법안 발의로 환경 및 노동정책 변화와 쇄신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제주와 중앙정부의 환경 및 노동정책 교류 활성화 등 제주의 환경정책과 노동정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교흥 위원장은 제21대 국회 후반기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핵심 정책으로 민간 우주산업과 상장기업 육성에 힘을 쏟는 가운데, 제주에서 우주생태계 조성에 힘쓰는 우주 스타트업 ㈜컨텍이 코스닥에 상장하는 결실을 거뒀다. 컨텍은 우주 지상국 데이터의 송·수신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주 스타트업으로, 제주도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시드머니(seed money)를 투자받았다. 컨텍은 2020년 6월 제주용암해수단지에 아시아 최초로 민간 우주지상국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한림읍 상대리 일원에 국내 최대 우주지상국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글로벌 우주 스타트업 컨텍이 처음으로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 승인을 받아 9일부터 매매 거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9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우주기업 컨텍 코스닥시장 상장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컨텍과 함께 제주를 민간우주산업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겠다는 약속의 첫 출발이 상장기업 유치․육성”이라며 “글로벌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천연기념물 제159호 ‘제주 봉개동 왕벚나무 자생지’에서 왕벚나무 동아(겨울눈)를 채집해 한라생태숲에서 조직배양한 왕벚나무 150본을 이번달 중순 서울특별시 산하 서울식물원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한라생태숲에서 2013년부터 왕벚나무 조직배양에 성공한 이후 자생 왕벚나무 배양묘 생산 및 육묘 체계를 구축해 연 2,000본의 배양묘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분양은 2021년 서울식물원의 요청에 따라 생태숲에서 자체 증식한 왕벚나무 총 200본을 분양하는 것이다. 지난 2021년 1차 분양을 통해 50본이 우선 분양됐고 현재까지 서울식물원에서 생육이 양호한 상태다. 이어 2차로 나머지 150본을 분양하게 됐다. 왕벚나무 묘목은 수고 2.5미터 내외의 생육상태가 대체적으로 양호한 묘목으로 선별했으며, 식재되는 장소는 서울식물원 내 가칭 자생왕벚나무원에 식재될 예정이다. 한라생태숲에서 증식된 왕벚나무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총 5,300여본이 도내 가로수 식재용과 유전자원 보전·연구용 등으로 행정시와 도내외 유관기관 등에 분양된 바 있다. 양제윤 제주도 기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제주자치경찰단은 단풍철을 맞아 탐방객이 집중되는 천아오름의 교통혼잡에 유관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업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풍철마다 천아계곡 일대는 단풍을 구경하려는 탐방객들의 차량이 몰려 교통혼잡이 빈번했다. 특히 해당 지역은 협소한 진입로로 길가에 차를 주차하면 양방향 통행이 어려워져 진출입차량이 겹쳐 통행이 불편해진다. 천아계곡 입구에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으나 20대 정도만이 이용이 할 수 있어 방문객 대비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1100도로까지 주차 차량으로 붐벼 통행하는 차량들의 불편과 사고위험이 상존했다. 이에 따라 단풍철 탐방객 집중시기에 교통혼잡을 해결하고자 자치경찰단과 제주도 산림녹지과 등 유관부서 회의와 사전 현장점검을 통해 주차문제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파악하고, 천아오름 계곡 인근 토지를 임시주차장으로 확보했다. 임시주차장은 250여대 이상 수용이 가능하며, 천아계곡에서 약 700미터 전 지점으로 주차 후 도보로 큰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는 거리이다. 또한, 진입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21대 마지막 정기국회 회기 내 ‘제주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주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소속 의원들을 잇달아 만나며 중앙절충을 강화하고 있다. 9~10일 서울 출장에 나선 오영훈 지사는 9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배 의원(서울 성북구 갑)과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을 만나 제주특별법 개정안 조속 통과를 위한 협조를 요청한다. 이에 앞서 8일에는 김성중 행정부지사가 서울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힘 소속 김도읍 국회 법사위원장(부산 북·강서을)과 정점식 간사(경남 통영시·고성군) 등을 면담하고 특별법 개정을 요청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 현기종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남근 제주도의회 도의원과 함께 제주특별법 개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조속한 통과를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제주도는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지난 6월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와 내년 1월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방자치법 제3조의 개정으로 특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내년 예산 상황에 대한 지역사회 대응에 노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밀접하게 연관된 사업을 충실히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9일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소관부서인 문화, 관광, 공항확충 분야별 현안업무 토론회의를 주재했다. 김 부지사는 “세입 여건이 좋지 않은 가운데 내년 예산이 편성된 만큼 지역사회의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특히, 워케이션, 전지훈련 유치, 마이스(MICE) 산업대전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을 더욱 충실히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의 경우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해 규모 있는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제주시가 공모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오는 14일부터 진행되는 도의회 예산심사에 대비해 부서별 주요사업을 철저히 점검해줄 것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제주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전 부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교통약자 수험생에게 무료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험생 및 수험생의 보호자인 교통약자는 9일부터 14일까지 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사전 회원등록을 하고, 전화 및 문자접수를 통해 무료 이동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이동 경로는 시험장과 자택으로 한정된다. 강석찬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수능시험일 무료 운행이 교통약자의 사회 참여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복권기금 89억 5,600만 원을 포함한 102억 4,900만 원을 투입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에는 복권기금 96억 3,600만 원을 포함한 104억 2,000만 원을 확보해 교통약자 이동권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안양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김장용 포기김치 담그기 체험 교육’를 지난 8일과 9일, 양 일간 총 5회에 걸쳐 먹거리종합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센터는 계절별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식생활교육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용기 내! 계절 김치 만들기’ 체험교육 일환으로 지난 5월 여름 열무김치 만들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특히, 2020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11월 22일‘김치의 날’을 맞이해 안양시민들에게 김치의 영양학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김장 문화를 계승·발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한국 김치와 김장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라 더욱 의미가 큰 체험 교육이다. 이날 참가자 모두에게 친환경 식재료와 우리 농산물로 본인이 직접 만든 포기김치 약 1㎏와 김치 담그기 레시피가 제공됐다. 참가자에게 교육 후 김치를 가져갈 그릇을 가져오도록 해 일회용품 및 탄소배출 줄이기 등 친환경 생활 실천도 함께 했다. 박미진 센터장은 “우리나라 대표 발효음식인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물야면 가평리 ‘계서당(이몽룡 생가)’에서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 30여 명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과 수확과 계서당 환경정리 등 농가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을 실시한 ‘계서당’은 춘양전에 등장하는 이몽룡의 실존 인물로 알려진 성이성 선생의 생가이다. 성이성 선생은 청백리로 알려진 조선시대 정치가이자 문인으로 인조 때 급제한 후 호서와 호남지방에서 암행어사로 활동했다. 계서당 종손 성O호씨는 “최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아직 수확하지 못한 사과 피해가 우려됐는데, 봉화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부족한 일손을 덜어준 덕분에 한시름 놓았다”며 감사를 전했다. 권혜자 교육장은 “지역 농가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있었다”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사회와 끈끈한 정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안양시가 지난 7일 안양시청 재난상황실에서 2023~2024년 겨울철 도로제설 관련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을 주재로 관련 부서, 안양소방서, 인근 군부대 등이 참석해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한 담당 업무 확인 및 폭설 시 소방서, 군부대 등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겨울철 도로 제설 추진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 총 121일간이다. 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모래,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를 사전 확보해 주요 구간에 현장 비축하고, 자동 염수분사장치 등 제설 장비를 점검․정비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올해는 과거 염화칼슘 직접 살포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습염(염화칼슘용액+소금)을 활용한 제설작업을 추진한다. 또, 비산고가교 및 박달우회도로 등 만안구 9개소, 덕고개 주변 등 동안구 6개소를 제설취약지역으로 지정해 24시간 ITS 모니터링하고,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등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아울러, 안양시 경계 6개 지자체 간(금천, 의왕, 군포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성수)은 지난 8일 청소년 및 지역 주민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생활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제2회 찾아가는 청소년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판소리 ‘홍보가’를 시작으로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6기 가창 참꽃 청소년오케스트라, 평생교육 강좌 회원, 라온음악 연구소 소속 전문강사의 연주(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넌 나의 친구야,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 등)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성수 관장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11월, 음악 하나로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청소년오케스트라단은 매주 정기모임을 통해 문화예술 재능을 활용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의 에너지를 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매년 청소년오케스트라단원을 모집하여 바이올린, 첼로 등 악기 연습과 합주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아,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강좌(미술, 역사, 과학, 음악, 원어민 영어 등)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성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온새미로’는 지난 4일 경상북도 경주시를 방문하여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 문화유산 답사기’라는 주제로 주말전문체험활동을 진행 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은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등 세계문화유산이 즐비한 경주를 방문해 다양한 역사적 유산과 문화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해보며,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바로 알고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봄으로써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문화의 자긍심과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학생은 책으로 접했던 한국사 지식을 역사와 전통이 보존되어 있는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면서 유적 및 문화재에 대한 이해도 깊어졌고, 우리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도 더욱 커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성수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역사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지고 건강한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자체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달성군 관내 초등 4~6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달성군청소년센터(관장 신성진)는 관내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국내 보훈 사적지 탐방프로그램 ‘보훈지수, MAX with 독도’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 북부권(포항, 울릉도, 독도)지역의 보훈 사적지(안강지구 전투 전적비,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등)를 탐방하여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호국 보훈 의식 함양을 고취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일본의 침탈로부터 독도를 수호하고자 희생한 33명을 기리는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과 ‘독도박물관’ 관람 및 체험으로 청소년들의 나라 사랑 정신과 국토 수호의지를 한번 더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성진 관장은 “달성군 청소년이 보훈 사적지 탐방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과 공헌을 기리며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향후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대구 달성군 구지면 가온솔어린이집(원장 이영난)은 원생과 학부모, 어린이집 교사, 인근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하는 ‘아나바다 장터 전통시장놀이’를 개최하여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가온솔어린이집은 구지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아나바다 장터 활동의 수익금으로 관내 저소득층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가온솔어린이집 이영난 원장은 “매년 이런 행사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상덕 구지면장은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 주신 가온솔어린이집 학부모와 원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은 아이들에게 지역사랑의 실천이 될 것이며,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에게 큰 교육이 될 것이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후원성금은 구지면 보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 기금으로 기탁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성주군 대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 20. 협의체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협의체 위원 위촉장 전달식과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추진결과 보고 및 하반기 영농사업 추진 방향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재동 민간위원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특화사업을 더 활성화시켜 모두가 잘 사는 대가면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명진 공공위원장은 “소외된 취약계층 발굴과 어려운 이웃의 문제해결을 위해 앞정서는 대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목표로 대가면민들의 생활이 안정화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국 최초·국내 유일 문학관광기행특구 장흥군에서 ‘제6회 존재의 날 학술발표회’가 열렸다. 지난 16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열린 학술발표회는 조선 후기 문인 ‘존재 위백규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됐다. 존재 위백규 선생(1727~1798)은 조선 후기 실학을 대표하는 인물로서 문학, 철학, 역사, 과학,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깊은 학문적 성취를 남겼다. 장흥군 관산리 방촌 출신 문인으로, 10세에 천문·지리·병서·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탐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계 윤봉구(1681~1767)를 스승으로 모시면서부터 본격적인 저술 활동에 들어가 학문의 폭과 깊이가 더해지게 됐다. 이때 쓰여진 저술은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보다 103년 앞선 우리나라 최초 세계지리서라 할 수 있는 ‘환영지’, 당시 민정의 부패상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제도 개혁을 주장하여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보다 50년 앞선 ‘정현신보(政鉉新譜)’ 등이다. 2008년 전국 최초·국내유일 문학관광기행특구로 지정된 장흥군은 국문학사상 가사 문학의 발원지로 ‘존재기념사업회’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일 ㈜웨이닝코리아 진주경상대점에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위한 ‘컵홀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달된 컵홀더 4만 장은 진주지역 ㈜웨이닝코리아 31개 각 가맹점에 배분되어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컵홀더를 통해 아동존중 및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홍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22년 4월 1일 설립되어 학대피해아동 사례관리전담 기관으로 자기매김하고 있으며, 예방사업으로 아동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캠페인, 예방교육 및 홍보를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3월 진주시아동보호센터(상봉동)에서 지역 대표 커피 브랜드인 ㈜웨이닝코리아(대표 윤기남)와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참여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파트너십을 구축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귀농귀촌연합회는 지난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에서 양말목공예, 참별이쿠키체험, 귀농·귀촌 상담 등 귀농인 재능나눔활동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축제에서 귀농귀촌연합회원들은 전국 각지에서 온 방문객에게 양말목공예로 참외꽃코사지 및 리스 만들기와 참별이쿠키에 초코펜으로 그림 그리기 등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직접 생산한 농산물 전시 및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1:1 상담도 진행했다. 김경민 성주군귀농귀촌연합회 회장은 “재능나눔으로 축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제공해 드릴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면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재능나눔 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재능나눔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신을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매 축제마다 적극 참여하여 단합된 모습과 솔선수범 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며, “귀농·귀촌인의 다양한 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소속감도 높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면서, 앞으로 지역을 이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인문학도시 칠곡군은 지난 18일 인문학마을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인 2024년 칠곡인문학마을 비전공유회를 개최했다. 올해 칠곡인문학마을에 참여하는 마을은 신규마을 3개소, 기존 활동마을 22개소로 전체 25개 마을이 인문학 마을살이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부터 칠곡인문학마을은 일방적인 지원 방식에서 탈피하여 공모 방식으로 전환,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25개 마을을 선정됐다. 이날 진행된 비전공유회에서는 2013년부터 시작된 인문학마을의 공동체 변화 과정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공동체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칠곡인문학마을이 지나온 10년 과정은 ‘인문’ 이라는 가치가 칠곡군 대표 브랜드로써 문화도시의 기초 핵심 가치로 사용되면서 ‘인문 경험의 공유지 문화도시칠곡’의 비전으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칠곡인문학마을 특성화사업은 문화도시조성사업에 포함되어 더욱 다양한 세대 및 계층의 지역민들과 문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