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지난 12일 율곡문화진흥원 설립 추진과 관련해, 덕수 이씨 찬성공파 종회장 및 율곡 15대 종손 등 율곡 종중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율곡이이 선생의 본향인 파주에서 추진 중인 ‘율곡문화진흥원’설립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종중의 협조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율곡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려는 취지에 상호 공감하며, ▲진흥원 설립의 필요성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율곡 종중의 관심과 지원 요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율곡문화진흥원은 율곡 선생의 학문적 가치와 철학을 계승하고, 나아가 문화도시 파주의 핵심 거점이 될 중요한 사업인 만큼 종중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율곡 종중은 “파주시가 율곡 이이 선생을 기리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환영한다”라며, “향후 종중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2박 3일간 ‘2025년 문화체험캠프 '두근두근 문화탐험대'’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지역 문화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째 날 참가 청소년들은 서울 롯데타워 전망대(서울스카이)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공연‘JUMP’ 관람 등 수도권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하고 마지막 날에는 한국민속촌에서 전통가옥, 의복, 화폐, 전통놀이 등을 살펴보며 조선시대 생활을 직접 체험했다. 캠프 기간 동안 청소년들은 조별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르고,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감을 키우는 등 긍정적인 성장을 보였다. 안동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성평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원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 체험활동, 자기계발활동, 특별활동, 생활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자원순환 행정의 효율적 추진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생활폐기물 관리 강화, 재활용 촉진, 재난폐기물 신속 처리 등 전반적인 자원순환 체계 개선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생활폐기물 적기처리 및 클린시티 조성 안동시는 시민 생활과 직접 연결된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주요 도로변과 다량 배출 지역을 중심으로 일요일 수거를 운영하며 배출 공백을 최소화했다. 올해 7월부터는 가로변 클린하우스 내 재활용품 수거를 민간위탁으로 전환해 재활용품 수거 속도와 효율을 높였다. 읍면동 클린시티 사업에는 총 8억8천만 원을 투입해 환경개선 활동을 지원하고, 옥동 상가지역에는 담배꽁초 수거함 50개를 설치해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힘썼다. 시민 참여형 ‘내내내 실천운동’도 월 2회 이상 꾸준히 이어지며 도시 청결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공중화장실 환경개선에도 적극 나서 청소관리원 상주 배치, 시설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강변 물길공원 화장실에는 이동식 태양광 CCTV를 설치해 무단투기 예방 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 반려견 쉼터 ‘아름들’이 동절기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휴장한다. 아름들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복지 증진, 그리고 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만 1만여 명의 반려인이 방문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아름들에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큐알(QR)코드 기반 출입 관리 시스템’이 시범 운영되고 있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시스템 개선 방향을 마련해, 향후 자동 개폐형 출입 시스템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 샘마루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토요 특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마지막 강좌로 ‘2026년 한국경제전망’을 운영한다. 하반기 토요 특강은 ‘세계 문화 및 주변 정세’를 주제로, 10월에는 ‘국제 분쟁으로 보다, 세계사’의 저자 송영심 작가가, 11월에는 ‘한 번쯤, 뮤지엄’의 저자 박소영 작가가 각 2회에 걸쳐 세계의 역사와 미술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마지막 순서인 12월에는 상명대학교 오철 글로벌경영학과 교수를 초청해 2026년 한국 경제의 전망을 글로벌한 시선에서 살펴보는 강연을 개최한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이번 12월 특강을 끝으로 2025년 토요 특강이 모두 마무리됐다”라며, “2026년에도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민예총은 오는 11월 23일 일요일부터 11월 27일 목요일까지 닷새간 속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서른 번째 민족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예술로 엮다, 삶의 결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지역의 일상과 예술을 교감하는 장르 융합형 전시로 꾸며진다. 사진, 공예, 생활미디어협회 회원들이 1년 동안 만난 속초의 일상과 자연을 다양한 방식으로 담아낸다. 사진협회는 사진전시 ‘삶의 순간, 지역의 빛’을, 공예협회는 체험과 전시를 결합한 ‘생활 속 예술 감각’을 선보인다. 생활미디어협회는 영상전시 ‘일상 기록’을 준비해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다층적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민족예술제를 통해 시민들의 취향을 공유하는 속초시민 보물상자 전시도 이어진다. 개막식은 11월 23일 오후 3시 속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식전행사로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속초아리랑 공연이 진행되며, 이어 참가자 인사와 전시설명이 이어질 예정이다. 속초민예총 관계자는 “이번 민족예술제는 예술을 통해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소통하는 열린 축제”라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시가 폐기물 처리 체계 개선을 위해 조성 중인 폐비닐 전문 선별시설이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쓰레기 종량제봉투 처리방식이 변경돼 이를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나선다. 폐비닐 전문 선별시설은 속초시 방축길 56 일원에 조성 중이다. 2023년 6월 사업을 시작해 2025년 12월까지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51억 원이 투입됐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그간 전량 소각하던 종량제봉투에서 폐비닐류를 선별해 가연성 폐기물은 소각처리하고 불연성 폐기물은 매립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이를 통해 소각량은 기존 대비 약 30% 이상 감소할 것으로 기대되며 연간 소각량으로 환산할 경우 약 6,000톤의 소각 감소가 예상된다. 선별된 폐비닐은 재생 원료로 활용돼 자원순환에 기여하게 되며, 이에 따른 소각시설 운영 부담 감소, 대기환경 개선, 온실가스 저감 등 환경적 효과가 기대된다. 원활한 폐비닐 전문 선별시설 운영을 위해서는 시민과 관광객의 협조가 있어야 한다. 먼저 볼링공, 벽돌, 폐타이어, 금속류 등 파쇄가 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 별빛나루도서관은 관내 수험생을 격려하고 주민을 위한 겨울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을 11월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수험생 격려 이벤트로는 11월 25일 오전 10시 홍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이번 강연은 AI시대 청소년의 진로를 주제로 한양대학교 김성희 교수의 ‘나의 삶의 이스터 에그를 찾자’ 강연이 진행된다. 12월 7일에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아주 특별한 나, 꾸안꾸 메이크업’ 체험 특강이 열리고, 12월 19일에는 (사)홍천하모니팝스 오케스트라의 ‘크리스마스 현악 앙상블 공연’이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수험생을 위한 ‘고생했9, 책보9, 선물받9’ 이벤트는 수험표를 지참하고 도서 2권 이상을 대출하면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겨울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으로 ‘새해 소원 품은 반려식물 키우기’ 체험 특강, 셀프 독서존, ‘럭키북키’ 대출 영수증 이벤트, 추천 도서를 소개하는 별난 독서존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모집 기간은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이며, 홍천군립도서관(별빛나루도서관) 누리집의 ‘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의 생활 밀착형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안전교육을 2025년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홍천군이 주최하고 유시스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며, 관내 5개 학교 60학급 1,127명이 참여한다. 홍천군은 사전 수요조사와 학교 협의를 통해 학교별 교육 주제와 일정, 강사 배정을 확정했다. 교육은 학급 단위로 회기당 40분 동안 진행되며, 퀴즈·역할 활동·체험 도구를 활용해 어린이가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신고·대피 행동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주제는 학교별 수요에 따라 재난안전(자연재난 이해 및 대처), 화재안전(예방·대피·신고 요령),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기초 및 생활 응급), 성폭력 안전(예방·대처 역할 활동), 실종·유괴 안전(유인 전략 인지 및 대응), 교통안전(보행·자전거 등 이동수단 안전) 등 6개 분야 중 1개를 선택해 운영한다. 홍천군은 경찰·소방·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육의 현장성을 높이고, 교육 종료 후 만족도와 개선 의견을 반영해 내년도 프로그램을 보완할 계획이다. &n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이 겨울철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의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자동소화기 설치에 나섰다. 군은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총 5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오토쉴드 주식회사의 자동소화기를 시범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경로당 내 분전반, 배전반, 에어컨 실외기 등 노후 전기설비를 중심으로 화재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전기화재 초기 대응 체계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홍천군은 고령층 이용 시설의 안전을 우선 처리 과제로 설정하고 이번 설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오토쉴드 자동소화기’는 KFI(한국소방산업기술원) 형식승인을 통과한 인증된 소방용품으로, 좁은 공간에서 발생하는 화재에 특화된 기술력을 갖춘 제품이다. 또한, △365일 24시간 상시 감시 △무전원·무배관 방식(설치가 간편하고 유지관리 부담 없음) △화재 초기 발생 시 5초 이내 자동 진압 등 경로당 환경에 적합한 성능을 지녔다. 특히, 화재 초기 5초 대응 기능은 화재 확산을 막는 핵심 요소로, 어르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11월 14일,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을 담아 ‘용문~홍천 광역철도 홍보책자’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에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 현 정부의 홍천철도 유치 약속과 사회단체의 성명서·건의문, 군민이 직접 그린 유치 염원 그림, 홍천철도 유치활동 내역 등 홍천군민의 오랜 바람과 노력이 집약돼 있다. 특히 지난 100년 동안 이어져 온 지역 숙원사업의 의미를 기록물로 정리함으로써 철도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담아냈다. 홍천군은 제작된 책자를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비롯해 지방시대위원회, 국회의원 등 관계기관에 배포하여 홍천철도의 유치 필요성과 홍천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더욱 폭넓게 전달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2025년 한 해가 저물어가는 시점에도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은 결코 멈추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라며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가 다가오는 만큼, 군은 지역균형발전과 홍천군의 미래 번영이라는 사명 아래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지난 15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1회 충남합창경연대회’가 충남 6개 시·군 합창단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서 윤여권 부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음악으로 하나 되고 목소리로 마음을 나누는 참으로 의미 있는 무대입니다”라며 환영 인사를 전해 행사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김기준 청양군의회 의장은 “음악은 사람과 세대, 지역을 연결해 주는 소통의 매개체”라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대회는 각 시·군을 대표하는 합창단이 수준 높은 화음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고, 무대마다 개성 있는 선율과 조화로운 하모니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경연의 영예의 대상은 완성도 높은 무대와 탄탄한 화성을 선보인 예산군립합창단이 차지했다. 금상은 창단 이후 최초로 출전한 보령비바합창단, 은상은 서천군립합창단과 계룡시합창단, 동상은 청양군립합창단과 희망나래합창단이 각각 수상했다. 그리고 특별상은 작년 대회에서 대상을 받고 이날 특별출연한 당진온누리합창단이 수상했다. 특히 청양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나라를 위해 끝내 목숨을 바친 조선의 마지막 선비 면암 최익현 선생의 삶과 정신이 무대 위에서 되살아난다. 청양군은 오는 11월 19일 창작 뮤지컬 ‘마지막 선비 – 면암 최익현’을 선보이며 지역의 자긍심을 예술로 풀어낸다. 이번 작품은 의병정신의 뿌리를 조명하는 동시에 청양이 지닌 역사적 위상을 널리 알리는 문화적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뮤지컬 ‘마지막 선비 – 면암 최익현’은 청양문화예술회관과 초이스뮤지컬컴퍼니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 청양군이 후원하는 작품이다. 2025 충남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작품은 조선 말기 격동의 시대에 유교적 가치를 지키며 일본의 침탈에 맞서 싸운 면암 최익현 선생의 일대기를 다룬다. 특히 지부상소로 상징되는 그의 강직한 성품과 을사늑약 이후 의병장으로 나서 일본에 저항한 후 쓰시마에서 단식 순국한 충절의 생애를 극적으로 풀어냈다. 공연은 청양을 시작으로 면암 선생의 정신적·지리적 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청양군운영위원회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00박스를 기탁하며 지역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김치는 지난 14일 세종시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눔 대축제’에 청양지역 회원들이 참여해 직접 담근 것이다. 이날 청양군청 본관 현관 앞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돈곤 군수, 이동근 청양군운영위원장, 회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이동근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함께 고생하며 땀 흘려 준 회원들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과 마음을 담아 만든 김치가 청양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먼저 떠올리며 따뜻한 정성을 모아 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청양군운영위원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청양군운영위원회는 사랑의 집 고치기, 재해 복구 자원봉사, 성금 및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호우 피해를 입은 군민을 위해 성금 300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도내 자율방범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충청남도 자율방범연합회 한마음대회’가 지난 15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청남도 자율방범연합회가 주최하고 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가 주관했으며, 도내 15개 시‧군 자율방범대원 1,500여 명이 참석해 대원 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장이 됐다.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체육행사,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며 자율방범대의 사기를 높이고 활동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면우 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장은 “충청남도 자율방범 가족 여러분을 청양군에 모시게 되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바쁜 일상과 생업 속에서도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모든 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와주신 관계 기관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돈곤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자율방범대의 역할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군수는 “우리 자율방범대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군민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11월 17일 월요일부터 11월 23일 일요일까지 달홀문화센터 2층 달홀영화관에서 '2025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 고성과 나' ‘우리의 오늘, 내일의 고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고성문화재단이 운영한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굿모닝 피스’와 ‘우리 동네 청년썰’에 이어 청소년 인문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의 연결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성과 공유 전시’와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성과 공유 전시 : 우리의 기록, 고성의 오늘’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평화를 주제로 사유하고, 지역의 사람들과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언어로 기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토크콘서트 : 우리의 미래, 내일의 고성’은 정인경 과학저술가와 조희봉 배우가 ‘꿈과 내일, 앞선 세대가 미래 세대에게 주는 응원’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인문프로그램은 고성의 일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고성군 농가, 임가, 어가의 인구와 경영현황, 생산 기반 등을 파악하여 농어촌 정책과 지원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33일간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고성군 관내 모든 농가, 임가, 어가(해수면, 내수면)와 행정리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하며, 대상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조사안내문을 참고하여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미 참여가구는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농림, 해수면, 내수면, 지역 등 총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응답하는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는다.”라며, “정확한 통계가 고성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힘이 되니, 군민 여러분의 성실한 참여를 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하며, 7급 이상 공직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신규 공무원들과 1대1 또는 1대3 형태로 결연해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링 기간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이며,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1인당 5만 원의 활동 지원금(고성사랑카드)이 지급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1월 30일까지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멘토링 주요 내용은 △직무 수행 요령 전수 및 실무 멘토링 △부서 및 조직문화 이해 지원 △민원 응대·의사소통 등 공직 에티켓 안내 △봉사 및 여가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관계 형성 등으로 구성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초기의 어려움을 줄이고 군정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인구증가율 군 단위 대한민국 1위를 기록한 전남 무안군이 추진한 청춘 만남 프로젝트 2025년‘솔로둘로(1+1 청춘 남녀 만남 이벤트)’에서 남녀가 서로를 1순위로 선택한 ‘완전 매칭’ 4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 12명, 여성 10명 총 22명이 참여했으며, 신청 단계에서 남성 경쟁률 7:1, 여성 경쟁률 2: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남성 31.7세, 여성 29.8세로, 대기업 재직자, 공무원, 교사 등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춘 직업군이 주축이 되어 신뢰도 높은 만남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행사는 무안군 대표 명소인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진행됐고, 최근 개통된 무안갯벌탐방다리가 청춘들의 첫 대화를 이끄는 산책 코스로 활용됐다. 참가자들은 갯벌 위로 비치는 빛과 바람 사이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어갔다. 또한 슈퍼데이트권 선정 이벤트, 직접 음식을 함께 만드는 공동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며, 서로의 성향과 매력을 깊이 있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러한 다층적 프로그램 구성은 참가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PCMO, 센터장 조민)는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한 ‘2025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 교육(GxP 과정)’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현장 실습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센터가 시행한 이번 실습 교육은 전 세계 40개국 200여명의 GxP과정 연수생 중 16개국 2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 진행된 교육을 통해 센터는 백신 생산 공정과 품질관리 분야에서 국제 수준의 실습 환경을 다시 한번 확인 받았다. 교육과정은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이해를 도왔다. 주요 프로그램은 ▲cGMP 제조소 투어 ▲제조공정 실습 ▲QC(품질관리) 이화학 시험 ▲배양·정제 가상현실(VR) 체험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이 바이오 의약품 생산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