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5일 강진아트홀 전시실에서 '제22회 전라남도 서예전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람회는 (사)한국서가협회 전라남도지회 강진지부가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서예문화의 전승과 확산에 기여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급속히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도 전통의 맥을 잃지 않고 묵향 속에 혼을 담아온 서예인들의 노력이 이번 전람회를 통해 더욱 빛을 발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한국서가협회 강진지부 관계자들과 작품을 출품한 작가들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강진군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서예전람회는 총 1,014점의 출품작품 중 420점의 수상작품이 전시됐다. 전시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 강진아트홀 전시실 전관에서 다양한 서체와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강진군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통해 창업부터 홍보, 경영환경 개선, 금융지원, 공모사업 확보까지 전방위적 지원을 추진하며 민생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군은 총 11개 사업에 5억 1천만 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도왔다. ▲SNS ‘내돈내산’ 프로젝트 4,002건 ▲융자금 이차보전 74개소 5,520만 원 ▲창업 임대료 지원 10개소 1,860만 원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61개소 9,830만 원 ▲점포 전기안전점검 29개소, 시설개선 21개소 ▲홍보영상 제작 5건 등이 있다. 또한 역량 강화 교육에는 198명이 참여했고, 노란우산 가입 장려금도 120개소에 지원됐다. ▲2026년에는 골목상권 활력 지원사업이 새롭게 추가되어 골목상권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온라인 행정과 홍보 강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였다. 강진군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한 접수와 안내로 ▲배달·택배비 지원 ▲손실보상금 ▲부담경감 크레딧 등 7개 자체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며 총 347건, 1억 4,811만 원 규모의 혜택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사천읍 행정복지센터(구.사천청사)~ 구.동성초교 간 도시계획도로(소로1-9호선) 개설공사”가 준공됐음을 밝혔다. 이번 개통된 도시계획도로는 2014년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연장 252m, 폭 10m의 2차선의 도로로 개설됐으며,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인도를 함께 설치하여 지역 주민의 교통 및 보행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천읍 일원의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도로망 확충을 통해 도시 인프라 구축에 기여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인구 유입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통해 우주항공도시로 도약하는 사천시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통영시는 지난 14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사량섬 생태환경교육 포럼을 열고 올해 추진된 생태환경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2025년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량섬 생태환경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로, 시민과 전문가,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속가능한 지역 환경교육의 방향을 논의했다. 사량섬 생태환경교육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주민 202명이 참여했다. 고동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사량섬의 생태적 가치를 체험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지역주민의 환경 인식 개선과 참여 확대에 기여했다. 포럼 1부에서는 ㈜숲통 권혁원 대표가 사량섬 생태환경교육 추진성과를 발표하며 프로그램 운영 결과와 참여자 반응을 공유했다. 이어 이찬원 경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생태환경교육 발전방안과 이종국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지원과장이 경남지역 환경교육 사례를 주제로 각각 발표해 지역 간 협력과 확산 가능성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전문가 패널들이 참여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11월 한 달간 2025년 상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 미납액과 지난 연도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정리의 달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일제 정리대상은 자동차 13,146건, 시설물 103건으로 총 금액은 5억 6000여만 원이다. 시는 독촉분 고지서를 자동차와 시설물 소유주 주소지로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오는 30일까지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은행 방문 없이 가상계좌, 인터넷수납(위택스),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체납자의 재산상황 등을 확인해 자동차, 부동산 등에 대한 압류조치를 취하고,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특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지서 발송, 전화 독려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임에 따라 차량말소 또는 소유권 이전 후에도 소유기간에 따라 1~2회 더 부과될 수 있음을 양지해 주시고, 차량 압류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제정리기간에 꼭 납부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K-브랜드지수’ 경상도 지자체장 부문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이 6위에 오르며 시정 브랜드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경상도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빅데이터 2,030만여건을 분석한 결과로, 나동연 시장은 경남지역 단체장 가운데서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시정 전반에 걸친 정책 추진력과 지속적인 시민 소통력이 높은 온라인 공감대로 반영됐음을 보여줬다. 특히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추진, 웅상센트럴파크 준공, 파크골프장 증설 등 지역별 공공 인프라 확충, 부울경 광역철도 예타 통과, 양산 경전철 개통 준비 등으로 광역교통 인프라의 획기적인 전환점 마련, 도내 인구유입율 1위, 재정자립도 도내 2위, 실업률 도내 최저 수준 유지 등 높아진 도시 경쟁력, 시민통합위원회, 옴부즈만, 공식SNS(양튜브) 등을 통한 시민소통강화 등이 주요 요인으로 풀이된다. ‘K-브랜드지수’는 ▲트렌드(Trend) ▲미디어(Media) ▲소셜(Social) ▲긍정(Positive)·부정(Neg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제13회 진주시장배 도민 바둑대회’가 지난 16일 진주학생체육관에서 3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바둑협회(회장 오성호)가 주관해 바둑 종목의 저변 확대와 경남도내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개회식에서는 바둑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문명근 진주시바둑협회 프로기사에게 진주시장 감사패를, 정병주 전임 한결기우회장에게 진주시체육회장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대회는 진주시민만 참여 가능한 일반부와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단체전, 여성부, 시니어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일반부, 단체전, 여성부, 시니어부는 승패가 비슷한 선수끼리 대국하는 변형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학생부는 부별 예선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시상이 이뤄줬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찾아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제16회 진주시장기 및 제32회 진주회장기 검도대회’가 지난 16일 경상국립대 월계관에서 검도 동호인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검도회(회장 김택균)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검도 종목의 저변 확대와 검도인들의 교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초등부, 남녀 중등부, 남자고등부, 여자부, 일반부 등으로 나눠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과 준우승, 공동 3위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개회식에서는 검도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임준영 진주시검도회 부회장이 진주시장 감사패를, 문기영 부회장이 진주시체육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오늘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기 바란다”며 “여러분의 열정이 검도가 생활 스포츠로써 활성화되는데 큰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공주시 신관동은 지난 16일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피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하고 목장을 둘러보며 서로 친밀함을 다지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고제시카 신관동 다문화가족협의회장은 “가족과 함께 피자를 만들어 보고 직접 만든 피자를 먹으니 더 맛있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진상호 신관동장은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인 만큼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공주시는 최근 공주시 여성회관에서 ‘2025년 하반기 공주시 아동급식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내년도 아동급식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급식지원 기본계획 ▲2025년 아동급식카드 이용 현황 분석 ▲1일 지원단가 조정(안) ▲급식 사각지대 해소 방안 등 주요 안건을 폭넓게 검토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과 실제 필요사항을 바탕으로, 아동들이 만족도 높은 급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다각도로 보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아동급식위원회는 ‘공주시 결식아동 급식지원 조례’에 근거해 결식 우려 아동의 급식 지원 전반을 심의하는 공식 기구로, 공주시 아동급식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초중고 학교운영위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교육지원청, 한국외식업중앙회, 영양관리 전문가 등 민관 분야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아동급식위원회 위원장인 이은숙 여성가족과장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때 발굴되지 못한 아동이 생기지 않도록 촘촘한 조사와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며 “위원회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15일에 한솔수영장에서 ‘2025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배 특수교육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난 1년간의 노력과 성장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학생들이 갈고닦은 수영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도전의 기쁨과 성취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대회에는 총 82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1부(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38명)와 2부(초등학교 고학년 학생과 전공과 44명)로 나누어 진행됐다. 경기는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등 4개 종목으로 운영됐으며, 올해는 보조기구 경기와 영법 경기 간 중복 출전을 제한해 경기의 형평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수영 실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신감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보조기구를 활용한 경기를 병행했으며, 학생들이 각자의 속도에 맞춰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순위보다 노력과 도전의 의미가 더 크게 빛났다. 물살을 가르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11월 15일에 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세종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책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발표하는 ‘책에서 만난 미래, 진로융합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학생들이 동아리를 이루어 팀 과제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학생 주도 진로융합 독서 활동이었다. 세종시의 6개 학교(집현중학교, 해밀중학교, 반곡고등학교, 소담고등학교, 세종여자고등학교, 세종늘벗학교)에서 총 7개 팀이 참여해 각자 읽은 책 속에서 느낀 가치와 진로 방향을 학생 자신의 목소리로 나누었다. 발표는 학교 대표 학생 발표, 팀 구성원 간 대화형 발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실시간 질의응답 도구를 활용해 청중과 발표자, 사회자가 함께 소통하는 참여형 책잔치(북콘서트)로 꾸며졌다. 참가 학생들은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선택해 읽고, 책 속 인물이나 메시지를 자신이 고민하는 진로 가치와 연결 짓는 전문가 상담이 더해져, 실행 역량이 더욱 신장됐다. 한 참가 학생은 “책을 친구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 교원노조*및 교원단체**와 함께 ‘상생발전협의체’를 운영하고, 그 성과를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 1월 교육청과 교원 노조․단체 간 간담회에서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교육현장의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한 논의에서 출발했다. 이에 따라 교원 노조․단체와 장학사 등 총 20명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5월 28일(수)에 제 1차 회의에서 복잡하거나 반복적인 학교 업무 개선을 위한 2개 과제를 선정했다. 첫 번째 성과는 교무학사 분야의 기안문 샘플서식 제작・보급이다. 학교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기안문을 표준화된 서식으로 제공함으로써 문서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2월에 학교회계 등 6개 분야 기안문 샘플서식 102종을 케이(K)-에듀파인*을 통해 보급했다. 이에 대한 후속 과제로서 초중고 교감 및 부장교사 협의를 거쳐 ▲교무 ▲연구 ▲학적 ▲생활·안전 ▲학교폭력 ▲과학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해시는 지역특산품인 ‘진영단감’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25년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특화상품 제안 공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우수 농산물 발굴,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목표로 전국 생산자단체와 법인을 대상으로 했으며 김해시조합공동법인이 신청한 단감은 우수한 품질, 산지 조직화 수준, 안정적인 공급 능력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2023년 11월 개설됐다.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거래단계와 유통비용을 줄인 전국단위 온라인 도매플랫폼이다. 이번 선정으로 김해시조합공동법인은 aT로부터 오는 12월까지 일반판매가 10% 할인 지원금, 견본상품 발송비 지원, 최대 3,000만원 한도 유통활성화비 지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로써 진영단감의 온라인 유통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가 기대된다. 특히 소비자 접근성이 높은 온라인도매시장의 신규 판로 개척으로 거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진영단감은 지역 대표성과 품질에 있어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 aT 공모 선정을 계기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창군이 지난 13~14일 고창여성회관에서 아이돌보미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아이돌보미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이돌봄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정책 공유를 위한 자리로, 돌봄서비스 제공자와 군이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간담회에서는 2026년 사업 준비를 위한 지침 변경 사항을 공유하고, 아이돌보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과 돌봄 현장의 어려움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고창군은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시간제, 영아종일제, 질병감염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정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8000만원의 군비 예산을 투입하여 65가정의 110명의 아동에게 본인부담금의 50%를 환급했다. 이에 따라 신규 이용자가 증가하고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를 위해 자녀 돌봄과 양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11월 17일 월요일부터 11월 23일 일요일까지 달홀문화센터 2층 달홀영화관에서 '2025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 고성과 나' ‘우리의 오늘, 내일의 고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고성문화재단이 운영한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굿모닝 피스’와 ‘우리 동네 청년썰’에 이어 청소년 인문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의 연결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성과 공유 전시’와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성과 공유 전시 : 우리의 기록, 고성의 오늘’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평화를 주제로 사유하고, 지역의 사람들과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언어로 기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토크콘서트 : 우리의 미래, 내일의 고성’은 정인경 과학저술가와 조희봉 배우가 ‘꿈과 내일, 앞선 세대가 미래 세대에게 주는 응원’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인문프로그램은 고성의 일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고성군 농가, 임가, 어가의 인구와 경영현황, 생산 기반 등을 파악하여 농어촌 정책과 지원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33일간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고성군 관내 모든 농가, 임가, 어가(해수면, 내수면)와 행정리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하며, 대상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조사안내문을 참고하여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미 참여가구는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농림, 해수면, 내수면, 지역 등 총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응답하는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는다.”라며, “정확한 통계가 고성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힘이 되니, 군민 여러분의 성실한 참여를 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하며, 7급 이상 공직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신규 공무원들과 1대1 또는 1대3 형태로 결연해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링 기간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이며,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1인당 5만 원의 활동 지원금(고성사랑카드)이 지급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1월 30일까지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멘토링 주요 내용은 △직무 수행 요령 전수 및 실무 멘토링 △부서 및 조직문화 이해 지원 △민원 응대·의사소통 등 공직 에티켓 안내 △봉사 및 여가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관계 형성 등으로 구성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초기의 어려움을 줄이고 군정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인구증가율 군 단위 대한민국 1위를 기록한 전남 무안군이 추진한 청춘 만남 프로젝트 2025년‘솔로둘로(1+1 청춘 남녀 만남 이벤트)’에서 남녀가 서로를 1순위로 선택한 ‘완전 매칭’ 4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 12명, 여성 10명 총 22명이 참여했으며, 신청 단계에서 남성 경쟁률 7:1, 여성 경쟁률 2: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남성 31.7세, 여성 29.8세로, 대기업 재직자, 공무원, 교사 등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춘 직업군이 주축이 되어 신뢰도 높은 만남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행사는 무안군 대표 명소인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진행됐고, 최근 개통된 무안갯벌탐방다리가 청춘들의 첫 대화를 이끄는 산책 코스로 활용됐다. 참가자들은 갯벌 위로 비치는 빛과 바람 사이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어갔다. 또한 슈퍼데이트권 선정 이벤트, 직접 음식을 함께 만드는 공동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며, 서로의 성향과 매력을 깊이 있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러한 다층적 프로그램 구성은 참가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PCMO, 센터장 조민)는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한 ‘2025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 교육(GxP 과정)’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현장 실습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센터가 시행한 이번 실습 교육은 전 세계 40개국 200여명의 GxP과정 연수생 중 16개국 2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 진행된 교육을 통해 센터는 백신 생산 공정과 품질관리 분야에서 국제 수준의 실습 환경을 다시 한번 확인 받았다. 교육과정은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이해를 도왔다. 주요 프로그램은 ▲cGMP 제조소 투어 ▲제조공정 실습 ▲QC(품질관리) 이화학 시험 ▲배양·정제 가상현실(VR) 체험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이 바이오 의약품 생산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