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고흥군청 소속 이경학 선수(-87kg급)가 ‘2025 춘천 세계태권도 월드컵팀 챔피언십 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단체전 3인조 경기에서 준우승(은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트타운에서 열리는 세계 규모의 대회로, 50개국 3,500여 명의 국내외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경학 선수는 단체전 3인조 팀의 일원으로 출전해 날카로운 발차기와 전략적인 경기 운영으로 팀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결승까지 진출했다. 치열한 결승전 끝에 값진 은메달을 획득해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 태권도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청 태권도 실업팀 소속 선수가 세계적인 성과를 거둬 큰 자긍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청 태권도팀은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전남 영암군에서 열리는 제4회 영암 월출산배 태권도대회 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전남 대표 최종 선발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이 지역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 추가 참여자를 오는 7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 창업가의 자생력 확보와 고수익 창출에 필요한 홍보 및 판로개척에 대한 초기 창업 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11명의 청년 창업가를 지원했으며,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9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고흥군에 주소를 둔 창업 3년 이내의 18세~49세 이하 청년 창업가다. 참여자는 공개모집을 통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업장 현장실사를 거친 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청년 창업가는 사업대상지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되면 1인당 27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홍보 광고지 제작, 로고 및 디자인 개발, 홈페이지 구축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번 사업이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이 고령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위생적인 미나리 생산이 가능한 스마트 모듈형 수경재배 장치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기존 미나리 재배는 논이나 하천변 등 개방된 환경에서 주로 이뤄져 거머리와 토양기생충, 중금속 오염 등 위생 문제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왔다. 이번에 개발된 재배시스템은 담액수경 방식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무농약 미나리 생산이 가능하다. 이번에 개발한 장치는 수위조절 센서와 타이머를 활용한 자동 관수 시스템을 적용해 관수에 소요되는 노동력을 90%까지 줄였으며, 양액 순환을 통해 산소 공급과 자원 재활용 효과도 확보했다. 또한, 기존처럼 쪼그려 작업하지 않아도 되는 이동식 의자 재배 방식을 도입해, 허리통증 발생률을 55% 감소시켰다. 생산성 향상 효과도 분명하게 나타났다. 양분농도 EC 1.0dS/m 조건에서 재배한 결과, 상토 화분 재배에 비해 줄기 길이는 20%, 굵기는 27% 증가했고, 생산량은 2.2배(20평 기준 156kg)로 늘었다. 경제성 분석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됐다, 경로당 유휴지 활용할 경우, 20평 기준 연간 생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7일, 고양교육지원청에서 『2025 고양 고위직·학교 관리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개최했다. 고양교육지원청 및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의 고위직과 관내 180개교 교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7월 10일은 관내 180개교 교감, 행정실장과 7일 미참석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여성가족부 2025 폭력 예방교육 운영지침에 따라 공직사회 전반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사례 중심의 강의로 실질적 대응 역량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 현장에서 성희롱과 성폭력은 어떻게 다루어져야 할까? 를 주제로 ▲성희롱과 성폭력의 개념 및 유형 ▲학교 내 젠더 기반 폭력 예방 및 대응의 근본 목적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의 중요성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실천적 역할 등을 교육했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학교폭력·성희롱·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것은 모든 교육공동체의 책무”라며,“오늘 교육을 통해 고위직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이천시는 지난 7월 5일, 제12회 성호호수 연꽃축제와 연계하여 시티투어 프로그램 ‘성호호수의 연꽃, 책 향기와 함께 떠나는 여행’을 운영했다. 이천 시티투어는 이천의 특색있는 지역 콘텐츠를 활용하여 월별·계절별 맞춤 테마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투어는 여름철 이천의 자연생태 관광지인 성호호수 연꽃축제장과 초판본 서적, 신문, 잡지 등 희귀 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북카페 ‘처음책방’을 연계하여,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했다. 운행코스는 오전 10시 30분 이천역에서 출발해 연꽃이 만개한 성호호수에서 펼쳐진 마을 축제를 관람한 뒤 모가면 원두리에 있는 ‘처음책방’을 방문하여 오후 4시 30분 다시 이천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투어는 서울, 성남, 용인, 인천 등 수도권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됐다. ‘처음책방’에서는 초판본 교과서와 오래된 어린이 잡지, 신문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들을 관람할 수 있어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투어에 참여한 한 부부는 “오랜만에 옛날 교과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오는 7월 10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 전국 시·도교육청과 공동으로 ‘2025학년도 7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학생들에게 수능 대비 학업 성취 수준 진단과 실전 연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17,046명을 대상으로 74개 고등학교에서 시행된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영역이다. 한국사는 필수적으로 응시해야 하며, 한국사 미응시자에게는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1교시 국어 영역과 2교시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 및 선택과목으로 문제가 구성되고, 4교시 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사회 및 과학 탐구 영역의 과목 중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시험 결과는 오는 7월 23일부터 제공된다. 안병규 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성취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시험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부모와 자녀 간 상호작용을 늘리고 가족 간 공감 문화 형성을 위해 관내 유치원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남부학부모교실’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학부모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심리 치유형을 비롯해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는 소통공감형, 창작 활동을 통한 몰입체험형, 야외에서 함께하는 현장 체험학습형 등 네 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심리 치유형에서는 학생 성장단계별 특성에 맞는 학부모 집단상담 캠프와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양육 스트레스 및 부모 양육 태도 검사를 통해 학부모 역량을 강화한다. ▲소통공감형에서는 심리검사 기반 가족코칭과 자녀 격려편지쓰기, 가족 독서 축제, 가족 모래놀이 등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인다. ▲몰입체험형에서는 캘리그라피 작품 만들기와 정원 가꾸기, 영양 간식 만들기, 테라피 향초 만들기, 목공체험 등을 통해 성취감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현장 체험학습형에서는 박물관 체험과 가족 자전거 동행 체험, 도슨트와 함께하는 미술관 체험을 통해 학교 밖에서의 새로운 학습 경험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7월 한 달간 학교 건설공사 품질 향상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간‘공사현장 교차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교육청·교육지원청 시설부서의 부서장을 비롯해 각 공종별 기술직공무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이 서로 다른 기관의 공사 현장 전반을 객관적으로 확인함으로써, 학교 건설공사 품질 향상과 안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2025년 6월말 기준 계약금액 20억 원 이상의 그린스마트 스쿨, 다목적 교실(강당)·급식시설·기숙사 증축, 내진 보강 등 대규모 공사 현장 12곳이다. 시교육청 관할 4곳, 동부교육지원청 관할 2곳, 서부교육지원청 관할 2곳, 남부교육지원청 관할 3곳, 군위교육지원청 관할 1곳이 포함됐다. 점검반은 공사 현장에서 공사감독, 감리원, 업체 관계자와 함께 ▲여름철 공사현장의 시공 및 안전관리 현황, ▲시설분야 청렴정책 준수 여부, ▲예정공정 대비 현공정 현황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은 즉시 조치방안을 마련해 중점 관리하고, 현장 우수 사례는 공유하여 학교 시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용선)는 고향주부모임 충북지회, 진천군 가족센터와 함께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와 나눔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 20명과 함께 직접 만두를 만들며, 한국 전통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여러 나라의 가정이 참여해 만두 모양도 둥근 만두, 길쭉한 만두, 네모난 만두 등 다양한 만두를 빚었다. 특히, 이날 정성스럽게 만든 만두는 포장해 지역 내 홀몸 어르신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최용선 회장은 “한국 전통음식인 만두를 함께 만들면서 서로 다른 문화에 관해 이야기하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보성군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정인숙·전병현)가 ‘무더위 탈출! 어르신 초복 건강 챙기기’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과 동행하는 조성면’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모금사업과 관내 지역민의 기부로 이뤄졌다. 조성면 관내 경로당 47개소를 대상으로 백설기, 수박 등 여름철 간식을 전달하고, 무더위 속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주의사항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전병현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인숙 조성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각별히 요구되고 있어 마련된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역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사업을 지속 추진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나눔 활동과 민관협력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7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읍·면 재난업무 팀장 및 담당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풍수해 대비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일 하반기 정기 인사발령에 따라 새롭게 재난업무를 맡게 된 담당자들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여름철 풍수해 대응 요령 ▲재난 발생 시 주민 대피를 지원하는 마을안전지킴이의 임무와 역할 ▲인명피해 우려 지역의 중점 점검 및 관리 방법 ▲폭염 대응 방안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올해 장마가 지난 1일 종료된 이후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군은 고령자 및 고혈압·당뇨 등 질환이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 관리는 물론, 폭염 취약 시간대의 영농작업 및 야외 활동 자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폭염 대응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공영민 군수는 “재난 대응에는 한 치의 공백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폭염은 물론 집중호우와 태풍 등 각종 재난에도 철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7월 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은 지난해 처음 제정된 시흥시의 공식 기념일로, 매년 7월 13일을 기점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가족,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기념영상 상영이 이어졌으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경열 시흥시 국가유공자협의회장은 “올해도 시흥시가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예우하는 자리를 정성껏 마련해줘 매우 감사하다”라며 “유공자의 명예가 존중받는 사회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 금광면은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냉방시설 가동 상태와 무더위 쉼터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금광면은 7월을 폭염 집중 대응 기간으로 지정하고,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와 건강 관리를 위해 무더위 쉼터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 점검반은 금광면장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장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경로당 상시 개방 권고 ▲적정 온도 유지와 에어컨 등 냉방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 확인 ▲야외활동 자제 안내 ▲폭염 피해 예방법 및 응급조치 요령 홍보 등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아울러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도 청취하여 현장에 즉각 반영하고 있다. 신현선 금광면장은 “올해 여름은 특히 폭염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르신들이 무더위 쉼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제가 직접 경로당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하겠다”며 “경로당을 직접 찾아와 점검해보니 냉방기 작동도 잘되고 너무 시원하고 쾌적하다. 어르신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일, 안성맞춤 문화살롱에서 ‘제1기 안성맞춤 단비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지역사회의 현실을 반영하여, 치매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올바른 정보 전달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시민기자 위촉장 수여, 활동 안내, 역량 강화를 위한 소셜 미디어 콘텐츠 활용법 강의, 함께 풀어보는 치매 OX 퀴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0명의 시민기자단은 앞으로 지역 내 치매 관련 행사와 정책,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활동들을 취재하고 콘텐츠를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며, 특히 안성시치매안심센터 공식 SNS, 블로그 등을 통해 치매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안성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시민기자단의 활동을 통해 안성시가 치매를 두려움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문제로 인식하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치매극복을 위해 시민들과의 다양한 소통과 참여 기회를 확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7월 5일 미양작은도서관과 미양무이미술관에서 시민참여형 복합문화행사 ‘여름아 놀장’을 개최해 2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책과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도서관과 미술관 간 협업을 통해 공공문화공간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무더운 여름철,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여름 음악회 △도서·사진 전시 △체험 행사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듀오 규앤쥬’의 플루트와 오카리나 공연에 시민들이 직접 만든 마라카스로 참여하며 공연과 체험이 결합된 이색 무대를 연출했다. 미양작은도서관은 ‘여행에도 텍스트힙이다’를 주제로 여름 여행 도서 큐레이션 전시를 진행하고, 전시 도서를 대출한 시민에게 ‘여름 여행 티켓’을 발급해 체험과 마켓 입장권으로 활용했다. 전시 공간에는 △정혜란 작가의 ‘여름의 색’사진전 △여행용 그림 도구 △추천 도서 등이 마련돼 책과 예술, 여행이 자연스럽게 연결된 감성적인 공간으로 구성됐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공공기관 이전 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는 8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충청권 시도와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정기획위원회가 국가균형발전 정책 제안과 대통령 지역공약에 대한 시도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도에서는 전형식 정무부지사가 참석해 지역 과제를 설명했다. 도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과제로 △석탄화력발전 폐지 지역의 지역경제 붕괴를 막기 위한 특별법 제정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위한 행정 체계 대개편 및 권한 이양 △오염된 연안 하구 생태 복원 등을 건의했다. 공약과제로는 △공공기관 제2차 이전 △충청내륙철도 건설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 설립 등 충남 7대 광역 공약을 중심으로 요청했다. 도는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더 많은 충남 현안을 국정과제에 담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형식 부지사는 “새정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8일 안동스탠포드호텔에서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임시회를 개최했다.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임시회는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5년째를 맞이하여 제5대 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임원진이 새로이 구성되고 개최되는 첫 번째 회의로, 최근 초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안동지역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경북자치경찰위원회의 초청으로 안동에서 개최하게 됐다.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제5대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임원을 선출하고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 등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간의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회의 중에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에 관해 소개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회의가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들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새 정부와 발을 맞춰 완전한 의미의 주민맞춤형 자치경찰제를 실현하기 위해 자치경찰 중심 이원화가 시행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7월 8일 오후 3시,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에서 특별한 체험행사인 ‘스페이스 캡슐: 우주로 띄우는 그림 엽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어린이와 학부모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의 상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내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를 초청해 현장 분위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다. ‘우주 시대의 우리’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치며, 무중력 상태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에는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이어지는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우주로 보내는 그림 엽서’ 만들기가 진행됐다. 아이들이 그린 엽서는 블루 오리진 로켓을 타고 지상 100km 우주를 다녀온 뒤, ‘우주에 다녀옴(Flown to Space)’ 도장이 찍혀 다시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아이들의 상상력이 실제 우주와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으로 이어지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n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화성특례시가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긴급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화성특례시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예정으로, 이에 따라 읍면동장이 최일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정구원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본격적인 접수에 앞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계획을 면밀히 설명하고 각 읍면동장의 철저한 대응과 협조를 당부하는 자리였다. 특히, 사업 시행까지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21일부터 정상적으로 접수 창구가 운영될 수 있도록 신청 절차에 관한 실무적인 세부 사항을 공유하고, 사전 준비 상황과 대응체계를 면밀히 협의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민생정책”이라며 “각 읍면동장님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정부 방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국 최초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북상면(면장 임순행)은 지난 8일 북상면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북상면 기관·단체장을 비롯하여 마을이장, 주민,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대 임순행 북상면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약력 소개, 신임 면장의 취임사, 축하 꽃다발 전달순으로 진행됐고, 행사 종료 후에는 사회단체장들과 간단한 차담회를 갖고 향후 북상면의 주요 현안과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순행 신임 북상면장은 북상면 농산마을 출신으로, 1992년 공직에 입문해 행정과, 경제과, 복지정책과 등 군청 주요 부서에서 근무하며 풍부한 실무경험을 쌓았으며 특히 주민자치, 여성보육, 인구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전문성을 발휘해 왔다. 또한, 지난 2024년 사무관으로 승진 후 체육시설사업소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인사발령을 통해 제41대 북상면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임순행 북상면장은 “30여 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 여러분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현장을 발로 뛰며 면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