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는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2025 페스타! 레트로60:답십리'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경계를 넘어, 가장 새로운 1960'이라는 슬로건 아래, 과거의 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 영화 축제로 꾸며진다. - 시대를 초월한 영화의 향연 '답십리시네마’ '답십리시네마'에서는 영화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100년의 영화사를 관통하는 특별한 시간 여행을 스크린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상영 프로그램은 단순히 여러 영화를 나열하는 것을 넘어 영화라는 매체가 걸어온 길을 따라가도록 세심하게 기획됐다. 여정의 시작은 '영화의 기원'을 탐험하는 1920년대에서 출발한다. 무성영화 시대의 정수를 보여주는 버스터 키튼의 '카메라맨'(1928)과 영화사에 혁명을 일으킨 최초의 유성영화 '재즈싱어'(1927)가 상영되어 관객들을 영화 초창기의 경이로운 순간으로 안내한다. 이 시간 여행의 중심에는 1960년대 한국 영화의 황금기를 이끈 '답십리'가 있다. 김기영 감독의 '하녀'(1960)와 이만희 감독의 '마의 계단'(196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4일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홍동농협)에 고용된 외국인(라오스) 계절 근로자 20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일 이어진 폭염 속에서 농작업에 힘써 온 라오스 근로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한국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을 찾아 한국의 첨단 과학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고 직접 과학 원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이어 인근 아쿠아리움을 관람한 후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에서 놀이가 결합된 운동, 게임 등 한국의 여가문화를 체험했다. 행사에 참가한 라오스 근로자 중 한 명은 “더운 날 밭에서 힘들게 일하다가 시원한 실내에서 한국 문화를 구경하니 무척 즐거웠고 한국의 기술과 문화가 놀라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화선 인구전략담당관은 “낯선 환경에서도 농업 현장에서 힘들게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일상의 활력소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농촌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홍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14일 시청 7층 접견실에서 글로벌 힐링 봉사단과 함께 수해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및 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영진철강, SK에너지, 석문면 개발위원회, MG당진새마을금고, 우강면 솔뫼석주원은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으나, 글로벌 힐링 봉사단을 통해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글로벌 힐링 봉사단은 회원들이 모은 성금 250만 원과 함께, △㈜영진철강 성금 100만 원, △SK에너지 여름이불 10채, △석문면 개발위원회 성금 50만 원, △MG당진새마을금고 여름이불 15채, △우강면 솔뫼석주원 종이컵 10박스·1회용 가스레인지 10개를 전달했다. 장은희 글로벌 힐링 봉사단 단장은 “회원들과 지역 기업 및 단체가 마음을 모아 준비한 성금과 물품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신 글로벌 힐링 봉사단과 ㈜영진철강 및 sk에너지 등 기부에 동참해주신 기업과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과 온정이 수해로 어려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도시공사는 당진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8월 14일‘왜목마을 워터파크’에서 장애인 가족을 위한 특별한 물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 실외 활동 기회가 적은 장애인 가족에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당진도시공사가 위탁 운영 중인 왜목마을 워터파크에서 진행됐다. 이날 공사는 워터파크 전용 풀장을 장애인 가족만을 위해 개방하고 맞춤형 시설을 제공했으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요원 배치와 다양한 편의시설도 지원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40여 명의 가족들은 야외 수영장에서 튜브를 타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혔다. 물놀이 후에는 삽교호관광지로 이동해 함상공원 해양테마체험관을 관람하고, 삽교호관광지 내 식당‘보경이네’의 후원으로 마련된 중식을 함께하며, 지역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평소 많은 인파로 인해 물놀이를 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우리만을 위한 물놀이장에서 아이가 마음껏 즐기는 모습을 보니 정말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양수 당진도시공사 사장은 “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16일 경찰인재개발원 안병하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호국보훈 청소년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신세균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보훈단체 관계자, 청소년,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음악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투쟁했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되새기고,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세대가 함께 그 뜻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 합창단·뮤지컬단·오케스트라·유스밴드의 모든 단원이 함께 무대 위에 올라 연주한 ‘아름다운 나라’는 행사에 참여한 보훈 가족과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광복은 수많은 이들의 용기와 희생이 모여 만들어낸 자존과 회복의 여정이었다”며, “오늘 이 음악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역사와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보훈의 가치를 마음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공로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14일 아산시 사립유치원연합회로부터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임정옥 아산시 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시민들이 피해를 입은 것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며 “아이들에게 ‘어려운 친구가 있으면 함께 도와주자’고 가르치는 우리가 먼저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이 커서 이런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자연스럽게 손을 내밀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갖도록 하려면, 어른들이 먼저 보여줘야 한다”며 “이번 기탁이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이번 성금 기탁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소중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특히 아이들의 첫 스승이자 인성 교육의 현장에서 계시는 분들이 솔선수범하여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9월과 10월 두 달간 수해지역 상·하수도 요금을 전액 감면한다. 이번 조치는 수해로 인해 일상생활이 크게 위축된 시민들이 공공요금 걱정없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감면 대상은 8월 12일 기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피해 신고·확정된 주택 537가구와 공장 및 상가 465개소로 시는 약 4억 원의 요금이 감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피해 신고·확정된 수용가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9월과 10월 고지분에 일괄 반영하여 감면되며, 신고 시 수용가 정보 오류 등으로 누락된 수용가는 8월 31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고지서를 지참하여 방문 신청하면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임이택 아산시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수도요금 감면이 조속한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수해를 입은 피해 가구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이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태안군 마을대학’ 운영에 나선다. 군은 오는 9월 10일까지 원북면 갈두천커뮤니티센터에서 ‘2025년 태안군 마을대학’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13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태안군공동체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마을대학 프로그램은 주민주도형 마을 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특히,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례교육으로 각 마을별 차별화된 사업 발굴의 계기를 마련하고 리더 및 주민들의 의식 변화로 지속가능한 마을을 위한 상향식 마을 만들기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교육은 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군은 마을 만들기 사업에 관심이 있는 마을리더 및 주민 50명을 교육생으로 모집했으며 △공동체의 이해 △마을사업 추진 사례 △생활돌봄의 이해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80% 이상 참여한 주민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수료 후에는 신규마을에 ‘찾아가는 마을학교’를 지원해 주민과 마을리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주최한 제28회 울산광역시교육감배 유도대회에 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253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울산 중구 울산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유도 인구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목표로 진행됐다. 유도 학생선수뿐만 아니라 일반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경쟁의 장을 넓혔다. 경기는 36체급으로 나눠 진행됐다. 남초부 8체급, 여초부 4체급, 남중부 7체급, 여중부 5체급, 여고부 3체급, 남고부는 특기적성부 7체급과 선수부 2체급으로 나눠 경기를 치렀다. 특히 올해는 253명이 출전해 2023년 182명보다 71명이 늘었으며, 해마다 참가 학생이 늘며 유도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 참가로 학생들이 자신감을 높이고, 유도에 대한 흥미를 더욱 키우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생 스포츠 대회를 마련해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태백시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활동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예술 작품활동 지원사업 ‘내 곁의 그림’을 운영하고 있다. ‘내 곁의 그림’은 태백시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의 시각 작품을 관내 기관·시설에 임대해 전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품 임대비는 무료다. 현재 태백시 구문소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본관·별관을 중심으로 총 8인의 작품이 전시 운영되고 있다. 전시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올해 12월까지 모집하며, 전시 작품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전시신청서를 이메일 또는 공문으로 접수하면 되며, 사전 협의를 통해 전시 계획을 조율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동기를 높이고, 시설 환경 개선에도 기여하는 효과가 있어 반응이 긍정적이다”며 “많은 기관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태백시는 오는 8월 29일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콘서트7080』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7080세대의 명곡을 통해 낭만과 추억을 되살리고, 시민들에게 감성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무대에는 대한민국 7080세대를 대표하는 ‘바람 바람 바람’, ‘겨울비는 내리고’의 애절한 감성 보컬 김범룡, ‘그대 모습은 장미’로 시대의 디바로 사랑받은 민해경, 감미로운 발라드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유리상자 이세준이 함께한다. 세 명의 아티스트는 7인조 라이브 밴드와 함께 히트곡과 최근 신곡을 포함한 다채로운 무대를 펼치며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만든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가족 단위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 세대 공감 콘서트로, 부모와 자녀가 명곡을 공유하며 음악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매는 전석 1만 원(1인 6매 한정)이며, 문화사랑회원은 8월 19일 오전 9시부터 할인가 7,000원으로 태백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일반 예매는 8월 20일 오전 9시부터 NO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라남도가 최근 5주간 코로나19 표본감시(입원환자) 결과 전남지역 발생이 주간 0~3명 수준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국적으로는 여전히 증가세여서 재유행에 대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전남도는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지난 6월부터 코로나19 전담대응기구 59개 팀 215명 규모를 운영하며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감염취약시설·의료계 전문가·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여한 자문회의를 세 차례 개최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방역 대책을 보완했다. 또한 마스크 20만 개와 진단키트 2만 개 등 비상 방역물품을 비축하고, 2025~2026 절기 코로나19 백신 26만 1천 명분을 확보했다. 현재 전남지역 코로나19 치료제는 먹는 치료제 1천412명분과 주사제 126명분 등 총 1천538명분이 확보돼 최근 1일 평균 사용량이 6.5명분인 점을 감안하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지역 의료기관, 약사회 등과도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앞으로 전남도는 시군 보건소를 통해 감염 취약시설 733곳에 마스크 5만 개, 진단키트 1만 개, 소독제 1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청소년 글로벌 역사문화탐방’을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서안(西安)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해외 현장에서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중국 서안은 과거 실크로드의 출발점으로, 신라시대 유학생과 불교 교류의 중심지였으며, 현재 진주시의 자매결연도시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탐방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흥교사, 청룡사, 대자은사, 대안탑, 서안박물관 등지를 방문해 한중 역사교류의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한 것을 비롯해 병마용갱, 진시황릉, 서안성벽, 종고루 광장 등 중국 고대문명의 핵심 유적도 함께 둘러보며, 폭넓은 역사적 시야를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미래세대 행복기금 운용조례에 근거해 관내 중학교 3학년 가운데 역사 성적이 우수한 학생으로서 학교장 추천과 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명을 선발해 진행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대전도서관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읽기예보: 오늘읽음, 내일맑음’이라는 올해 슬로건에 맞춘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는 도서관 개관 후 첫 번째 맞는 독서의 달로, 책을 매개로 한 강연, 음악, 미술, 전시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들이 펼쳐진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중심의 도서관 특성에 맞춘 재미있고 입체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행사로는 문요한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문요한 작가는 ‘관계의 언어’(9월 17일 10시 30분)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문경민 작가와 백유연 작가도 각각 ‘나의 삶을 지탱하는 힘’(9월 20일 11시)과 ‘들꽃 식혜 속 들꽃 이야기’(9월 28일 14시) 주제로 독자와 만난다.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독서 문화 공연으로는 9월 7일 14시 책을 소재로 한 매직 공연, 9월 13일 11시 그림책 샌드아트 공연이 예정돼 있다. 9월 27일 15시에는 대전문화재단과 협력한 ‘들썩들썩 인 대전 공연’이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9월 한 달 동안‘당신의 이름이 꽃입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는 11~13일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활동 ‘온함 쓰리go’를 진행했다. 부산시민 누구나 한 번쯤은 봉사활동에 참여하자는 ‘시민 누구나 V-day’ 운동의 일환이기도 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소년 50여 명이 참여해 고령장애인을 이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은 고령장애인이 되어보는 시간이었다. 청소년들은 특별 제작된 장애 체험 세트를 착용해 센터 내를 이동해봄으로써 고령장애인의 신체적 제약과 생활 속 불편함을 직접 체험했다. 둘째 날과 셋째 날은 고령장애인을 위한 여름나기 디저트 만들기 시간이었다. 컵케이크와 샌드위치 도시락을 만들어 해운대구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렸다. 손유정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 청소년들이 고령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우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년산 원황배의 미국 첫 수출을 알리며 글로벌 시장 개척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나주시는 18일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 부덕동 선과장에서 미국 수출 선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원황배 110톤을 미국 대형 유통망에 공급하며 수출 전국 1위 위상을 이어가고 농가 소득 증대와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한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 문상철 농협무역 대표, 이동희 나주배원협 조합장, 이재남 시의회 의장, 이광일 농협전남본부장, 제해중 농협 나주시지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출 성과와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올해 첫 선적 물량은 원황배 110톤(컨테이너 8대)으로 LA 지역 대형 유통망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나주배의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 나주배는 농업인들의 정성과 노력 속에 봄철 저온 피해, 여름철 폭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를 이겨내고 까다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거창군은 야외활동이 잦아 바이러스 노출 가능성이 높은 농업인, 군인, 농부 등 주민을 대상으로 신증후군출혈열(HFRS)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설치류에 감염된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전파되는 급성 발열성 감염병으로, 쥐의 배설물이 건조되어 공기 중에 퍼진 바이러스를 들이마시거나 장화나 장갑 없이 야외에서 작업하다가 상처 난 피부에 접촉 시 감염될 수 있다. 연중 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건조한 시기인 10~12월과 5~7월에 많이 발생하며 농업종사자와 같이 밭과 산 등 야외활동이 빈번한 경우 감염 가능성이 높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감염 시 보통 2~3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복통, 요통, 발열, 단백뇨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신부전증, 출혈성 경향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이어진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유행이 시작되는 10월 이전에 예방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예방 효과를 위해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후 1년 뒤 추가로 3차 접종을 해야 한다. 예방접종은 연중 시행하고 있으며, 접종을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개최한다. 영산강의 생태, 역사, 문화적 가치를 재해석하고 농업과 정원, 마라톤을 결합한 통합축제로 한층 풍성해진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 시즌 2’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나주농업페스타(10. 8. ~ 12.),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10. 8. ~ 29.),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10. 12.)가 함께 열려 축제의 규모와 즐길 거리를 더욱 확대한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영산강 주제관’이다. 생태, 역사, 문화를 아우르는 체험형 전시와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영산강의 과거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막 첫날에는 나주의 역사 인물인 장화왕후와 고려 태조 왕건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 뮤지컬 ‘왕후, 장화’가 주제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루나와 이충주가 출연해 나주의 역사 인물을 새롭게 풀어낸다. &nbs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는 11~13일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활동 ‘온함 쓰리go’를 진행했다. 부산시민 누구나 한 번쯤은 봉사활동에 참여하자는 ‘시민 누구나 V-day’ 운동의 일환이기도 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소년 50여 명이 참여해 고령장애인을 이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은 고령장애인이 되어보는 시간이었다. 청소년들은 특별 제작된 장애 체험 세트를 착용해 센터 내를 이동해봄으로써 고령장애인의 신체적 제약과 생활 속 불편함을 직접 체험했다. 둘째 날과 셋째 날은 고령장애인을 위한 여름나기 디저트 만들기 시간이었다. 컵케이크와 샌드위치 도시락을 만들어 해운대구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렸다. 손유정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 청소년들이 고령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우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해운대구지회(회장 황종길)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4일 동해선 신해운대역에서 국경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진행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회원 25명이 참여해 캠페인을 펼쳤으며, 태극기 300개를 무료로 배부하고 올바른 태극기 게양 방법과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황종길 회장은 “국가의 상징인 태극기의 게양법과 관리법을 홍보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해운대구에 태극기 게양 문화가 널리 확산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