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구는 오는 6월 11일 오후 2시, 중구청 7층 중구홀에서 ‘제29회 중구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구보훈회관운영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며, 중구 관내 8개 보훈단체 소속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표창·감사장 수여 △군악대 축하공연 등 엄숙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고 감사의 맘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8명에게 중구청장 표창을, 1명에게 중부경찰서장 감사장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56사단 군악대에서 축하공연을 준비해 나라를 지킨 선배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 구는 오는 6일 현충일을 맞아 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 추념식에 참석하는 유가족들의 이동을 지원하고 관내 국가보훈 대상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 환경관리과는 상주시 재활용품 선별장에 대해 6. 4. 안전재난실과 합동으로 보건관리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것으로 환경관리과 클린환경팀, 안전재난실 관계자, 대한산업보건협의의 전문가와 함께 진행됐으며, 재활용품 선별장 근무자 건강 상담 및 MSDS 비치, 작업환경 보호구에 대한 사항 등을 점검했다. 또한, 점검결과에 따라 발견된 유해·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예방 및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조치할 예정이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상주시 환경관리과가 관리하고 있는 사업장의 지속적인 보건관리점검을 통해 유해·위험요인을 파악·개선함으로써 재활용품 선별장 근무자 안전확보 및 산업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달 2번째 수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 공연을 통해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6월 브런치 콘서트 ‘피아니스트 김용진의 클래식하는 남자들의 수다 2 – The Saxophone’이 다가오는 6월 11일(수) 1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의 컨셉은 지난 4월 진행 예정이었던 클래식 토크 콘서트 시리즈의 2번째 공연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색소포니스트 4명과 클래식 가이드 피아니스트 김용진이 함께 색소폰만의 매력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4대의 색소폰으로 바흐, 드보르작 등의 명품 클래식과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Libertango 등 다양한 음악을 색소폰만의 다채로운 선율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의 출연진은 피아니스트 김용진과 색소폰 팀 콜로삭스로, 피아니스트 김용진은 서경대학교 교수, 위클리 클래식 페스티벌 예술감독 등 클래식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콜로삭스는 거대한, 중요한 사람이라는 뜻의 영단어 콜로서스와 색소폰을 합쳐 만든 이름의 색소폰 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신규농업인 교육생 30명이 지난 6월 4일, 함양군을 방문해 생생한 귀농·귀촌 현장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 성공 사례를 직접 보고 느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 성공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는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는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의 교육 과정과 함양으로 귀농하여 성공적으로 정착한 사례를 알리고자 하는 함양군의 노력이 맞물려 성사됐다. 함양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날 현장 체험은 ▲함양군 귀농 시책 및 성공 사례 소개 ▲돈육 가공 체험 ▲천연기념물 제154호 상림공원 맨발 걷기 ▲소규모 양계장 및 블루베리 농가 견학 등 다채로운 일정이 이어졌다. 특히 빡빡한 정책 설명 대신, 함양에서 누릴 수 있는 편안하고 안정된 삶의 모습에 초점을 맞춘 ‘감성 터치’ 홍보가 빛을 발했다. 도시에서 생활하던 교육생들은 양계장과 블루베리 농장을 둘러보며 “농사가 막연히 어렵고 힘들 줄 알았는데,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우리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푸르른 상림공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4일 여성의 사회 진출을 응원하기 위한 '2025년 여성친화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취업박람회는 300여 명의 여성 구직자와 지역 우수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채용과 정보 교류의 장을 이뤘다. 이번 박람회는 하림산업, 함소아제약, 나리찬, 엔젤의료재단 등 30여 기업이 참여해 생산직, 사무직, 서비스직 등 다양한 직무에 대한 채용을 진행했다. 기업은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구직자들은 기업에 지원해 취업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의 '일하는 여성의 기쁨과 삶의 즐거움' 특강은 직업을 통한 자아실현과 행복에 대해 강연하며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현장에서는 구직자의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적성검사를 통한 직무 탐색 △전문가의 이력서·자기소개서 상담 등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익산시 가족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일·가정 양립 및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과 여성 취업 지원 분위기 확산에 힘을 보탰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무안군 몽탄면 소재 꿈여울 목욕장이 노후 시설 개보수를 마치고 6월 20일까지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던 꿈여울 목욕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전면적인 환경 개선과 안전·위생 설비 보강이 이뤄졌다. 주요 개보수 내용은 ▲목욕탕 및 탈의실 전면 개보수 ▲배관 및 냉온수 설비 교체 ▲샤워기 및 위생 설비 개선 등이다. 시범 운영은 기존과 동일하게 평일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되며, 성별 이용일은 여성 월·화·수요일, 남성 목·금요일로 구분된다. 최정숙 몽탄면장은 “이번 개보수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목욕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범 운영을 거쳐 운영 전반을 점검한 뒤 하반기에 정식 재개장하여 주민 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몽탄면은 시범 운영을 통해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운영 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청주공업고등학교가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교육부가 육성계획에 따라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올해는 청주공업고등학교를 포함해 최종 10개 학교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 분야 및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가 컨소시엄를 구성하고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다. 청주공업고등학교는 인공지능(AI) 자율제조 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특화된 계획을 수립해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청주공업고등학교에는 교육부 특별교부금(35억~45억원)과 함께 향후 5년간 충청북도교육청 23억원, 충청북도청 2억5천만원, 청주시청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공업고등학교의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으로 지역 사회 교육역량이 한 단계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주시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컨소시엄과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협약형 특성화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가족센터 조영아 센터장은 4일 저출생‧고령화 등 심화되는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는 슬로건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전국 지자체를 비롯해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기관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배진기 관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조영아 센터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서은경 소장, ▲사천시니어클럽 박재석 관장을 지목했다. 조영아 센터장은 “인구문제는 가족의 문제와도 깊이 맞닿아 있다”며 “사천시가족센터는 가족정책 수행기관으로서 인구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가족센터는 ‘다양한가족수용성증진사업’을 중장기 브랜드사업으로, 위기‧취약가족 온가족보듬사업, 여성 중‧장년 1인가구지원사업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7일부터 8일까지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제주 감성과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 팝업스토어 ‘제주의 선물 인(in) 여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하반기 관광 부흥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신호탄이자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거점 마케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은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말 평균 2만 5,000 명이 방문하는 대형 쇼핑시설이다. 특히 방문객의 97%가 내국인으로 제주관광 홍보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관광 비수기인 6월과 하계휴가철 전환기에 개최해 최근 성장세를 이어가는 제주 관광객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촉진하는 동시에 체험형 관광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제주에서 만난, 당신의 여름’을 주제로 수도권 소비자들이 직접 제주에 가지 않고도 제주에 도착한 듯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제주의 맛과 멋, 자연과 철학이 깃든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했다. ‘제주의 선물 in 여주’ 행사장은 제주를 방문하는 과정을 담은 실내공간과 제주 체험이 가능한 실외공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아열대과수의 재배 확대와 주력 작목화를 위해 기존 하우스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제주형 저수고 바나나 품종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기존 바나나는 높이가 4~5m로, 일반적인 제주도 내재해형 감귤 하우스(동고 5m, 측고 3m)에서는 재배가 어려워, 바나나 재배를 위해서는 보다 높은 시설(동고 7m, 측고 5m)이 필요하다. 하지만 10a당 시설비가 9,900만 원 정도(감귤 대비 39%↑)로 새로운 시설을 설치하면서까지 작목을 전환하는 것은 농가에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또한 바나나는 수정 없이도 열매를 맺는 ‘단위결실’ 작물로, 일반적으로 품종 개발에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육종 기간 단축을 위해 새로운 육종 기술도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기존 하우스 시설에 재배가 가능한 저수고 품종 개발에 나섰다.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비교적 수고가 낮은 품종을 도입해 식물체의 수고, 수량, 품질 등을 검토했으며, 감귤 하우스 내 재배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는 선발된 유망 품종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포교육지원청은 6월 4일 양곡초등학교에서 ‘2025년 김포교육지원청 베트남 교육관계자 학교방문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와 베트남 교육기관 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디지털 기반 교육의 우수 사례를 공유해 교육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번 교류는 김포대학교와의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베트남 교육훈련부 산하 국영출판사 관계자 10명과 한국교육원 직원 2명 등 총 12명의 해외 교육 관계자들이 양곡초등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학교 시설을 둘러보았다. 아울러 김포교육지원청과 김포대학교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해 양국 간 교육 정보와 정책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양곡초등학교의 디지털 기반 수업 참관, 교수학습 방법 소개, 교육 현안에 대한 상호 토의, 디지털 교육 환경 탐방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베트남 교육관계자들은 한국 초등 디지털 교육의 실질적인 운영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김포 교육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리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교류로 한번 더 우리 김포 교육의 발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4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쇼츠 제작 및 편집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홍보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직원들의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현직 언론인으로서 각 기관단체에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한국언론연합 박다원 대표가 실습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박다원 대표는 짧고 임팩트 있는 영상 기획부터 촬영과 편집 노하우, 알고리즘 이해 등 다양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공공기관 특성에 맞는 콘텐츠 사례 분석과 실습 시간은 실무 적용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화순군은 직원 교육에 그치지 않고, 6월 중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교육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군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향후 화순군청 누리집과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채널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청 직원과 일반 군민 교육 이후에는 화순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나주목 관아 동헌’ 복원을 위한 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나주시는 조선시대 지방행정의 중심지였던 ‘나주목 관아 동헌’ 복원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핵심 기초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금계동 일원(금계동 31-1번지)을 대상으로 지장물 철거와 정밀 발굴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 사업은 과거 나주목의 중심 관청이었던 동헌의 위치와 구조를 규명하기 위한 사전 단계로 구 금남동 복합청사와 임시주차장 등을 철거하고 본격적인 고고학적 조사를 병행한다. 금계동 일대는 금성읍지, 속수나주지 등 고문헌을 통해 동헌이 위치했던 공간으로 추정되지만 근현대 시기 시장과 건축물, 지하 구조물 조성 등으로 지형이 크게 훼손되어 그간 동헌의 정확한 위치와 범위를 특정하기 어려웠다. 이번 조사는 그동안의 한계를 넘어 동헌 복원의 결정적 근거를 확보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해당 지역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해 건물지, 기단, 연못, 보도, 담장 등 다양한 유구(遺構)를 확인한 바 있다. &nbs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교통행정 평가에서 18개 시·군 중 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우수상을 수상하고,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 시상식은 4일 통영 금호마리나리조트에서 열렸으며, 서종덕 합천군 건설교통과장이 참석해 표창장을 받았다. 경상남도는 매년 도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목표로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행정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왔다. 해당 평가는 경상남도 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문화지수, 교통약자 이동편의,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 노선버스 안전점검 및 브라보택시 운영 등 총 22개 항목에 걸쳐 정량·정성 평가가 함께 이뤄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경상남도지사 표창은 군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로, 우리 군의 교통정책 방향성과 실행력을 모두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사람 중심의 교통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성군에서 운영중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6월 4일 고성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문화활동 프로그램'트롯댄스와 함께하는 고성나들이'의 일환으로 참여자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나눔터 ‘多’과 협력하여 ‘2025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트롯댄스와 소고춤을 중심으로 전통놀이와 다양한 음악 요소를 접목한 문화예술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날 현장학습은 ‘고성군 알아보기’ 활동의 일환으로, 하이면에 위치한 공룡박물관 견학으로 진행됐다. 참여자 중 한 어르신은 “고성에 살면서도, 공룡박물관은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고성에 이런 멋진 곳이 있는지 처음 알았다. 앞으로 고성이 더 좋아질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화활동 프로그램'트롯댄스와 함께하는 고성나들이'는 5월 7일부터 9월 4일까지 매주 진행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성군민에게 활기찬 일상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고성군은 군민들의 문화활동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5일 에스케이(SK)울산공장에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통해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행정안전부 주재로 진행됐으며, 세종시를 비롯한 강릉, 나주, 창원, 청주 등 5개 지방자치단체와 에스케이(SK)케미칼, 카카오, 세진플러스, 리벨롭 등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는 폐현수막을 제공하고, 각 기업들은 이를 재활용해 친환경 소재 및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재활용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이 자원 선순환의 좋은 선도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현수막들이 재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지 않고 쓰임을 지속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팽성생활사박물관은 2025년 6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팽성생활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팽성은 ‘들’이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팽성이라는 지역의 정체성과 삶의 기반을 형성해 온 ‘들’이라는 공간에 주목하며, 오랜 기록과 생활 도구, 그리고 사람들의 일상을 통해 팽성의 시간을 조망한다. ‘들’은 단순한 경작지를 넘어, 공동체의 삶과 기억이 축적된 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들’의 의미를 ▲남은 들(기록) ▲닿은 들(농기구) ▲집안의 들(저장) ▲사는 들(삶) ▲보는 들(현재)이라는 다섯 개 주제로 풀어낸다. 전시에는 《세종실록 지리지》, 《대동방여전도》 등 고문헌 자료와 함께 체, 키, 뒤주, 시루 등 팽성에서 실제 사용된 생활 유물들이 전시된다. 특히, 100여 년 전부터 대를 이어 사용해 온 기증 유물인 뒤주는 들에서 수확된 곡식에서 가정의 일상으로 이어지는 삶의 흐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유물이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팽성생활사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기록, 기증유물 등을 통해 팽성의 ‘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한 전시”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온가족이 함께 잔디밭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춘천씨네파크'가 오는 7일부터 애니메이션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상영회는 가족과 영화가 있는 공간을 테마로 9월까지 애니메이션박물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6월에는 매주 토요일(28일 제외) 오후 2시에 애니메이션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인기 어린이 애니메이션 '슈퍼윙스 : 맥시멈 스피드', '엄마까투리 : 도시로 간 까투리 가족', '사랑의 하츄핑'이 상영된다. 영화상영과 더불어 마술쇼, 음악 공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더해져 다채롭게 진행된다. 사전신청은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 진행되며, 사전신청시 선착순 관람객 대상으로 팝콘 무료 제공(100팀 한정), 캠핑의자(100개) 및 돗자리(100개/2인당 1개) 대여 혜택이 제공된다. 사전신청을 못해도 현장에서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7월에는 한여름 야간 특별전으로 '퇴마록'이 상영될 예정이며, 9월에는 춘천 반려동물 페스티벌, 춘천 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가 6일 오전 9시 45분 우두동 충렬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이번 추념식은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아동·장애인·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함께해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는 고령의 유공자와 유족들의 편의를 고려해 제단의 위치를 계단 아래로 조정하고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는 동선 개선 등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추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행사장 한편에는 ‘전우와 함께’라는 주제의 기념 포토존을 마련해, 전우애와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는 추억의 공간을 제공한다. 행사에 앞서서는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의 식전 공연과 지역 학군단 장병이 낭송하는 추모편지를 통해 추모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춘천시는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추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춘천시는 내달 중으로 6‧25 참전유공자 기념탑 앞에 별도 버스정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시·청각 장애인을 위해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시·청각 장애인용TV 유상보급’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수어 방송, 자막 분리, 화면 확대 등의 특화된 기능이 탑재된 TV를 보급해 시·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권을 보장하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청 대상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시·청각장애인 또는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눈·귀 상이등급자 중 무상 보급 대상(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아닌 자로 2019년부터 2024년 사이에 보급받은 이력이 없어야 한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TV보급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표번호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상 보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부담금 5만원으로 시·청각장애인용 TV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TV는 단순한 전자기기가 아닌, 장애인의 정보 접근과 사회참여를 위한 필수 매개체”라며 “대상자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