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월드클래스 비트박서 윙이 ‘전참시’를 다시 찾는다. 오는 7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50회에서는 세계적인 비트박스 챔피언 윙이 이전과 완벽히 달라진 ‘넘사벽’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윙은 지난 ‘전참시’ 출연 이후 달라진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당시 출연 영상이 ‘인기 급상승 동영상(인급동)’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주목을 받은 그는 현재 광고 100개 이상, 공연은 무려 300건에 달하는 수많은 섭외 제안을 받고 있다고. 또한 윙은 한국에 이어 GD의 일본 콘서트에 직접 초청받은 근황을 전한다. GD와의 도쿄돔 공연 후기부터 회식 뒷이야기까지 팬들조차 몰랐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한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이어 윙의 비트박스 개인 레슨 현장이 공개된다. 윙은 세계 챔피언이 된 이후에도 꾸준히 개인 레슨을 진행하고 있다는데. ‘월클 비트박서’ 윙의 레슨 방법부터 비용까지 낱낱이 공개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보령시는 해양환경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바다를 부탁해’치어방류 환경캠페인을 6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대천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천항수산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주관으로,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생태 보전과 자원 순환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캠페인이다. 행사에는 흑포어린이집, 예원어린이집, 꼬마숲별샘어린이집, 제일유치원, 상아어린이집 등 관내 5개 어린이집에서 총 307명의 원아가 참여했다. 캠페인은 치어 방류를 통한 어족자원 보존, 에코백 꾸미기 체험,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에코백 만들기 후 진행된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은 아이들이 전통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고 자연스럽게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대천항 일대에 방치된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세척·분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바다의 날을 맞아 미래세대인 아이들과 함께 해양환경 보전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가족센터는 5일 갈매기공원에서 보령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 문화 조성을 위한 ‘2025년 알코올 없는 날(No Alcohol Day)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과도한 알코올 섭취가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위험성을 알리고, 알코올 중독 예방을 위한 실천방법을 공유하여 건강한 가정과 지역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령지역자활센터, 명천종합사회복지관, 보령시보건소 등 3개 기관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알코올 관련 OX 퀴즈와 혈중알코올농도별 음주 고글 착용 체험을 통해 알코올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절주 실천 메시지 작성 활동 등을 통해 올바른 음주 습관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혜정 센터장은 “보령시가족센터는 가족 유형별 맞춤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가족 기능 강화와 가족 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알코올은 중독성이 강해 음주자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큰 피해를 주는 만큼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가 6월 4일 필리핀 일로일로시 로타리클럽 회원과 청소년 등 19명이 청소년 우정교환 홈스테이 차 안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우정교환 홈스테이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동안성로타리클럽과 필리핀 메트로 일로일로 로타리클럽 간 맺은 국제 자매결연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일로일로시 로타리클럽 회원과 청소년은 시청 부시장실을 방문해 기념품 증정식을 가진 후 안성맞춤공감센터를 찾아 VR 스포츠 체험, 댄스·노래 연습, 밴드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필리핀 일로일로시 로타리클럽 회원 및 청소년 여러분의 안성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안성시 지역 특색과 문화를 배우며 좋은 기억을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00지구 동안성 로타리클럽과 필리핀 메트로 일로일로 로타리클럽은 2010년 국제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청소년 우정교환 홈스테이, 봉사 및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개진하고 있다. 또한 안성시와 일로일로시는 2015년 우호협약 체결 이후 상호 지역 축제에 방문해 공연을 펼치며 지속적인 문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안성맞춤랜드에서 ‘2025 한중일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국·중국·일본 3국의 공통 식재료인 ‘면(麵)’을 주제로, 각국의 유사하면서도 고유한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상호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 열리는 푸드쇼에는 국내외 유명 셰프들이 참여해 각국의 특별한 요리를 선보인다. 마카오 MELCO 리조트 금정 레스토랑의 총 주방장 Jack(임진화) 셰프를 비롯해 대한민국 조리명장 서정희 셰프, 여성 최초 조리기능장 이순옥 셰프가 출연해 수준 높은 요리 시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가족 단위 요리경연대회와 면 요리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경제와의 연계도 강화함으로써 지역 축제의 실질적인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는 미스터트롯2 우승자이자 안성시 홍보대사인 안성훈이 요리경연대회의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이어지는 ‘안성훈 토크쇼’에서 관람객들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여흥초등학교와 여주초등학교가 참여한 ‘같이학교 교육과정 시즌2’의 공동 프로젝트 '스포츠 가치 축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간 협력과 자율성을 기반으로 한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 함양과 교육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교육지원청이 주도하여 지역 내 학교 간 연계 교육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여흥초 운동장에서 진행됐으며, 여흥초와 여주초 4~6학년 학생 총 492명이 참여해 열띤 체육 활동을 펼쳤다. 프로그램은 ‘공정’, ‘협동’, ‘경쟁’이라는 세 가지 핵심 스포츠 가치를 주제로 구성됐으며, 단순한 체육 수업을 넘어 교육과정 전반과 유기적으로 연계된 점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축제에 앞서 스포츠 가치 탐구 과제를 수행하고, 축제 후에는 활동 결과를 포스터 제작이나 소감 나눔 등의 방식으로 표현함으로써 사전·사후 활동 전반이 교육과정과 긴밀히 연결되도록 구성됐다. 이번‘같이학교 교육과정 시즌2’는 여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해 관내 초·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가 지난해 말 이후 반년간의 공전 끝에 5일 시작된 ‘서대문구의회 제307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사상 초유로 구청장 연설이 배제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날 구의회 개회 연설을 통해 ‘이번 정례회가 의회 정상화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피력하고 ‘민생 현안과 미래 성장 과제를 해결을 위한 구의회와의 화합’을 강조할 예정이었지만 불발됐다. 구의회 연설은 구청장이 구정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상호 협력과 지지를 요청하는 시간으로 정례회 및 임시회 개회 때마다 이어져 왔다. 구는 ‘이번 회기에서 구청과의 그 어떤 사전 협의나 조율도 없이 해당 순서가 일방적으로 제외됐다’며 깊은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이 구청장이 당초 구의회 개회 연설을 통해 구민과 구의회에 공유하고자 했던 5대 정책 분야(도시개발, 환경교통, 인생케어, 교육문화, 경제상생)의 구정 주요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구는 세계적인 명문 대학과 의료기관을 기반으로 한 국제창업도시, 사통팔달 교통 허브와 글로벌 명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자신감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주시는 경력단절 여성의 재도약과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 취창업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은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며 실생활 밀착형 전문 자격 취득과 취업 연계가 가능한 실용 과정으로 구성했고 올해는 ‘마들렌 감성 큐레이터 2급 과정’과 ‘병원 동행 매니저 과정’ 두 개 강좌를 운영한다. ‘마들렌 감성 큐레이터’ 과정은 그림책을 활용해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기르는 감성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사회, 정서적 발달을 돕는 그림책을 활용해 아이와 청소년, 성인 등 연령별 맞춤 감정 코칭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교육생들은 그림책을 주제별로 큐레이션(선별 및 구성)하고 이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스토리텔링 기술과 감정 표현 기법 등을 배우게 된다. 해당 과정을 수료하면 민간자격증 ‘마들렌 감성 큐레이터 2급’을 취득할 수 있으며 자격증을 바탕으로 지역 아동센터나 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평생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 340곳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역량을 진단하는 6개분야(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기타) 지표에 대한 현장·서면 평가를 실시하는 제도다. 동구는 작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우수’, 집중안전점검 부산시 ‘최우수상’ 수상,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A’ 등급을 달성하는 등 각종 재난 관련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으며, 선제적 재난대응체계 마련에 꾸준히 힘써온 결과, 이번 평가에서도 예방, 대응, 대비, 복구 등 재난관리 전체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동구의 선제적 재난대응체계가 빛을 발한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이번 평가에 그치지 않고 올해도 폭염, 풍수해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하여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직자들부터 먼저 실천하는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공직자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사회부터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기 위한 실천운동으로 청사 내 자원순환과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고 공직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캠페인을 통해 텀블러 사용 생활화,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서약, 사무실 내 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홍보하고 직원들의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 가입을 독려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공무원들은 일상 속에서 자원절약과 탄소배출 저감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직사회가 탄소중립 실천의 모범적 주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졌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공무원이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계기를 조성하고 공직사회가 탄소중립 실천의 모범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천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과 동국대학교 이과대학은 이과대 학생들이 과학관에서 전시해설가로 활약하는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6월 5일 11시에 동국대학교 명진관에서 기초과학 인재 양성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국대 이과대 학생들은 방학기간 동안 과천과학관에서 전시해설사, 전시체험 도우미(퍼실리테이터) 등으로 활동하며, 과학관의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학생들은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관람객과 소통하고, 기초과학 전시해설 기법(노하우)을 습득한다. 이를 위해 과학관에서는 사전 직무교육을 실시하여, 대학생들이 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설명하는 전시해설 도우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여름방학 계절학기부터 동국대 이과대 학생들은 수강신청을 통해 과학탐구관 전시해설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학점도 이수하게 된다. 관람객은 8월 1일부터 28일까지 과천과학관에서 현장예약을 통해 원하는 수준(초등, 중등 이상)의 전시해설을 선택해 관람할 수 있다. 한형주 관장은 “이번 동국대학교 이과대학과의 협력을 계기로 우리나라 기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용노동부 건설근로자공제회는 민간 훈련 공급이 없는 마루 직종에 대한 전문 훈련 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 과정은 건설업 및 마루 직종에 관심 있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훈련은 서울, 경기, 부산 3곳에서 진행되며, 6월 9일 경기(수원건설기술교육학원)를 시작으로, 6월 16일 부산(부산포시드직업전문학교), 6월 19일서울(예림인테리어목공목조주택학원)에서 순차적으로 훈련을 시작한다. 훈련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훈련 수료생에게 소정의 훈련장려금(주간 27천원/1일, 야간 18천원/1일)이 지급된다. 훈련 시간은 총 120시간이며, 주간은 1일 6시간 기준 20일, 야간은 1일 3시간 기준 40일 과정이다. 훈련신청은 훈련기관 방문 및 건설일드림넷을 통해 할 수 있다. 마루 직종 훈련 기관에 대한 정보와 훈련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건설일드림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제회 김창석 고객사업본부장은 “인력공급 부족 직종에 대한 훈련지원을 확대하고, 훈련·취업 연계를 강화하여 건설업에 신규 인력 유입 및 숙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촌진흥청은 6월 3일(현지시간)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에 우리나라 토종 종자 4,000자원을 추가 기탁했다고 밝혔다.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는 세계작물다양성재단(GCDT)과 노르웨이 정부가 인류 식량안보를 위해 2008년 북극권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제도에 설립한 세계 최대 규모의 종자 저장 시설이다. 지구적 재난에도 안전하게 유전자원을 보존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춰 ‘최후의 날 저장고(Doomsday Vault)’라고도 부른다. 이번에 기탁한 자원은 농업유전자원센터가 수집‧평가한 한국 원산 식물 유전자원으로, 옥수수(1,103자원), 콩(813자원), 보리(453자원), 들깨(278자원), 팥(225자원), 벼(139자원), 참깨(135자원), 메밀(129자원), 율무(123자원), 호박(116자원), 돌콩(106자원), 조(77자원), 녹두(38자원) 등이다. 농업유전자원센터는 유전자원을 개별 포장한 후 8개의 냉장 보존 상자에 담아 지난달 13일 항공편으로 운송했다. 현지에 도착한 유전자원은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 개방 일정에 맞춰 입고됐다. 농촌진흥청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국(Department of Disease Control(DDC), Thailand Ministry of Public Health)의 대표단이 6월 4일부터 6월 5일까지 양일간 질병관리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새로운 감염병 대유행 대비를 위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공중보건위기 대비·대응 전략을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태국은 2023년 8월에도 질병관리청을 방문하여 고위급 간 공중보건위기대응 등을 논의했고, 이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금번 회의에서 양 기관은 국외 감염병 감시체계, 긴급상황실 운영, 공중보건위기 대비·대응, 감염병 대응 자원 관리에 대한 현황 공유 및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동남아시아는 열대성 기후와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 등의 지역적 특성으로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태국 보건부는 감염병 정보와 대응 방안 공유를 통해 상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평가된다. 질병관리청은 향후 태국 보건부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파트너들과 보건 분야에서 상호 간 경험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평구 구립 부평기적의도서관은 오는 7월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예술, 행복을 보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혜학교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을 통해 삶의 질과 행복의 의미를 깊이 있게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각장 연구소 대표이자 목원대학교 연구교수로 활동 중인 허나영 강사가 총 12회차로 구성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근현대 미술 작품을 중심으로 ‘행복’이라는 주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망하고, 예술을 매개로 일상 속 행복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오는 7월 10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부평기적의도서관 누리집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이희수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미술 감상을 넘어, 삶의 본질적인 질문들과 마주하고 행복에 대한 각자의 해석을 나누는 의미 있는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5일 에스케이(SK)울산공장에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통해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행정안전부 주재로 진행됐으며, 세종시를 비롯한 강릉, 나주, 창원, 청주 등 5개 지방자치단체와 에스케이(SK)케미칼, 카카오, 세진플러스, 리벨롭 등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는 폐현수막을 제공하고, 각 기업들은 이를 재활용해 친환경 소재 및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재활용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이 자원 선순환의 좋은 선도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현수막들이 재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지 않고 쓰임을 지속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팽성생활사박물관은 2025년 6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팽성생활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팽성은 ‘들’이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팽성이라는 지역의 정체성과 삶의 기반을 형성해 온 ‘들’이라는 공간에 주목하며, 오랜 기록과 생활 도구, 그리고 사람들의 일상을 통해 팽성의 시간을 조망한다. ‘들’은 단순한 경작지를 넘어, 공동체의 삶과 기억이 축적된 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들’의 의미를 ▲남은 들(기록) ▲닿은 들(농기구) ▲집안의 들(저장) ▲사는 들(삶) ▲보는 들(현재)이라는 다섯 개 주제로 풀어낸다. 전시에는 《세종실록 지리지》, 《대동방여전도》 등 고문헌 자료와 함께 체, 키, 뒤주, 시루 등 팽성에서 실제 사용된 생활 유물들이 전시된다. 특히, 100여 년 전부터 대를 이어 사용해 온 기증 유물인 뒤주는 들에서 수확된 곡식에서 가정의 일상으로 이어지는 삶의 흐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유물이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팽성생활사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기록, 기증유물 등을 통해 팽성의 ‘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한 전시”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온가족이 함께 잔디밭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춘천씨네파크'가 오는 7일부터 애니메이션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상영회는 가족과 영화가 있는 공간을 테마로 9월까지 애니메이션박물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6월에는 매주 토요일(28일 제외) 오후 2시에 애니메이션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인기 어린이 애니메이션 '슈퍼윙스 : 맥시멈 스피드', '엄마까투리 : 도시로 간 까투리 가족', '사랑의 하츄핑'이 상영된다. 영화상영과 더불어 마술쇼, 음악 공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더해져 다채롭게 진행된다. 사전신청은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 진행되며, 사전신청시 선착순 관람객 대상으로 팝콘 무료 제공(100팀 한정), 캠핑의자(100개) 및 돗자리(100개/2인당 1개) 대여 혜택이 제공된다. 사전신청을 못해도 현장에서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7월에는 한여름 야간 특별전으로 '퇴마록'이 상영될 예정이며, 9월에는 춘천 반려동물 페스티벌, 춘천 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가 6일 오전 9시 45분 우두동 충렬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이번 추념식은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아동·장애인·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함께해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는 고령의 유공자와 유족들의 편의를 고려해 제단의 위치를 계단 아래로 조정하고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는 동선 개선 등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추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행사장 한편에는 ‘전우와 함께’라는 주제의 기념 포토존을 마련해, 전우애와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는 추억의 공간을 제공한다. 행사에 앞서서는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의 식전 공연과 지역 학군단 장병이 낭송하는 추모편지를 통해 추모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춘천시는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추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춘천시는 내달 중으로 6‧25 참전유공자 기념탑 앞에 별도 버스정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시·청각 장애인을 위해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시·청각 장애인용TV 유상보급’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수어 방송, 자막 분리, 화면 확대 등의 특화된 기능이 탑재된 TV를 보급해 시·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권을 보장하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청 대상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시·청각장애인 또는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눈·귀 상이등급자 중 무상 보급 대상(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아닌 자로 2019년부터 2024년 사이에 보급받은 이력이 없어야 한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TV보급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표번호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상 보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부담금 5만원으로 시·청각장애인용 TV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TV는 단순한 전자기기가 아닌, 장애인의 정보 접근과 사회참여를 위한 필수 매개체”라며 “대상자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