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일산시장과 지역 소상공인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2025년 일산시장 축제 와봄! 장봄! 맛봄!’이 오는 6~7일 양일간 일산시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상생과 연대’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을 목표로 일산시장 연대상권 상인회가 주최한다. 이날 시장과 인근 상인들을 하나로 잇는 활기찬 소비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으로,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도시의 방문객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공연과 더불어 플리마켓, 푸드트럭, 일산 전통시장의 별미인 ‘고양이 부뚜막 오란다'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이 함께 경쟁력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전시는 6월 4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5 국제우주컨퍼런스(ISS 2025: International Space Summit)’ 개막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우주산업 중심지로서의 비전을 공식화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글로벌 우주기업 컨텍스페이스그룹이 공동 주최한 것으로, 미국, 독일, 일본 등 40개국에서 온 우주 전문가, 학계, 산업계, 정부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이성희 컨텍스페이스그룹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이택구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의 환영사와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장 및 이상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바로 이어 NASA 및 백악관 등에서 30년 이상 우주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존 리(John Lee) 미국 우주항공청 임무본부장의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그는 “우주산업의 미래는 협력에 있다”라고 강조하며 국제 공조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행사에서는 ▲우주 사이버 보안 ▲위성 통신 ▲우주 정책 등 다양한 분야별 세션이 개최됐으며, 핀란드 ICEYE, 독일 Exolaunch, 미국 VIASAT 등 해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된 2025 영광법성포단오제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한 농특산물 홍보전시장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법성포단오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3호로 지정된 대표 전통문화축제로,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했으며, 농특산물 홍보전시장에는 약 1,9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홍보전시장에서는 영광쌀, 찰보리, 고춧가루, 블루베리, 복숭아 등 지역 신선 농특산물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찰보리빵, 식혜, 블루베리 시식행사를 실시하여 전시장 방문객에게 영광산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아울러 영광군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영광몰 회원가입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온라인 판로 확대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병행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단오제 행사에서 농특산물 홍보전시장이 많은 관심을 받으며 지역 농산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영광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경기테크노파크의 교육자원 기부를 통한 ‘안산 동그리 드론 공헌형 공유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드론 기초 교육 과정으로, 5월 10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에 2개 반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실습, 체험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드론의 기초부터 실전 활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4차 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드론 기초 이론, 모의비행, 장애물 통과 훈련, 자율비행 코딩, 항공촬영 등 현장 중심의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단계별 교육을 통해 기술 습득뿐 아니라 문제 해결력과 협업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 드론 안전교육 및 자격제도 안내 △ 조종기 조작과 비행 기초 실습 △ 이·착륙 및 호버링, 비상상황 대응 훈련 △ 드론 코딩 원리 및 자율비행 구현 △ 항공촬영 기체를 활용한 실습 영상 제작 등 이론과 실습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학생 주도적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 실내 장애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은 지난 5월 30일,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에서 진행된 2024년산 사과경매가 마감됐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2019년 11월 농산물공판장을 개장한 이후, 첫해인 2019년산 사과 1,905톤을 시작으로, 2024년산은 총 13,236톤을 처리했다. 이는 개장 초기 대비 약 7배 증가한 수치로, 공판장을 이용하는 농가 수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은 오는 2025년산 가을사과부터 기존의 현장 경매 방식을 디지털 온라인 경매시스템으로 전환해 산지 유통혁신을 이끌 계획이다. 온라인 경매가 도입되면 다양한 유통 주체의 참여가 가능해져 가격 경쟁이 활성화되고, 처리 물량 증가에 따른 농가 수취가격 상승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사과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은 2025년산 여름사과 출하가 시작되는 오는 8월 말부터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2일, 손뜨개 역량을 갖춘 전문봉사단 구성을 위한 양성(기초)교육 수료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12회기 동안 진행된 '손뜨개 기초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각자의 뜨개 작품을 직접 착용하고 선보이는 소규모 패션쇼도 진행됐다. 정성껏 만든 모자, 목도리, 조끼 등이 무대 위를 장식하며 서로의 수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일부 작품은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고, 기부를 위해 준비한 물품들이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됐다. 이번 수료식은 단순한 마무리가 아닌, 손으로 짠 따뜻한 마음들이 지역사회로 퍼져나가는 시작점이 됐다. ‘한코사랑’ 단원들은 뜨개질을 통해 얻은 기쁨과 성취감을 나누며,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권희정 센터장은 "작은 실 한 가닥에서 시작된 정성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지역 곳곳에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손뜨개 봉사단 ‘한코사랑’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진안사랑장학재단은 4일 군수실에서 연화사 도연스님과 법화 스님이 장학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고(故) 김옥순 여사의 장례식장에서 가족들이 즉흥적으로 30만원을 모았고, 여기에 연화사 신도회가 20만원을 더해 마련된 금액으로 이뤄졌다. 기탁식에 참여한 도연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처럼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큰 기쁨”이라며 “장례식장에서 가족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고, 이 마음을 지역 학생들을 위해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진안사랑장학재단 전춘성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도연스님과 고 김옥순 여사의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연화사의 도연스님 및 법화스님의 장학금 기탁은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나눔 문화 확산과 종교계의 사회적 역할 등,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14일부터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학령기 및 영유아 가정 5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양육자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통해 전문 강사를 지원받아, 자녀의 발달 단계에 따라 학령기, 유아, 영아로 구분해 놀이와 요리 만들기 등 체험 중심의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회차에서는 학령기 자녀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자녀와의 올바른 대화법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학습했고, 2회차에서는 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동화 ‘미용실에 간 사자’를 함께 읽은 뒤, 주인공 인형 만들기와 미용실 역할 놀이 체험이 진행됐다. 3회차는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동화 ‘샌드위치 소풍’을 읽고, 가족이 함께 샌드위치를 만드는 요리 활동으로 꾸며졌고, 4회차에서는 유아 가정과 함께 “소풍놀이”를 주제로 과일 도시락 만들기 및 소풍놀이 체험을 진행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샌드위치를 만들며 감정을 함께 나눌 수 있었고, 아이가 서툴더라도 스스로 하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3일,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복지관을 방문해 스도쿠 게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강대학교 수리과학 및 데이터사이언스 연구소 김종락 교수와 석·박사 과정 학생들은 3x3 스도쿠부터 시작해 4x4 등 점차 난이도를 높여가며 복지관 이용자들이 스도쿠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도록 지도했다. 참가자들은 학생들의 친절하고 세심한 지도로 문제 해결에 몰입했고, 퍼즐을 완성했을 때의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프로그램 말미에는 서강대 측에서 참가자 전원에게 스도쿠 게임 책을 선물하는 등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최선식 관장은 “서강대학교에서 귀한 시간을 내서 이용자들에게 즐거움과 배움을 동시에 선물해 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스도쿠 책은 이용자들이 지속적으로 인지 활동을 이어가는 데에 큰 동기 부여가 될 것이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응급의료 취약지역 내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응급의료 취약지 이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응급상황 시 관내 의료기관에서 타 지역의 의료기관으로 이송되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응급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농촌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이송일 기준 순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소아·청소년(0~18세) ▲고령자(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다. 이 중에서도 출동 및 처치 기록지 상 ‘소생·긴급·응급·준응급’으로 분류된 응급환자에 해당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1회 최대 15만 원까지 가능하며, 연간 최대 5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환자 본인, 보호자 또는 대리인이 가능하며, 이송일 기준 해당 연도 내에 순창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에 신청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응급상황에 취약한 계층의 불안과 부담을 덜어드리는 데 행정이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촘촘한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역대 최소 경기인 294경기만에 500만 관중을 달성했다. 6월 3일 5개 구장에서 총 10만 356명이 입장하며, 누적 관중 509만 9,720명으로 5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로써 2025 KBO 리그 일정 중 약 41%를 소화한 시점에서 5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종전 최소 경기 500만 관중 돌파는 2012 시즌의 332경기였다. 2025시즌 294경기만에 500만 관중을 달성함에 따라 종전 기록을 38경기 단축했고, 최다 관중 신기록을 달성했던 2024시즌 500만 관중 달성 시점인 345경기와 비교해 51경기가 앞당겨졌다. 3일까지 평균 관중은 1만 7,346명으로 2024시즌 동일 경기 수에서 기록한 평균 관중 수 1만 4,549명 대비 약 19% 증가했다. 구단 별로는 삼성이 평균 관중 2만 2,312명으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어서 LG가 2만 2,260명, 롯데 2만 301명으로 3개 구단이 2만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1만 9,839명), SSG(1만 7,706명), KIA(1만 7,022명), 한화(1만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김혜은, 우희진, 배재원 배우가 '악의 도시'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줄 명품 조연 3인방으로 기대를 모은다.[감독: 현우성 | 출연: 현우성, 한채영, 장의수 | 제공/공동제공: The Korea Post/ENLIPLE | 제작/공동제작: SFDREAM/(주)디오스튜디오 | 배급: (주)영화특별시SMC] 오는 6월 20일 개봉을 앞둔 '악의 도시'가 현우성, 한채영, 장의수 세 주인공 못지않은 강렬한 조연 김혜은, 우희진, 배재원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악의 도시'는 선의를 믿는 ‘유정(한채영)’, 믿음을 거부하는 ‘강수(장의수)’, 사람을 이용하는 ‘선희(현우성)’가 얽히며, 죽이거나 죽어야만 끝나는 파국적인 관계 속에서 인간 본성의 심연을 파헤치는 소시오패스틱 스릴러다. 1997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김혜은은 약 8년 동안 ‘뉴스데스크’의 메인 기상캐스터로 활약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한 그녀는 인기 시트콤 [논스톱 3],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를 거치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파격적인 소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배우 염승이가 ‘금주를 부탁해’에서 최수영과 절친 케미를 자랑했다. 지난 2일(월), 3일(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극본 명수현, 전지현/연출 장유정)에서 미연(염승이 분)은 한금주(최수영 분)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며 안방극장에 감동을 전했다. 7, 8회 방송에서 미연은 복직한 금주를 발견하자 그녀를 끌어안으며 온몸으로 귀환을 반겼다. 이어 탈의실에서 미연은 이전 회식 때 김수석과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과 서의준과의 재회를 털어놓는 금주에게 경악과 동시에 진심 어린 걱정을 보였다. 염승이는 정비 유니폼을 찰떡 소화하는 것은 물론, 금주와의 찐친 케미를 자랑하며 자연스럽게 극에 스며들었다. 또한, 미연은 금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녀를 살뜰히 챙기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야근하는 금주에게 끼니를 거르지 말라며 손수 도시락을 건네거나 한순간에 태도가 돌변한 김수석을 의심하는 등 엄마처럼 금주를 챙겼다. 승진한 금주에게 “너 아니면 누가 돼!”라며 그녀의 기를 북돋아주며 가장 크게 축하해준 것도 미연이었다. 따뜻한 캐릭터에 착붙한 염승이의 사랑스러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6월 2일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가 녹양종합사회복지관 1층 소강당에서 가정위탁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사망, 학대, 수감, 이혼 등의 사유로 친부모가 아동을 양육할 수 없을 때 위탁가정에서 일정 기간 아동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아동복지서비스로, 위탁부모는 반드시 매년 5시간 이상의 교육 이수가 필요하다. 이날 교육에서는 올해 변경된 가정위탁제도와 서비스를 안내하고,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정보와 아동 발달 단계에 따른 올바른 양육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위탁부모를 위한 미술치료도 함께 진행했다. 이숙경 관장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가정위탁부모의 아동 양육에 대한 어려움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와 협력해 위탁가정의 아동과 부모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관할하는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는 부모의 사망, 가출, 학대 등의 사유로 친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탁가정으로 배치하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시군과 함께 경남형 체류관광을 위해 시행 중인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이 인기몰이 중이라고 밝혔다.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은 소규모 개별 여행 증가에 따라 참가자가 여행지를 방문하여 장기 체류를 통해 관광지를 직접 홍보하는 사업으로 2021년도에 처음 시작됐다. 경남도 이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되며, 재외동포와 외국인도 참여 가능하며, 방문한 관광지를 개인 SNS를 통하여 직접 홍보한다. 지난해의 경우 전 시군을 대상으로 2,598명이 신청하여 878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 중에는 서울·경기·인천을 포함하는 수도권 참여자가 57%를 상회 했고, 15박 이상 참여자가 20%로 장기체류형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재외동포와 외국인 54명이 참여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관심을 받았다. 올해의 경우 시군별로 대부분 1차 공모가 진행됐으며, 6~7월부터 2~3차 공모가 예정되어 있다. 시군에서 진행된 1차 모집의 경우 1,362명이 지원했으며 434명을 선정되어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업에 참가하는 경우 5일에서 30일 기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5일 에스케이(SK)울산공장에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통해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행정안전부 주재로 진행됐으며, 세종시를 비롯한 강릉, 나주, 창원, 청주 등 5개 지방자치단체와 에스케이(SK)케미칼, 카카오, 세진플러스, 리벨롭 등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는 폐현수막을 제공하고, 각 기업들은 이를 재활용해 친환경 소재 및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재활용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이 자원 선순환의 좋은 선도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현수막들이 재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지 않고 쓰임을 지속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팽성생활사박물관은 2025년 6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팽성생활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팽성은 ‘들’이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팽성이라는 지역의 정체성과 삶의 기반을 형성해 온 ‘들’이라는 공간에 주목하며, 오랜 기록과 생활 도구, 그리고 사람들의 일상을 통해 팽성의 시간을 조망한다. ‘들’은 단순한 경작지를 넘어, 공동체의 삶과 기억이 축적된 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들’의 의미를 ▲남은 들(기록) ▲닿은 들(농기구) ▲집안의 들(저장) ▲사는 들(삶) ▲보는 들(현재)이라는 다섯 개 주제로 풀어낸다. 전시에는 《세종실록 지리지》, 《대동방여전도》 등 고문헌 자료와 함께 체, 키, 뒤주, 시루 등 팽성에서 실제 사용된 생활 유물들이 전시된다. 특히, 100여 년 전부터 대를 이어 사용해 온 기증 유물인 뒤주는 들에서 수확된 곡식에서 가정의 일상으로 이어지는 삶의 흐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유물이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팽성생활사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기록, 기증유물 등을 통해 팽성의 ‘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한 전시”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온가족이 함께 잔디밭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춘천씨네파크'가 오는 7일부터 애니메이션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상영회는 가족과 영화가 있는 공간을 테마로 9월까지 애니메이션박물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6월에는 매주 토요일(28일 제외) 오후 2시에 애니메이션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인기 어린이 애니메이션 '슈퍼윙스 : 맥시멈 스피드', '엄마까투리 : 도시로 간 까투리 가족', '사랑의 하츄핑'이 상영된다. 영화상영과 더불어 마술쇼, 음악 공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더해져 다채롭게 진행된다. 사전신청은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 진행되며, 사전신청시 선착순 관람객 대상으로 팝콘 무료 제공(100팀 한정), 캠핑의자(100개) 및 돗자리(100개/2인당 1개) 대여 혜택이 제공된다. 사전신청을 못해도 현장에서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7월에는 한여름 야간 특별전으로 '퇴마록'이 상영될 예정이며, 9월에는 춘천 반려동물 페스티벌, 춘천 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가 6일 오전 9시 45분 우두동 충렬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이번 추념식은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아동·장애인·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함께해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는 고령의 유공자와 유족들의 편의를 고려해 제단의 위치를 계단 아래로 조정하고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는 동선 개선 등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추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행사장 한편에는 ‘전우와 함께’라는 주제의 기념 포토존을 마련해, 전우애와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는 추억의 공간을 제공한다. 행사에 앞서서는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의 식전 공연과 지역 학군단 장병이 낭송하는 추모편지를 통해 추모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춘천시는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추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춘천시는 내달 중으로 6‧25 참전유공자 기념탑 앞에 별도 버스정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시·청각 장애인을 위해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시·청각 장애인용TV 유상보급’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수어 방송, 자막 분리, 화면 확대 등의 특화된 기능이 탑재된 TV를 보급해 시·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권을 보장하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청 대상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시·청각장애인 또는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눈·귀 상이등급자 중 무상 보급 대상(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아닌 자로 2019년부터 2024년 사이에 보급받은 이력이 없어야 한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TV보급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표번호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상 보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부담금 5만원으로 시·청각장애인용 TV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TV는 단순한 전자기기가 아닌, 장애인의 정보 접근과 사회참여를 위한 필수 매개체”라며 “대상자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