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 월산4동과 송암동 주민들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음주에 이색 축제를 준비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월산4동 주민들은 오는 13일 제2회 수박등 장미‧정원 마을축제를 연다. 눈요기만으로도 즐겁고, 체험 거리가 가득한 축제이다. 특히 축제 당일 하루 동안만 개방하는 월산4동의 아름다운 정원 4곳을 관람하면서 장미 카페와 손뜨개 부스를 탐방하는 스탬프 투어가 관심이다. 먼저 이곳에 거주하는 주택 보유자 4명은 월산4동 마을 주민들과 소통 차원에서 지극정성으로 가꾼 각각의 정원을 오픈하기로 했다. 한 가정집에서는 정원에서 즐겁게 지내면서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전통차 시음과 다도 예절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당일 오후 3시부터는 월산4동 행정복지센터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신명 난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버스킹 공연과 매직 버블쇼, 각종 댄스, 시 낭송, 첼로 공연 등을 선보인다. 부대 행사장에서는 수박등 요리교실과 심폐소생술, 페이스페인팅까지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송암동 주민들은 같은 날 효천1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최근 태백시 관내에서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행함에 따라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현황은 2건, 약 8,400만 원으로, 사칭범은 시청 총무과 직원을 사칭해 해당 가게의 상품을 구매하겠다고 접근한 뒤 추가로 다른 물품까지 함께 구매해 달라며 유령업체의 계좌로 추가 구입 물품의 대금을 송금하게 유도하는 방식으로 범죄를 저질렀다. 특히, 이 과정에서 실제 공무원의 부서, 이름, 직책을 도용하고, 사진·전화번호·이메일 주소 등을 조작한 공무원증과 명함 이미지를 문자로 전송해 피해자의 신뢰를 얻는 방식이 사용되어 시민들의 주의를 요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공무원이 개인 명의 계좌로 입금을 요청하는 일은 절대 없으며, 먼저 문자나 전화로 기관 또는 공무원 이름을 언급 및 사칭하며 접근하는 경우 명함이나 공무원증 사진만으로는 진위를 판단할 수 없기에 반드시 해당 기관에 직접 유선으로 진위여부를 확인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정산 착오, 긴급 물품 구매 등의 명분을 내세우더라도 입금을 요구하는 순간 보이스피싱을 의심하여야 하며, “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운영한 ‘완주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5일 수료식을 끝으로 3개월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도시민 3명은 3개월간 완주에서 체류하며 지역 곳곳을 탐방하고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완주에서 행복하기로 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다양한 현장 활동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를 쌓았다. 또한, 단순한 농촌체험이 아닌 농업교육, 농가 일손돕기, 완주알기교육,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만남, 농업 관련 이론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알차게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공생농법을 중심으로 한 현장 중심의 농업교육을 통해 기초 영농기술과 생태적 농업에 대해 배우고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직접 돕는 실제 노동 체험을 통해 농촌 현실을 몸으로 익혔다. ‘완주알기교육’을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완주군의 정책과 주요기관을 방문해 다양한 정보를 습득했으며,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도 얻었다. 한 참가자는 “처음엔 그냥 재미있게 3개월 놀다 가야지 생각했는데 3개월간 진짜 ‘사는 것’에 가까운 시간을 보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읍면동의 주민 생활·복지 기능을 강화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23년부터 행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장수군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됐다. 장수군은 ‘행복마차로 사각지대 ZERO 행복장수 만들기’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4천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행복마차로 사각지대 ZERO 행복장수 만들기’ 사업은 ‘행복마차’로 불리는 냉동탑차를 운행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식재료 구매 대행, 안부 확인 서비스, 전기시설 소규모 수선 등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장수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나금례),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강영), 자활기업 미성건축(대표 김상현)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장수읍에 한정됐던 사업대상지를 7개 읍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6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덜꿩나무(Viburnum erosum Thunb.)’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덜꿩나무는 다양한 색을 보여주는 낙엽 관목으로, 녹색의 잎, 흰색의 꽃, 빨간색의 열매, 갈색의 가지 등을 제공하는 매력적인 식물이다. 덜꿩나무는 2-3m까지 자라기 때문에 정원의 배경수 또는 그늘을 만들기 위한 식재로 적합하며, 5월 말부터 개화하여 6월에 꽃을 감상하고, 가을에 빨갛게 익은 열매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빨간 열매는 겨우내 달려있으므로 흰 눈과 함께 조화를 이루면 매우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거나, 사진 배경으로 매우 매력적이다. 또한 열매를 먹기 위해 날아드는 새의 모습이나 울음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이러한 덜꿩나무는 당해 여름의 관리 수준에 따라 다음 해 개화의 양이 달라진다. 즉, 올해 충분한 영양분과 성장이 이뤄지면 내년에 풍부하고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빨간색 열매도 풍부하게 달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빛이 잘 들도록 유지하고 완효성비료를 제공하여 영양생장을 충분히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다가오는 여름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장소로 경북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 숲을 추천한다. 2020년 국유림 명품 숲으로 지정된 영양 자작나무 숲은 약 30ha 규모로, 30년 넘게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환경이 보전되어 있다. 6월의 자작나무 숲은 초여름을 반기며 하얀 줄기와 푸른 잎사귀가 조화를 이루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시기의 영양 죽파리 자작나무 숲길은 울창한 숲과 높은 지대의 영향으로 외부 기온보다 평균 3도 정도 낮아 천연 냉방 속에서 즐기는 산림욕을 경험 할 수 있다. 아울러 작년 연말 조성한 친환경 데크와, 자작나무 숲길 주차장에서 무료로 운행되는 친환경 전기차를 이용하면, 누구나 무리 없이 자연을 즐기러 갈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숲길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천연 냉방속에서 즐기는 산림욕을 통해 일상의 무게를 모두 내려놓고 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자연을 보전하면서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산시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하루 여행 프로그램인 ‘2025년 6월 양산 시티투어’를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운영한다. 이번 시티투어는 자연과 전통, 시장의 활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알찬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창기마을체험휴양관에서 꽃차 시음과 다식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덕계시장에서 자유롭게 중식을 즐긴 뒤, 한국궁중꽃박물관을 관람하고 마지막으로 맑은 자연을 간직한 법기수원지를 둘러보게 된다. 당일 코스로 하루 최대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양산 시티버스 투어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양산시 문화관광체육 홈페이지 내 ‘시티투어’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6월 4일부터 6월 11일까지이며 참가비는 성인 3,000원, 청소년 1,000원, 미취학 아동은 무료이다. 단, 체험 프로그램에 따른 체험비는 별도로 부담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 시티투어는 일상 속 쉼표가 필요한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좋은 힐링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의 시티투어를 통해 지역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오는 9월 17일까지 서귀포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자녀가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보호자를 대상으로 독서 프로그램인 ‘여백을 채우는 사유, 학부모 북클럽(2차)’을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혜성 독서지도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보호자들이 자녀와 함께 읽을 수 있는 도서를 탐색하고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학부모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통해 자녀 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일 첫 모임에서는 미국 작가 이디스 워튼의‘징구’를 읽고 인간의 허위의식과 집단 압력에 대한 주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이 각자의 삶의 경험과 시각을 공유하며 풍성한 독서 토론의 장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는 관내 어린이집 207개소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아·이·해(아이이해) 캠페인을 추진했다. 지난 5월 한달간 추진한 이 캠페인은 '한순간도 놓치지 말고 한걸음 더 다가가 이해하고 안아주세요'와 'Stop 아동 학대! 아동 지킴콜 112' 문구를 활용하여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보육아동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활동 ▲보육교직원 아동권리보호 선언식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SNS 챌린지 등을 통해 아동의 보호자와 보육교직원이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영유아의 권리보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한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작은 관심과 행동이 아동학대를 근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에너지 변환 및 폐자원 재순환 원천기술을 개발,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와 조선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년 글로벌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는 지역혁신 분야 연구그룹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기반 마련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선도연구센터로 지정되면 기반 구축과 관련 기술 개발을 중점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 공모 선정은 수도권을 제외한 13개 권역에서 광주가 유일하게 선정돼 더욱 의미가 크다. 광주시와 조선대학교는 앞으로 7년간 에너지 변환 및 저장 소자 등 폐자원을 재순환하는 원천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7년 간 120억원(국비 97억원, 시비 7억원, 조선대 4억8500만원 등)이 투입된다. 조선대학교는 조홍현 교수를 중심으로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를 구축하고, 에너지 변환 및 저장 소자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자원화 50% 달성을 목표로 ▲에너지 변환·저장 폐소자 자원화 기술 개발 ▲폐소자 재사용 진단 및 재활용 기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난 5월 28일 수요일, 군청 관광복지국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안전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중 하나인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회보장과장을 위원장으로 안전건설과, 농촌활력과, 의성경찰서, 의성소방서, 군민참여단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그동안 군민참여단이 수행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마을 안전지도 제작, 안심반상회 운영, 여성 안심거리 조성, 민·관·경·소방이 함께하는 안전 공동체 구축 등 실질적인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계기로 산불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 마련과 향후 재난 대응체계 강화에 대한 필요성도 강조됐다. 의성군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TF 회의를 통해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을 실감할 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시가 6월에 관내 도시공원 곳곳에서 문화공연, 플리마켓, 건강·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6월 5~15일 장안구 만석공원에서 ‘2025 만석거 새빛축제’, 6월 14일 영통구 단오어린이공원에서 제19회 청명단오제, 6월 20일 영통구 미래어린이공원에서 와글와글 버스킹 거리축제, 6월 21~29일 권선구 어울림공원에서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열린다. 체험 프로그램은 ▲매너견 인증제(6월 11~13일, 21일, 서호잔디광장) ▲반려견과 함께하는 바른산책 교육(6월 20일, 노송공원) ▲해설이 있는 숲속 여행(상시, 광교산 등 8개소) ▲유아·가족 대상 프로그램(상시, 유아숲체험원 6개소) 등이 있다. 4개 구 보건소는 ‘찾아가는 체조교실’ 등 건강 프로그램을 주야간으로 운영하고, 수원수목원(일월·영흥)은 계절별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효원공원 등 18개소에서는 대중음악, 무용, 마술, 악기 연주 등 야외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새빛동행길’(새빛 동네가 행복한 길거리 공연)이 연중 운영된다. 수원시는 도심 내 공원을 시민 생활공간으로 활용하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4일 관내 13개동 동장들과 함께 스마트팜 시설 ‘안산팜’에서 현장 동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례적인 동장단 회의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지역 농업 환경을 체험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가 펼쳐진 스마트팜 ‘안산팜’은 최신 ICT 기술이 접목된 미래형 농업 시설로, 기후 변화와 인구 고령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회의 참석자들은 안산팜의 운영 현황을 시찰하고 첨단 농업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 주민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영분 상록구청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한층 강화하고, 실질적이고 창의적 발전 방안을 모색해 체감도 높은 정책을 구현하는 데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군산시가 장기기증의 소중한 의미를 알리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제23회 사랑의 대음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4일 오후 3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다시 사는 세상, 함께 나누는 생명-나로부터 시작되리’라는 주제 아래 장기기증의 숭고한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지부가 주관하고 군산시가 지원하며, 장기기증 유공자 시상 등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막을 연다. 공연은 독창, 합창, 기악 등이 다양하게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기증자와 후원자, 자원봉사자, 이식 대기자 등 생명나눔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연대의 장을 이루게 되며, 당일 현장에서 장기기증 희망 등록 및 후원 참여도 가능하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장기기증이 누군가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고귀한 나눔임을 시민들이 공감하길 바란다.”라며, “기증자와 유가족, 후원자에게는 감사와 존경을, 이식 대기자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뜻깊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장애인 단기자립생활주택이 인기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단기간 거주하며 지역사회 자립 준비를 돕는 단기자립생활주택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단기주택은 인천시 장애인 자립 지원 사업으로 지역사회 자립을 체험하는 거주 공간이다. 1인, 1주택이고 연수구 선학동 6호, 동구 송림동 1호 등 모두 7호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1월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가 기존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을 시작해 5월 현재까지 모두 15명이 이용했다. 이 중 지역사회로 자립한 이들은 모두 6명이다. 현재 8명이 생활 중이고 입소 대기자도 7명이다. 송림동 체험주택은 당사자가 원하는 경우 2명이 공동으로 생활할 수 있다. 기본 거주 기간은 3개월이나 필요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iH인천도시공사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한다.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사회복지사를 배치해 지역사회 서비스·활동 연계, 자립 훈련 활동 등 독립생활을 지원한다. 체험주택 이용 대상은 시설 장애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5일 에스케이(SK)울산공장에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통해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행정안전부 주재로 진행됐으며, 세종시를 비롯한 강릉, 나주, 창원, 청주 등 5개 지방자치단체와 에스케이(SK)케미칼, 카카오, 세진플러스, 리벨롭 등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는 폐현수막을 제공하고, 각 기업들은 이를 재활용해 친환경 소재 및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재활용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이 자원 선순환의 좋은 선도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현수막들이 재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지 않고 쓰임을 지속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팽성생활사박물관은 2025년 6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팽성생활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팽성은 ‘들’이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팽성이라는 지역의 정체성과 삶의 기반을 형성해 온 ‘들’이라는 공간에 주목하며, 오랜 기록과 생활 도구, 그리고 사람들의 일상을 통해 팽성의 시간을 조망한다. ‘들’은 단순한 경작지를 넘어, 공동체의 삶과 기억이 축적된 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들’의 의미를 ▲남은 들(기록) ▲닿은 들(농기구) ▲집안의 들(저장) ▲사는 들(삶) ▲보는 들(현재)이라는 다섯 개 주제로 풀어낸다. 전시에는 《세종실록 지리지》, 《대동방여전도》 등 고문헌 자료와 함께 체, 키, 뒤주, 시루 등 팽성에서 실제 사용된 생활 유물들이 전시된다. 특히, 100여 년 전부터 대를 이어 사용해 온 기증 유물인 뒤주는 들에서 수확된 곡식에서 가정의 일상으로 이어지는 삶의 흐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유물이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팽성생활사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기록, 기증유물 등을 통해 팽성의 ‘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한 전시”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온가족이 함께 잔디밭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춘천씨네파크'가 오는 7일부터 애니메이션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상영회는 가족과 영화가 있는 공간을 테마로 9월까지 애니메이션박물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6월에는 매주 토요일(28일 제외) 오후 2시에 애니메이션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인기 어린이 애니메이션 '슈퍼윙스 : 맥시멈 스피드', '엄마까투리 : 도시로 간 까투리 가족', '사랑의 하츄핑'이 상영된다. 영화상영과 더불어 마술쇼, 음악 공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더해져 다채롭게 진행된다. 사전신청은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 진행되며, 사전신청시 선착순 관람객 대상으로 팝콘 무료 제공(100팀 한정), 캠핑의자(100개) 및 돗자리(100개/2인당 1개) 대여 혜택이 제공된다. 사전신청을 못해도 현장에서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7월에는 한여름 야간 특별전으로 '퇴마록'이 상영될 예정이며, 9월에는 춘천 반려동물 페스티벌, 춘천 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가 6일 오전 9시 45분 우두동 충렬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이번 추념식은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아동·장애인·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함께해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는 고령의 유공자와 유족들의 편의를 고려해 제단의 위치를 계단 아래로 조정하고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는 동선 개선 등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추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행사장 한편에는 ‘전우와 함께’라는 주제의 기념 포토존을 마련해, 전우애와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는 추억의 공간을 제공한다. 행사에 앞서서는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의 식전 공연과 지역 학군단 장병이 낭송하는 추모편지를 통해 추모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춘천시는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추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춘천시는 내달 중으로 6‧25 참전유공자 기념탑 앞에 별도 버스정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시·청각 장애인을 위해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시·청각 장애인용TV 유상보급’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수어 방송, 자막 분리, 화면 확대 등의 특화된 기능이 탑재된 TV를 보급해 시·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권을 보장하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청 대상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시·청각장애인 또는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눈·귀 상이등급자 중 무상 보급 대상(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아닌 자로 2019년부터 2024년 사이에 보급받은 이력이 없어야 한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TV보급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표번호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상 보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부담금 5만원으로 시·청각장애인용 TV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TV는 단순한 전자기기가 아닌, 장애인의 정보 접근과 사회참여를 위한 필수 매개체”라며 “대상자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