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4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미래의료혁신센터에서 열린 2025년 광주‧전남 암 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광주와 전남 27개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암 관리사업 전반을 심사하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평가 분야는 암 예방사업, 국가암검진사업,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 재가암환자 관리사업의 총 4개 분야이며, 구례군보건의료원은 ‘함께하는 시간들: 마음을 돌보는 힐링 암극복!’이라는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례군은 △재가암환자 활력증진 프로그램 운영 △자조모임 ‘마음 나눔, 사랑 더하기’ 운영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및 관리 물품 제공 등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광주전남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및 관련 협력기관과 연계하여 전문적인 암환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암 발생 상대생존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암환자와 가족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우범기 전주시장이 최근 지하 수변전실 화재로 큰 불편을 겪는 평화동 한 아파트 화재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손을 잡았다. 우 시장은 5일 평화동 K아파트의 화재 현장에서 관리소장과 입주자대표 등과 잇따라 면담을 가진 후 현재 주민들이 겪는 불편 등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우 시장은 아파트 관리소장으로부터 현재 상황을 전달받은 후 K아파트의 전력공급을 담당하는 수변전실 화재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아파트 입주자대표들과 면담을 가진 후 지난 3일 오전 3시42분께 발생한 화재로 인해 주민들이 겪는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입주자 대표들은 당시 화재로 인해 전기공급이 차단되면서 단전과 단수가 갑작스럽게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관리사무소와 입주자대표회의의 빠른 대처로 비상발전기를 투입하여 전력을 공급하고 있지만, 수변전실의 완전한 복구까지 오랜 기간이 예상된다면서 현재 애로 상황을 설명했다.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한 후 우 시장은 수변전실 화재로 인해 가장 큰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는 어르신을 직접 마주하기 위해 경로당을 찾았다. 경로당에 머무는 어르신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는 구로구보건소가 ‘2025년 서울시 감염병 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올해 처음으로 자체 시행한 것으로, 감염병 예방과 대응 역량이 뛰어난 자치구를 발굴해 모범사례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로구는 ‘비상방역 보고’, ‘역량강화 교육 이수’, ‘역학조사 준수율’, ‘환경수계 검사 수행률’, ‘우수사례 제출’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해 감염병 대응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불쾌곤충 노(NO)! 구로 예스(YES)!’라는 생활밀착형 캠페인을 통해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감염병 매개 곤충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방역 정책을 추진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구로구는 12월 5일 열린 ‘감염병 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표창을 받았으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로구보건소의 체계적인 감염병 예방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을 위한 철저한 방역체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2025년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보고대회’에서 2025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종합평가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개소 이후 10년 만에 처음 실시된 법정 종합평가로, 전국 17개 광역센터 중 1곳과 전국 203개 시·군·구 센터 중 평가점수가 가장 높은 상위 14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센터는 광주·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황수주 센터장은 “2015년 6월 개소 이후 10년 동안 함께 노력해준 직원들과 센터를 위해 힘을 보태주신 모든 관계자분들, 그리고 센터를 빛낸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15년 6월 개소 이후 북구 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상담 ▲학습지원 ▲직업체험 ▲취업 및 자립지원 ▲활동지원 ▲건강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담양장학회는 지난 4일, 담양군 4-H연합회(회장 남한별)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담양군4-H연합회는 총 1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래세대 육성과 담양 농업의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 120만원은 4-H 실증시험포에서 수확한 벼 판매수익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남한별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미래 주역이 될 담양 학생들이 장학금을 통해 더 큰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10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27일간 진행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도사’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양산시가 행사기간 동안 방문객 수와 소비 데이터의 분석 결과 눈에 띄는 성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제 행사기간 동안 총 302,306명(일평균 10,797명)이 통도사를 방문했으며, 전년도 미디어아트 행사를 진행하지 않았던 같은 기간 대비 88.2% 증가, 외지인 비율은 약 85%로 추석 연휴, 야간시간대(17시~20시) 집중적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지역 내 관광객 유치에 고무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또 통도사 및 주변 상권 소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총 9,275백만원(일평균 331백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0% 증가, 행사 기간 1주 전 대비 25.5% 증가한 수치로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를 통해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나, 반면 폭발적인 방문객 증가와 비교하면 야간시간대 진행된 행사로 인해 다소 낮은 소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는 지난 3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공공 인공지능(AI) 대전환 챌린지 우수사례 왕중왕전’에서 “시민 고통을 AI로 예측하다 ‘AI 악취 예측·예보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 AI 우수사례 왕중왕전’은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AI를 활용한 우수사례 178건이 접수가 되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평가에서 양산시는 시민이 겪는 생활 불편을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측’으로 전환한 공공 AI 행정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특히 악취 문제와 같은 생활환경 민원에 대해 AI를 활용해 악취발생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는 ‘예보 행정’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이끌었다. 양산시는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악취 민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순 통계 분석을 넘어 기상과 지형 정보를 3차원으로 융합한 AI 예측 모델을 구축했다. 본 시스템은 기상청 수치예보와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악취 발생부터 확산 가능 시점을 사전에 분석·예측해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예보 기반의 선제적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일 기존 ‘양산 8경’을 확대해 시 전역 자연‧문화 자원을 아우르는 ‘양산 12경’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비는 지역 관광의 균형 발전과 양산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기존 양산 8경은 △영축산 통도사 △천성산 △내원사 계곡 △홍룡폭포 △배내골 △천태산 △오봉산 임경대 △대운산 자연휴양림 등으로 구성돼 왔다. 여기에 새롭게 △황산공원 △법기수원지 △양산타워 △가야진사가 추가되며 총 12경 체제가 완성됐다. 특히 신규 관광지로 포함된 황산공원은 사계절 가족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법기수원지는 고즈넉한 히말라야시다 숲길과 수변 풍경으로 힐링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양산의 랜드마크인 양산타워는 야경과 전망 콘텐츠가 강화된 복합 관광지로 성장하고 있으며, 가야진사는 가야진용신제가 전승되는 도지정문화재로, 주변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어 역사적 의미와 풍광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문화 명소로 평가받고 있다. 양산시는 이번 ‘양산 12경’ 확정을 계기로 ‘2026 양산방문의 해’와 연계한 대외 홍보를 강화하고, 체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5일 산약초타운에서 2025년 귀농·귀촌 한마당 “우리 함께 진안에서”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한 귀농·귀촌 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귀농귀촌 한마당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한 해 동안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지역 내 상호 이해와 신뢰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귀농·귀촌 동아리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8개 동아리의 활동 발표와 전시,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주요 사업 및 청년 캠프 활동 보고, 초청 공연 등이 진행됐다. 활동 발표로는 △세이빙 라이브스(SAVING LIVES) △그린샷 △다시 봄 △상전향기나눔 △오천콩사랑연구회 △진무장자원봉사단 △진안정원학교 △흰구름탁구클럽의 8개소 동아리가 올해 활동 및 결과를 공유했으며, 동아리 활동의 지역 기여도와 참여도를 평가해 우수 동아리 3개 팀을 시상했다. 또한 기존 지원 동아리 중 5개 팀도 전시에 참여해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함께 선보였다. 김진주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장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역주민과의 교류가 중요하다”며 “이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더 캠핑쇼 in 광주에 참가해 2026~2027 진안방문의 해, 진안고원길 걷기 행사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캠핑․차박․아웃도어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 특성을 고려해 ▲진안고원길 대표 코스 안내 ▲2026~2027 진안 방문의 해 핵심 프로그램 소개▲치유․트레킹 중심 체류형 관광 코스 제안 등 실질적인 여행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진안군 홍보부스에는 가족 단위 캠퍼, 트레킹 동호회, 청년층 여행객 등 다양한 방문객들이 꾸준히 찾아와 진안고원길과 진안 방문의 해 행사에 대해 많은 문의가 이어졌다. 특히 홈상, 약초 등 진안 특산품과 고원 지형을 강조한 여행 사진을 함께 구성해 진안의 ‘청정․힐링 이미지’가 관람객들에게 강하게 각인됐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더 캠핑쇼 참여를 통해 2026~2027 진안방문의 해와 진안만의 독창적인 아웃도어 관광 콘텐츠를 국내 관광객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프로그램과 연계한 홍보를 확대해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4일 연수아트홀에서 열린 연수구 자원봉사자의 날 20주년 기념식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20년 동안 지역의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자원봉사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20년의 나눔을 넘어 미래로 이어갈 20년의 행복’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이재호 연수구청장님을 비롯한 내 외빈 및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진행된 1부 20주년기념 특별사진전에서는 ‘봉사, 평등, 헌신의 주제로 지역의 다양한 봉사현장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자원봉사 활동의 가치와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2부 기념식에서는 오카리나봉사단, 뮤직프랜즈 봉사단, 햇빛나무 어린이집 원아들이 식전공연으로 따뜻하게 문을 열었다. 이어 ▲ 자원봉사자 유공자표창 ▲봉사 시간에 따라 인증서 인증패 등 총 35명에게 표창을 수여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20년 동안 자원봉사의 역사를 담은 홍보영상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에서 의료·요양 통합돌봄 추진 유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의료·요양 통합지원 추진체계를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데 공헌한 지자체, 전문가, 유관기관 담당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유공 지자체 등을 선정하고 있다. 군은 전국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추진 지자체 중 지역 특성에 맞는 음성형 특화사업으로 맞춤형 통합돌봄체계와 민관협력형 비대면 디지털 노인의료돌봄 지원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한 점을 인정받아 충북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유공 기관에 선정됐다. 그동안 군은 △돌봄콜 △안심동행서비스 △일상회복서비스 △영양식사 지원서비스 △주거환경 지원서비스 △방문간호 서비스 △AI 시니어 안심케어 등 기존 돌봄서비스의 틈새를 보완하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합돌봄 전달체계를 통해 돌봄 공백이 있는 어르신에게 제공해 왔다. 군 관계자는 “군은 내년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돌봄이 필요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광군은 12월 4일, 지역의 치매 예방과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열고, 민·관 협력 기반의 실천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역 의료기관, 노인복지시설, 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치매가족 대표 등이 참여해 올해 치매안심센터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사업 방향과 기관 간 협업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기관 간 역할을 더욱 명확히 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와 자원이 신속하게 연계되도록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광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내 치매 문제는 어느 한 기관이 해결할 수 없는 과제”라며 “이번 협의체 논의를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 친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영광군은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 구조를 체계화하여, 치매 관련 신고·상담·지원이 보다 통합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1천5백만 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대회는 복지 수요의 증가, 환경의 복합·다양화로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읍면동 단위의 복지·안전 개선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창녕군이 추진 중인 ‘AI와 사람이 함께 만드는 창녕형 디지로그 복지안전망’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AI 기반의 디지털 기술과 지역사회의 아날로그 돌봄을 결합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구현한 민관협력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모두가 안녕한 창녕군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민관이 함께 끊임없이 고민하고 참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적안전망과 AI 융합을 통해 복지안전망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오는 11일까지 관내 농어촌민박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자체점검반을 편성하여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특히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하여 건축, 전기, 가스 등 민간전문가와 창녕소방서 예방안전과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소방시설 구비 및 정상 작동여부 ▲이용객 대피계획 수립 여부 등이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조치 및 시정명령 후 지속적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동절기 집중점검을 통해 창녕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