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밀양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는 22일 밀양관아와 밀양아리랑시장 일대에서 ‘가정폭력예방 및 성매매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사회 내 가정 폭력과 성매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재발 방지,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담소 직원 등 8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허해선 소장은 “가정 폭력과 성매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문제로, 모두의 인식 전환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폭력예방교육, 피해자 지원,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폭력 피해 관련 상담 및 문의는 밀양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22일 군청 이화홀에서 위원장인 이순걸 군수, 이병기 한국노총 울산광역시지역본부 상임부의장, 이상만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 부회장 등 노사민정 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신규위원 위촉, 필수업무 종사자 물품 지원사업 결과보고, 노사상생 우수기업 발굴사업 3개 기업 최종 선정 등에 대해 심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울주군 소재의 중소기업 중 기초 고용질서를 잘 지킨 우수 중소기업 3개사를 노사상생 우수기업으로 선정했으며, 이들 기업의 노사상생 우수사례를 지역 기업, 노동조합 등에 전파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노사관계 안정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역 발전을 위해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노사민정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사)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가 22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이이경 지회장, 문화정 울산북구가족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백미 10㎏ 100포(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울산북구가족센터가 사업 수행기관, (사)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가 봉사단체로 참여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울주군 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사)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와 각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11월에 설립된 (사)시니어벤처협회는 총 61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중장년 시니어 창업환경 조성 및 재취업 일자리 창출, 시니어의 경험과 역량을 살린 나눔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혈액 수급난 해소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1,004명(동래 헌혈 천사)의 헌혈자를 목표로 2025년 12월 5일부터 2026년 1월 6일까지'제6회 구민 헌혈의 날(매년 1월6일, 6월9일)'기념 헌혈 월간을 운영한다. 지난 18일에는 ‘동래구민 단체 헌혈 릴레이 3회차’가 온천동 소재 동래래미안아이파크아파트에서 열렸다. 이날 아파트 주민 54명이 참여해 50명이 헌혈에 성공했고, 아파트 주민회 감사 김모씨는 소아암 환우를 위해 7매의 헌혈증을 기부했다. 이성희 동대표는 “오늘 우리 아파트 주민 여러분께서 한마음으로 헌혈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회가 될 때마다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헌혈에 동참해 이웃을 생각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생명나눔 아파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지난해에 이어 이번 단체 헌혈 릴레이에 적극 참여해 주신 동래래미안아이파크 입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가족 단위로 함께 헌혈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지역사회 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2일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5차 부모 교육 ‘부모·자녀 기질 맞춤형 가족 소통법’을 진행했다. 이번 부모 교육은 청소년의 발달 특성과 기질 차이를 이해하고,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천안시 출산장려 홍보대사이자 일곱 남매의 다둥이 엄마로 잘 알려진 김소정 강사가 강의를 맡아, 부모로서의 공감과 현실적인 조언을 나눴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전화상담, 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은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다. 천안시는 2016년 기본 계획 수립 이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스마트교차로 71개소, 바닥형 보행신호등 44개소, 긴급차량 우선신호 전광판 62개소 등 다양한 첨단 교통기술을 적용하고 고도화된 교통정보를 수집·제공하고 있다. 기본계획은 친환경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으로 스마트 교통체계 대전환이 필요함에 따라 첨단신호, 교통안전, 교통시설, 대중교통, 통합개방, 기타 분야로 구분하고 중·장기적 실행 사업과 단계별 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국토교통부 및 천안시 인접 지자체에 기본계획에 대한 의견 조회를 진행하고 연말에 ITS 기본계획을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생활과 여건에 가장 밀접한 ITS 서비스와 인프라를 구축해 교통, 재난, 안전을 모두 포용하는 스마트 서비스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10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축제장 안전수칙 홍보 등을 위해 지난 21일 여객선터미널 일대에서 안전문화 캠페인과 안전 한바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보안관․안전모니터봉사단,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 통영시여성민방위기동대, 심폐소생술봉사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안전단체 9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축제장 안전수칙(비상대피로 확인, 군중 밀집시 대처법) ▲지진 안전주간 맞이 지진 시 대피요령 ▲중대재해처벌법 ▲도민안전교실 신청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가을철 안전위험요소 신고하기 등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며 리플렛과 장바구니를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일수록 시민과 관광객 개개인의 안전의식이 더욱 중요하다”며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막는 만큼 축제장에서 꼭 안전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도시공사는 오는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서 시흥시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취득 지원 및 재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과 육아 때문에 경제활동이 단절된 여성에게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체육 및 안전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은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진로를 고민 중인 경력단절 여성들이 전문 자격 취득을 통해 새로운 직업을 찾고 경제활동에 다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부터 실기, 자격증 시험 대비,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수영장, 야외 물 놀이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취업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내용과 지원 방법 등은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차별점은 일회성 교육이 아닌, 실질적인 자격 취득과 취업까지 연계된다는 점이다”라며 “경력단절 여성에게 새로운 출발을 통한 인생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0월 1일부터 시흥시니어클럽(관장 이순남, 이하 시니어클럽)과 협업하여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일자리 창출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사업장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을 시니어클럽에 제공하고, 이를 다시 옷감의 원료로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지역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사용하여, 환경 보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사는 향후 플라스틱 수거 대상 사업장을 확대하여, 다음 세대를 위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협업은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상생하며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17일 질병관리청에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미접종자의 적극적 예방접종 참여와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 이번 유행주의보는 2025년 40주차(9월 28일 ~ 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천 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초과함에 따라 발령됐으며 전 연령층에서 감염증가가 예상된다.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호흡기 질환으로 상부 호흡기계(코, 목)나 하부 호흡기계(폐)를 침범하며 갑작스런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감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전염성이 강하여 어린이, 어르신, 임신부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 감염되면 합병증 발생 및 사망률이 증가하여 감염 취약계층은 반드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경남도는 9월 22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은 10월 15일 75세를 시작으로 70~74세는 20일, 65~69세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상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10월~내년 2월) 동안 ‘고병원성 AI 현장점검반’을 운영하여 가금농장 방역관리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위험이 높은 가금농장을 중심으로 주기적인 현장관리와 점검을 실시해 도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경남도는 도와 각 시군에 24개 점검반을 편성하고 내년 2월까지 매주 정기점검과 특별점검을 병행해 추진한다. 정기점검은 과거에 AI 발생 이력이 있거나 방역시설이 미흡한 농장, 철새도래지 인근 농장, 산란계 밀집지역 등 3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국내 고병원성 AI 발생상황과 방역 여건에 따라 소규모 농가, 가금 거래상인 계류장, 가금판매 전통시장 등은 특별점검 대상으로 지정해 관리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출입차량 2단계 소독 및 출입자 소독, 축사 출입 시 소독과 장화 갈아신기, 부출입구 폐쇄, 농장 내·외부 및 진입로 소독, 야생동물 차단망 설치 등 ‘가금농장 핵심 차단방역 5대 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와 제주특별자치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서귀포시지회는 25일, 서귀포 상효원에서 관내 27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가족, 종사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제12회 서귀포시 지역아동센터 연합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식전행사는 이용 아동들이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으로 재능과 끼를 선보이는데 밴드 연주와 K-pop 댄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성과보고회가 열린다. 성과보고회에는 지난 1년 동안 지역아동센터의 발전과 이용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와 모범어린이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2018년 제8회 성과보고회 개최 이후 7년 만에 상효원 야외 잔디광장에서 진행되어 아동들이 자연의 품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17개 센터에서 그간 활동한 공예, 미술 등의 작품을 전시하고 7개 센터의 난타 연주, 합창 등 버스킹 공연과 유관기관의 체험부스(7개)가 운영되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 자리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공립(일반) 18개 과목 174명 선발에 1,013명이 지원해 평균 5.82: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쟁률은 지난해 149명 선발에 1,147명이 지원해 7.70:1의 경쟁률을 보였던 것에 비해 다소 낮아진 편이다. 과목별로는 전문상담이 5명 선발에 74명이 지원해 14.80: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정보·컴퓨터가 9명 선발에 23명이 지원해 2.56:1의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사립은 11개 법인 22명 선발에 지원자는 305명으로 △공·사립 동시 지원 253명 △사립 단독 지원 52명이며, 사립 제1차 시험 합격자 결정은 공·사립 동시 지원자의 공립 불합격자와 사립 단독 지원자를 대상으로 합격자를 선발해 사립학교 법인에 통보한다. 2026학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중등교사 임용 △제1차 시험은 11월 22일 △제2차 시험은 2026년 1월 14일, 1월 20일~21일 총 3일에 걸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1일 고흥문화회관에서 다중이용시설 지진으로 인한 복합재난(건물 붕괴·화재 등) 및 대형산불 상황을 가정해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관리책임기관인 고흥군을 중심으로 재난대응 협업체계 구축과 유관기관 간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는 고흥군(재난안전대책본부)을 비롯해 고흥소방서, 고흥경찰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고흥지사, 고흥종합병원 등 10개 재난 협력기관 및 지역단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실전 같은 훈련’을 모토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는 현장 통합지원본부와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재난안전대책본부) 간의 재난안전통신망(PS-LTE) 실시간 연계를 통해, 재난 초기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응체계 가동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지진 발생 직후 건물 붕괴와 화재 확산 등 복합상황에 대한 대응 절차를 단계별로 실시했으며,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과 주민 대피 유도, 언론 브리핑 등 위기관리 전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했다. 또한, 각 기관별로 사전 작성된 재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 저감을 목표로 추진하는 ‘2025년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올해 마지막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고흥군은 환경부와 전라남도의 재정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4·5등급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를 유도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대기질을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에 해당하는 노후 경유차를 소유한 고흥군민으로, 고흥군에 6개월 이상 등록된 정상 운행 가능 차량이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군청 환경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및 차량 확인 절차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 후 보조금을 지원한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접수는 2025년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마지막 기회”라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는 만큼, 대상 차량 소유자께서는 접수 기간을 놓치지 말고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청 환경정책과로 문의하거나 고흥군 대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도서관은 오는 11월 27일 영도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절영홀)에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서경덕 교수는 세계 각국에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한국 홍보 전문가로, 최근 각 분야 최고 전문가 10인과 함께 '우리가 지켜야 할 한국사'를 출간했다. 이 책은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둘러싼 주요 쟁점을 깊이 있게 다루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강연은 ‘세계에 한국을 알리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고 우리 문화를 지켜야 하는 이유와 우리 문화가 직면한 다양한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영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당연하게 여겼던 한국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지식 성장과 문화적 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을 꾸준히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영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도도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영도구 내 5개 주민단체(영도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영도구통장협의회, 영도구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영도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영도구지회)는 지난 10월 22일 영도구청 대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산하기관 영도구 유치 염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주민단체가 중심이 되어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의 영도구 유치 필요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주민들의 결집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5개 단체 회원 100여 명을 비롯해 김기재 영도구청장, 최찬훈 영도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들도 참석해 주민들의 뜻에 공감하며 격려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해양연구·산업 기반, 기존 해양 클러스터와의 연계·협력, 지역주민의 유치 열망 등 종합적인 요인을 고려해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의 영도 이전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낭독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영도구민이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행동에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조진성 영도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영도는 해양산업과 수산의 중심지로서 해수부 산하기관이 자리해야 할 가장 적합한 도시”라며 “오늘의 결의가 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22일 시청 2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제25조 및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제5조의 2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차별 없는 근무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육은 장애인 인식개선 전문 강사이자 '나는 장애를 극복하지 않았습니다'의 저자인 김남영 강사가 맡는다. 장애인 당사자이자, MZ세대인 김남영 강사는 지난 2024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대회 1위를 수상했으며, 공익광고 출연, 장애인 크로스핏 대회 3위 입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는 극복의 대상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다양성’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형식적인 의무교육을 넘어 장애에 대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열띤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은영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 모두가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감과 참여 중심의 인식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가을여행주간을 맞이하여 전남도로 많은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방문이 많아지면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지난 10월 20일 비상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도소방서와 함께 케이블카 합동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케이블카로 많은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시기에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 강화 및 안전한 케이블카 운영을 위해서 실시하게 됐는데, 케이블카 운행 중 정전이나 천재지변, 기계 이상 등으로 관광객이 탑승한 케빈이 공중에 멈춰 서는 상황을 실제와 동일하게 재현하여 즉각적인 초동조치 및 케이블카 현장직원들의 각 상황 전파와 현장에서의 직접적인 구조와 대피 절차가 민관 협조 체계 아래서 얼마나 빠르게 작동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훈련에는 진도소방서 구조대와 구급대원, 명량해상케이블카 직원을 포함한 총 30여명이 참여했으며 훈련 시나리오에 따라 케이블카가 운행 중 갑작스럽게 정지하자 케이블카 직원들의 초동조치와 상황전파, 구조대원들이 고공 장비를 이용해 캐빈에 접근하고 내부 탑승객을 안전하게 지상으로 구출하는 절차가 이어졌다. 지상에서는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은 21일 본원 2층 교육실에서 ‘인권경영 실천헌장 선포식’을 열고 모든 임직원이 인권을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아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선포식은 인권을 존중하는 경영문화를 확산하고 그 실천 의지를 임직원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직원이 인권경영 실천헌장을 낭독하고 서명 참여를 통해 헌장 준수 의지를 다졌다. 헌장은 ▲인간 존엄과 가치 존중 ▲차별 금지 ▲근로자의 인권 보호 ▲안전하고 위생적인 근무환경 조성 ▲강제노동·아동노동 금지 ▲인권침해 예방 및 구제 등 7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홍준 원장은 “인권은 지속가능한 경영의 기반이자 사회적 책임의 출발점”이라며 “모든 구성원이 인권의 가치를 실천하는 조직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