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21일 2025년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맞아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제22회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 및 희망그린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사)풀꿈환경재단 주관, (주)LG에너지솔루션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청주시의 협력으로 열렸다. 공익형 태양광 발전시설인 청주희망그린발전소는 2020년 말 LG에너지솔루션에서 사업비 기부를 통해 청주북부권환승센터에 태양광발전소(용량 410kW) 설치했다. 발전수익을 활용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교육복지사업과 환경 리더 양성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는 관계 기관, 환경 단체 및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여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희망그린 환경리더 온라인 이벤트’, 희망그린 장학금 전달식, 교류 행사 등이 진행됐다.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청주지역 초·중·고등학생 총 72명에게 3천만원 상당의 장학 증서가 전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자연에너지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다양한 기관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5일 2025년 9월호 청주시민신문을 발행‧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호 표지에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출품작 중 하나인 태국 출신 작가 프리차 까룬의 ‘흑룡마’를 담았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1999년 공예 분야 세계 최초의 국제 전시로 시작해 2년 주기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열린다. 역대 최장기간, 역대 최대 국가 참여, 역대 최대 규모 지역작가 참여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환경공무직 아침 청소 동행 르포와 함께 올 하반기부터 추진하는 환경공무직 채용에 필기시험을 도입한다는 내용도 실었다. 2026년부터는 청주시 공무직 전 직종에 대해 일괄 채용시험이 도입되며, 필기시험(일반상식, 한국사), 체력 측정, 인성검사, 면접 등을 거쳐 선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청주시립미술관‧국립현대미술관‧충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MMCA X CMOA 청주 프로젝트’ △여성친화기업 인터뷰(바이오톡스텍) △청주읍성큰잔치‧청원생명축제‧동부창고 페스타‧힙한청주 페스티벌‧세종대왕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21일 건설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혹서기 공사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지는 하복대지구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현장으로, 시 관계자와 청주시 안전보건지킴이단이 함께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반은 3대 핵심 안전조치 사항인 △추락 예방 △끼임 예방 △보호구 착용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으며,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 △그늘 △휴식 등을 강조하며 공사 현장 전반을 살폈다. 현장점검 종료 후에는 사업장에 5개국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로 인쇄된 온열 진환 예방 팸플릿을 배포하고, 참가자에게 쿨 스카프 등 홍보 물품을 지급했다. 이범석 시장은 “산업재해 예방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요즘 온열질환을 중요한 재난으로 인식하고 노동자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안전보건지킴이는 주 1회 건설 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을 시행하며 발견한 위험 요소에 대해 개선을 독려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최초 대형 전시·컨벤션센터인 청주오스코(OSCO)가 오는 9월 11일 공식 개관한다. 청주오스코는 청주시와 충청북도가 약 2,318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복합시설로, 연면적 3만9,725㎡, 지하 1층 및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최대 1만31㎡ 규모로 600개 부스까지 수용 가능한 전시홀과 2,080석 규모 그랜드볼룸, 중·소회의실 등 다양한 회의․연회 공간을 갖추고 있다. 시범운영을 시작한 지난 6월부터 ‘코믹월드 321 청주’, ‘충청경향하우징페어’, ‘2025 충북 코베 베이비페어 · 유아교육전, ‘2025 더 골프쇼 · 더 캠핑쇼 in 청주’, ‘2025 케이펫페어 청주’, ‘랩타일페어’, ‘2025년 월드로봇올림피아드(WRO) 한국대회’ 등 다양한 행사 및 컨퍼런스가 개최돼 공식 개관 전 가동률 40%를 달성했다. 개관식은 9월 11일 청주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시·도·MICE(회의, 포상관광, 국제회의, 전시) 관계자, 언론사,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경과보고, 건물 양수도, 축사, 오프닝 퍼포먼스, 시설투어 순으로 진행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1일 시민들의 여가 선용을 위해 민선 8기 청주시가 상당구 명암동 일원에 조성 중인 청주동물원 등 주요 개선사업 현장을 살펴보며, 현장 관계자에게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청주동물원, 청주랜드, 명암관망탑을 방문했다. 청주동물원은 현재 휴관 중으로, 관람로 등 약 3천830㎡ 면적을 전면 새단장하고 있다. 오는 9월 2일 재개장을 앞두고 마무리 정비작업 중이다. 청주랜드에서는 노후한 기후변화체험관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설 개선과 함께 콘텐츠를 전면 개선하고자 최신형 ICT 기술을 도입한 몰입‧체험형 콘텐츠 설치, 관람객 편의시설 확충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을 추진한다.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 시장은 청주동물원과 기후변화체험관 공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가족 단위 시민들께서 많이 찾는 곳인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조성하는 데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주민 숙원사업이자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리모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오후 3시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 ‘2025년 창원아카데미’ 두 번째 강연이 시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고흐, 가장 밝게 빛나는 열정의 화가’를 주제로 도슨트 정우철, 피아니스트 민시후, 조향사 노인호가 시민 300여 명과 함께 고흐의 삶과 예술세계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개된 작품은 ‘별이 빛나는 밤에’, ‘감자 먹는 사람들’, ‘열다섯 송이 해바라기’, ‘고흐를 위하여’ 등 네 점으로, 강연은 도슨트의 해설을 중심으로 그림에 어울리는 향과 음악을 곁들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관람객들에게 입장 시 배부된 4장의 시향지에 작품별 향이 제공돼, 작품의 분위기와 감정을 시각뿐만 아니라 후각과 청각으로도 느끼며 몰입도를 높였다. 한 시민은 “고흐의 작품을 시각을 넘어 오감으로 감상하는 색다른 방식의 전시 공연은 굉장히 신선한 경험이었고 감동도 두 배로 다가왔으며, 고흐의 잘 알려지지 않았던 부분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강연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특별한 강연이 창원에 많이 열렸으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종시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호우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했다. 사)대한노인회 세종특별자치시회(회장 장영)는 21일 10시 세종시 조치원읍 노인회에서 장영 회장, 한인석 수석부회장, 김은희 사무처장,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김은영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호우피해지원 특별성금 5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노인회 세종지회는 매년 산불이나 수해피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순간에 어르신들의 솔선수범으로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와 같은 나눔참여로 지금까지 총 13회에 걸쳐 6천여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장영 세종노인회 회장은 “호우피해로 많은 사상자와 피해가 발생하여 회원들과 회의를 하여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사랑의 손길을 전하자는 의견을 모으고 모금을 진행했다”며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모든 회원이 참여하는데 의미를 두고 모금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박상혁 세종모금회 회장은 “해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순간이면 세종시 어르신들이 솔선수범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항상 존경심이 든다”며 “우리나라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문화재단은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사천미술관에서 사천 출신 서예가 우송(愚松) 조범제 작가의 기획전 ‘우송 조범제展’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출향작가 기획전시’의 일환으로, 고향을 떠나 예술 활동을 이어가는 지역 출신 작가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조범제 작가는 전통 서예를 기반으로 서각(書刻)과 문인화(文人畵) 작업을 지속해온 중견 작가로 한국서총 경남지회 부회장, 문신미술상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현석 선생의 한시 '사천구경가(四天九經歌)'에서 영감을 받은 신작을 포함해 서예(書), 회화(畵), 조각(刻)이 어우러지는 총 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고향과의 정서적 연결을 시도한 작가의 진심 어린 작업으로, 관람객들에게 작은 위로와 일상 속 활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 작가는 전통 서예의 정신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해 서각으로 표했으며, 현대적인 감각으로 색감을 풀어내어 시각적인 신선함을 더했다. 특히, 한국화 기법을 바탕으로 서예의 활발한 필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2일부터 9월 17일까지 스페이스 298에서 2025 기술의 미학 ‘CONT.ROLLING_컨트.롤링’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명장 권영국과 데이터 기반 미디어 아티스트 김희은이 협업해 산업기술과 예술이 교차하는 지점을 탐구하는 특별한 기획전이다. 이번 전시의 주요 작품은 ‘손끝의 알고리즘(Embodied Algorithms)’과 ‘엔들리스 롤링(Endless Rolling)’이다. ‘손끝의 알고리즘’은 열간압연 공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시각과 소리로 변환한 설치 작품이다.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쌓인 알고리즘’은 AR코드로 실시간 그래프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소리를 생성하는 ‘흐르는 알고리즘’은 관객이 직접 손동작 인식을 하며 상호작용할 수 있다. ‘엔들리스 롤링’은 권영국 명장이 20년간 몰두해 온 연연속 열간압연 기술의 여정을 예술적으로 재현한다. 세계 최초의 기술을 구현한 역사와 그 지속을 위한 노력, 그리고 앞으로도 이어질 장인정신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권영국 명장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지난 19일 한국공항공사와 ‘청렴이 곧 안전이다’라는 슬로건으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렴이 유지될 때만 항공기 운항, 시설 관리, 보안 검색 등 공항 안전 관련 절차가 제대로 지켜져 국민과 여행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 임직원과 포항시, 부산지방항공청 포항경주출장소, 진에어 등 상주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공항 내 청렴 문화 확산과 부패 방지를 위해 관심을 촉구하고, 여행객들에게 기념품과 청렴 리플렛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한 공항 시설물 안전 점검도 실시했으며, 공공 안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감을 높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항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하용진 포항경주공항장은 “청렴한 조직문화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청렴한 조직문화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청렴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필수 덕목”이라며, “앞으로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뿐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 연일읍에 위치한 ‘유강3 어린이공원’이 포항 최초로 범죄예방 우수 놀이터로 선정돼 21일 포항남부경찰서로부터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선정은 안전한 시설물과 주변 환경 설계·관리로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경찰청이 주관하는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 제도에 따른 것이다. 기존에는 주차장과 원룸 등 범죄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나 시행 결과 범죄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올해부터 어린이 놀이터까지 인증 대상이 확대됐다. 시는 지역 내 높은 안정성 평가를 받는 유강3 어린이공원에 대해서 포항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시설 개선을 통해 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비상벨을 눈의 잘 띄고 쉽게 누를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LED 설치와 시설을 보완으로 어린이 놀이터 이용자들의 안전을 한층 강화했다. 박강혁 공원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원 시설 관리를 통해 포항시의 공원이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공공 택시 호출앱 ‘타보소 택시’의 안정적 운영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개인 택시 기사 1,0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개인택시지부 휴게실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타보소 택시’의 앱 설치 및 사용법 안내, 티머니 수익금 정산 및 조회 방법 등 기사님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의 불편 사항 및 서비스 개선 의견을 수렴해 향후 시스템 개선과 정책 반영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의 단순한 기능 안내를 넘어 기사님들이 서비스의 주체로서 시민에게 직접 편리하고 정확한 안내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더욱 친절하고 안정적인 택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고, 기사님들은 수익 증대와 함께 플랫폼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타보소 택시’는 출시 이후 꾸준한 기능 개선과 이벤트 운영을 통해 가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가맹 차량 1,100대를 확보하며 지역 교통 서비스의 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경북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1일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 대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는 주최기관인 경상북도·포항시와 주관기관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참여형 박람회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막식, 컨퍼런스, 기업 전시관, 투자상담회 등 주요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엑스포는 ‘첨단바이오, 미래를 여는 경북’을 주제로 포스코 국제관과 체인지업그라운드 일원에서 열리며 국내외 유수의 바이오기업과 연구기관, 학계 관계자가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기조연설에는 웨이크포레스트 의과대학 교수로 재생의료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꼽히는 제임스 유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료연구소 부소장이 나서 바이오산업의 미래와 혁신적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체인지업그라운드 일대에서는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박람회가 열려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이벤트홀에서는 포스텍 주관으로 바이오·의약을 중심으로 한 7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2025 전국 8도 로컬푸드 박람회’에 참가해 천안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적으로 홍보한다. 시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의 대표 로컬푸드와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로컬푸드의 다양한 가치를 공유한다. 천안시와 천안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하늘그린’ 공동브랜드 홍보관에서 성환배, 입장포도를 비롯해 다양한 농특산물을 소개·판매하며 관람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천안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릴고,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직거래 활성화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로컬푸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과 더불어 ‘천안푸드 인증제’ 도입,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운영, 품질관리 교육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도산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투자 전문가 존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를 초청해 9월 10일 오후 2시 2층 시청각실에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금융문맹 탈출! 모두 함께 선한 부자가 되어야 한다’라는 주제로 올바른 경제 습관과 자녀를 위한 조기 금융교육, 그리고 나눔을 기반으로 ‘선한부자’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작가의 저서로는 ‘존리의 부자학교’,‘존리의 경제마스터’,‘존리가 알려주는 부자엄마 되는 법’ 등이 있으며 작품과 강연을 통해 한국 사회의 금융문맹 현실을 지적하고 어린이부터 중장년까지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는 습관과 태도를 제시하고 있다. 수강 신청은 8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초등학생, 부모 동반 선착순 20가족을 신청받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도산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도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올바른 경제습관과 소비로 돈을 다스리는 삶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에어컨을 가동한 뒤 8시경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초기에 제압했다. 이 화재로 거실 일부와 에어컨 본체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노후(2009년식) 에어컨 내부 팬 모터 안에 먼지 누적 및 과열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 오원신 검단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가 잘 비치되어 있었고, 이를 즉시 활용한 관계인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예방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소화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방차가 재난 지역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하여 출동 경로와 도로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평상시 차량이 소방차에 양보하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원당대로 → 서로3로 → 드림로 → 독정사거리 → 서곶로 일대를 지나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 대한 안내방송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조금의 배려가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