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공동주택 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근 인덕원자이 에스케이뷰아파트를 의왕시 “제18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연 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제9조 제5항에 따라 세대주 2분의 1 이상이 동의하면 공동주택의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중 일부 또는 전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인덕원자이 에스케이뷰아파트는 총 2,633세대 중 1,321세대(50.2%)가 이번금연 아파트 지정에 찬성해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다. 시 보건소는 12월 28일까지 금연아파트 지정 홍보 실시와 계도 기간을 운영할 예정으로, 12월 29일부터 금연 지정 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금연 아파트 지정으로 인덕원자이 에스케이뷰아파트에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번 사업이 진행된 만큼, 입주민 모두가 아파트 내 금연 구역을 잘 지켜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10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2045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성제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지속가능발전위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의 중장기 비전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공유하고, 분야별 실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사회·경제·환경 전 분야를 아우르는 지속가능발전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관련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용역을 통해 ▲국가 및 경기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의 연계성 검토 ▲의왕시 여건 분석 및 전문가 자문 ▲목표 지표 관련 소관 부서 의견 수렴 등 의왕시에 최적화된 지속가능발전 전략 마련을 위한 연구 절차가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의왕시 지속가능발전의 비전과 4대 분야(환경, 경제, 사회, 거버넌스)에 걸친 ▶42개 세부 목표 ▶78개 지표 ▶87개 세부 과제가 최종 보고됐다. 김성제 시장은 “도시의 빠른 성장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은 후 세대를 위해 우리가 반드시 이행해야 할 책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을 맞아 안양시 곳곳에서 주민들의 화합과 즐거움을 위한 다채로운 마을 축제가 열렸다. 비산1동, 호계1동, 호계3동, 안양7동 행정복지센터는 각각 특색있는 행사를 개최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비산1동은 지난 17일, 수명어린이공원에서 ‘제12회 수푸루지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수푸루지음악회는 2012년 ‘비산샘골음악회’로 시작된 유서 깊은 축제로, 비산1동 마을의 한자 지명인‘임곡(林谷)’과 연관되어 ‘숲골'숲울'수풀'수푸르다'수푸루지’로 변화한 마을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장구 공연, 태권도 시범단, 안양시립합창단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으며, 마을의 역사를 담은 사진전과 부채 글씨 쓰기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안양7동은 18일,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아파트 내 물놀이장 일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2025 안양7동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2025년 10월 20일 오전, 한 익명의 기부자가 흥천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자이 직접 농사지은 햅쌀 10kg 20포대, 총 200kg을 기증했다. 기부자는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밥 한 끼가 됐으면 좋겠다”는 말만 남긴 채 자리를 떠났다. 해당 기부 쌀은 기부자가 자가 농지에서 수개월간 정성껏 재배한 올해 수확한 햅쌀로, 단순한 물품 기증을 넘어 지역 농민의 땀과 마음이 담긴 의미 있는 나눔이었다. 흥천면행정복지센터는 이번에 기부받은 쌀을 지역 내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골고루 배분할 계획이다. 흥천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자신의 수확물을 이웃과 나누겠다는 마음이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신속하게 배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주민들도 “익명으로 쌀을 기부한 마음이 너무 감동적이다”, “이런 따뜻한 소식이 자주 들려오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고마움과 함께 감동을 전했다. 흥천면은 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 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15일, 16일에 걸쳐 사랑의 집수리- 구해줘 홈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따뜻한 나눔의 현장을 마련했다. 이번 집수리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로 혼자 생활하고 있었으며, 벽지와 장판은 곰팡이와 습기로 인해 훼손이 심하고, 주방은 낡고 기능이 떨어진 씽크대로 인해 위생 상태가 매우 우려되는 수준이었다. 거주 환경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줄 정도로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기에, 빠른 개선이 절실했다. 이에 여주시자원봉사센터는 도배와 장판 자재를 후원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시공에 나섰다. 또한 흥천면 관내 업체 ‘썬아트코리아’는 주방 환경 개선을 위해 씽크대 설치를 저렴한 가격에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협의체 위원들도 함께 낡은 싱크대를 철거하고 현대적인 구조의 신형 씽크대를 설치해, 주방 사용의 편의성과 위생 상태를 크게 개선했다. 해당 가구의 어르신은 “그동안 불편해도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몰라 막막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흥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프랑스 명품 브랜드 기라로쉬(Guy Laroche)가 도예가 박재국과 함께 ‘Refined Heritage’를 주제로 한 특별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지난 10월 16일 신세계라이브쇼핑 방송을 통해 박 작가의 도자 작품이 브랜드 콘텐츠 배경으로 소개됐으며, 글로벌 남성 라이프스타일 잡지 GQ 코리아에도 4페이지에 걸쳐 실려 화제를 모았다. 박재국 작가는 지금까지 24회의 개인전과 초대전, 기획전 등 다수의 아트페어에 참가하며 여주를 중심으로 흙과 불의 언어를 탐구해 왔다. 또한 전통 도자의 형(形)과 빛 그리고 흙 속에 스민 시간의 흔적을 오늘의 미감으로 재해석하며 도자뿐 아니라 회화, 설치, 조형, 사진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등 절제와 함축 그리고 서정성을 바탕으로 한국 전통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번 협업은 신세계라이브쇼핑이 기라로쉬 남성복 부문 국내 단독 라이선스를 확보하면서 추진됐다.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Timeless Elegance)’이라는 철학 아래, 장인 정신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유한 미학을 이어가고 있는 기라로쉬와 박재국 작가의 절제된 서정성이 만나 강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삼천포 중앙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삼천포 중앙시장 한아름 장바구니 축제’에 참여해, 지역특화재생 팔포팔락 업타운 조성 등 주요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홍보부스에서는 삼천포 구항, 대방 굴항, 팔포팔락 업타운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내용과 향후 계획을 주민들에게 소개하며, 도시재생의 의미와 필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방문객들이 도시재생사업 응원 문구를 작성한 뒤 사진을 촬영하거나, 사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페이스북을 팔로우 한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여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은 지역의 공간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이번 축제 참여를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지속가능사회포럼과 행궁 어울림카페에서 ‘수원천 살리기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원천을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태환경 공간으로 조성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상호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행궁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원천 구간별 정화활동을 정례화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수질개선 캠페인을 2026년 행궁동 주민자치 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가능사회포럼과 함께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공동 기획하여 ‘깨끗한 수원천, 지속가능한 행궁동’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영순 행궁동 주민자치회장은 “수원천은 행궁동의 소중한 자산이자 시민 모두의 쉼터”라며 “정화활동과 캠페인에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수원천을 깨끗하게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우만지역아동센터와 위기 아동의 조기 발견 및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의 정서적·복지적 문제를 조기에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장유화 우만지역아동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들의 변화와 어려움을 가장 먼저 마주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부성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변화를 놓치지 않고 살피는 것이 지역사회의 역할”이라며 “지역아동센터와의 협력으로 보다 촘촘한 아동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힘을 모아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한국야쿠르트 경원지점으로부터 갈비탕, 소불고기떡볶이, 발효유 등 다양한 즉석조리식품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달된 물품은 취약계층 가정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야쿠르트 정윤아 사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한 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한국야쿠르트 경원지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정성이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우만1동은 앞으로도 관내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주민 모두가 함께 따뜻함을 나누는 복지공동체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10월 18일 의정부제일교회가 관내 주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 4천 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제일교회는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백미와 연탄을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연탄 기부 역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회 성도들과 봉사자들은 직접 배달 봉사에 참여해 13가구를 지원하며 온정을 나눴다. 한 주민은 “겨울이 다가올수록 난방 걱정에 마음이 무거웠다”며 “이렇게 연탄을 한 장 한 장 배달해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재운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을 연탄 한 장에 의지하는 이웃을 위해 성도들이 뜻을 모았다”며“이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진환 동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의정부제일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뒷받침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성주군은 2025년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 대표 음악단체 별고을오케스트라의 ‘제5회 별고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지난 10월 18일 오후 5시, 별의별 문화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1년 창단된 별고을오케스트라는 성주참외축제와 생명문화축제 등 지역 대표 행사에 꾸준히 참여해 온 생활예술단체로, 군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사회에 예술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별고을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세 분야에서 신규 단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된 단원을 대상으로 주 1회 정기 레슨을 진행해 음악 교육과 공연 경험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클래식 음악을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단원들이 그간의 연습 성과를 담은 다채로운 관현악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군민과 가족 단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풍성한 클래식 무대를 완성했고, 다수의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참석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별고을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정기연주회 무대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령군가족센터(센터장 전병석)는 10월 19일, 새마을운동의령군지회와 함께 결혼이주여성 24명을 대상으로 여수 문화체험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의령군지회의 지원으로 참가자들은 여수예술랜드와 해상케이블카 등 여수 일대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겼다. 여행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은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이색적인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며 매우 흥미롭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한 이번 여행이 큰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령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여행을 통해 결혼이주여성과 지역단체 간 교류가 확대되고,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가족센터(573-8400)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올해 10월 31일부터 오는 2026년 1월 31일까지 3개월간 야간 경관조명 ‘2025 영종 빛 축제 - 영종하늘도시 밤하늘 빛담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밤하늘 빛담길’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영종하늘도시만의 지역 특색을 살린 산책로를 만들어 구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도시경관 이미지를 한층 더 제고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영종하늘도시 만국기 거리 일대 약 500m 일원을 중심으로 주요 거점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했다. 점등식은 오는 31일 오후 6기 영종하늘체육공원 입구에서 진행된다. 특히 빛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과 점등 세리머니, 지역 예술인(단체) 축하공연이 펼쳐져,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점등식은 단순한 경관조명 설치를 넘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행사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협력적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재단은 이번 밤하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제8회 권태응 문학상에 임복순 시인의 동시집 ‘김단오 씨, 날다(출판 창비)’를 선정하고 오는 25일 시상식을 개최한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권태응 문학상은 충주 출신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권태응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그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고자 탄생 100주년을 맞아 2018년 제정한 문학상으로 올해 8회차를 맞이했다. 올해 권태응 문학상은 2024년 국내 초판출간 동시집 200권을 대상으로 3차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어린이들의 영역에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재미와 참신성, 표현력을 두루 갖춘 작품으로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시를 남기신 권태응 선생님의 문학정신 부합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수상자인 임복순 시인(62)은 1964년 경북 울진에서 태어나 2011년 창비 어린이 동시부문 신인문학상에 당선되어 본격적으로 동시를 쓰기 시작했다. ‘제3회 창비 어린이 동시부문 신인문학상’, ‘제5회 동시마중 작품상’을 수상하고, 저서로는 동시집《몸무게는 설탕 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에서 ‘2025 고양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 동안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5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도로대회 이후 1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도로행사로 70여 개 국가에서 5천 명 이상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고양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도로협회가 주관하며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전 세계 도로기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조적인 기술과 혁신적인 정책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글로벌 마이스 도시인 고양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미래 도로의 패러다임을 찾고, 국가 간 협력과 동반 성장을 일궈내는 새로운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례회의·학술 세션·워크숍 등 열려… 나라별 첨단 도로기술, 정책과 경험 나눠 2025 고양 아시아ㆍ대양주 도로대회는 ‘초연결 미래 도로(Future Road ; Hyper-connection)’를 중심으로 도로 기술 현안과 미래 도로가 직면할 다양한 주제를 공유한다. 첫날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연성동 새마을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19일 하상공원에서 관내 어르신 약 250명을 모시고 효를 실천하는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께 국수와 다과를 대접하고, 문화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먼 거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직접 차량으로 모시는 등 연성동 전역이 함께하는 따뜻한 효 잔치의 장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올해 100세를 맞은 한 어르신께 장수의 상징인 청려장(靑藜杖)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병성 연성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지역사회를 이끌어 온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효와 나눔의 문화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행사를 준비해 주신 새마을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도움을 주신 관계단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항상 지역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살피는 따뜻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매화동은 지난 10월 19일 매화중학교 운동장에서 ‘제37회 시민의 날 기념 매화동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화동 체육회가 주관하고, 매화동 주민과 내외빈, 관계단체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족구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축구(P.K.), 다트, 애드벌룬 굴리기 등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이어졌다. 주민들은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돼 소통하고 웃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경기 이후에는 주민 노래자랑과 각종 공연이 펼쳐져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김기세 매화동장은 “오랜만에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체육회와 관계단체,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엄정호 매화동 체육회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매화동 주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산둥성 덕주시에서 ‘2025년 한ㆍ중ㆍ일 청소년 홈스테이’ 중국 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류에는 시흥시와 덕주시 청소년 각 10명씩 총 20명이 참여했다. 지난달 일본 홈스테이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했던 시흥시 청소년들이 이번에는 직접 중국을 방문해 현지 청소년과 일대일로 짝을 이뤄 홈스테이를 경험했다. 첫날 환영식에서는 덕주시 청소년들이 악기 연주와 전통무용 공연으로 시흥시 청소년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시흥시 청소년들은 합창곡 ‘아름다운 나라’를 선보인 뒤 시흥시의 주요 명소를 소개하며 문화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시흥시 청소년들은 덕주시 제5중학교를 방문해 교과 수업과 전통문화 체험에 참여했으며, 실내체육관에서 한ㆍ중 청소년이 함께 탁구 연습을 진행했다. 또한 종이공예 체험과 박물관 견학을 통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가정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서로의 일상과 문화를 공유했다. 시흥시 청소년들은 “지난달 일본 홈스테이에 이어 중국에서도 서로의 문화를 배우며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10월 19일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와 함께 미얀마 교민회가 주관한 전통 명절 ‘따띤쭉(Thadingyut)’ 행사를 개최했다. ‘따띤쭉’은 미얀마의 대표적인 명절로, 한국의 추석과 유사한 의미를 지니며 ‘불꽃 축제’로도 불린다. 이날은 대문이나 집안 곳곳에 밤새도록 불을 밝히고, 근심과 액운을 없애기 위해 오색 연등을 날리며 소원을 비는 전통이 있다. 행사에는 80여 명의 미얀마 교민회 회원들이 참여해 전통음악과 놀이를 즐기며 고향의 정취를 나눴다. 또한, 미얀마 대표 음식인 국수요리(모힝가), 따꾸, 짝인쪄 등 다양한 전통음식을 함께 나누며 타국에서의 외로움을 달래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미얀마 사찰의 스님도 행사를 축하하며 참석자들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지난 2022년 시흥으로 이주해 온 재정착 난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해 이번 행사에서 자녀들이 직접 사회를 맡아 자연스럽게 한국어로 진행하는 모습은 눈길을 끌었다. 이는 시흥시가 꾸준히 추진해 온 외국인 주민의 정착 지원과 자녀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