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 일산문화광장에서 2025년 제3차 고양시 청소년어울림마당(Youth K-Culture Festival)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올해 청소년어울림마당은 ‘K-컬처’를 주제로 운영됐으며, 이번 3차 행사는 2025년을 마무리하고 2026년을 향한 새로운 포부를 밝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소년,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은 올해의 활동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한 해의 열정과 성장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동환 고양시장도 참석해 청소년이 기획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동아리 활동지원사업’성과공유회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공식행사를 비롯해 △랜덤 플레이댄스 △40여 개의 청소년동아리·단체 체험부스 △30여 팀의 공연이 펼쳐져 현장에 열기를 더했다. 또한 청소년어울림마당의 기획과 운영은 문화예술서포터즈와 청소년동아리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주도의 축제 문화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문화예술서포터즈 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공모사업인‘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2025 all nights INCHEON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24일 오후 6시, 송도센트럴파크 UN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3,500여 개의 LED 촛불 아래에서 고품격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로, 전국 야간관광 특화도시 10개 지자체와 공동 마케팅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2023년부터 시작해 3회째를 맞는 인천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지난해 플라멩코 라틴 공연으로 약 2,500명이 관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한층 더 친숙하고 대중적인 장르로, 현악 4중주 ‘앙상블 아티레’가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라라랜드 ▲가쿠지로의 여름 ▲캐리비안의 해적 ▲라이온킹 ▲겨울왕국 ▲인어공주 ▲토이스토리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영화·애니메이션 OST를 비롯해 콜드플레이, 비틀즈 등 인기 팝송 까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10여 곡의 풍성한 레퍼토리를 즐길 수 있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증평군은 21일 증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증평군지회(지회장 고하동)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조윤성 군의장을 비롯해 지역 내 시각장애인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본행사에 앞서 내빈들이 안대를 착용하고 흰지팡이와 보조인의 도움을 받아 보이지 않는 세상을 직접 걸어보는 체험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일상을 몸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 공연으로는 △어울림 색소폰 연주 △아랑 고고장구의 장구 공연 △시각장애인의 시낭송 무대가 펼쳐져 풍성한 감동을 더했다. 이어 △ 흰지팡이 헌장 낭독 △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표창은 △군수 표창 민병숙(여·76)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 표창 유인삼(여·65) △증평군지회장 표창 전영석(남·65) △증평군지회장 감사패 정찬연(여·59) 등 4명에게 수여됐다. 고하동 지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며 곁에 함께 있음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재)의정부문화재단은 의정부시 동북부 지역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현대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비어있던 풍경, 견생조각전(見生彫刻展)』의 개막행사를 많은 시민들의 성원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견생조각전(見生彫刻展)’은 크라운해태 아트밸리에서 활약 중인 원로 및 중진 작가들이 스틸, 철, 레진 등 다양한 재료로 표현한 수준 높은 조각 작품 15점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예술적 감동을 전하는 의정부문화재단의 대표 야외전시 브랜드이다. 이번 야외전시는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자치회(회장 신민식)와 공동으로 추진됐으며, 이날(10.19)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약 4개월간(2026.1.31.까지) 잔돌문화공원 일대에서 전시된다. 특히 10월 19일 개최된 개막행사 ‘비어있던 풍경, 견생조각전으로 채우다 – 고산동 작은 영웅들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에는 수천 명의 시민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연 프로그램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가을)’, ‘의정부 아르츠마켓’, 그리고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린 ‘연천읍 수레울 어울림 축제’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권 밖에 있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공공 및 민간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축제에 방문한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 지원 연락처가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직접 배부하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연천읍행정복지센터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적극적으로 알려줄 것을 홍보했다. 김헌철·권윤근 공동위원장은 “위기에 놓인 이웃이 복지 혜택을 모르거나 도움을 요청할 방법과 연락처를 몰라 어려움이 겪는 일이 없도록,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주민과 함께 복지안전망을 촘촘히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뿐만 아니라 저소득 위기가정을 위해 한가위행복나눔꾸러미 지원사업, 이불 세탁 사업, 밑반찬 지원사업 등 특화사업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진열 군위군수는 댁내 수신기 또는 옥외 스피커를 통해 마을 방송을 송출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에게 전화를 걸어 재난정보, 행정정보 마을 소식 등을 알리는 스마트 마을 방송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이장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전화를 활용해 마을에 맞춤형 방송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방식이다. 개인정보 동의를 한 군위군민이면 개인 휴대전화, 집 전화, 옥외 스피커 등 다양한 매체로 방송을 들을 수 있다. 군위군은 이달 중 읍·면 담당자와 이장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하여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 이용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도입으로 농촌 주민들이 행정 및 재난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소통 환경을 구축으로 주민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일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개정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고시」가 시행됨에 따라, 시는 9월 25일 제5회 광양시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임대 요율을 1%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임대료 감액 및 환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임대료 인하는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기간 중 공유재산을 임차해 경영업종에 직접 사용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감면한다. 공유재산 임대료 인하를 희망하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은 오는 11월 28일까지 대부계약 및 사용허가를 체결한 재산 관리부서로 신청서,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공유재산 임대료 인하 조치가 경기침체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운영되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드림스타트 부모 자조모임’ 추진을 위해 지난 17일 화양면 나진리 소재 ‘차니네스테이’와 장소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아동과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차니네스테이는 부모 자조모임이 진행되는 3일간 이용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가족 지원사업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 동참하게 됐다. ‘부모 자조모임’은 소그룹별(6~8명)로 진행되며 ▲(1일차) 일반아동 부모 ▲(2일차) 장애아동 부모 ▲(3일차) 다문화아동 부모가 참여해 전문가와 함께 부모 역할과 자녀 이해, 양육 역량 강화, 부모 간 지지체계 마련, 정보 공유 등을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여수시 관계자는 “차니네스테이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부모님들이 심리적 안정과 공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아동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복지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20일 ㈜서우인이 사회복지시설의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 관리를 위해 2천만 원 상당의 기능성 물티슈 100박스 후원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증서 전달식은 여수시장실에서 열렸으며,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장충환 ㈜서우인 대표, 박종철 ㈜한국이씨엔이크리너 대표, 민덕희 시의원 등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후원 물품은 여수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이용자들의 건강관리와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광양시에 소재한 ㈜서우인은 ESG 경영을 바탕으로 대기환경 개선 및 친환경 제품 연구개발에 앞장서는 사회적 기업으로 비산먼지 방지제, 표면 경화제, 질소 산화물 저감장치, 탈황제 등을 생산하고 있다. 장충환 ㈜서우인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주)서우인의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기업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9월 20일부터 10일 13일까지 시민소통광장에서 실시한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민원 서비스 품질 개선과 시민 중심 행정 실현을 위해 추진됐으며 응대 태도, 설명의 이해도, 처리 노력도, 처리 기간의 신속성 등 총 9개 항목에 대해 여수시민 패널 870여 명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 모든 문항에서 ‘만족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항목별 평균 비율은 ‘만족’ 63%, ‘보통’ 30%, ‘불만족’은 8%로 나타났으며 특히 ‘전반적인 민원 처리 만족도’는 ‘만족’ 61%, ‘보통’ 30%, ‘불만족’ 9%로 조사돼 시민들이 여수시의 민원 서비스를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수시는 복합민원 현장 합동 처리제 운영, ‘시민의 소리함’ 운영 등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다양한 소통행정을 지속 추진하며 민원 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로 국민신문고 시스템이 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호국충절의 상징이자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깃든 국보 진남관의 해체보수 공사를 마무리하고 21일 오후 3시 진남관에서 완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10년에 걸친 대규모 보수정비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진남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남관은 1599년(선조 32년) 전라좌수영의 객사로 건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단층 목조건물로 400여 년의 세월 동안 여러 차례 보수를 거쳤다. 그러나 구조적 노후화로 인해 지난 2015년 12월부터 본격적인 해체·보수 정비 작업이 추진됐다. 이번 보수정비 사업에는 총 195억 원이 투입됐으며 건물의 뒤틀림과 지반침식 등 구조적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일제 강점기 이전의 원형 복원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기존 68개의 기둥을 70개로 원형 복원하고 지붕 기와 5만 4천 장을 전통 방식으로 정비하는 등 역사적 가치와 위용을 되찾았다. 앞서 지난 5월 30일 일반에 재개방된 이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이번 완공 기념식은 여수 진남관이 ‘호국 역사 문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2025 도서관 창작공작소'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창작공작소는 ‘책과 예술의 융합을 통한 시민 창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도서와 연계한 창작 활동을 통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김천 시민을 대상으로 ▲궁중 장식화 ▲그림책 공작소 ▲글쓰기 ▲미술 ▲시 창작 ▲사상체질과 약선 등 6개 강좌가 운영됐으며, 예술과 인문, 삶을 잇는 다채로운 창작 경험을 제공했다. ‘궁중 장식화’ 강좌는 모란도와 호접도 등 전통 회화를 배우며 우리 미술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시간이 됐고, ‘그림책 공작소’는 개인의 삶을 주제로 나만의 인생 그림책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글쓰기’와 ‘시 창작 공작소’에서는 기록과 표현의 기쁨을, ‘사상체질과 약선’ 강좌에서는 건강한 삶의 지혜를 나누며 시민들의 문화적 공감대를 넓혔다. 이신기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이제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시민이 스스로 배우고 창작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10월 20일부터 11월 18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5년 주기의 기본 통계 조사로서, 대한민국의 인구 및 주거 실태를 파악하여 국가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대규모 조사이다. 온라인 조사는 인터넷, 전화, 모바일 등 다양한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는 온라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 조사 기간에도 온라인 조사를 병행하기 때문에 조사원 방문 전 대상 가구에서는 자율적으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김천시 이혜정 정보기획과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김천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라며, “온라인 조사에 참여하시면 개인정보 침해 걱정 없이 간편하고 안전하게 응답하실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 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는 지난 10월 18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4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김천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인의 날은 매년 11월 11일로 정해진 법정 기념일로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는 날이지만, 김천시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는 보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농촌체험페스티벌이 열리는 10월 18일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생활개선회 장구난타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개회 및 국민의례, 우수농업인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우리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10명의 농업인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속 가능한 농업, 미래를 향한 김천농업의 새로운 도약 '스마트팜&6차산업'을 주제로 한 비전 선포 퍼포먼스가 펼쳐져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는 농업인의 날 의미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행사 전날인 17일에 KTX김천(구미)역에서 쌀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눔 행사를 열고 ‘우리 쌀, 우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7일 인천국민안전체험관에서 임직원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재난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신규직원들이 다수 참여해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체험형 교육은 생활안전, 화재 안전, 응급처치, VR 재난 대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위기 상황 대처 능력과 안전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약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실제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함으로써, 임직원들이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을 직접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화재 연기 탈출 및 고층 건물 완강기 사용법 △전기·가스 안전 체험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 교육 △가상현실(VR) 화재 대피 체험 등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실제 재난 상황을 체험해 보니 위기의 심각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고, 신속한 대처 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영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에서 ‘2025 고양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 동안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5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도로대회 이후 1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도로행사로 70여 개 국가에서 5천 명 이상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고양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도로협회가 주관하며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전 세계 도로기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조적인 기술과 혁신적인 정책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글로벌 마이스 도시인 고양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미래 도로의 패러다임을 찾고, 국가 간 협력과 동반 성장을 일궈내는 새로운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례회의·학술 세션·워크숍 등 열려… 나라별 첨단 도로기술, 정책과 경험 나눠 2025 고양 아시아ㆍ대양주 도로대회는 ‘초연결 미래 도로(Future Road ; Hyper-connection)’를 중심으로 도로 기술 현안과 미래 도로가 직면할 다양한 주제를 공유한다. 첫날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연성동 새마을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19일 하상공원에서 관내 어르신 약 250명을 모시고 효를 실천하는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께 국수와 다과를 대접하고, 문화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먼 거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직접 차량으로 모시는 등 연성동 전역이 함께하는 따뜻한 효 잔치의 장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올해 100세를 맞은 한 어르신께 장수의 상징인 청려장(靑藜杖)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병성 연성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지역사회를 이끌어 온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효와 나눔의 문화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행사를 준비해 주신 새마을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도움을 주신 관계단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항상 지역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살피는 따뜻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매화동은 지난 10월 19일 매화중학교 운동장에서 ‘제37회 시민의 날 기념 매화동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화동 체육회가 주관하고, 매화동 주민과 내외빈, 관계단체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족구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축구(P.K.), 다트, 애드벌룬 굴리기 등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이어졌다. 주민들은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돼 소통하고 웃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경기 이후에는 주민 노래자랑과 각종 공연이 펼쳐져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김기세 매화동장은 “오랜만에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체육회와 관계단체,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엄정호 매화동 체육회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매화동 주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산둥성 덕주시에서 ‘2025년 한ㆍ중ㆍ일 청소년 홈스테이’ 중국 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류에는 시흥시와 덕주시 청소년 각 10명씩 총 20명이 참여했다. 지난달 일본 홈스테이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했던 시흥시 청소년들이 이번에는 직접 중국을 방문해 현지 청소년과 일대일로 짝을 이뤄 홈스테이를 경험했다. 첫날 환영식에서는 덕주시 청소년들이 악기 연주와 전통무용 공연으로 시흥시 청소년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시흥시 청소년들은 합창곡 ‘아름다운 나라’를 선보인 뒤 시흥시의 주요 명소를 소개하며 문화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시흥시 청소년들은 덕주시 제5중학교를 방문해 교과 수업과 전통문화 체험에 참여했으며, 실내체육관에서 한ㆍ중 청소년이 함께 탁구 연습을 진행했다. 또한 종이공예 체험과 박물관 견학을 통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가정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서로의 일상과 문화를 공유했다. 시흥시 청소년들은 “지난달 일본 홈스테이에 이어 중국에서도 서로의 문화를 배우며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10월 19일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와 함께 미얀마 교민회가 주관한 전통 명절 ‘따띤쭉(Thadingyut)’ 행사를 개최했다. ‘따띤쭉’은 미얀마의 대표적인 명절로, 한국의 추석과 유사한 의미를 지니며 ‘불꽃 축제’로도 불린다. 이날은 대문이나 집안 곳곳에 밤새도록 불을 밝히고, 근심과 액운을 없애기 위해 오색 연등을 날리며 소원을 비는 전통이 있다. 행사에는 80여 명의 미얀마 교민회 회원들이 참여해 전통음악과 놀이를 즐기며 고향의 정취를 나눴다. 또한, 미얀마 대표 음식인 국수요리(모힝가), 따꾸, 짝인쪄 등 다양한 전통음식을 함께 나누며 타국에서의 외로움을 달래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미얀마 사찰의 스님도 행사를 축하하며 참석자들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지난 2022년 시흥으로 이주해 온 재정착 난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해 이번 행사에서 자녀들이 직접 사회를 맡아 자연스럽게 한국어로 진행하는 모습은 눈길을 끌었다. 이는 시흥시가 꾸준히 추진해 온 외국인 주민의 정착 지원과 자녀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