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 평가’는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연금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어르신 복지 향상 기여도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되는 실적 검증 프로그램으로 매년 각 자치단체의 기초연금 수급 및 신청률, 예산집행률, 교육실적, 홍보실적 등 주요 사업 실적과 보건복지부와의 업무 협조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해 표창한다. 올해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파주시를 비롯한 18개 지자체가 높은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초연금 행정 분야에서 전국적 성과를 인증받은 셈이다. 파주시는 노인인구 8만 9천여 명 중 약 68%에 해당하는 기초연금 수급자 6만 1천여 명에게 매월 180억여 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 등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시는 특히 기초연금 신청률 제고에 많은 역량을 쏟고 있다. 국민연금공단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기초연금 지급 개시 연령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집결지 완전 폐쇄가 조만간 현실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파주시와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계 기관 지원 인력 총 180명과 장비를 투입해 무허가 건축물 1개 동을 전면 철거하는 제14차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대집행 대상 건축물은 지상 3층 규모의 무허가 건축물로 주변에 건물이 밀집해 철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가림막 설치와 안전 교육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안전사고 없이 철거를 완료했다. 이로써 집결지 내 행정대집행 대상 82개 동 중 부분 철거를 포함해 정비가 완료된 건물은 ▲행정대집행 실시 30개 동 ▲건축주 자진 시정 37개 동 ▲매입·철거 11개 동으로 총 78개동이며, 소유자 불명 등의 이유로 처분이 보류됐던 위반건축물 가운데 소유자가 확인된 8개 동도 행정대집행과 건축주 자진 철거를 통해 정비가 마무리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총 14차례에 걸친 지속적인 행정대집행, 용도변경 위반 행정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집결지 폐쇄가 마무리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개장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입·진출 흐름이 직접 연결되는 주변 12개 교차로의 신호체계를 12월 2일부터 전면 조정해 현장 적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형 복합시설 개장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 교차로’시스템을 활용해 시간대별, 요일별 교통 상황에 맞춰 신호를 운영하고, 주변 교차로 간 신호 연동체계도 조정했다. 이에 따라 오전 개장 시간 직후에는 건물 내 진입 차량이 급증하는 점을 고려해 진입 방향의 신호 시간을 늘리고, 오후에는 귀가 차량이 증가하는 만큼 이에 맞춰 진출 방향 신호 시간을 늘렸다. 시는 지난 11월 13일 이와 같은 개선안을 마련해,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개장일이 임박한 지난 12월 2일부터 현장에 적용하고, 실시간 정보 수집 및 분석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개장 초기에는 교통흐름상 변동 폭이 일정치 않은 구간을 집중적으로 관찰하고 분석해 즉각적인 보완 조치를 취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양성원 첨단도시정보과장은 “이번 신호체계 개선은 개장 초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가 노동 권익 보호·지원 서비스와 창업 지원 및 활성화 프로그램을 포괄하는 통합지원 시설인 ‘파주시 상생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최근까지 문산도서관으로 사용됐던 건물을 새로 단장하고 간판을 바꿔 단 파주시 상생지원센터(개포래로 42)가 개소했음을 알리는 이날 행사 현장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박정 국회의원, 왕지앤(王健) ‘베이징대학 창업훈련영’대표, 이준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장을 비롯해 노동·창업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상생지원센터는 기존 노동권익센터, 한국노총 노동상담실, 민주노총 노동상담실을 한 공간으로 통합하여 노동자의 법률·심리 상담, 취약계층 노동자 지원, 노동 권익 증진 사업할 계획이다. 특히 3층 ‘창업캠퍼스’에서는 ‘베이징대학 창업훈련영’과의 국제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리더십 경영자과정’, ‘동북아 서밋 포럼’, ‘파주형 창업 프로그램 개발’, ‘글로벌 투자유치 로드쇼’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상생지원센터 개소로 노동 권익 보호, 노사 상생, 창업 육성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문화재단이 안전보건 분야의 국제표준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아이에스오(ISO) 45001’ 인증을 공식 취득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아이에스오(ISO) 45001’ 인증은 조직 내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및 보건 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예측·관리하고, 구성원 등이 지속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유지·개선하는 시스템을 갖춘 조직에 부여된다. 이번 인증은 강동문화재단이 안전하고 건강한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울여 온 노력의 결과이자, 직원과 방문객 모두의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성과로 평가받는다. 재단은 강동아트센터 등의 사업장 내에 안전보건체계를 유지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왔으며, 특히 기존의 운영 시스템 전반을 국제 표준 요구사항에 맞춰 재설계하는 과정을 거쳤다. 강동문화재단 김영호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문화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천호동에 새롭게 문을 연 ‘천호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11월 24일부터 시범운영 진행 후, 12월 한 달간 주민 대상 ‘스크린 파크골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천호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지난 9월 개장한 둔촌 스크린 파크골프장에 이은 두 번째 시설로, 기존 천호2동 자치회관으로 사용되던 건물 4층의 일부를 새 단장해 조성됐다. 한강을 내려다보는 개방감 있는 조망이 특징이며, 날씨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시설에서 이번 달부터 운영하는 ‘스크린 파크골프 아카데미’는 파크골프 입문자를 위한 기초 강좌로, 기본자세와 스윙, 에티켓 등 필수 내용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카데미는 지난 11월 17일부터 3일간 접수를 받아 전산 추첨으로 참여자를 선정했으며, 오는 12월 26일까지 2주 단위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4회, 오전·오후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회차별 참여 인원은 9명으로 제한해 교육의 밀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천호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2월 4일 장애인권문화제 ‘우리 그리고 나, 인권을 만나다’를 열고, 지역주민과 장애인 당사자가 함께 인권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장애인권문화제는 복지관이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장애인인권 실천활동의 연장선으로,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문화로 확산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문화제에 앞서 진행된 작품전시는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2주간 복지관 1층 로비에서 열렸으며, 본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이어졌다. 행사에는 지역주민, 장애인 당사자, 관계 기관 종사자 등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인권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홍갑표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장의 개회사로 문을 열었다. 홍 관장은 “모두의 존엄이 지켜지는 시흥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권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인권문화제의 의미를 전했다. 이어 장애인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두 가지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첫 번째 발표는 ‘누구나 살기 좋은 시흥, 그 시작은 무장애 환경’을 주제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성평등 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가족친화인증 심사’를 통과해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오는 2028년까지 가족친화 인증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시는 지난 2014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올해까지 5회 연속 인증을 통과하면서 가족친화제도를 장기적,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자녀 출산·양육 지원, 근무 환경 개선,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부여한다. 심사는 ▲자녀 출산 양육 및 교육지원 제도 ▲탄력적 근무 제도 ▲근로자 및 부양 가족 지원 제도 ▲가족 친화 직장 문화 조성 등으로 이를 종합 평가해 이뤄진다. 시는 근로자의 자녀 출산·양육과 관련된 법적 제도를 적극 활용했으며, 일·생활균형을 중시하는 내부 제도 운용, 직원 간 상호 존중 기반의 긍정적 조직문화 형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윤식 복지국장은 “이번 재인증은 직원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조직문화의 질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ㆍ생활 균형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12월 4일 오후 7시 시흥 전역에 발효된 대설주의보에 즉각 대응해 주요 도로와 취약 구간에 대한 제설 작업을 신속히 실시했다. 대설주의보는 1시간 뒤인 오후 8시에 해제됐으며 이날 오후 9시 기준, 시 전역에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강설은 평균 적설량 2.2cm였으며, 최대 적설은 목감동 4.1cm, 최저 적설은 군자동 1.8cm로 관측됐다. 시는 강설 직후 인력 123명을 긴급 투입해 주요 도로, 이면도로, 육교 등 결빙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제설차·살포기 등 장비 114대가 가동됐으며, 염화칼슘·염화나트륨 등 제설제 180톤을 확보해 신속하게 살포했다. 또한 시는 도로 결빙 위험이 높은 구간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음성 경보방송·전광판 안내ㆍ안전 안내 문자 등을 통해 시민에게 실시간 상황을 안내했다. 대응 체계는 대설주의보 해제 후에도 지속 유지돼 현장 점검이 이어졌다. 이번 신속 대응에는 같은 날에 열린 ‘2025년 강설·한파 대비점검회의’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시는 4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박승삼 시흥시 부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연말을 맞아 오이도~거북섬을 순환하는 2층 버스에 크리스마스 테마를 적용한 특별 운행 ‘산타라이딩’을 12월 10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테마 운행은 겨울철 해양 관광 활성화와 연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12월 28일까지 운행되며 상황에 따라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이벤트 운영 기간 버스 내부에는 루돌프ㆍ산타ㆍ트리 등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소품과 캐럴 음원, 포토존이 배치돼 따뜻한 연말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야간 시간대에는 거북섬과 오이도 일대의 야간 경관과 어우러져, 겨울 바다와 조명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승차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행은 12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매시 정각 거북섬홍보관 정류장에서 출발하며 하루 12회 운행하고 마지막 회차는 오후 9시다. 이용 요금은 종일권 5천 원으로, 손목 티켓 1장으로 하루 동안 전용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다. 탑승은 사전예약자가 우선이며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예약은 시흥시티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서해안 대표 명소인 시흥 월곶포구의 해상 경관을 배경으로 배곧동과 월곶동을 연결하는 현수교 형태의 횡단보도교가 건립된다. 시흥시는 ‘배곧~월곶 경관육교(보도교) 설치공사’ 특정 공법(신기술ㆍ특허) 심의위원회를 열고 안정성과 시공성, 유지관리, 경관성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디에스글로벌이씨엠의 특정 공법을 최종 선정했다. 보도교는 민선 8기 시정 과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그동안 단절돼 있던 배곧동과 월곶동 생활권을 연결해 주민 이동 편의를 높이고, 해안 관광 명소화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다. 연장은 324m, 폭은 2m 규모의 현수교형 보도교로 설치된다. 선정 공법은 삼각형과 책의 형상을 활용해 미래도시 시흥과 교육신도시 배곧을 표현했으며, 상징성 있는 주탑으로 배곧과 월곶을 잇는 관문 역할을 하도록 설계돼 월곶포구를 오가는 선박 이용객들에게 지역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종점부(시설물의 출발 지점과 도착 지점) 전망 공간을 포함해 시야 방해 없이 탁 트인 중앙 전망대를 구성해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공간을 계획했으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곳곳에서 자신의 시간을 내어 이웃과 마주하고 일상의 온기를 나누는 시민들이 도시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거창한 선행이 아닌, 생활 속에서 스며 나오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지역 공동체의 온도를 높이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자원봉사를 시민들의 일상으로 확산시키고 연결하는 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1997년 설립 이후 지역사회와 시민을 잇는 자원봉사 허브로 자리하고 있다. 고양시 내 29만 명의 봉사자와 335개 봉사단체가 활동 중으로, 센터는 연령과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민참여 기반을 넓히고 있다. 올해는 ▲수해복구 지원 ▲사랑의 연탄·김장 나눔 ▲재난대응 자원봉사 지원사업 ▲자원봉사 단체·활동처 네트워크 사업 ▲청소년·청년 자기주도형 자원봉사 ▲탄소중립 실천 환경보전 자원봉사 등 고양시 곳곳을 살피며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삶의 현장에서 피어나는 작은 실천…고양을 움직이는 시민 봉사자들의 이야기 “장애를 안고 절망 속에서 헤매던 저와 세상을 다시 연결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여권 신청 안내 큐알(QR)코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여권 발급 신청서 작성 방법 △구비서류 △사진 규격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 민원실 서식대에 비치된 종이 견본을 보며 여권 신청서를 작성하던 번거로움과 신청 대기시간을 줄인다. 새로 도입한 큐알 코드는 성남시청 1층 종합민원실 내 여권 발급 창구 앞을 비롯해 3개 구청 민원실, 50곳 동 행정복지센터 등 모두 54곳에 종이 안내문 형태로 비치됐다. 성인용과 미성년자용 큐알코드를 각각 제공해 대상자별로 필요한 서류와 절차를 맞춤형으로 안내한다. 큐알(QR)코드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등을 위해 기존의 종이 견본 비치와 직원 안내를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큐알 코드를 활용한 안내 서비스는 여권 발급에 필요한 절차를 쉽게 안내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3년간 성남시청 1층 종합민원실의 여권 발급 건수는 2023년 27만9512건, 지난해 22만3732건, 올해 12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추진을 위한 대상자·종사자·예산 등 운영관리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네트워크 회의, 민관 협의체 운영 등 서비스관리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신규 대상자 발굴과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등 사업관리 등 3개 분야 5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성남시는 퇴원 노인 환자 맞춤 돌봄 연계사업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이 사업은 분당서울대병원, 성남시의료원,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해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가사·식사·이동 지원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8월부터 최근까지 5개월간 이 서비스를 제공받은 어르신은 140명이다. 병원에서 가정으로 안전한 복귀를 돕고, 재입원과 돌봄 공백을 예방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 외에도 △지난여름 독거노인 5500명에 쿨 스카프·쿨 팩·쿨 패치·가루형 이온 음료로 구성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 따라 지난 10월 16일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일괄 지정된 수정구와 중원구에 대한 규제지역 해제를 국토교통부에 공식 요청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이번 건의는 규제지역 지정 시 적용된 주택가격 및 소비자물가 상승률 등 통계가 지정 직전 3개월인 2025년 7~9월이 아닌 6~8월 기준으로 지정했으나, 7~9월 통계자료를 기준으로 지정할 경우 규제지역 지정요건에 부합하지 않는 점에 따른 것이다. 조정대상지역은 지정 직전 3개월 동안의 주택가격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할 경우 지정되며, 투기과열지구는 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에 비해 현저히 높은 지역으로, 통상적으로 물가상승률의 약 1.5배 수준을 넘는 경우 지정되는 것으로 판단한다. 성남시정연구원의 지정요건 분석결과 2025년 7~9월 통계 기준 적용 및 조정대상지역 지정요건을 소비자물가상승률의 1.3배,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통상적으로 소비자물가상승률의 1.5배로 판단할 경우, 수정구는 조정대상지역 요건만 해당하며 투기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