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월 11일 농촌지도자회 및 후계농업경영인회 등 관내 농업인 단체 대표와 회원, 3개 농협 관계자, 양곡가공협회, 김포금쌀연구연합회원, 소비자단체, 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수확한 ‘한가득쌀’ 밥과 떡 식미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식미 평가회는 김포시가 기후변화에 따른 추청쌀을 대체하기 위해 지역특화 김포금쌀 신품종으로 개발한 ‘한가득쌀’에 대한 3년차 평가회로써 앞서 2년에 거친 다수의 밥맛 평가회에서 추청보다 밥맛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를 받왔다. 이번 평가에서도 추청쌀과 한가득쌀을 밥과 가래떡으로 만들어 모양, 냄새, 맛, 찰기, 질감, 총평 등 6개 항목을 블라인드 테스트한 결과 밥은 한가득이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값을 받았고, 가래떡은 추청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식전 행사로는 올해 10월 벼 수확기 잦은 강우로 한달정도 늦은 11월 12일에 실시한 ‘2025년 김포금쌀 품평회’에서 입상한 양촌읍 김진택(대상), 대곶면 김동희(금상), 김포동 유승돈(김포동), 김포동 이종운(동상) 농가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이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2일 오후 7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아동친화도시 이천 기념 음악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란 모든 어린이가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으며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하며, 이는 이천시가 아동정책 전반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얻어낸 값진 성과이다. 이번 음악회는 이천시청소년재단 동요역사관이 주관하고, 이천시와 한국동요사랑협회가 후원해 추진된 행사로 ‘아동친화도시 이천’ 지정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그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송인 김현욱 아나운서의 안정된 진행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무대는 세대를 넘어선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은 시작 전부터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됐으며, 이른 시간부터 공연장이 가득 차 일부 시민들이 발길을 돌릴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무대에는 뮤지컬 배우 윤복희, 바리톤 길병민, 소프라노 김 수, 거문고 연주자 마현경 등 전문 공연진과 함께 리틀엔젤스, 대전 M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2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이천시지부 주관으로 ‘제10회 이천시장애인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문화적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장애인과 가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이천시장애인합창단이 지휘자 박창석의 지휘 아래 합창 무대를 선보였으며, 재즈 3중주와 성악 앙상블의 초청 공연이 함께 진행돼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적 감동을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과 꾸준한 노력으로 무대를 만들어 온 합창단원 여러분의 도전은 시민 모두에게 큰 감동과 울림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정숙 지회장은 “이번 정기연주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문화의 장이 되어, 장애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지역사회와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부발읍 소재 이천신하교회는 지난 14일 부발읍 행정복지센터에 실버카 100대와 라면 200박스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이천신하교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추진 중인 ‘5010 프로젝트’의 10번째 미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성탄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됐다. 특히 이번 나눔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한 실버카 지원과 식생활 부담을 덜기 위한 라면 나눔으로 구성되어 의미를 더했다. 홍성환 담임목사는 “성탄절은 나눔과 사랑, 함께함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기”라며,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은미 부발읍장은 “신하교회 성도님들의 마음이 한겨울 부발읍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라며, “전달받은 물품이 이웃들에게 웃음과 위로가 되어, 올겨울 모두가 더욱 포근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마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마장면복지회관에서 ‘행복플러스 나눔행사’를 열고 2025년 한 해 동안 이어온 나눔 활동을 돌아보며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해 지역사회의 연대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김일중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에는 마장면 학습동아리의 난타 공연과 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의 캐롤 공연이 펼쳐졌다. 아이들은 ‘창밖을 보라’를 합창하며 선물 전달식에도 참여해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행사에서는 취약계층에 꾸준히 식료품을 기부해온 지역기업 예맛상사(주)에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문해의 달 시화전 시상식도 진행됐다. 반찬 봉사와 평생학습을 실천한 협의체 위원들이 격려를 받으며 나눔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겼다. 김영복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모금된 1,300여만 원은 취약계층 11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라며 “아이들과 함께한 공연 덕분에 남녀노소가 어우러진 지역공동체 축제 같은 하루였다”라고 말했다. &n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신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신둔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관·단체장과 후원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소원선물을 전달하는 ‘2025 행복의 씨앗 나누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복의 씨앗 나누기’ 행사는 지역 기관·단체와 기업, 개인 후원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된 사업으로, 신둔면 내 취약계층 청소년 57명에게 1인당 15만 원 상당의 선물과 상품권을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 사랑을 나누는 자리로 13년째 이어져 오는 행사이다. 이날 김태원 신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아이들의 소원이 담긴 선물이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라며, 뜻을 함께해 주신 모든 후원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신둔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정성과 마음을 모아주신 신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복의 씨앗 나누기’ 행사가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전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연합동문회는 지난 12월 12일, 저소득 취약계층 1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나눔 대문 수리 봉사’를 추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문 노후로 붕괴 위험이 있어 정상적인 출입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가구는 대문 대신 소형 출입문을 이용해 생활하는 등 주거 안전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날 이천시연합동문회 회원 15명은 직접 현장을 찾아 노후된 대문을 보수·정비하고, 주택 마당과 주변에 방치된 위험 물품을 정리하는 등 주거환경 전반에 대한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천시연합동문회는 1993년 ‘큰 흐름 하나로’라는 슬로건으로 창립된 단체로, 이천시 초등학교 축구대회 개최, 2천 명 헌혈 행사, 불우청소년 돕기 자선 행사, 홀몸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행복한 동행 성금 모금 및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유기철 이천시연합동문회 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이번 대문 수리 봉사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회 2회기 임기를 마감하며, 위원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위원들이 서로의 역량을 높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위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활동은 ‘파자마 만들기’로 각 위원들이 개인의 창의성과 감성을 공유하고 협력하며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두 번째 활동은 ‘힐링 꽃바구니 만들기’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과 힐링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꽃바구니 만들기는 위원들이 서로의 노력과 정성을 담아 공동의 작품을 완성하면서,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다.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2회기를 마감하면서 위원들이 함께 나누고 경험한 것들이 앞으로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화합과 협력을 위한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고 전했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마무리가 아닌,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는 하반기 로망학습 프로젝트로 12월 로망학습 와이너리 탐방을 지난 12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관고동은 겨울의 따스한 감성을 담아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휴식과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역에 있는 조인 와이너리와 협력하여 와인 시음 3종 & 상그리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우수한 와이너리를 소개하고,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색다른 미식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역 특색을 담은 복숭아, 딸기, 블루베리 와인 3종 시음을 통해 향과 풍미의 차이를 느껴볼 수 있었으며, 특히 상그리아 만들기 체험에서는 계절 과일과 향신료를 활용해 겨울에 잘 어울리는 부드럽고 향긋한 음료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어, 가족·친구·연인 모두에게 인기 있는 겨울 선물이 될 것이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추운 계절일수록 사람과 사람이 더욱 따뜻하게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지역 와이너리의 매력을 주민들이 가까이에서 느끼고, 겨울에 어울리는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 문화관광을 이끄는 현장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광 거점 도시 도약 의지를 다졌다. 익산시는 15일 모현시립도서관 세미나실과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 함께라서 더 빛난별, 익산문화관광 달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해설사와 문화관광재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관광 거점 도시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역할과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풍부한 역사문화 자산과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바탕으로 관광객 유입을 꾸준히 확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광객 500만 명을 돌파했다. 이 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현장에서 관광객을 직접 맞이하고 도시의 이야기를 전해온 문화관광해설사와 콘텐츠 개발·홍보·운영에 힘써 온 시와 문화관광재단의 노력이 있었다. 이날 워크숍은 익산시 문화관광해설사와 문화관광재단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익산 관광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1부 행사로 도서관에서 관광 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은 '익산 관광의 변화와 혁신, 사명감으로 재무장하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4일, 부경스크린골프장에서 거창군골프협회(회장 김무중) 주관으로 열린 ‘제10회 거창군골프협회장배 스크린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골프 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루고, 지역 골프 문화의 발전과 동호인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예선은 지난달 9일부터 한 달간 관내 스크린골프장 7곳에서 진행됐으며, 총 400명이 참가하는 등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14일 열린 최종 결승전에서는 예선 종합점수 상위 20명(남자 12명, 여자 8명)이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며, 수준 높은 경기로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대회 결과 남자부에서는 신우범 선수가 우승, 성락훈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김영희 선수가 우승, 강해숙 선수가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거창군은 2025년 거창골프사업소를 신설해 친환경 군민대중화 골프장인 ‘거창CC’를 직영 운영하고 있으며, ‘거창CC 골프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거창CC 군민의 날’ 등 다양한 골프 관련 사업을 추진해 지역 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연말을 맞아 합천읍 내 가로수길을 그래피티니팅을 통해 따뜻하고 화사한 분위기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군은 통행량이 많고 주민 이용이 잦은 구간을 중심으로 은행나무 50여 그루와 이팝나무 100여 그루에 그래피티 니팅과 섬유 수목 보호대를 설치해 특색 있는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형형색색의 니팅 장식은 추운 겨울 도심에 온기를 더하며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처음 실시한 은행나무 그래피티 니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라, 올해는 섬유 수목 보호대를 함께 활용해 규모를 확대 시행했다. 가로수를 감싸는 니팅과 보호대는 단순한 미적 연출을 넘어 기능적인 효과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수목의 병충해 및 동해를 예방하고, 수간 갈라짐과 외부 충격으로 인한 손상을 방지해 겨울철 가로수가 안정적으로 생육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니팅 작품은 니트, 조끼, 인형 등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의류를 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Upcycling) 작품으로,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5일, 합천군 합천읍주민자치회(회장 강광열)가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6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10월 23일 개최된 합천읍 ‘주민어울림 사랑나눔 자선바자회’에서 모금된 성금으로, 기탁식에는 합천읍주민자치회 강광열 회장을 비롯한 정영신 사무국장과 지창대 감사가 참석하여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과 이웃 사랑이 담긴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강광열 회장은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생활에 온기를 보태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의 마음이 모여 기탁하게 됐다.”며 “오늘 전달한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희망을 채워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온정을 베풀어주신 합천읍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합천군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6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광군은 12월 12일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가 후원한 ‘소녀생각KIT’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관내 취약계층 여자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것으로, 기탁된 키트에는 다양한 사이즈의 생리대, 파우치, 비타민 영양제, 여드름 패치, 성교육 책자 등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위생‧건강관리 물품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여건으로 기본적인 위생용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은 이를 계기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의 일상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신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에 감사드리며, 아동·청소년의 건강권 보장과 생활안정 향상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과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는 2026년에도 아동보호, 학대예방,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아동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광군은 12월 12일『2025년 영광군노인복지관 프로그램 발표회』를 열어 한 해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성과를 지역사회와 가족들에게 선보이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발표회는 올해 진행된 교육·문화·건강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자존감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연 무대에는 ▲우리춤체조 ▲한국무용 ▲하모니카 ▲스포츠댄스 ▲실버태권도 ▲아코디언 ▲노래교실 ▲라인댄스 ▲에어로빅 ▲트롯장구 ▲우쿨렐레의 팀이 참여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전시회장에서는 ▲한글교실 시화전 ▲서예교실 작품전 ▲민화교실 작품전이 함께 마련돼, 어르신들의 정성과 열정이 담긴 작품을 관람하며 참여자와 가족, 지역 주민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오늘 무대에 서 보니 정말 뿌듯하고 행복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계속 배우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는 어르신들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월 14일 전북 남원시 소재 육용종계 농장(4만여 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H5N1형)함에 따라, 12월 15일 관계기관·지방정부 등이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1. 발생 상황 12월 14일 전북 남원시 소재 육용종계 농장에서 폐사 증가가 확인되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2월 1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확인됐다. 이는 ’25/’26 동절기 11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며, 육용종계에서 2번째 발생이다. 과거에도 12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던 사례를 고려할 때 추가 발생 우려가 높은 상황이며, 이에 모든 가금농장 및 관계자는 경각심을 갖고 출입통제, 소독 등 더욱 철저한 방역관리를 실시해야 하는 시기이다. 2. 방역 조치 사항 중수본은 12월 15일 전북 남원 육용종계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을 통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9월 개최한 ‘푸른 콩깍지 나눔축제’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75만 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연합회는 세종지역 공공형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보육 품질 향상과 부모 신뢰 제고를 목표로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푸른 콩깍지 나눔축제’에는 세종지역 공공형어린이집 원아 300명을 비롯해 학부모와 교사 등 약 500명이 참여했으며, 아나바다 나눔놀이와 현장 기부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송희숙 연합회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고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나눔온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모금회는 12월 1일부터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한국감성과학회와 공동 진행한‘Nature to Wear’패션-웰니스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혁신 생태계의 핵심 주체인 관광스타트업(J-Startup)과 함께 제주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한 협력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이다. ‘Nature to Wear’런케이션 프로그램은 컬러랩제주의 컬러헌팅, 씬오브제주의 천연염색 클래스, 목화오름의 목화 원소재 농장 투어, 금오름 노을 산책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가 자연을 배우고, 만들고,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자연-농업(원소재)-컬러-패션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코스로 운영됐다. 주요 참가자는 제주대학교를 비롯해 인하대, 숭실대, KAIST, 경희대 등 10여 개 교육기관의 교수·학생·연구진이 참여해 학·연 중심의 교류 기반을 넓혔다. 프로그램의 세부내용을 보면 첫날에는 학회 발표와‘제주의 색과 가능성’강연을 통해 프로그램의 취지와 방향을 공유했으며, 둘째 날에는 씬오브제주와 함께 자연염료를 활용한 천연염색 클래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 용암해수를 건강노화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이하 제주TP)는 지난 12일 오션스위츠호텔 캐놀라홀에서 도내외 산학연 전문가를 초청해 '2025 용암해수 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부터 매년 열리는 용암해수 혁신포럼은 제주 용암해수의 산업·학술적 가치와 미래 활용 가능성을 공유하고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용암해수와 건강노화(Healthy Aging)'를 주제로 부존자원 특성, 기술동향, 영양성분, 대사성질환 등 4개 분야의 연구성과가 발표됐다. 현성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는 '담수는 보호하고 염지하수는 적극 활용하는 이중 수자원 균형 모델'을 제주의 수자원 활용 해법으로 제시했다. 현 박사는 “제주 동부지역 용암해수는 높은 투수량과 안정적 수온·미네랄을 갖춘 준 순환 자원”이라면서 “담수 혼입 징후가 없어 지질학적 안정성을 확보했으나, 장기 대규모 개발을 위해서는 정밀 모니터링 네트워크 구축과 과학 기반 관리 시스템 마련을 통한 지역사회 신뢰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 RISE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지역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제주 RISE센터를 중심으로 제주관광대, 제주대, 제주한라대가 함께 수행하고 있다.' 제주관광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장예선)은 12월 04일, 본교에서 ‘2025 숙의형 리빙랩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도민·학생·전문가가 함께 참여한 8개 리빙랩 팀의 실증 결과와 정책 제안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 리빙랩은 학생 옴부즈맨 모집 및 교육, 현장조사, 문제정의, 정책 제안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형 숙의형 리빙랩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무장애 관광, 고령화, 마을 공동체 등 제주 지역의 실제 현안을 중심으로 생활 현장 기반 정책 실험 모델을 구축했다. 약 두 달간 진행된 프로젝트에서 참여팀은 사용자 중심 문제해결 프로세스를 적용해 프로토타입 개발, 현장 실증, 정책 제안서 작성 등 실질적 산출물을 도출했다. 대상(1등)은 관광호텔조리과 학생들로 구성된 ‘ᄀᆞ치글라’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서귀포시 서광·금악·광령·정든마을 고령층의 식생활 실태를 조사해 단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