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2025년 내고장 TOP기업으로 ㈜조흥GF(대표 함영제)를 선정하고 지난 11월 25일 김천상공회의소에서 선정식을 개최했다.
㈜조흥GF는 2016년 김천1일반산업단지(2단계)에 입주한 식품기업으로 자연치즈‧모조치즈 등 다양한 치즈 가공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설립 이후 16년간 치즈 생산에 전념해 온 ㈜조흥GF는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서울우유, 매일유업 등 주요 유가공업체는 물론 도미노피자, 반올림피자 등 유명 프랜차이즈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인력 확충을 통해 2024년 매출 467억 원을 달성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기숙사 운영, 통근버스 운행, 복지몰 제공 등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여 안정적인 노사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책임 있는 경영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식료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ESG 경영 도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배낙호 시장은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조흥GF의 내고장 TOP기업 선정을 축하드린다.”라며, “김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역 중소기업 가운데 성장 가능성, 일자리 창출 기여도, 지역사회 공헌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고장 TOP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운전자금 한도 우대, 지역 우수기업 홍보존 전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