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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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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현장서 답을 찾다’제주도, 삼양동서 민생 경청 소통

오영훈 지사, 18일 삼양동 반다비체육센터·상수원보호구역 등 현안 점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주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8일 오전 제주시 삼양동 일원을 찾아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월부터 이어온 ‘민생·현장 중심 경청 소통’의 다섯 번째 일정으로, 오 지사는 앞서 애월읍, 연동, 아라동, 동홍동을 차례로 방문하며 도민 생활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삼양반다비체육센터 건립 현장 △삼양해수욕장상수원 보호구역 △삼양 환해장성 △도련1동 마을만들기 사업 현장까지 차례로 방문해 지역 곳곳을 둘러봤다. 삼양반다비체육센터 현장에서 체육시설의 접근성 문제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들은 오영훈 지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누구나 편리하게 찾아올 수 있어야 한다”며 “버스 노선 조정 등 접근성을 개선할 구체적인 개선 방안 을 찾겠다”고 답했다. 또한 위탁 운영 기관인 제주시체육회와 마을회가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 등을 열어 보다 효율적으로 체육시설이 운영되도록 추진할 것을 현장에서 관련 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의 이야기를 브랜드로...로컬크리에이터 아카이빙북 발간

2025년 선정 로컬크리에이터 31개 팀 창업 스토리와 비전 담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 한 해 제주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 기업들의 이야기를 담은 ‘2025 제주권 로컬크리에이터 아카이빙북’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아카이빙북은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선정된 31개 팀(개인 28개사, 협업 3개 팀)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각 브랜드의 철학과 성장 과정, 그리고 지역과의 상생 모델을 기록하기 위해 제작됐다. 책자는 단절된 지역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잇고, 예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영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아카이빙북은 제주지역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선정된 31개 팀(개인 28개사, 협업 3개 팀)을 직접 인터뷰해 제작됐다. 각 기업이 제주와 관계를 맺으며 성장해 온 과정과 브랜드의 철학, 그리고 지역과의 상생 모델을 기록했다. 개별적으로 흩어져 있던 창업가들의 경험을 하나의 기록으로 엮어, 예비 창업가와 창업생태계 관계자들에게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아카이빙북은 로컬크리에이터의 사업 방식과 특징에 따라 세 개의 분야로 나뉜다. 첫 번째

광주도시공사, 2025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국무총리표창’영예

연이은 겹경사 … 주거복지 7관왕 쾌거, 32년 주택공급 노하우 집약된 성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1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주거복지 향상 및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은 주거복지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국내 주거복지 분야의 대표적인 행사다. 광주도시공사는 이번 수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주거복지문화대상 등을 포함해 올해 주거복지 분야에서만 총 7개의 대외 표창을 석권하며 ‘주거복지 7관왕’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1993년 창립 이후 32년간 쌓아온 13,597세대의 공공주택 공급·관리 역량이 결실을 본 결과로 평가된다. 공사는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주택 공급에 그치지 않고 입주 이후의 생활 안정까지 고려한 주거복지 정책을 추진해 왔다. 공공임대주택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돌봄·자립·에너지 복지를 연계한 사업을 현장 중심으로 확대하며, 공공주택의 역할을 주거 지원에서 생활 지원으로 확장한 점이 이번 수상에서 높이 평가됐다. 김승

광주도시공사, 서림마을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16형 예비입주자 미달에 따른 선착순 접수,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16일 관리·운영중인 광주 북구 소재 서림마을 다사로움 행복주택 16형 16세대와 16h(주거약자)형 1세대의 입주자를 선착순 방식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모집한 서림마을 행복주택 16형의 예비입주자가 미달됨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모집은 입주자의 소득과 자산요건을 배제하는 등 입주자격을 대폭 완화해 진행된다. 입주자격 검증을 거쳐 적격자로 선정될 경우 내년 2월부터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신청접수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서림마을 행복주택 관리사무소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지난 5월 진행한 선착순 모집에서도 접수 첫날 신청이 마감된만큼 이번 모집 역시 실수요자의 신속한 신청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잔여세대 모집에는 선착순 동ㆍ호수 지정 후 보증금의 20%를 납부하여 가계약을 체결하고, 주택소유 여부 등의 자격검증을 거쳐 본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도시공사 관계자는 밝혔다. 행복주택 공급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도시공사 홈페이지 임대공고에서

광주도시공사,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강서비스 확대 운영

화물운수종사자·자영업자 대상 … 맞춤형 건강검진·상담 무료 제공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광주근로자건강센터 광산분소와 함께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건강서비스’를 지난 진곡 화물차고지에 이어 평동3차 화물공영차고지에서 확대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 파악과 전문 상담 등 종합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운영을 강화했다. 건강서비스에는 광주근로자건강센터 광산분소 전문인력 4명이 참여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인바디 검사와 함께 심박변이도(HRV)를 활용한 직무 스트레스 상담 등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모든 검사와 상담은 무료로 진행됐다. 김승남 사장은 “이번 평동3차 화물공영차고지 건강지킴이 서비스 확대 운영은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화물운수종사자와 자영업자들이 보다 쉽게 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밀착형 건강서비스를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