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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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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학재단, 올해 AI 인재 275명에 약 21억 '통 큰 투자'… "이공계 전성시대 이끈다"

오 시장 “이공계 인재들의 실천이 서울의 첨단산업과 대한민국 미래 밝힐 것”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가 올해 AI인재 275명에게 21억 원의 통 큰 투자를 펼쳤다. 이공계 석‧박사에 등록금, 연구비, 생활비 등을 장학금으로 지원해 서울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연구 활동에 전념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와 관련해서 서울장학재단은 16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2025년 2학기 AI 서울테크 대학원 장학금 증서 수여식'을 열고 AI 분야 이공계 석·박사 대학원생 21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지난 1학기에도 60명의 인재에게 장학금을 수여, 올 한해만 275명의 장학생에게 총 20억 7,500만 원의 연구장려금을 지원했다. 1학기에는 석사과정 신입생 60명에게 1인당 연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2학기에는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일반대학원에서 이공계 분야 석사 135명과 박사 80명 등 215명에게 한 학기 기준 석사 500만 원, 박사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AI 서울테크 대학원 장학금’은 서울시의 ‘이제는 이공계 전성시대’라는 정책 기조에 발맞춰 2025년 신설됐다. AI 기술 경쟁력 강화와 우수 인재 확보를 목표로 최근 심화되는

서울특별시, 유수지의 변신… 구파발천, 북한산 조망하는 수변감성공간으로 재탄생

시, 연말까지 수변활력거점 17곳 개장…자치구 한 곳당 수변활력거점 1개소 조성 목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울타리에 가려져 조망이 어려웠던 은평구 구파발천 유수지가 드라이브 스루(DT)가 가능한 수변카페와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 공간, 산책로를 갖춘 시민 여가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서울시는 은평구 진관동 30(구파발천 유수지)에 ‘구파발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17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개장식은 17일 오후 1시 30분 구파발천 수변카페 앞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파발천 수변활력거점은 서울 곳곳의 수변공간을 시민의 일상에 행복을 주는 여가·문화공간으로 바꾸는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16번째 결과물이다. 해당 공간은 단순한 하천 시설을 넘어 도심 속에서 언제든지 찾아와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하천과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는 수변형 일상 공간으로 조성됐다. 수변카페 ‘은평 에피소드’는 은평구의 자립준비청년을 채용해 운영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형 카페’로, 지역 자립준비청년에게 일자리를 창출하고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은평 에피소드’는 드라이브 스

서울특별시, 올해 가장 빛난 '창의·규제철폐' 정책, 시민 여러분이 직접 뽑아주세요!

서울시 공무원 대상 ‘창의행정’‧‘규제철폐’ 주제로 올해 우수 실행 사례 공모 진행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올해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창의행정과 규제철폐 사례를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를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성과를 발굴해 서울시 행정 전반에 확산하고자,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서울시, 자치구, 투출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창의실행’ 공모를 진행했다. 창의실행상 공모는 올해 3년 차를 맞이하며, 2024년도에는 ▲안면인식 AI를 활용한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감시 시스템, ▲ 서울 야간 랜드마크인 여의도 ‘서울달’ 등이 창의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민생 회복과 경제 활력을 위한 규제 철폐를 주요 시정 목표로 삼고, 경제·건설 분야를 포함한 모든 영역에서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하여 현재 154건의 규제철폐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규제철폐와 창의행정이 상호 보완적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창의실행상에 규제철폐 분야를 새롭게 신설했다. 공모 결과, 내부 검토 등을 거쳐 시민 체감도가 높은 창의행정 분야 7건과 규제철폐 분야 5건, 총 12건의 우수 사례가 이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원안가결’

도시재생 정책방향의 전환, 사업추진 여건 등을 고려하여 금회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 추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11월 14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재생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 했다고 밝혔다. 영등포 경인로 일대는 대규모 공장 이전 후 지역산업 쇠퇴 및 도시 활력이 저하되어 산업 활성화 및 도시환경 개선이 필요해 거점공간 조성과 산업·생활 인프라 정비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후속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문래동 기계금속 산업 생태계 지원 및 소공인 간 협업을 위해 산업지원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온라인 수발주 시스템을 구축하여 기계금속 제조산업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대선제분 및 문래예술촌 일대의 열악한 보행환경을 개선하여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가로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번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은 2018년부터 추진해 왔던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금년 12월 마무리됨에 따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정책 및 여건 변화 등으로 인해 변경된 내용을 반영했다. 서울시는 공청회, 관계기관(부서) 협의, 시의회 의견청취 등 사전절차를 거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이번 변경

구로구 가리봉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 도시계획위원회 통과

정비·재생 연계로 공공성·실행력 결합한 주거환경개선 모범사례 기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11월 14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 심의 결과, 구로구 '가리봉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이 ‘원안가결’ 됐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은 구로구 가리봉동 일대(33.1ha)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에서 추진 중인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가리봉1·2구역)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정비사업으로 인한 물리적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재생사업의 공공성과 정비사업의 실행력을 조화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가리봉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은 2015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국비 지원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생활SOC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해 온 지역이다. 이번 변경안은 지난 9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실무위원회 심의에서 ‘원안의결’을 받은 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재생 수권분과위원회에 상정하여 도시계획적 정합성과 행정 절차를 최종 확정한 것이다. 이번 변경안은 정비사업으로 철거되거나 중복되는 기존 도시재생 단위사업을 대체·확대 조성하여 재생사업과 정비사업의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체 20개 단위사업 중 8개 사업이

4.19사거리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원안가결’

4.19사거리 일대 도시재생사업 통해 생활환경 개선·골목길 정비 등 주요 사업 추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11월 14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재생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4.19사거리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 했다고 밝혔다. 4.19사거리 일대는 북서울의 역사·문화자원과 우이천 등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나, 지역노후와 및 상권 침체로 생활 인프라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었다. 이에 2017년 활성화지역 지정 후 골목길·보행환경 정비, 생태·여가공간 조성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지역환경을 개선하고 주민편의를 향상시켰다. 골목길 경관 개선, 보행환경 정비 등을 추진하여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우이친수 생태공원, 가족캠핑장, 진달래숲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여가·녹지공간을 확충하여 주민 이용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은 2017년부터 추진해 왔던4.19사거리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조정된 사업 규모, 집행예산 등을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이다. 서울시는 공청회, 관계기관(부서) 협의, 시의회 의견청취 등 사전절차를 거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이번 변경 계획(안)을 마

서울시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선도사업지 2곳'본격 추진, 강북구 수유동·종로구 신영동 ‘원안가결’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에 주택정비 및 생활SOC 지원 본격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11월 14일 도시계획위원회 재생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강북구 수유동 인수봉숲길마을과 종로구 신영동 너와나우리마을 2곳의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선도사업 후보지” 에 대한 도시재생 인정사업 계획(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작년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의 사업계획을 법정 도시재생인정사업으로 확정하기 위한 절차로, 이번 가결로 본격적인 사업착수단계에 들어가게 됐다. 국토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舊뉴빌리지)은 전면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에서 민간이 자율적으로 주택을 정비할 경우, 서울시와 정부가 공공의 기반·편의시설 설치 및 제도적 정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당 5년간 최대 375억원(서울시 225억원, 국비 150억원) 규모의 기반시설 설치 지원이 이뤄지며, 용적률 완화, 건폐율 완화, 대지안의 공지 등 건축기준 완화와 기금 융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서울시는 특히, 자체 추진 중인 휴먼타운 2.0 사업과 뉴빌리지 사업을 연계하여 민간의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