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는 30일 지역사회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교보문고와 손을 맞잡았다. 구는 이날 구청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박용식 교보문고 원그로브점장, 김상준 교보문고 강남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문화 진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단위의 도서관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주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여 자연스럽게 생활 속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구청과 교보문고 원그로브점은 앞으로 3년간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과 특색 있는 프로그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어린이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키워주기 위한 ‘어린이 독서통장’을 운영한다. 또한, 책을 읽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독후화 공모전을 개최하는 한편 구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주민이면 도서 구입 시 할인 등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립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독서를 생활화할 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12월 30일 9개 의료기관을 제5기 3차년도(2026년~2028년)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전문병원 지정 제도는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중소병원을 육성하여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에 도입됐다. 보건복지부는 제5기 3차년도 전문병원 지정을 위해 11개 분야 27개 평가대상 기관에 대해 환자구성비율, 의료질 평가 등 7개 지정기준 충족 여부를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평가하여 9개 기관(7개 신규, 2개 재지정)을 최종 선정했다. 제5기 3차년도 전문병원 지정에 따라, 2025년 114개에서 2026년에는 118개 전문병원을 지정·운영하게 된다.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기관은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고, ‘전문병원’, ‘전문’ 용어를 사용하여 광고를 할 수 있으며, 의료질평가 결과 등에 따라 건강보험 수가를 지급받게 된다. 곽순헌 보건의료정책관은 “전문병원은 대형병원 환자쏠림 완화, 의료질 개선 등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5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종합경쟁력 3위(경영자원 부문 5위, 경영성과 부문 1위)로 선정됐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1996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발표하는 지표로 지자체 정책개발 및 지역경쟁력 이해의 자료로 활용되는 지표이다. 올해는 지난 8월부터 전국 226개 지지체의 통계 연보, 관련 부처 및 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을 3개 부문, 13개 영역, 88개 지표로 분석하여 시·군·구별 지방자치경쟁력지수가 결정됐다. 무안군은 종합경쟁력에서 540.4점을 획득, 전국 군 단위 3위를 달성했는데 이는 전국 지자체 평균 480.6점, 82개 군의 평균 429.0점보다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특히 인적 자원, 도시 인프라 분야와 인구 활력, 경제 활력 분야의 상승으로 경영자원 부문 5위, 경영성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022년 14위, 2023년 8위, 2024년 5위, 2025년 3위로 경쟁력 지수가 4년 연속으로 꾸준히 상승하며, 무안군은 지속적인 역량 강화로 한층 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 자은면에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천사섬 캠핑 & 글램핑(대표 최성연)은 최근 백만 원 상당의 라면을 후원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동참했다. 이번에 기부된 라면은 관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소라지 영농조합법인(대표 김행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불 10채를 내며 겨울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사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나눔 활동으로, 지역 복지 증진과 공동체 의식 확산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부일 자은면장은 “지역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자은면이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기부해 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은면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는 ‘2025년 청년정책 활성화 유공’ 분야에서 대구광역시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청년정책 전담 부서를 신설한 2017년 이후, 우수한 청년정책 추진 성과를 거둔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한다. 대구 중구는 청년 주거 안정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청년 사업자 임대료 지원,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등 지역 정착형 사업을 대구 지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해 왔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년친화도시 기반을 마련했으며, 청년 소통과 교류의 거점인 중구 청년지원센터 ‘잇플’을 개소해 청년 활동 공간을 확충했다. 이와 함께 ‘중구 청년의 날’ 행사와 청년 팝업 클래스 등 청년 맞춤형 문화 행사를 운영하고, 2030 청년창업지원센터와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청년 친화형 일자리 환경과 창업 기반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했다. 아울러, 중구보건소와 대구행복기숙사 간 ‘청춘 心쿵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청년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도 병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수도법과 함양군 수돗물수질평가위원회 운영 조례에 따라 최근 상수도통합관리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위원장 김학양)’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하반기 원수 및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를 공개했으며, 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기준치를 충족해 수질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함양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수질 관련 우수 성과를 거두고, 3년 연속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성과를 위원들에게 공유했다. 위원들은 전반적인 수질 상태가 양호하고,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의 수돗물 생산·관리 능력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점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함양정수장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수돗물 생산 능력 향상과 체계적인 수질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수동면(면장 이미연)은 지난 30일 수동면남녀의용소방대가 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수동면 남녀의용소방대(대장 안동근·정현화)는“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미연 수동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성금 기탁을 해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수동면 남녀의용소방대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화재 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내 솔선수범이 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31일 종무식을 열고 성남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한 ‘2025년 성남시 올해의 공무원 대상’ 수상자 2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린 종무식에서 ‘2025년 성남시 올해의 공무원 대상’ 수상자인 정연선 팀장(미래산업과)과 김현지 주무관(대중교통과)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종무식은 직원 인공지능(AI) 경진대회 최우수 수상작 발표와 송년 동영상 시청, 시립 예술단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송년사를 통해 “시민의 오늘을 지키고 도시의 내일을 열기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해 준 성남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시민을 우선에 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의 공무원 대상’은 성남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을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22년 제정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정연선 팀장은 포스코홀딩스 등 유치기업의 지역사회 기여 관리 성과를, 김현지 주무관은 성남형 버스 선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