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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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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4년 연속 선정...지역상생 모범 보여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문화재단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4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사회 공익활동에서 지속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이는 전국 문화재단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선정된 사례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사회공헌 추진성과를 환경경영, 사회적책임경영, 투명경영 등 복합적으로 평가해 인정기관을 선정한다. 군포문화재단은 친환경 및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하고 친환경콘텐츠를 기획·발굴하며, 온실가스 감축 활동과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신도시와 원도심 간 문화 접근성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원도심 내 문화공간을 발굴하고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문화살롱10+’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우수 사회공헌 사례로 인정받았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선정된 것은 군포 시민들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평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경주 꿈을 그리다' 성료

고립·은둔 청소년, 경주에서 만난 회복의 3박 4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는 고립‧은둔 청소년의 정서적 회복과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치유형 야외활동 프로그램 ‘경주 꿈을 그리다(1:1 밀착 동행)’를 2025년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경주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랜 기간 사회적 고립을 경험해 온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안전한 관계 안에서 정서적 안정을 회복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 참가자들은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 대릉원(천마총) 등 경주의 주요 문화유산과 자연을 탐방하며 의미 있는 체험을 누렸다. 또한 프로그램 동안 ‘마니또 활동’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서로에게 관심과 응원을 표현하면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고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왔다. 참가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어울리며 관계가 가까워지는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특히 “여러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마음이 열리는 것을 느꼈다”, “선생님과 언니, 오빠들과 친해져서 좋았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라며 관계의 회복과 긍정적 변화가 일어났음을 보여주었다. &nb

시흥도시공사, 지속가능 관광 전문가 역량 강화 과정 순항

'웰니스·문화재생' 콘텐츠 발굴… 지역 관광 전문가 역량 강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도시공사는 시흥의 숨겨진 가치를 발굴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끌 전문가를 양성하는 ‘시흥 지속가능 관광 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가운데 지난 20일, 3회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25명의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3회차 강의는 ‘홍보 마케팅과 실행 전략’을 주제로 다뤘다. 전문가들의 생생한 전략 강의를 통한 교육생들의 실질적인 관광 마케팅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감성피아 신현식 대표가 ‘감정 기반 콘텐츠 접근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신 대표는 최근 트렌드가 변화하여 과거 4050세대 중심에서 현재는 2030세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이 참여하며 축제에 열광하는 현상을 분석했다. 이와 함께, 단순히 지역의 고유한 색을 만들어내는 것을 넘어, ‘좋아하는 것을 지역에 입히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감정적 교류를 통한 콘텐츠 기획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 ㈜공감만세의 이연경 소장은 ‘고향사랑 기부제로 상품 홍보하기’ 강의를 통해 고향사랑 기부제의 기대효과와 활용 방안을 설명했다. 답례품 구성 및 추가 구매 유도 전략을 비롯해 소상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 협력사업, 청년 임팩트창업 프로젝트 '소셜NOVA' 결과공유회 진행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는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과 함께 공동 기획한 청년 임팩트창업 프로젝트 『소셜NOVA(Social-Nova)』의 결과공유회를 지난 25일 개최하며 5개월간의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청년 임팩트창업 프로젝트 『소셜NOVA』는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기존 사회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변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올해 첫 기획으로 3개 예비창업팀을 선발해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임팩트 창업 교육, 창업 컨설팅, 창업가 멘토링, 초기 사업화 자원 연계 등 팀별 방향성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제공됐으며, 5단계 목표설정 체계를 기반으로 각 팀이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사업에는 ▲직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직업인의‘향’을 기록하는 향수 브랜드를 준비하는 팀AWG, ▲대학생 공동구매 기반 과일 픽업 서비스를 기획한 팀 프레베(Freve), ▲목공 체험 키트를 통해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장하고자 참여한 팀 꿈나무 등 총 3개팀(12명)의 청년과 함께 했다. 본 사업은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의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지유스센터, 어르신 생애앨범 제작 프로젝트 '그 날의 나, 폭싹 속았수다' 참가자 모집

“청소년·청년이 어르신 삶을 기록하며 세대 간 이해와 소통 확산 나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지유스센터에서 지역 어르신의 삶을 기록하고 세대 간 공감을 확산하기 위한 생애앨범 제작 프로젝트 '그 날의 나, 폭싹 속았수다'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지유스센터에서 활동하는 대학생 청년 그룹 ‘유스비(Youth-Be)’와 청소년운영위원회 W.A.Y. 소속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여, 어르신의 이야기를 직접듣고 이를 사진과 글로 재구성해 생애앨범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하는 청소년·청년들은 어르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진에 담긴 주요 순간과 그 속에 담긴 의미, 가치관 등을 듣고, 개인별 생애 서사를 앨범형태로 완성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의 삶을 젊은 세대의 눈높에에서 다시 들여다보며 세대 간 공감과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모집 대상은 ‘65세 이상 조부모님을 둔 청소년 또는 청년’ 10명이며, 11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확정하며, 선정된 청소년·청년에게는 조부모 생애앨범 제작이 무료로 지원된다. 양지유스센터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