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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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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말자할매 고민상담 토크쇼 동갑이몽’ 개최

개그우먼 조승희·김영희와 함께하는 다자녀 가정 양육 고민 공감 토크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오는 22일 오후 2시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다자녀 가정을 위한 가족친화 프로그램 ‘말자할매와 함께하는 고민상담 토크쇼 동갑이몽’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자녀 가정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 간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개그우먼 조승희·김영희가 진행을 맡아 유쾌하면서도 공감 가는 이야기를 전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가위바위보 이벤트 ‘구청장님을 이겨라’ ▲댄서와 함께하는 조승희 오프닝 공연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는 아이스브레이킹 ▲말자할매(김영희)의 고민상담 코너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참여 가족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홍보문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다자녀 가정 250가구(약 500명)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다자녀 가정이 일상 속 양육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 공감하며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

서울시, 여기저기 로그인 끝…서울시민 이용하는 구인·구직 '일자리포털' 새단장

퇴직 예정 근로자 대상 경력·적성 기반 재취업 지원…12월 오프라인 교육 2차례 예정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한 번에 보기 어려워요” “사업별 사이트를 각각 방문하고 로그인을 반복해야 해서 불편해요!” 서울시가 이와 같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흩어져 있던 일자리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했다. 서울시는 노후화된 전산 환경과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 일자리포털’을 전면 재구축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 일자리포털은 약 500만 명의 서울시민이 구인·구직 정보, 취업 지원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는 일자리 플랫폼이다. 새롭게 개편된 포털에서는 서울시 통합회원제 도입, 각종 취업지원 서비스의 원스톱 통합제공, 고용24·서울소식 연계 채용정보 실시간 제공 등 이용자 중심의 변화가 이뤄졌다. 먼저, 서울시 통합회원 하나로 서울시 주요 사이트(2025년 10월 기준, 38개 사이트)와 일자리포털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최초 1회 연동 이후에는 재로그인 없이 접근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개인정보 수집 항목은 기존 대비 대폭 최소화해 보안

서울디자인재단, 장난감 자원순환 캠페인 본격 가동

세대이음형 자원순환 체험, 어린이 기부자에게는 재생 플라스틱 굿즈 증정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버려지는 장난감이 다시 살아나는 서울의 ‘자원순환 캠페인’이 11월 본격 가동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가 11월 시민과 함께하는 장난감 자원순환 캠페인 ‘해치와 나눔히어로’를 운영한다. 11월 20일 열리는 ‘2025 자원순환 시민행사–초록이의 지구여행’을 시작으로, 22일·29일 양일간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장난감 기부데이가 연이어 진행된다. 올해 장난감 순환 프로젝트에는 3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를 계기로 서울새활용플라자의 온라인 파급력은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캠페인의 첫 일정은 11월 20일 청계광장에서 진행되는 ‘2025 자원순환 시민행사-초록이의 지구여행(Green's Earth Journey)’ 이다. 시민이 쓰지 않는 장난감을 가져오면 현장에서 재사용 여부를 확인해 새롭게 탄생한 장난감으로 교환해 준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어린이와 시민이 플라스틱 장난감 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장난감 교환 외에도 업사이클 브릭을 활용한 키링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