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17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열고 여성의 안전과 돌봄,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주민 참여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시민참여단은 성별에 관계없이 주민이 정책 과정에 참여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참여 기반 조직이다. 서구는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양성평등 실현에 관심 있는 주민 50명을 시민참여단으로 선정했다.
서구는 올해 정책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생활권 특성을 반영한 분과 체계를 도입했다. 시민참여단은 함께하는 생활권(돌봄), 성장하는 생활권(양성평등), 살기 좋은 생활권(안전), 행복한 생활권(일자리)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참여단은 여성친화 도시공간을 위한 정책 모니터링, 여성의 시각을 반영한 정책 제안,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발굴 활동 등을 추진한다. 분과별 회의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내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정책 개선 과제를 제안할 계획이다.
또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과 범죄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는 여성안심보안관 활동을 실시하고 여성친화도시 역량강화 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참여단의 정책 이해도와 활동 역량도 높인다.
서구는 시민참여단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운영 규정’을 마련했으며 활동 수당 지원과 자원봉사 실적 인정 등을 통해 참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민정 양성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시민참여단은 신규 단원을 중심으로 새롭게 구성하고 생활권 기반 분과 체계를 도입했다”며 “시민참여단이 생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