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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덕문화관광재단, 발레로 세대를 잇다

어린이·중년·노년을 아우르는 세대 통합 발레 프로그램 운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6년 한 해 동안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로 잇는 세대, 함께 자라는 마을'을 운영하며, 어린이·중년·노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발레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6일부터 시작했다고 전했다.

 

'예술로 잇는 세대, 함께 자라는 마을' 사업은 인구소멸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세대별 발레 프로그램을 비롯해 어린이·중년·노년을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령과 생활 단계에 따라 적합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내 정주 여건 개선과 일상 속 지속 가능한 문화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먼저 어린이 발레단은 발레의 기본 동작과 리듬 활동을 중심으로 신체 균형감각, 공간 인지 능력, 표현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동작 습득을 넘어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에 중점을 두고, 또래와 함께 협력하며 무대를 만들어가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 발레단은 11월 말 예정된 와이즈발레단 공연 무대에 함께 오르는 것을 목표로 교육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예술 활동의 성취감과 무대 경험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년 발레 클래스는 중년 세대가 발레라는 예술 장르를 통해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고 삶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발레 동작을 활용한 스트레칭과 기본 테크닉을 중심으로 바른 자세와 신체 균형을 회복하는 한편, 예술 활동을 통해 일상 속 신체적·정서적 긴장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수업은 중년층이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단계별 난이도로 구성해, 건강 관리와 문화 향유를 동시에 도모하도록 운영된다.

 

마지막으로 노년 발레 클래스는 고령자의 신체 특성을 고려한 저강도 스트레칭과 간단한 발레 동작 위주로 구성됐다.

 

관절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트로트 음악에 맞춰 천천히 몸을 움직이며, 신체 활력을 유지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노년층이 예술 활동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또래 간 교류를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발레 프로그램은 전문 예술단체인 와이즈발레단 소속 강사진이 직접 지도 한다.

 

와이즈발레단은 2005년 창단 이후 클래식 발레와 창작 발레, 예술 융복합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민간 전문 예술단체로, 연간 100여 회 이상의 국내외 공연을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2017년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대통령상, '2022년 이데일리 문화대상' 대상 및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바 있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예술로 잇는 세대, 함께 자라는 마을' 사업은 문화예술교육이 특정 연령층만을 위한 예술이 아니라, 누구나 자기 삶의 단계와 속도에 맞춰 즐길 수 있는 문화임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이번 발레 프로그램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발레를 통해 몸과 마음이 연결되고,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이 지역 안에서 자연스럽게 확장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예술로 잇는 세대, 함께 자라는 마을'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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