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회장 유지용)에 위탁 운영중인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에서 고려대학교 지속가능원의 체인지 메이커스 대학생들과 함께 재단 후 남은 원단을 활용한 업사이클 '기저귀 가방'을 기획 개발했다. 체인지 메이커스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학생들이 주도하여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 직접 실행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 지자체 및 유관기관까지 동참함으로써 역동적인 민관협력을 만들어내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쪼가리팀'이라는 활동명의 고려대학교 학생들은 재사용될 수 있는 천 조각들이 기부로 이어지는 자원의 선순환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또한, 센터는 업사이클이 가능한 폐원단, 패턴과 재단, 봉제 교육, 봉제 기기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원했다. 학생들이 작은 원단들을 이어 붙여 만든 사랑의 기저귀 가방과 센터에서 개발한 업사이클 파우치는 미혼모센터인 애란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 유지용 회장은 “지역공동체와 협업을 통해 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11일 오후 2시,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주재로 17개 주요 식품 기업* 대표 및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도 식품산업 정책방향 설명, ▲업계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 논의, ▲미국 신 정부 출범 등 대내·외 환경 변화 상황 공유, ▲물가 안정을 위한 정부와 업계 간 다양한 협력 방안 강구를 위해 마련됐다. 우선, 송 장관은 일부 원자재 가격상승 등 경영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업계에서 제품 가격 인하, 할인행사 등으로 가공식품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명했다. 하지만, 최근 ▲환율·유가·공급망 불안 등 대외 여건 변화, ▲코코아, 커피 등 원재료 가격 상승, ▲통상임금 개편에 따른 인건비 상승, 에너지 비용 증가 등에 따른 일부 가공식품 가격 인상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전달했다. 업계는 가공식품 물가 안정을 위한 주요 식품 원자재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 대외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수출 정책 지원 등 애로사항을 건의했고, 농식품부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은 청정한 산림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임산물을 국민이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먹거리 임산물 소비 활성화 대책’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먹거리 임산물’이란 산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임산물 중 식용이 가능하거나 식품으로 가공할 수 있는 식물·버섯류 및 그 부산물을 의미한다. 임산물은 풍부한 영양소와 약리적·기능적 성분을 함유한 건강식품으로, 탄소 배출이 적고 화학비료나 농약 사용이 많지 않아 탄소 감축과 토양 오염 저감에도 기여한다. 그러나 농·축·수산물에 비해 기호식품이라는 인식이 강해 소비량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산림청은 국가공동상표 ‘숲푸드’를 개발해 본격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임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소멸 대응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국내 임산물의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생산·유통·품질관리 전반을 장기적·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4대 전략, 13개 추진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산림청은 임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대국민 홍보 및 판로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숲푸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북도는 고속도로 문의청남대휴게소(영덕방향)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 입점 계약체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반주현 충청북도 농정국장, 김석규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관리처장, 황인준 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장, 송익준 두성유통 부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못난이 김치 계약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계약으로 1개월 당 약 4톤의 못난이 김치가 휴게소 상·하행선 내 식당에 납품될 예정이며 작년 7월 못난이 캔김치가 음성휴게소에 입점된 이후, 정기적으로 못난이 포기김치가 휴게소에 입점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배추는 물론 마늘, 고춧가루까지 모두 충청북도가 100% 국산을 인증하고 있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사용하면서 지역 휴게소가 국산 김치 소비 운동에 함께 동참한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이 밖에도 문의청남대휴게소 측은 육거리 소문난 만두, 청주특산품인 표고버섯과 지역 쌀 등 유명 먹거리 유치 및 지역 농특산물을 사용 중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자원을 발굴하여 지역 농식품 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연일 글로벌 경제·외교 행보에 나서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외투기업 대표들에 이어 주한 외국계 은행 대표들과 만나 한국 경제에 대한 신뢰 회복 메시지를 전달하고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NH금융타워 회의실에서 글로벌 투자은행(IB) 대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 경제에 대한 글로벌 신뢰를 회복하고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응하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경제정책이 미칠 영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도이치은행(Deutsche Bank), 중국은행(Bank of China), 중국공상은행(Industrial&Commerical Bank of China), 엠유에프지은행(MUFG Bank) 등 미국, 독일, 중국, 일본 5개 금융기관 서울지점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탄핵정국 속 정치적 불확실성 제거와 확대재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금으로서 해야 될 첫 번째는 정치적 불확실성을 최대한 빨리 제거하는 것이다. 갈등구조, 정치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철원교육지원청은 2월 11일 15시 철원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저경력 지방공무원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3년 이내의 저경력 지방공무원 15명이 더 알기, 더 청렴하기, 더 소통하기, 더 공감하기, 더 이해하기를 주제로 한 소통·공감 프로그램에 참여해 조직결속력과 친밀감을 다졌다. 김상혁 교육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어렵게 공직에 들어오더라도 여러 사유로 그만두는 직원들이 많아 이들에 대한 공직 분위기 적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경력 지방공무원이 머무르고 싶은 공직사회를 만들고, 교육공동체의 학교 교육행정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울산 중구가 장기간 방치된 노후 굴뚝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4억 3,200만 원을 들여 ‘목욕탕 노후 굴뚝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목욕탕 업주에게 노후 굴뚝 해체 공사 및 감리 비용의 80%(시비 60%, 구비 2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전체(전수) 조사를 통해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된 지역 내 목욕탕 노후 굴뚝 27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2월 11일부터 4월 11일까지 중구청 건축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울산광역시 중구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쯤 대상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중구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굴뚝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하겠다”며 “목욕탕 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횡성군 상수원보호구역 관련 대책위원회가 11일 오후 2시 횡성군청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작년 11월 대책위 구성 이후 처음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최태영 부군수, 정운현 군의회 부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참석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민간 공동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2명을 선출하고 대책위의 2025년 활동 방향, 원주 장양취수장 상수원보호구역해제와 동반성장,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87년 원주시 장양리‘원주취수장’으로 인해 횡성과 원주지역 7.6㎢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횡성읍 40개 리 48㎢ 가 규제 지역으로 묶여 개발이 제한되는 등 주민들은 38년째 피해를 감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횡성군은 2013년부터 강원도, 원주시, K-water와 4개 기관 공동·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를 진행하는 등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작년 말 위원회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대책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그동안 정식위원회 없이 추진돼 오던 원주상수원보호구역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홍성군은 1회용품 없는 친환경적 생활문화 조성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힘찬 출발을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다회용기 재사용 체계 구축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군수실에서 홍성지역자활센터, ㈜클린환경센터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홍성군은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고, 홍성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인 ㈜클린환경센터에서는 다회용기 임대 및 세척사업을 통한 취약계층의 환경 일자리 창출과 교육훈련의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홍성지역자활센터에서 시범사업으로 5월까지 홍성군(본청, 홍성읍, 홍북읍) 업무용 다회용컵에 대한 무상임대와 세척을 지원함으로써 군민의 자연스러운 다회용컵 사용과 생활화를 지원하고, 홍성군에서는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할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사업 추진을 위한 수요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용록 군수는 “홍성군이 다회용기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및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홍성지역자활센터가 동참함으로써 다회용기 사용을 촉진하는 자활사업 활성화와 자활기업의 안정적 일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주시는 올해 무심천과 미호강 수변을 꿀잼공간으로 꾸며 시민들께 쉼표공간을 추가 제공하기 위해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핵심사업’ 총 7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정방침인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을 구현하기 위한 올해 사업은, 하천과 강 본연의 생태적 기능을 해치지 않고 홍수 등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진행된다. 시는 2023년 무심천과 미호강 친수공간 조성 시기를 고려해 단기핵심사업(2023년 부터 2025년), 중기추진사업(2026년 부터 2031년), 장기비전사업(2032년 이후)으로 단계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는 총사업비 152억원을 투입해 7개 단기핵심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무심천에는 △꿀잼 무심천 수변・문화공간 조성사업 △방서교 일원 음악분수대 신설 사업 △청주대교 수경시설 개량사업 △모충교 환경개선 및 친수공간 조성사업 △물놀이장 및 썰매장 조성사업 △무심천 꽃길 조성 및 도로표지병 설치사업 등을 추진하며, 미호강에는 △미호강 생태공원 편의시설(화장실)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강은 사람과 생태계가 모이는 공간이어서 다양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시는 11일 오후 1시 40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6개 수행기관의 참여자 500여 명 및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하여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실시,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다짐한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일자리, 활기찬 노후생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강릉시 일자리지원기관인 강릉시니어클럽의 주도하에 강릉시를 포함하여 노인일자리를 수행하는 6개 기관(▲강릉시 ▲강릉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 ▲강릉종합사회복지관 ▲유경노인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소통)이 통합하여 진행한다. 발대식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참여 어르신들의 결의문 선언, 사업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소양교육의 일환으로 어르신 대상 금융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강릉경찰서의 보이스피싱 교육도 함께 진행되면서 참여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노인 일자리 사업은 관내 학교 사랑의 급식 지원,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지원, 경로당 식사 지원 등 6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월 11일 화요일 오후 13시 센터 교육장에서 다문화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안동소방서 영양군 119 안전센터 직원이 직접 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농산물 소각 행위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 등 다문화 가족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영양119안전센터 소방관이 직접 교육에 참여하여 전문성을 높였으며 농업종사자가 많은 다문화가족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한 농산물 처리 방법과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을 배워 안전의식을 향상하는 기회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이○○(50대, 남) 씨는 “평소 농산물 소각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구체적인 대처 방법을 몰라서 당황한 적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실습까지 할 수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발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월 11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결혼이민여성의 배우자들로 구성된 Hot 나눔봉사단원 15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자원봉사자 교육은 환경과 지역사회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이○○(50대, 남) 씨는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점차 증가하는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OT 나눔봉사단은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을 위해 단원들의 재능 기부로 주거환경개선사업(도배·장판 교체, 전기 공사 등), 김장 김치 나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는 2025년 2월 11일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구 대의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17대 회장단 이‧취임식 및 대의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지난 4년 동안 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를 이끌며 각종 봉사활동과 생활개선회 활성화에 노력한 제15대, 16대 안귀영 회장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17대를 이끌어 갈 김정자 신임회장단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생활개선회는 농촌 지역의 핵심 여성 지도자로서 농업․농촌의 가치 증진과 농가소득 증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활동을 시작해 60년 이상 활동하고 있는 여성 농업인 단체이다.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는 영양군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6개읍면의 3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교육과 학습을 통한 역량 개발, 행복한 농촌 가정 육성 사업, 참사랑 실천 봉사활동 등 영양군의 지역 리더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새로 취임하는 제17대 김정자 회장은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 서 영양군의 농업 발전과 농촌여성의 삶의 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악취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일 도 및 시군 관련 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악취 배출시설의 특성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장별 맞춤형 관리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효과적인 악취 저감 사례 및 민원 대응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4시간 실시간 악취 모니터링이 가능한 ‘찾아가는 환경민원차량’ 활용 방안이 논의됐다. 이를 통해 악취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측정과 대응이 가능해져, 민원 해결 속도를 높이고 악취 피해를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복합악취 시료 채취 및 분석 방법, 악취 강도 인식 교육 등 실무 교육을 진행해, 시군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경식 전북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군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악취 문제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해결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11일 새해 두 번째 연두 순방 일정으로 맹동면을 방문해 구도심과 충북혁신도시 간 조화로운 발전 방향에 대해 주민들과 공감 토크를 진행했다. 맹동면은 충북혁신도시가 조성돼 있는 곳이고, 시장에서 최고의 품질로 대우받는 ‘맹동수박’으로도 유명한 고장이다.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 그리고 21번 국도 등 편리한 교통여건으로 서울시와 세종시에서 한 시간대의 생활권으로 충북의 미래를 열어나갈 희망과 미래의 땅이다. 군은 지역 첨단화와 자연생태의 보전·활용 등 조화로운 개발을 위해 △첨단도시 기반 및 정주 여건 조성 △힐링‧치유 공간 및 관광자원 조성 △주택공급 △공공 및 농업 인프라 확충 △도로확충 및 안전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우선 충북 중부 4군(증평·진천·괴산·음성) 주민의 건강을 살필 국립소방병원은 금년 12월까지 개원 준비를 거쳐 26년 상반기에 개원할 예정이다. 군은 △메디헬스케어 타운 조성 △헬스케어 주거단지 조성 △웰니스 투어리즘 추진 △도마재 터널 건설 및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첨단소방산업 육성 등 병원건립과 연계한 3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 부안읍은 11일 권익현 부안군수와 함께 500여명의 읍민이 참석한 가운데 ‘협심도진(協心圖進) 2025년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안읍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및 시낭송 수강생들의 흥겨운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는 부안읍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모산마을 주민 일동의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금 기탁 및 출향인 2명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이 이어져 지역사랑 실천 및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소중한 의미가 더해졌다. 이어 한동일 읍장은 ‘부안을 가치 있게, 군민을 행복하게’의 2025년 부안읍 비전을 제시하며 군민 모두가 주인인 행복 소통 도시, 군민 모두가 잘사는 희망 미래 도시, 군민 모두가 든든한 나눔 복지 도시를 주제로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권익현 군수와 군민 간 소통대화는 먼저 동영상을 통해 2024년 주요성과 및 2025년 군정 구상을 군민이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한편 이후 자유롭게 개진된 주민 의견에 대해 권 군수가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주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지역발전 및 현안 사업에 관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11일 수출 지원사업 보조금 심의회 개최를 시작으로 2025년 수출 지원사업(사전이행 지원사업, 자생력 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사업은 WTO(세계무역기구) 제10차 각료회의 협정에 의해 ‘수출물류비’ 폐지 결정에 따라 대응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농식품기업 수출 사전이행 지원사업은 수출 농가 및 생산자 단체에 검역요건이행, 안전성 검사, 해외 인증, 수출 보험, 포장재 개발, 신품종 도입, 카탈로그 제작, 샘플 통관비 등 수출 시 사전 발생하는 비용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신선농산물 수출 자생력 강화사업은 신선농산물 수출 농가에 조직화·규모화 컨설팅, 해외 마케팅 강화, 품질관리, 물류 효율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는 2025년 수출 지원사업의 보조금 심의를 위한 유통식품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신청자 6개소에 대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배정된 예산 3억2천4백만원에 대해 대상자 선정 및 보조금 배정 심의를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2024년 딸기와 포도 등 수출 품목이 확대되면서 김제시 농산물의 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1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사업 설명회 및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방향을 소개했으며, 기초 소양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검정고시 정보를 한눈에 보고 들을 수 있어 이해하기 쉬웠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매년 학업중단 청소년의 학업 복귀, 사회진입, 자립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제시 및 부안군에 거주하는 9~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을 희망하는 경우 센터로 방문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며, 올해도 다양한 방면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정성주 김제시장이 지난 10일 열린 제286회 김제시의회 임시회에서 2024년도 주요 성과와 2025년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정부의 고강도 긴축 재정과 비상시국 영향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쉴 새 없는 도전에 맞서 당당하게 전진한 결과 ▲역대 최초,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돌파,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대통령상 수상, ▲진봉산 망해사 일원, 국가자연유산 명승 지정, ▲ 역대 최고, 고용노동부 일자리평가 대상 수상, ▲만경 7공구 방수제 김제시 관할 결정, ▲백구·지평선2산단 기회발전특구 지정, ▲전북특별자치도 최초, 천사무료급식소 개소 등 시정 곳곳에서 김제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인 결실들을 거뒀다. 이어 2025년 역점시책으로 ▲다음 세대의 꿈을 실현하는 미래첨단산업도시, ▲시민과 기업이 함께 도약하는 민생경제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 농업도시, ▲미래 신산업 거점, 새만금 해양항만중심도시, ▲누구나 살고싶고 안전한 명품힐링도시, ▲미래를 키우는 김제, 함께 누리는 교육복지도시, ▲김제만의 매력을 살린 문화체육관광도시, ▲청년이 꿈꾸고 정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