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용산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종합 등급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는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재정 운영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제도다.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결산자료를 활용해 재정 상태와 성과를 평가한다.
올해 평가는 건전성·효율성·계획성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14개 평가 지표와 17개 분석 지표, 14개 참고 지표를 종합 분석해 이뤄졌다.
용산구는 재정 건전성과 종합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하며 안정적인 재정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종합 부문 ‘가 등급’은 서울 25개 자치구 중 상위 2개 우수 자치구에만 부여되는 최상위 등급이다.
구는 통합재정수지비율, 지방세수입비율, 자체경비비율 등 주요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그 결과 전년도 ‘다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가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통합재정수지비율은 4.65%로 서울시 평균(-3.35%)보다 8%p 높았고, 지방세수입비율도 23.71%로 서울시 평균(15.69%)을 8.02%p 상회했다. 재정 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동시에 구민 생활에 직결되는 분야에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지방재정분석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것은 내수경기 부진,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입 확충과 세출 절감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예산 편성과 체계적인 집행 관리를 통해 건전한 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