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은 영농자재 가격급등으로 농업인 부담이 증가되어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난 3년간 강원특별자치도 지침을 준용하여 7개 구간의 밭 기준 최대 105만원을 지원했던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2026년도부터 14억 원의 군비를 추가 편성하여 밭 기준 최대 800만 원 까지 지원 한도를 확대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총 4,000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비 34.7억 원을 투입하여 실경작 면적을 기준으로 0.1ha에서 10ha까지, 논과 밭으로 구분하여 16개 자체 구간을 정하여 논은 최소 10만 원 에서 최대 265만 원, 밭은 최소 25만 원 에서 최대 800만 원 까지 지원되며 1월 5일부터 23일까지 3주 동안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방문하여 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2026년 1월 1일 기준 전일까지 2년 이상 영월군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농업경영체를 등록 및 유지하고 있는 농업인이거나 1년 이상 농업경영체를 등록 및 유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이다.
지원 품목으로는 양수기, 면세유, 농기계를 제외한 영농활동에 필요한 소모성 농자재이며 사업 신청 시 희망한 업체에서 2월 중순부터 10월 31일까지 영농자재를 구매할 수 있다.
신창규 소득지원과장은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영농자재 가격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