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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씨컴퍼니, GPBA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13년 한식 연구의 결실” ㅍㅊ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케이씨컴퍼니가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시사경제,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로 열린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 국회 상임위원장 표창 시상식’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회사는 이번 수상이 13년간 한식 한 분야에 집중하며 축적해 온 연구와 현장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케이씨컴퍼니는 13년 전 국민반찬가게 ‘국사랑’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5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식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꾸준히 육수와 국물 맛을 연구해 왔고, 이를 바탕으로 2년 전 순대국 브랜드 ‘온담순대국’을 새롭게 런칭해 현재 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수상 이유로는 ‘맛의 표준화’와 ‘현장 부담을 줄이는 운영 구조’가 꼽힌다. 온담순대국 담당자는 13년 동안 축적한 고객 니즈와 메뉴 구성을 기반으로 뛰어난 맛을 구현하는 동시에, 모든 매장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물류 시스템을 함께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 덕분에 매장에서는 조리·운영 부담을 줄이고 고객 응대와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됐다는 것이다.

 

프레스센터 시상식서 수상…‘국사랑’ 50여 매장·온담순대국 물류·운영 시스템 상생 모델 평가

 

특히 본사는 “누구나 쉽게 운영, 누구나 맛있게 만들 수 있게, 누구보다 더 맛있게”라는 목표 아래 한식 노하우를 집결해 시스템과 메뉴를 개발했다. 담당자는 “3년간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완성한 브랜드가 점주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맹 정책에서도 차별화를 내세웠다. 케이씨컴퍼니는 ‘무 로열티, 무 가맹비, 무 인테리어’ 정책을 국내 최초로 시행해 매장 오픈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한 매장은 기존 인테리어를 그대로 활용하고 소품으로 브랜드 이미지만 구성해 인테리어 비용을 약 100만 원 수준으로 줄였으며, 주방장비도 기존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고 일부는 중고로 마련해 약 300만 원 정도로 오픈 세팅을 마무리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매장은 오픈 2년이 지난 현재도 일 매출 평균 150만 원 수준으로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유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13년간 국사랑과 온담순대국을 운영하며 매장 사장들과의 트러블이 단 한 건도 없었다는 점도 상생 운영의 근거로 강조했다.

 

케이씨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표창은 한식 한길을 걸으며 쌓아 온 신뢰와 운영 노하우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라며 “앞으로도 점주가 현장에서 흔들림 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물류·메뉴·교육 시스템을 더 고도화해 건강한 외식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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