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칠곡군은 30일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2025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을 시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군민 체감도, 적극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영예의 최우수는 새마을체육과 이순호 팀장(공업6)이 수상했다. 파크골프장 보유 자원 이관과 운영 인수인계를 추진하고, 관리 규정 수립 및 인력 투입을 통해 파크골프장 직영 운영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급증하는 파크골프 이용자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군민 만족도를 높였다.
우수로 선정된 투자유치과 문세영 팀장(시설6)은 20년 이상 방치되어 온 폐주조장 부지 개선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협의하고 사업 예산을 확보해 유휴부지를 무상임대 방식의 공공주차장으로 조성함으로써 도심 주차난 해소에 기여했다.
문화관광과 김경원 주무관(행정8)은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에 AI기반 스마트 축제를 도입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친환경 축제로 도약시키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었다.
교육문화회관 유정선 주무관(행정7)은 미디어 문화교육 운영과 ‘럭키칠곡할매스쿨’ 영상 제작 등을 통해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평생학습 도시 칠곡의 브랜드 가치 제고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기획감사실 설춘용 주무관(행정7)은 신속집행 예산 조정 가능 항목을 면밀히 분석 개선해 신속집행 우수 성과를 견인했다.
복지정책과 양민재 주무관(복지8)은 경북 최초로‘거점 복지전담센터’를 조성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산림녹지과 김유진 주무관(녹지8)은 석적읍 낙동강변 경관을 살린 경마산 둘레길 조성으로 주민 편의성과 지역 경관 가치를 높였다.
농업기술센터 이성희 주무관(농촌지도사)은 농산물 직거래 장터 ‘퍼뜩시장’을 활성화하고 참외 비건가죽 상품화를 추진해 지역 농산물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했다.
칠곡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들에게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근무성적 가점, 포상금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우수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칠곡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